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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정석 “♥거미, 내 뒤통수 귀엽다고…사랑의 척도” (에픽하이)

배우 조정석이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조정석한테 거미가 좀비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봄’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조정석은 아내 거미에게 자주 혼나느냐는 타블로의 질문에 “자주 혼난다”면서도 “혼날 짓을 했으니까 혼나는 거”라고 거미를 두둔했다. 이어 조정석은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와이프가 남편을 사랑하는 척도, 기준이 앉아 있을 때 뒤통수만 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라고 하더라”며 “(거미가) 난 약간 귀엽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조정석은 또 “결혼한 지 7년 됐다”며 “사실 (거미랑 내가) 술친구였다. 그러다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렇게 된 거다. 연애는 5년 했다. 초반에는 아무도 모르게 했다”고 비밀 연애 당시를 회상했다.‘딸바보’ 면모도 드러냈다. 조정석은 “(딸) 예원이가 지금 6살이다. 자체가 애교덩어리다. 애교를 부리지 않는데 ‘진짜’ 이 한마디가 사람을 녹인다. 내가 느낄 때 그렇다”고 말했다. 다만 조정석은 “혼낼 땐 제대로 혼낸다. 잘 견딘다. 버릇 없어지는 게 난 제일 싫다. 버릇없이 크는 게 제일 걱정된다”고 털어놨다.딸의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샵 디자이너 중에 20대 친구가 있다. 딸이 그 친구를 보러 가고 싶다고 했다. 그 삼촌 멋있다고 영상 통화해달라고 했다”며 “그때 걔가 누군지 궁금하고 내가 못 본 친구인가 싶었다”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9 00:11
스타

빅뱅 대성, 40살 전 결혼하고 싶다면서…“내가 원할 때만 다가가” (집대성)

빅뱅 대성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넷플릭스 새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패널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게스트 출연해 빅뱅 대성과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대성은 “요즘 ‘나는 솔로’는 계속 본다. 다시 올라오는데 재밌다”고 연애 프로그램에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프가 제 인생이지만 연프계의 두 가지 치트키가 있다. 모솔과 돌싱. 그 둘이 나오면 아무리 죽어있던 프로라도 CPR이 들어간다”고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기대감을 표했다.그런가 하면 제작진이 “타 방송에서도 얘기하셨던데 40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묻자, 대성은 “원한다”라고 허심탄회하게 이정했다. 자신의 연애 스타일은 ‘고양이 스타일’이라며 대성은 “제가 원할 때만 다가간다”고 털어놨다. 18살에 빅뱅으로 데뷔했기에 소개팅 경험은 없다며 “제의는 왔는데 ‘제가 집에 일이 있다’ ‘미열이 있다’며 온갖 변명을 다 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들은 강한나는 “미열이면 솔직히 좀 나올법하다”고 말했고, 이은지는 “감기약 먹으면 사라지지 않냐”고 쐐기를 박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20:10
예능

카더가든, 직진남이었네…“첫 연애=친구 여친, 카드 빚도 져” 고백 (집대성)

가수 카더가든이 충격적인 첫 연애 상대를 고백하며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넷플릭스 새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패널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게스트 출연해 빅뱅 대성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카더가든은 “연애를 22살에 처음 해봤다. 원래는 제 친구 여자친구로 알게 된 사이인데 전 계속 좋아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가 군대를 다녀오니 남자친구가 없는 것 같아 고백을 했다고. 카더가든은 “그 친구가 ‘관계가 너저분해지는 건 싫다’고 했다”며 “그런데 제가 의리가 없는 게 ‘내 친구? 난 걔는 안만나도 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모두가 경악하는 가운데 대성은 “그때는 사랑이 우선일 수 있다”고 아름답게 포장해줬다.카더가든은 “그렇게까지 하니 받아줬다. 저는 첫 번째 연애에 정말 사람을 그정도로 사랑을 해봤단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심지어 카더가든은 사랑을 위해 “카드빚도 져 봤다”며 “그 친구가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듬직한 남자인 척 하고 싶었다. 벌이에 맞춰야 하는데 뭐든지 해주고 싶어서 빚을 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기억”이라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19:43
예능

이미주 “종착할 상대방과 아기 궁금”…날 것 쏟아낼 ‘그냥 이미주’ 론칭

이미주가 개인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통해 데뷔 후 최초로 자신의 집을 낱낱이 공개한다.11일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는 이미주의 개인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전격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냥 이미주’는 ‘워너비 핫걸’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허당미 넘치는 이미주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채널이다.앞서 지난 8일 깜짝 공개된 ‘그냥 이미주’의 티저 영상에서는 이미주가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오해를 적극 해명하는 모습이 담겨 큰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과의 첫 술자리에서 “사람들이 나를 잘 노는 이미지로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비흡연자에 클럽도 시끄러워서 너무 싫어한다. 한 마디로 놀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밝힌 것. 이와 함께 이미주는 “내가 종착할 상대방과 나의 아기가 너무 궁금하다”라며 ‘결혼’을 향한 남다른 열망을 드러내는가 하면, 한화 이글스의 실시간 경기 상황을 체크하며 이날의 선발 투수를 위해 기도하는 ‘야구 찐팬’의 모습으로 인간적인 면모를 뽐냈다.이날 공개되는 첫 본편에서는, 이미주가 자신의 집에서 ‘랜선 집들이’를 진행한다. 카메라를 마주하자마자 “데뷔 후 처음으로 하는 집 공개라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연신 ‘동공지진’을 일으키던 이미주는 집안 곳곳에 위치한 ‘짱구 아이템’을 소개하다 “짱구가 굉장히 마음이 깊다”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더불어 “침실에 핑크색이 있으면 연애운이 좋다더라”라며 의도적으로 ‘핑크색 컬러매치’를 해놓은 안방을 소개한 뒤에는, 구겨진 명품백들이 자유분방하게 놓인 ‘상여자식 옷방’까지 공개해 털털한 매력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집에서 누워 있을 때는 화장실도 참는다”라며 ‘역대급 집순이’의 모습을 드러낸 이미주는 자신의 성향에 딱 맞는 최고의 힐링템 ‘조립형 사우나’를 깜짝 공개해 제작진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화장실을 돌아보던 중 자신의 샤워 순서를 리얼하게 소개하다 제작진과 뜻밖의 ‘씻는 순서 논쟁’을 펼치는 등 첫 회부터 ‘꿀잼’을 선사한다.이처럼 ‘그냥 이미주’는 브이로그로 일상을 전하는 ‘일상미주’부터 예능 MC로서의 실력을 살려 연예계 ‘찐친’들과 함께 편안한 수다를 벌이는 ‘토크미주’, 다양한 연예계 캐릭터들을 모아 1:1 매치를 벌여보는 ‘자강주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 에피소드 공개.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13:34
연예일반

“코요태를 몰라?”… 신지♥문원, ‘상견례’ 영상 후폭풍

코요태 신지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팬들의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신지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다른 멤버인 김종민, 빽가에게 문원을 소개한 영상이 예상치 못한 후폭풍을 자아냈다.신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문원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을 게재했다. 이자리에서 문원은 신지에게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며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 이 친구에게 실수 안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좀 놀라실 수도 있는 얘기인데, 결혼을 한 번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명있다”고 고백했다. 문원은 “전 부인이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문원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빽가는 “화장실에 가겠다”면서 자리를 비웠다. 김종민 역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누리꾼들은 문원이 ‘이혼’했다는 사실 보다도 영상에 비쳐진 그의 언행과 태도에 비판적이었다. “신지에게는 ‘이 친구’거리면서 ‘전부인은 딸을 키우고 계시다’라고 존칭한 건 뭐지”, “초혼인 신지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쉽지 않을 듯”, “06년생인 내 동생도 코요태가 얼마나 유명한지 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심지어 문원의 과거를 다 아는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하며 “이혼 사유를 확인해보라”는 폭로까지 이어졌다.또 한 누리꾼은 신지의 SNS에 “누나. 누나 팬인데요. 진짜 남자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여튼 누나의 판단을 존중하며 누나가 축복받고 좋은 길로 갔으면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신지는 “감사합니다”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앞서 신지는 지난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에 결혼한다는 소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았다.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엇다. 한편 신지는 지난 1998년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순정’, ‘실연’, ‘패션(Passion)’, ‘파란’, ‘디스코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16:26
연예일반

고소영 “딸 장래희망 아이돌, 전문 댄스 학원 다녀” (바로그고소영)

배우 고소영이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20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대문자 T소영에게 고민 상담해봤습니다 (연애? 친구? 인생?)’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고소영은 아이돌이 되고 싶은 딸로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을 접하고 “사실 우리 딸도 댄스 학원에 다닌다”고 고백했다. 이어 “요즘은 아이돌이 잘되고 좋은 것만 보니까 옛날에 장래 희망을 물으면 선생님, 의사라고 답하듯이 모든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인 것 같다”며 “화려하고 좋고 잘되고 성공된 사례만 보니까 되게 쉬워 보이는 거다. 너무 예쁘기도 하니까”라고 부연했다.고소영은 “처음에 우리 딸은 아이돌 전문 댄스 학원에 보냈다. 무섭게 가르치는 곳에 보냈다. 선생님이 ‘원! 투!’ 이러고 (소리치고) 스트레칭을 30분 시켰다”며 “화사하게 웃고 들어갔는데 얼굴이 잿빛으로 바뀌어서 나왔다. 난 이미 등록했는데 나오자마자 학원을 안 다니겠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고소영은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란 걸 경험해 봐야 한다. 아주 빡센 학원 한번 보내 봐라. 그러면 내가 못 한다는 걸 안다. 만약에 잘하면 아이돌 시키면 좋은 거다. 춤에 재능이 있을 수도, 잘 될 수도 있다”며 “하고 싶은 건 좋은 거다. 다만 어려운 세계란 걸 알려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21:10
연예일반

고소영 “♥장동건과 존댓말 사용…딱 한 번 싸워” (바로그고소영)

배우 고소영이 장동건과 싸운 일화를 공개했다.20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대문자 T소영에게 고민 상담해봤습니다 (연애? 친구? 인생?)’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고소영은 아이들 앞에서 부부싸움을 한다는 고민을 듣고 “이건 진짜 하면 안 되는 행동이다. 방법을 찾을 게 아니라 하면 안 된다. 나가서 싸워라. 아니면 저도 썼던 방법인이 있다. 저는 (장동건과) 동갑이니까 존댓말을 썼다. 그러니까 선을 안 넘더라”고 말했다.이어 “저희는 진짜 애들 앞에서 싸운 적이 없다. 근데 딱 한 번 그랬다. 누구의 잘못은 아니다”라며 “당시 내가 엄마, 아빠 둘 중의 한 명은 집에 있어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었다. 근데 내가 촬영이 있어서 나가야 하는데 신랑도 일찍 스케줄을 잡은 거”라고 떠올렸다.고소영은 “그래서 ‘내가 오랜만에 촬영하는데, 그럼 내가 촬영장 안 갈게’라고 한번 큰소리를 냈다. 근데 우리 아들이 그것만 기억한다”며 “한 번도 안 싸웠는데 소리 한 번 질렀다고 그걸 기억하더라. 다시는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고소영은 “애들 앞에서 싸우는 건 애들이 다 보고 배운다. 애들한테는 엄마도 아빠도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존재가 싸우면 혼란스러워한다”며 “이성적으로 대화하는 게 좋을 거 같다, 존댓말 진짜 추천한다. 처음에는 낯간지러울 수 있는데 이건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조언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21:01
연예일반

고소영 “장동건과 결혼, 얼굴 아닌 성격 때문” (바로그고소영)

배우 고소영이 장동건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20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대문자 T소영에게 고민 상담해봤습니다 (연애? 친구? 인생?)’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고소영은 잘생긴 외모와 잘 맞는 성격 중 무엇이 중요하냐는 질문을 받고, “옛날에 아는 동생한테 ‘얼굴 뭐가 중요하냐. 너 진짜 사랑해 주고 얘기 잘 받아주고, 여자는 그게 행복’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런 말 할 자격 없지 않아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고소영은 “나 정말 얼굴 보고 결혼 한 거 아니다. 진심”이라고 외치며 “(장동건과 결혼한 건) 성격이 진중하고 정말 착하고 그래서”라고 부연했다. 이어 “유머도 잘 받아주고 성격도 찰떡이고 잘 맞춰주는 사람이 길게 보면 더 좋다”고 조언했다. 고소영은 또 신혼여행지 고민을 듣던 중 “저는 관광지를 가면 다 봐야하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서 뮤지엄을 가면 한 작품을 보는 게 아니라 눈에 다 담아야 한다. 질보다 양인 스타일이다. 예쁜 걸 보고 담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고소영은 “반면 우리 신랑(장동건)은 반대다. 같이 유럽을 갔는데 거리의 악사들 음악 듣고 와인 마시고 한다. 카페에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 그래서 ‘하루종일 여기 앉아 있을 거면 도대체 여기 유럽을 왜 왔냐’고 했다”고 회상했다.그는 “(장동건과) 나중에는 (호텔) 키를 따로 가지고 다녔다. 본인이 좋아하는 거 하되 밥은 같이 먹었다. 다 같이 해야 하는 것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며 “너무 붙어 있으면 지겹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19:32
연예일반

이선빈 “♥이광수, 이상형 고백 후 먼저 다가 와”…‘애정 뚝뚝’ 문자 공개 (지편한세상)

배우 이선빈이 이광수와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20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영화 ‘노이즈’ 개봉을 앞둔 배우 이선빈 편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지석진은 “사실 (이)광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며 이선빈과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를 언급했다. 이선빈은 “하셔도 된다. 이제 나한테는 안 나오면 이상한 이야기”라고 쿨하게 반응했다.지석진은 “사실 이광수가 조금 전에 문자가 왔다. 이렇게 스윗한 놈인지 몰랐다”며 이광수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형 오늘 선빈이 지편한세상 나간대요. ㅋㅋㅋㅋㅋㅋ 잘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이 담겨 있었다.지석진은 “(문자를 받고) 내가 (이광수한테) 전화해서 ‘너 스윗한 놈이었구나’라고 했다”고 말했고, 이선빈은 “내가 (이광수한테) 떨린다고 그래서 그렇다”며 수줍게 웃었다.지석진은 또 이선빈에게 “네가 처음 ‘런닝맨’ 나와서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했다”며 “그때는 장난인 줄 알았다. 조금 더 보다 보니까 진짜더라”고 말했다.이선빈은 “많이들 그러셨다”며 “여기서 처음 밝히는 건데 그 시작이 드라마 ‘38사기동대’다. 그때 인터뷰를 보고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이상형인 사람들을 모아서 데이트하는 특집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선빈은 “당시 전 너무 신인이었다. (인터뷰 때) 물어보니까 진짜 이상형을 이야기한 거다. 보통 만들거나 거짓말을 한다. ‘이게 화제가 되겠어?’ 싶었다”며 “근데 제 인터뷰가 몇 개 없으니까, 자료 조사해도 뭐가 안 나오는 데다 고증할 만한 사실도 그런 거밖에 없었다. 그래서 (‘런닝맨’에서) 또 이야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선빈은 “그렇지만 중요한 건 부단히 관계를 위해 노력한 건 그(이광수)”라며 “제가 이상형이라고 밝히긴 했지만 먼저 다가온 건 그다. 이건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석진은 “이건 팩트다. 저도 아는 사실이다. 움직인 건 이광수”라며 “(이광수가) 너에 대한 문제를 내면 몇 개나 맞추겠느냐”고 물었다. 이선빈은 “다 맞출 거”라고 자신하며 “(틀리면) 큰일 날라고”라는 귀여운 협박을 덧붙였다.이후 지석진은 곧장 이광수에게 전화해 이선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광수는 짜장 vs 짬뽕, 산 vs 바다 등 선호도 질문부터 이선빈의 신작 제목과 장르 등 질문을 다 맞췄다. 하지만 좋아하는 색을 묻는 말에 계속 오답을 내 이선빈을 당황하게 했다.지석진은 “너 큰일 났다”고 놀렸고, 이선빈은 “주황생 모르냐”며 장난스레 발끈했다. 당황한 이광수는 이선빈에게 하고 싶은 질문이 없느냐는 질문에 말을 더듬으며 “잘하라”고만 반복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18:23
연예일반

김재중 “장근석, 여자 보는 눈 낮아... 공주 타입 싫어해” (재친구)

가수 김재중이 장근석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폭로했다.19일 김재중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가수 이홍기, 배우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사람은 실제 ‘찐친’으로 이날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특히 김재중은 장근석에대해 “결혼 못할 것 같다. 일단 눈이 너무 낮다”면서 “공주 타입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이홍기 역시 “형 옛날에 (여자친구랑) 엄청 싸웠잖아”라며 거들었다. 장근석은 “그래. 오늘 다 같이 죽자”며 자포자기해 웃음을 안겼다.김재중은 이어 “홍기는 결혼할 것 같다. 연애 스타일이 평범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장근석은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나도 눈이낮다”면서 “나랑 연애했던 사람을 근석이가 많이 봤다”고 셀프 폭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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