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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이슬톡톡, 출시 10개월 만에 3400만병 판매
하이트진로는 과일맛 탄산주 '이슬톡톡'이 지난해 3월21일 출시된 뒤 지난해 12월까지 작년 한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약 3400만병이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초당 1.4병이 판매된 셈이다.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이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에서 판매중인 전체 저도주 제품 군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주요 구매처는 편의점으로 나타났다. 가정채널 전체 판매량 중 40% 이상이 편의점에서 판매됐다.이러한 이슬톡톡의 인기는 주류의 저도화 현상과 함께 20대 여성의 주류 음용 문화 확대, 혼술족 증가 등 최근 달라진 주류 문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30 젊은 여성층과 혼술족의 지지를 받으며 가정채널, 유흥채널에서 고른 판매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2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