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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유재석은 천상계, 역사에 남을 것”(‘살롱드립2’)

방송인 홍진경이 유재석을 ‘천상계’라 평가했다. 30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장도연은 최근 백상예술대상 TV 여자예능상 수상 당시 소감을 언급하며 유재석과 홍진경의 인연을 끄집어냈다. 장도연이 “수상소감 멋있었다. 하느님 유느님 그것도. 수상소감 준비를 안 했는데 라임 봐라. 멋있었다”며 “언니가 유느님이라고 부른 유재석 선배는 어떤 존재인지?”라고 묻자 홍진경은 “재석이 오빠는 역사에 남을 사람이고. 역사에 남지 않을까? 살아있는 전설, 인간계를 벗어나 천상계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홍진경을 유재석이 자신을 좋아하는 예능인으로 꼽아 ‘유재석 웃음버튼’이 된 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면서도 “그래서 부담스럽다. 이 오빠를 실망시키지 말아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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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송강 첫 인상? 완벽 그 자체... 열정까지 넘쳐" (엘르 코리아)

김유정과 송강이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천상계 비주얼 커플이 짱구미를 숨김;; #마이데몬 김유정 송강 케미공작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유정과 송강은 서로의 첫인상과 현인상(현재 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유정은 “첫인상은 열정이 넘쳤고 현재는 완벽하다”고 말했다. 이에 송강 역시 “첫인상, 현재 인상 모두 완벽하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두 사람은 “서로의 케미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김유정은 “100점 만점에 99.9점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송강이 “99.8점 되는 것 같다”고 근소한 차이로 낮게 이야기하자 김유정은 “다시 생각해 보니 99.7점 정도다”며 티격태격했다.송강은 “유정이랑 대화가 잘 통하는 게 서로 엠비티아이가 ‘T 성향’(이성적인)이 강하다. F(감성적)들이 보기에는 영혼 없다고 하는 것도 저희 둘은 잘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역시 “’아 진짜?’하는 게 영혼 없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경청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현재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 출연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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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사실상 결승전? 강승윤 '눈물' 쏟은 과몰입 무대 공개

“한가람-정인지 VS 이민재-유다은” 사실상 결승전인 2라운드 특급 맞대결이 펼쳐진다. 14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5회에서는 막강한 우승 후보들이 속한 팀끼리의 맞대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현재 ‘새가수’에서는 2라운드 팀 미션이 한창인 가운데, 우승 후보 박서린이 탈락 후보가 되는 반전이 일어난 상황. 지켜보던 심사위원들조차도 “너무 떨린다”며 집단 어지러움증을 호소했을 정도다. 여기에 ‘한가람-정인지 VS 이민재-유다은’ 팀 대결이 5회 예고편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 또한 두 팀의 맞대결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먼저 한가람-정인지의 ‘온두라스’ 팀은 26세의 나이차를 뛰어 넘은, ‘세대 통합 음악 공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한가람은 1라운드에서 49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페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어, 이번 2라운드에서도 ‘우승 후보’ 굳히기에 돌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항하는 이민재-유다은은 ‘재민는 이유다’라는 팀명으로 여성 듀오 케미를 발산한다. 앞서 1라운드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이민재와 ‘천상계 고음’이란 극찬을 받은 유다은의 조합이기에 ‘우승후보X우승후보’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심사위원들을 술렁이게 한 상황. 이민재만의 독특한 감성과 유다은의 장기인 고음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또 한번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두 팀의 경연 후, 심사위원들이 누굴 선택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며 ‘어렵다’라는 탄식을 쏟아냈다”며 “강승윤은 경연 무대에 ‘과몰입’ 하다가 눈시울을 붉혔을 정도였다. 결승전급 긴장감을 유발한 우승후보 팀 간의 맞대결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이번 주부터 토요일 밤으로 편성이 바뀌어, 14일(토) 밤 10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새가수’ 2021.08.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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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방탄소년단-블랙핑크-트와이스, K팝 이끄는 유튜브 삼대장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가 '유튜브 천상계'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해외 공연이 막힌 코로나 19 사태에도 온라인을 통해 건재한 K팝 영향력을 보여줬다. 유튜브 조회수 추이를 조사하는 스페이스오디티가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K팝 아티스트 76팀의 유튜브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유럽 지역에선 방탄소년단이 독보적이었으며 아시아 기반으론 블랙핑크가 근소하게 높았다. 태국 출신 멤버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순으로 인기가 높았고 일본 멤버들이 속한 트와이스는 일본, 한국, 필리핀 순으로 유튜브 조회수가 높게 집계됐다. 이들이 만들어낸 조회수는 K팝 전체의 35%가량을 차지, 엄청난 글로벌 파급력을 수치로 확인하게 한다. 방탄소년단은 총 25편의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22일 2016년 5월 공개한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가 5억뷰를 돌파하면서, 통산 9번째 5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한국 가수 최다 기록에 올랐다. 영미 팝 시장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DNA'는 10억뷰 고지를 밟았고 지난해 4월에 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8억뷰를 돌파했다. 올 2월 낸 '온'과 '블랙스완' 뮤직비디오도 빠른 속도로 1억 건을 넘어섰다. 스페이스오디티가 집계한 유튜브 하루 조회수는 3150만 뷰(22일 기준)에 달해 전 세계에 퍼진 팬클럽 아미의 화력을 실감하게 했다. 블랙핑크도 5억뷰 뮤직비디오 6편을 보유하고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을 세웠다. '뚜두뚜두'는 2018년에 나왔음에도 11억8914만여뷰라는 놀라운 조회수를 자랑한다. 22일 기준 일간 조회수도 100만 뷰 이상으로 집계되면서 12억 뷰에 다가서고 있다. 데뷔곡 '붐바야'는 8억8000뷰이며, 멤버 제니의 '솔로'도 5억뷰를 바짝 추격중이다. 26일 컴백 앞둔 기대감에 유튜브 조회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YG는 "블랙핑크는 티징 프로모션만으로도 이미 큰 관심을 끌었다. 선공개곡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멤버별 개인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각각 1000만 뷰를 훌쩍 넘었다. 멤버들 이름은 전 세계 유튜브 실시간 트렌딩 1위부터 4위까지 나란히 랭크됐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활동곡 '모어 앤드 모어'까지 활동곡 13연속 히트신드롬을 이어가는 독보적 걸그룹이다. 이들 뮤직비디오는 모두 억대 뷰를 기록 중인데 'TT'가 5억뷰로 가장 앞섰다. '모어 앤드 모어'는 역대급 추이로 1억뷰를 찍었다. 스페이스오디티는 "'필 스페셜'이 5000만 뷰를 돌파하기까지 82시간 소요된 것에 비해 '모어 앤드 모어'는 69시간 만에 5000만 뷰를 돌파했다"면서 트와이스를 향한 글로벌 관심이 점점 상승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에 이어 아이즈원,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있지도 억대 뷰 조회수 기록을 바짝 추격 중이다. 특히 세계 음악 시장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린 싸이의 파워는 현재진행형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36억 6000만 뷰를 넘긴 '강남스타일'은 23일 실시간 기준 조회수 증가 추이로 톱5에 들었다. 중앙대 김진우 겸임교수는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보편적 음악 서비스를 통해 K팝의 실제 인기나 영향력이 얼마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고 가수들의 해외 진출 시 유용한 정보로 활동될 수도 있다"고 자료에 대해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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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신세경 "차은우, 나와 제작진에 긍정적 영향"

청순 미모의 대명사 신세경이 매거진 '하이컷'의 표지를 장식했다.신세경은 26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황금빛 들판에 불어오는 바람에 신세경의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모습은 천상계의 문이 열린 듯 신비롭다. 속이 비칠 듯 투명한 피부, 곧 뚝하고 물방울이 떨어질 듯 청아한 눈빛이 아름답다. 코럴, 핑크, 베이지, 라벤더 톤의 실키한 의상을 소화한 신세경에게선 한 송이 꽃처럼 꽃향기가 전해졌다.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종영을 앞둔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구해령은 그간 연기해온 사극 캐릭터 중에서도 유독 색다른 매력을 지녔다. 시대가 품어왔던 여인들의 모습과 부딪치는 지점이 있있고 그것을 표현하는 데 있어 스스로 '고정 관념'에서 자유롭고자 고민을 거듭했다"며 "나와 상당한 부분들이 닮아있는 캐릭터다. 그 고민을 벗어던지고 나서부터는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원하는 대로 표현하게 되었고, 현대를 살고 있는 내 본연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끌어다 써도 무리가 없다는 걸 느꼈다. 표현하고 싶은 바를 120% 표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어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차은우에 대해서도 "굉장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을 텐데도 기본적으로 가진 에너지가 굉장히 밝은 친구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제작진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신입사관 구해령'의 이미지와 색채를 결정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유튜브 생태계 파괴자'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세경의 유튜브 채널. 이에 관해서는 "평소에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일상들을 기록물로 남겨두면 좋겠다 싶었다. 또한 휴식기에 팬분들과 흥미롭게 소통할 방법인 것 같았다"며 "영상 편집은 유튜브로 배웠다. 다들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끌어다 붙이기만 하면 되는 편집 방식을 고수 중이다 하하. 편집 때문에 이번에 노트북도 처음 사봤다"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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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블랙핑크·트와이스, 유튜브 억대 조회수 삼대장"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덤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핑크는 북미와 아시아를 대체적으로 사로잡았으며 트와이스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확인했다.스페이스오디티는 K팝의 확대 속에 팬덤 연구소 블립을 설립하고 21일 자체적으로 만든 'K팝 세계 지도'를 공개했다. 유튜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내용으로,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K팝 아티스트 76팀의 유튜브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다.이들이 발표한 주요 도시별 유튜브 K팝 체감 지수 순위에서는 베트남의 호찌민과 태국의 방콕이 가장 높게 나왔다. 미국, 유럽 지역에선 방탄소년단이 독보적이었으며 아시아 기반으론 블랙핑크가 근소하게 높았다.유튜브에서 K팝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톱5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모모랜드, 엑소 순으로 조사됐다. 방탄소년단은 55억, 블랙핑크는 45억, 트와이스는 20억 이상의 조회수가 수치로 집계돼 일명 '유튜브 천상계'로 불리는 톱3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 모모랜드는 11억, 엑소는 10억 대 조회수였다.블립의 데이터 고문을 맡고 있는 중앙대 김진우 겸임교수는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보편적 음악 서비스를 통해 K팝의 실제 인기나 영향력이 얼마 정도인지 알아보는 게 이번 연구의 목적”이라면서 “업계 관계자나 팬들이 K팝 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대륙, 국가, 도시별로 구분해 세부적인 내용을 담으려 노력했다. 각 국가 도시별로 케이팝의 인기를 체감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가수들의 해외 진출 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블립은 20년 가까이 음악 업계에서 활동한 유명 A&R 전문가와 음악 전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음악 칼럼니스트부터 실제 팬덤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20대 콘텐츠 기획자, IT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유튜브를 바탕으로 조사하고 내부 전문가들의 분석이 담긴 리포트를 ‘케이팝 레이더’ 내 브리프 섹션을 통해 지속해서 발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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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중문화 파워피플②]워너원·방탄 우세·강호동 전성기·유재석 부진

올해 대중문화계 파워피플은 가수가 가장 우세했다. 일간스포츠는 창간 48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대중문화계를 움직인 파워피플을 조사했다. 방송·영화·가요 관계자 각 50명씩 총 150명이 선정한 최대 규모 여론 조사다. 설문자 한 사람당 각각 1위부터 5위까지 뽑았으며 5점부터 차감해 계산했다. 방송·영화·가요 경계를 두지 않고 투표했고 그 결과 대중문화를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사람들이 뽑혔다.2017 파워피플 30인 중 가수가 6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Mnet '프로듀서 101 시즌2'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워너원이 2위로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워너원을 꼽은 다수의 관계자는 "올해 최고의 히트 아이템이자 대세"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지난 7월 정규 6집 '블랙'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고 24일 종영한 JTBC '효리네 민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이효리가 6위에 올랐다. 파워피플 설문 조사 기간이 '효리네 민박'이 한창 방영 중이었던 시기라 프로그램 덕을 톡톡히 봤다. 기록의 아이콘인 그룹 방탄소년단은 7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러브 유얼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기 때문. 선주문량만으로 112만장을 돌파했고, 앨범 공개 단 8시간 만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8자릿수로 올라서며 K팝 역대 최단기간 1000만뷰라는 신기록을 세운 주인공이다. 한국 가수 중 최다 국가인 전세계 73개국 앨범차트 1위를 석권하고, 타이틀곡 'DNA'로 29개 지역과 글로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좋니'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해 생애 첫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음원차트 1위를 장기집권한 윤종신은 15위를 차지했다. 윤종신을 뽑은 가요관계자는 "역주행을 했다는 것 외에도 음원차트에서 롱런한 것도 의미가 있다. 제작자이자 MC 활약 뿐만 아니라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약도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포함해 올해만 세번째 컴백하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는 20위, '효리네 민박'에서 친근한 매력을 어필하고, 최근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해 음원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아이유가 30위에 올랐다. 가수에 이어 배우·방송인은 각각 다섯 명씩 파워피플 30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송강호(1위)·공유(8위)·김희선(17위)·유해진(28위)·박서준(29위) 등 다섯 명의 배우가 파워피플 30인으로 선정됐다. 방송인도 지난해에 비해 세 명 늘어난 다섯 명이 이름을 올렸다. 강호동(12위)·이상민(13위)·유재석(18위)·김구라(23위)·서장훈(30위)이 꼽혔다. 주목할 만 한 건 강호동의 상승세와 유재석의 부진이다. 강호동은 올해 처음 파워피플 30인에 뽑혔고 방송인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오랜 부진의 늪에서 나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업계 분위기가 설문조사 결과에 반영됐다. 지난해 파워피플 3위를 했던 유재석은 18위로 떨어졌다. 방송 관계자는 강호동에 대해선 "올해는 강호동이 새로운 전성기를 썼다. 돌아온 국민 MC다.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 다 히트했다"고 했고 유재석에 대해선 "올해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한결같이 1인자"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5위를 했던 김구라도 23위로 하락했다. 이상민·서장훈 등은 올해 첫 파워피플에 선정된 뉴페이스다.[2017 파워피플③] 에서 계속됩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7 대중문화 파워피플①]'1위' 송강호의 관록, '2위' 워너원의 패기[2017 대중문화 파워피플②]워너원·방탄 우세·강호동 전성기·유재석 부진 [2017 대중문화 파워피플③]문재인, 대통령 최초· 언론인 유일 손석희 선정[2017 대중문화 파워피플④]'1위' 송강호 "천상계? 부끄럽고 과분한 칭찬" 2017.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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