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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다이소, '천원을 경영하라' 창업주 글귀 담은 굿즈 출시

아성다이소가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에 적힌 글귀를 담은 굿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다이소는 샐러리맨 출신의 박 회장이 1997년 5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생활용품 가게를 열면서 출발해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박 회장이 2022년 출간한 '천원을 경영하라' 저서에는 '천원짜리 상품은 있어도 천원짜리 품질은 없다', '세상에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 등 경영 철학이 담겼다.다이소는 주요 글귀를 뽑아 굿즈를 제작했다.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는 문구가 적힌 볼펜 세트와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가 적힌 텀블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1천원의 가치를 알려주는 데 도움을 줄 6공 현금바인더 등이다.다이소는 또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을 활용해 다이소 유니폼을 입은 '유니폼 다람쥐 인형' 등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를 사랑해주시는 고객께 더 다양한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이소 마니아들을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7 13:48
스포츠일반

"올림픽 포디움 서겠다" 김우민, 자유형 400m 등 4개 종목 출전 확정(종합)

김우민(강원도청)이 압도적인 레이스로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출전권을 따냈다. 자유형 200m와 1500m, 남자 계영 800m 등 총 4개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도 자유형 50m 파리행을 확정했다.김우민은 27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6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올림픽 기준기록인 3분46초78을 여유 있게 충족한 기록이다.김우민은 첫 50m 구간부터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25초대(25초03)의 기록으로 앞서간 뒤 이후에도 압도적인 스피드로 다른 선수들과 격차를 벌렸다. 결국 김우민은 2위 김영현(3분50초04)에 6초 이상, 3위 김동일(안양시청·3분54초81)에는 무려 11초 이상 앞선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앞서 자유형 1500m와 자유형 200m(2위)에서도 올림픽 기준기록을 넘어 파리행 티켓을 확보한 김우민은 자유형 200m 순위를 기반으로 한 남자 계영 800m와 주종목인 자유형 400m까지 총 4개 종목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냈다.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400m에서 올림픽 기준 기록을 넘으며 3분 43초대라는 기록이 나와 만족스럽다. 테이퍼링 없이 출전했지만 좋은 기록을 낸 것 같아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초반 스피드는 좋은 것 같지만 후반 레이스 운영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3분 40초대를 목표로 노력하겠다. 많은 종목을 선발전에서 치르면서 얻은 경험을 살려 올림픽에서도 잘 적용해 포디움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 나선 지유찬도 22초2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올림픽 기준기록(21초96)에는 못 미쳤으나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당시 수립했던 한국기록(21초72)을 바탕으로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는 결승 1위에 오른 선수 가운데 기준기록 수립 유효기간(지난해 3월 이후) 내 국제수영연맹 인정대회에서 유효한 실적이 있으면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지유찬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고 영광스럽다. 기준 기록을 넘진 못했지만 경기 운영을 더 집중적으로 훈련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올림픽에서의 첫 목표는 스스로의 기록을 경신하고 준결승, 결승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모든 경기에 집중하여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밖에 남자 접영 200m에서 이미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17초92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다.또 남자 접영 100m 김지훈(대전광역시청)은 52초0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올림픽 기준기록(51초67)에는 못 미쳤으나 차기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남자 혼계영 400m 접영 구간의 단체전 전용 영자로 파리행 여부가 결정된다.여자 자유형 50m에선 한국기록 보유자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25초01로 가장 빨리 터치패드를 찍었으나 올림픽 기준기록(24초70)에는 못 미쳤다. 여자 접영 100m에 나선 김서영(경북도청)도 58초29를 1위에 올랐으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진 못했다. 이날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끝으로 한국 수영은 총 9명이 12개의 세부종목에서 13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우민(남자 자유형 200m·400m·1500m)을 비롯해 황선우(강원도청·남자 자유형 100m·200m) 이주호(서귀포시청·남자 배영 100m·200m) 이은지(방산고3·여자 배영 200m) 최동열(강원도청·남자 평영 100m) 김민섭(독도스포츠단·남자 접영 200m) 김서영(경북도청·여자 개인혼영 200m) 조성재(대전광역시청·남자 평영 100m) 지유찬(남자 자유형 50m)이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정했다.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이번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새로 작성된 한국기록은 남자 접영 200m에서 2개, 여자 자유형 800m와 여자 배영 50m 등 총 4개다. 연맹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파리 올림픽 개인종목, 단체종목 파견대상자와 강화훈련 대상자를 의결해 대한체육회에 파리올림픽 파견대상자 추천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4.03.28 06:31
스포츠일반

이주호, 배영 200m 이어 100m도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

한국 배영 자존심 이주호(서귀포시청)가 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남자 배영 100m와 200m 모두 출전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두 종목 이상 출전권을 획득한 건 이주호가 처음이다.이주호는 25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넷째 날 남자 100m 결승에서 53초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올림픽 기준기록(53초74)에는 못 미쳤지만, ‘결승 1위 선수 가운데 기준기록 수립 유효기간 내 국제수영연맹 인정대회에서 유효한 실적이 있으면 선발한다’는 기준에 따라 이주호는 배영 100m 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그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당시 53초54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이주호는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두 종목 모두 이번 선발전에서 올림픽 기준기록으로 통과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어쨌든 중요한 건 이번 시합이 아니라 결국은 올림픽 위해 계속 달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올림픽에 가서는 100m 종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앞서 배영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이주호는 파리 올림픽 배영 100m 종목에서도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26일 오후 열리는 남자 배영 50m 결승에도 출전해 배영 전 종목 석권에도 도전한다.여자 배영 200m에선 이미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이은지(방산고)가 1분00초4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올림픽 기준기록(59초99)에는 0.46초 모자란 기록이다.남자 접영 50m에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백인철(부산광역시중구청)이 23초65로 가장 빨랐고, 자유형 50m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23초86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백인철과 지유찬은 26일 오전 열리는 자유형 50m 예선에서 한번 더 격돌한다.이날 이주호가 출전권을 추가로 따내면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결정된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는 8개 세부종목 7명이 됐다.김우민(남자 자유형 1500m)을 비롯해 이주호(남자 배영 200m·100m) 이은지(여자 배영 200m) 최동열(남자 평영 100m) 김민섭(남자 접영 200m) 김서영(여자 개인혼영 200m) 황선우(남자 자유형 100m)가 현재까지 올림픽 티켓을 따낸 선수들이다.26일 오전에는 남·여 자유형 50m와 자유형 400m, 접영 100m 예선이, 오후엔 자유형 200m와 평영 200m, 배영 50m 결승이 잇따라 열린다.김명석 기자 2024.03.25 18:07
스포츠일반

'이변 없었다' 황선우, 파리 올림픽 간다…자유형 100m 출전권 확보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으로 향한다. 김서영(경북도청)도 여자 개인혼영 200m를 통해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고, 여자 자유형 800m에선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무려 5년 만에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황선우는 지난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셋째 날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고 1위에 올랐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47초56)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48초34)은 넘어선 기록이다.첫 50m 구간을 23초12, 마지막 50m 구간은 25초16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른 황선우는 지난 도쿄 대회에 이어 파리 올림픽까지 2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나서게 됐다. 자유형 100m 출전권을 우선 확보한 그는 25일에는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예선과 26일 200m 결승을 통해 올림픽 두 번째 출전권 확보에 도전한다.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늘 경기에서 A기록을 넘어선 값진 레이스를 펼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파리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나고, 꿈의 무대인 만큼 남은 기간 더 노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황선우에 이어 이유연(고양시청)이 48초98로 2위, 이호준(제주시청)이 49초11로 3위에 각각 올랐다. 이유연은 개인 최고 기록이다.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나선 김서영도 개인 네 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날 2분13초24로 터치패드를 찍은 김서영은 올림픽 기준기록(2분11초47)에는 못 미쳤으나, ‘결승 1위 선수 중 기준기록 수립 유효기간(지난해 3월 1일~) 내 국제수영연맹 인정대회에서 유효한 실적이 있으면 선발한다’는 기준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서영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당시 2분10초36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이로써 김서영은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4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파리올림픽 포스터를 보며 나도 저곳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만큼 4회 연속 출전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 “후배들의 선전을 보고 있으면 스스로도 동기부여가 되고 각오를 다지게 된다. 남은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여자 수영 장거리 간판 한다경은 여자 자유형 800m 한국 기록을 무려 5년 만에 새로 작성했다. 한다경은 이날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38초32의 기록으로 지난 2019년 5월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8분39초06)을 0.74초 앞당겼다. 다만 올림픽 기준기록(8분26초71)에는 못 미쳤다.한다경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2019년 이후 한동안 기록 단축을 못했는데,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신 코치님들 덕분에 오늘 좋은 결과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26일 오전 열리는 여자 자유형 400m 예선과 이튿날 결승을 통해 올림픽 티켓에 다시 도전한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이날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자력으로 확보한 선수는 남자 자유형 100m 황선우와 여자 개인혼영 200m 김서영을 비롯해 남자 자유형 1500m 김우민(강원도청) 남자 배영 200m 이주호(서귀포시청) 여자 배영 200m 이은지(방산고) 남자 평영 100m 최동열(강원도청) 남자 접영 200m 김민섭(독도스포츠) 등 7명이다.김명석 기자 2024.03.25 06:31
스포츠일반

“기록 믿기지 않는다” 김민섭, 연이틀 한국신기록…접영 200m 파리올림픽 출전권

수영 국가대표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연이틀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김민섭은 지난 2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둘째날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4초9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전날 예선에서 1분55초45를 기록, 17개월 만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 기록을 앞당겨 올림픽 기준기록(1분55초78)을 넘어선 그는 하루 만에 0.5초를 더 앞당겼다.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1분54초대 기록. 지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록과 비교하면 결승 3위, 도쿄올림픽에서는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김민섭은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1분54초대라는 기록이 믿기지 않는다”며 말을 잇지 못하다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은 접영 200m에서 선발되지 못하고 개인혼영 400m만 뛰었다. 제 주 종목으로 올림픽을 가게 돼 정말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김민섭은 접영 외 배영과 평영에서도 올림픽 출전권 획득자가 3명 더 나왔다. 남자 배영 200m 이주호(서귀포시청) 여자 배영 200m 이은지(방산고3) 남자 평영 100m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도 개인종목 출전권을 따냈다.남자 배영 200m 결승에 나선 ‘세계 5위’ 이주호는 1분56초52로 올림픽 기준기록(1분57초5)을 가뿐하게 넘겨 도쿄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행을 확정했다. 이주호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선발전을 위해 조정기를 거치지 않고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출전했다. 생각보다 기록이 잘 나와 만족스럽다”며 “도쿄에서는 그저 출전에 의의를 두었다면, 파리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훈련에 더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날 예선에서 이미 2분09초88로 올림픽 기준기록(2분10초39)보다 빠르게 전체 1위로 결승에 오른 이은지는 결승에서도 같은 기록으로 도쿄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얻었다. 이은지도 “도쿄 때보다 기준기록이 더 빨라져 긴장 많이 했는데 기쁘다”며 “도쿄에서는 막내이기도 하고, 생애 첫 국제대회여서 기대만큼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더 열심히 준비해서 수영 팬 분들이 더 즐겁게 응원해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파리행 티켓의 또 다른 주인공은 남자 평영 100m 우승자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이었다. 1분00초23으로 가장 빨랐던 최동열은 비록 올림픽 기준기록(59초49)에는 못 미쳤으나, 결승 1위 선수 중 기준기록 수립 유효기간 내 국제수영연맹 인정대회에서 유효한 실적이 있으면 선발한다는 선발 기준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당시 59초28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최동열은 “이번 기록은 아쉽지만, 그토록 염원하던 올림픽 티켓을 획득한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리에서 후회 없는 경기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로써 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한국 경영 선수 중 처음으로 파리행을 확정지은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까지 포함해 파리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 만에 자력으로 올림픽에 가는 선수가 다섯 명으로 늘었다. 대회 3일차인 24일엔 평영 50m와 배영 100m, 접영 50m 예선과 자유형 800m(타임레이스) 개인혼영 200m, 자유형 100m 결승이 열린다.김명석 기자 2024.03.24 08:38
영화

아카데미 수상&관객 응원! ‘패스트 라이브즈’ 8000원 이벤트 진행

전 세계를 매료시킨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를 8000원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각본상 수상 응원을 기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와 함께 대규모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이벤트는 극장 4사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극장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확인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8000원 관람 쿠폰의 유효기간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다.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는 1만 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패스트 라이브즈’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수상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이벤트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직후 인디와이어, 롤링스톤, 베니티 페어, 타임지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본격적인 오스카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 작품상을 수상해 대세감을 드러내며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예측에 힘을 실었다.여기에 크리스토퍼 놀란, 마틴 스코세이지, 기예르모 델 토로 등 내로라하는 세계 영화 거장들의 극찬까지 더해지며 마침내 아카데미의 최고상인 작품상과 각본상에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 한국계 작품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국내 관객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 이를 이어받아 티켓 프로모션을 향한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패스트 라이브즈’는 6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4 17:28
금융·보험·재테크

"안 쓰는 쿠폰 파세요" 카카오뱅크,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는 '쿠폰 사고팔기' 제휴 서비스를 출시해 모바일 커머스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4일 밝혔다.쿠폰 사고팔기 서비스는 모바일 쿠폰 중고거래 제휴사 '기프티스타'와 손잡고 선보이는 서비스다.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카카오뱅크 체크·미니카드 결제로 모바일 쿠폰을 거래할 수 있다. 쿠폰 카테고리는 음식·도서·외식·패션·휴대폰 데이터·뷰티·주유 등으로 다양하다.고객은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필요한 모바일 쿠폰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폭은 최소 3%에서 최대 93%다. 평균 할인율은 20%다.쓰지 않는 쿠폰은 판매해서 용돈을 모을 수 있다. 근처에 교환처가 없거나 이벤트로 받아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한 쿠폰 등이 대상이다. 판매한 쿠폰의 정산금은 카카오뱅크 계좌 또는 미니로 2영업일 내 입금된다.이 서비스는 만 14세 이상 카카오뱅크 체크·미니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에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에서 1회 이상 구매를 완료한 고객 중 당첨된 8만2000명에게 총 5억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근 생활비를 절감하기 위해 기프티콘을 중고거래하는 '기프테크'(기프티콘+재테크)를 사용하는 MZ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고객들이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모바일 쿠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04 13:35
경제일반

추석 전 상품권 피해 주의 필요…유효기간 연장·환급 거부 많아

추석 명절 선물로 주고받는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4년 동안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건수는 모두 1399건에 이른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228건, 2020년 299건, 2021년 495건, 지난해 377건 등이었다.피해 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효기간 내에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해 환급을 요구하는 사례가 902건(64.4%)으로 가장 많았다. 대부분 선물이나 이벤트 참여로 받은 상품권을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해 기간 연장이나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경우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지류 상품권에 견줘 유효기간이 짧고 이벤트나 기업 간 거래로 발행된 상품권은 유효기간 연장이나 환급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이어 환급 거부(9.4%)와 이용거절(9.1%) 사례도 꾸준히 발생했다. 송석준 의원은 “상품권 환급 거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은 홍보를 강화해야 하고, 상품권 사업자들도 부당하게 환급을 거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11 14:01
금융·보험·재테크

KB스타뱅킹에서 다른 금융사 이체까지 한 번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전체계좌조회(이하 오픈뱅킹) 서비스'를 마이데이터와 결합해 다른 금융기관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KB스타뱅킹 고객은 전 금융기관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마이데이터로 기존 오픈뱅킹 동의로 조회할 수 있었던 정보와 더불어 대출 및 신탁, 외화 자산과 증권사의 보유 주식 종목까지도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다.가입한 상품의 적용 금리, 투자 수익률, 이자 상환일 등 자산 관리에 필요한 여러 정보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또 고객별로 필요한 알림이나 맞춤형 서비스 추천 등 개인화한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등록한 자산 조회 유효기간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연장 및 재동의를 권유하고, 연결한 자산의 종류를 분석해 신용점수 올리기나 가계부, 지출 순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천한다.원스톱 가입 절차를 도입해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동의 절차는 간소화했다.타 금융기관 계좌 등록을 위해 마이데이터 동의 절차를 마치면 등록된 계좌 중 출금이 가능한 계좌를 자동으로 파악해 고객에게 알려주고 오픈뱅킹 동의 절차로 자연스럽게 연결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31 15:08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매일 미션 수행하면 캐시 쏜다

카카오뱅크는 미션을 수행하면 캐시를 주는 '매일 용돈 받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매일 용돈 받기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SNS 구독과 쇼핑, 페이지 방문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면 캐시를 지급하는 서비스다.카카오뱅크 미니 또는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션 완료 후 카카오뱅크 앱으로 돌아오면 캐시를 받을 수 있다.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데일리 용돈 이벤트'도 준비했다.매일 1회 참여하면 랜덤 캐시를 받을 수 있다. 주어진 시간 내 '보너스'가 표기된 미션을 수행해 '보너스 용돈 이벤트'까지 참여하면 캐시를 추가로 받는다.카카오뱅크의 매일 용돈 받기 서비스는 유효기간이나 사용처 제한이 있는 '포인트'가 아닌 캐시 형태로 지급해 포인트 교환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없애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카카오뱅크에 더 자주 방문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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