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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금쪽같은 내새끼’, 오늘(6일) 결방…뉴스특보 영향 [공식]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가 6일 결방한다. 이날 제작진은 “이날 8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금쪽같은 내 새끼’가 뉴스 특보로 인해 결방한다”며 “갑작스러운 결방 이슈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여파가 계속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오는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겠다고 예고하면서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사들도 이날 방송 예정인 일부 프로그램들도 결방을 확정 짓고 뉴스 특보 또는 특집 뉴스데스크 등을 편성했다.MBC에 따르면 이날과 7일 방송 예정인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지금 거신 전화는’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결방한다. SBS는 이날 ‘궁금한 이야기 Y’를 축소 방송한다. KBS는 1TV에서 이날 ‘여섯시 내고향’,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를 결방한다. JTBC는 7일 ‘아는 형님’을 결방하고 ‘뉴스룸’ 특보를 이어간다. 채널A는 드라마 ‘결혼해YOU’를 7일 결방한 뒤, 오는 8일에 연속 편성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6 18:28
경제일반

NS홈쇼핑,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NS홈쇼핑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생활 균형 실천 등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고 신용평가 우대, 여신지원 금리우대, 조달가점 부여,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NS홈쇼핑은 장애인 근로자 채용을 확대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 전원 재택근무를 하도록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위해 컴퓨터, 모니터 등 업무용 장비를 제공하는 등 업무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증장애인 6명을 포함해 18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배려를 펼치고 있다.또한, 출산, 육아 장려를 위한 지원제도를 확대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NS홈쇼핑은 출산 경조금을 늘리고,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보건관리자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실과 임신 직원의 휴식을 위한 모성보호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임신선물키트, 출산 시 고급미역 선물을 제공하고, 결혼하는 직원에게는 단반상기세트를 제공하는 등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업무 부담감을 낮추도록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이 추구하는 비전 중 하나가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인 만큼, 임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좋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6 13:55
뮤직

"롤모델은 장윤정"…성민지, 'MZ세대 대통령' 위한 도약 시작 [종합]

고(故) 송해의 유작을 리메이크한 가수 성민지가 활약을 예고했다.4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성민지의 미니 1집 ‘슈퍼스타’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성민지는 김동찬 작곡가와 함께 송해의 곡을 리메이크한 작업기를 전했다. 성민지의 ‘슈퍼스타’ 수록곡에는 송해가 2019년 발매한 ‘내 고향 갈 때까지’가 수록됐다. 성민지는 KBS1 ‘전국노래자랑’ 출신으로 송해와 인연이 있다. 그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 직접 찾아가 추모하며 헌정노래를 하기도 했다.성민지는 “송해 선생님 동상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가슴이 저릿저릿했다”며 “그런데 노래가 딱 끝나갈 때쯤 비 소식이 없었는데 보슬비가 내렸다. 송해 선생님이 허락을 해주신 것 같은 비가 내려서 너무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 고향 갈 때까지’의 작사가 겸 작곡가인 김동찬은 “송해 선생님이 엄청 아끼고 좋아하셨던 곡”이라며 “코로나19가 와서 많이 PR을 못하시고 돌아가셔서 속상하고 안타까웠다. 이렇게 사장되는가 했는데 성민지 양이 와서 본인이 소화시키고 싶다고 해서 흔쾌히 연습을 시켜봤더니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2016년 ‘돌아와’로 데뷔한 성민지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성민지가 톱스타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후 데뷔 6년 만에 발매하는 첫 미니 앨범이다.그는 ‘MZ세대의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장윤정 선배님이 트로트계 들어오시면서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지 않았나. 제 앨범 이름이 ‘슈퍼스타’인 이유가, 제가 MZ의 대통령이 되고 싶은 포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롤모델은 역시나 장윤정이었다. 성민지는 “MC도 잘 보시고, 육아도 잘 하시고, 노래도 잘 하시고 다재다능하다”며 “장윤정 선배님처럼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 또 장윤정 선배님은 후배 가수들을 잘 챙겨주신다. 저도 커서 꼭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성민지는 미니 1집 ‘슈퍼스타’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더블 타이틀곡 ‘오빠오빠!’, ‘천생연분’은 각각 댄스 트롯과 정통 트롯의 매력을 살린 곡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12:42
경제일반

한국 인구 절벽 시한폭탄 째깍째깍…전문가들 "아직 시간 남았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처참한 수준이다."국내외 지식인들이 '인구 절벽'을 마주한 우리나라에 뼈아픈 일침을 날렸다. 경제 순위 하락을 넘어 국가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단순히 출산율을 끌어올린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경제·교육·국방·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정책적인 변화를 줘야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준이다.하지만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출산·육아 지원은 물론 교육 개혁과 지방 불균형 해소 등에 당장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 같은 내용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나왔다. “인구절벽, 더는 미래세대 몫으로 남겨선 안돼” 이번 이데일리 전략포럼은 ‘인구절벽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지식인들이 한국의 인구 절벽 원인과 해법을 공유했다. 곽재선 이데일리·KG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구 감소의 책임을 더는 미래 세대의 몫으로만 남겨둘 수 없다"며 "개인과 함께 정부, 민간기업의 노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 "인구 절벽은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과제"라며 "무엇보다 우리 사회를 아이를 낳고 키우는 즐거움과 자아실현의 목표가 동시에 충족되고, 지나치고 과도한 경쟁이 아닌 행복을 키워줄 수 있는 문화로 바뀌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는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한국의 인구 경쟁력은 젊은 세대의 결혼 기피와 높은 육아 비용,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트렌드 확산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이 늘고 있는 셈이다. 세계적인 인구학자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지금의 상태라면 한국이 2750년에 소멸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경고를 했다. 남녀 가사·육아 부담 동등하게미국 대표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제이컵 펑크 키르케고르 선임연구원도 이에 공감하면서 성차별을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이번 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그는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국가는 여성에게 가사와 육아의 대부분을 도맡을 것을 요구한다"며 "결혼이 '나쁜 거래'라고 여기게 한다. 여성에게 불리한 보수적·사회적 규범을 바꾸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높은 학력과 경제력을 갖춘 여성들이 자신의 경력에 결혼과 출산이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설명이다.키르케고르 연구원은 한국이 합계출산율을 1 이상으로 올리지 않으면 1990년대 일본의 경제 불황보다 힘든 시기를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정서·정책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먼저 한국 가정 내 남성과 여성이 고르게 가사·육아를 분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산 후 여성들의 복직을 보장하고, 남성들의 육아 휴직도 확산해야 한다는 조언이다.유럽에서 늘어나고 있는 비혼 출산 지원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프랑스의 경우 가족 수당과 무상 보육·교육 등을 결혼 여부나 가정의 형태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뒷받침한다.키르케고르 연구원은 "혼외 출산은 부모가 결혼하지 않았다는 의미만 가질 뿐"이라며 "'결혼의 압박'에서 벗어나 젊은 한국인 커플들의 비혼 출산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민자를 적극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은 외국인 비중이 2.4%인데, 독일·스페인·벨기에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10%가 넘는다. 캐나다는 지난해 인구가 100만명 증가했는데, 이 중 이민자는 96%에 달했다.키르케고르 연구원은 "매년 노동 연령에 해당하는 이민자를 40만명씩 유입해야 노동 연령 인구의 급감을 피할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한국의 노동 연령 인구 중 절반이 2060년대 중반까지 이민자로 채워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에서 삼성 가야' 인식 벗어야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은 한국의 지나친 경쟁 분위기가 출산율 급감이라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봤다. 자녀가 수도권에서 공부해 명문대에 진학한 뒤 대기업에 입사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 때문에 아이 낳기를 꺼린다는 것이다.조영태 센터장은 "200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출생아 수가 20만명대로 떨어져 경쟁이 줄어야 하는데 똑같은 경쟁심을 느끼며 자라고 있다"며 "지방에 더 노출하고 해외 경험을 쌓아 사고를 넓혀야 '서울에서 삼성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는 연금을 꼽았다. 내는 기간은 늘리고 수령 시기는 늦춰야 정부가 2055년으로 예측한 기금 고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계산을 내놨다. 앞으로 10년간 부산시 인구만큼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럽게 정년 연장 이슈로 눈길이 쏠린다.조영태 센터장은 "2030년이 정년 연장을 시작하기 적합한 시점"이라며 "그 때가 되면 청년들은 장년 세대가 은퇴하는 것보다 계속 일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방 경제를 활성화해 수도권 과열 현상을 완화하면 급격한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지금까지의 남성 중심 노동집약적 산업 대신 여성 친화적 도시를 지향해야 한다고 짚었다.조영태 센터장은 "여성이 늘면 문화가 다채로워지고 서비스 산업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이전 도시의 성장 공식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1 17:56
연예일반

‘바비’와 ‘킬링로맨스’ 포스터를 허하라 [IS시선]

최근 우리나라에서 공개된 영화 ‘바비’ 포스터가 구설에 올랐다. ‘바비는 모든 것(Barbie is Everything)’이라는 포스터 문구가 그대로 번역되지 않고 ‘바비’로 번역됐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바비를 밋밋한 ‘그냥 바비’로 바꿨고 오히려 ‘그냥 켄(He is just Ken)’이라고 소개된 문구는 ‘켄’으로 바꿨다. 어린이들이 험하게 가지고 놀아 머리카락이 잘리고 다리를 힘껏 찢은 바비는 원본에도 없던 ‘괴짜 바비’라는 이름이 붙었다.포스터를 공개한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별다른 의도가 없었다’는 해명과 함께 하루 만에 포스터 문구를 수정했다. 빠른 대처였지만 유독 한국에서만 바뀐 포스터 문구에 찜찜함이 남았다.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모두 ‘바비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그대로 번역했다.외화 포스터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문구가 바뀌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영화 포스터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사를 받는 만큼 일정한 기준에 따라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영화제 수상작이나 리뷰 포스터 등 소비자에 영향을 끼치는 표현은 모두 증빙자료를 내야하고, 영문 제목은 꼭 ‘한글’로 바꿔 표기해야한다. 여기에 각 배급사는 각 나라 관객층에 따라 ‘잘 팔리는’ 지점을 공략해 포스터를 만든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추측해보자면 ‘바비’ 포스터의 문구 수정은 ‘의도적 결과’이기보단 ‘게으른 결과’였을 것이다. 포스터 내 한글 표기가 원칙이기에 영문 표기를 바꿔야 하는데, 작게 붙은 설명 문구를 무시한 것이 아니었을까.그런데 하필이면 ‘바비는 모든 것’이라는 문구가 바비의 정체성 그 자체였다. 지난 1959년 3월 9일 미국 뉴욕 장난감 박람회에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바비는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8등신 미녀였다. ‘구시대 유물’같던 바비가 다양성을 띠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다. 고정된 성역할로 아이들의 꿈을 제한하지 말자는 인식이 스며들면서 흑인 바비, 히스패닉 바비 등이 출현했고, 통통한 바비, 휠체어를 탄 바비, 의족을 한 바비도 나왔다. 직업도 공주, 승무원 등에서 대통령, 우주비행사, 정비공 등 200여가지가 넘는다. 5개의 체형, 22가지 피부, 94가지 머리 색, 13가지 눈동자 색까지 바비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이 됐다. 매출액 부진을 겪던 마텔사는 바비의 변신 이후 10년 만의 최대 실적을 내는 성공을 얻기도 했다.‘원하면 뭐든지 될 수 있는 바비’를 그냥 ‘바비’로 바꾼 것은 제조사 마텔사가 지난 60여년 간 쏟은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였다. 외화가 유독 한국에서 여성성을 강조하는 포스터로 바뀐 전적도 있었기에 더 씁쓸하다.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의 원작 포스터는 ‘영웅적인’이라는 문구가 강조됐지만, 한국에서는 ‘러블리한 날’이라고 바뀌었다. 육아 고충을 담은 영화 ‘툴리’는 음울하고 어두운 배경이 분홍빛 배경으로 대체됐다.한국 영화 ‘킬링 로맨스’ 포스터도 배우 이선균의 근육질 상반신 탈의 포스터가 영등위 등급분류에 걸렸다고 한다. 제작진 사이에서는 ‘지구본 때문이다’ ‘가슴이 너무 나왔다’ 등 의견이 분분했다고 한다. 결국 흐리게 처리를 하고 포스터가 통과됐다는 후문이다. ‘바비’가 상업적 시각에 원작이 훼손됐다면, ‘킬링 로맨스’는 검열에 훼손된 셈이다. 여기에 걸리고, 저기에 잘리는 영화 포스터가 애잔한 마음이 든다. 지금은 2023년이다. ‘바비’와 ‘킬링 로맨스’를 허하라.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4 09:34
연예일반

오은영 새 예능 ‘오은영 게임’… 신동엽·이민정 손잡고 24일 첫 방송

오은영 박사의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이 1월 24일 첫 방송된다.‘오은영 게임’은 ‘육아대통령’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다. 특히 놀 줄 모르는 부모는 물론,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까지 해결할 놀이 처방전을 대방출해 모든 육아인들의 희망이 될 전망이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오은영 게임’에서 특급 놀이를 공개할 오은영 박사와 MC 신동엽, 이민정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환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이들의 5가지 발달 유형인 관계, 신체, 언어, 인지, 정서가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해, 놀이동산 같은 포스터 곳곳을 뛰어놀고 있어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아빠로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놀아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모든 부모의 고민과 함께 시작한다. 정준호는 “이것만큼은 잘하지 않을까?”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이들과 아빠들의 놀이는 쉽지 않아 보였다. 아이들은 “재미없어”, “엄마는 잘했는데”라며 시무룩해졌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건 잘 모르는 거다”고 단호하게 분석해 아빠들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이어진 장면에서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놀이가 있다”며 특급 비밀을 예고했고, 아빠들이 다시 직접 놀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이 열쇠를 부모들이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뭔가를 전수했고, 이에 아빠들의 모습이 달라지자 아이들도 “그냥 다 좋아”, “감사해요”,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하며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맞이했다. 오은영 박사가 과연 어떤 놀이와 비법들로 아빠들을 바꾸고, 또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예고의 끝에는 오은영 박사가 “이건 꼭 말씀드려야 될 것 같다”며 조심스레 운을 떼고, 이어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되는 모습이 담겼다. 단순히 아이들의 놀이뿐만 아니라, 모든 부모들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까지 예고된 ‘오은영 게임’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오은영 게임’은 24일 오후 8시 4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2023.01.09 10:42
연예

'개나리학당' 오은영, 일일 보건 선생님 출격 '육아 대통령'

'개나리학당'에 육아 대통령 오은영이 일일 보건 선생님으로 출격, 대한민국 대표 멘토다운 맹활약을 펼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개나리학당' 4회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출연, 멤버들과 세대 공감 퀴즈를 함께 풀고 유쾌한 수다를 떨며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만끽한다.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조선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무자극, 무공해 예능 도전기다. 먼저 멤버들은 개나리 문으로 등장한 오은영 보건 선생님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는가하면, 격한 환호성을 지르며 어쩔 줄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개나리학당' 방문을 위해 특별히 개나리 룩을 입었다고 말하며 "이런 격렬한 환영은 처음 받아본다"고 덩달아 기뻐해 흐뭇한 웃음을 짓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오은영에게 "연애 시절 어디서 데이트를 했냐"는 돌직구 질문을 날렸던 터. 아이들의 예상 밖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오은영은 "강의실과 독수리다방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독수리다방을 몰랐던 아이들은 어리둥절하다가, 급기야 "독수리가 있는 카페냐"는 황당 질문을 다시 던져 현장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 또한 오은영은 꽃받침 퀴즈를 풀던 도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이란 질문을 받자 잠시의 고민도 없이 "1998년!"이라며 "엄마가 된 해에요"라는 감동적인 대답을 전해 훈훈함을 드리웠다. '개나리학당' 멤버들은 오은영의 답변을 듣자마자 "아이는 몇 명 키우셨냐", "아들이냐 딸이냐" 등의 질문을 쏟아내더니 "그 아이는 좋겠다. 선생님 아이여서"라고 답해 오은영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오은영 박사가 멘토로서의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개나리 멤버들의 순수함에 푹 빠져 녹화 내내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다"며 "오은영 박사의 반전 매력이 빛나는 '개나리학당' 4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2.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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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생애 첫 인물 다큐 출연..'내가 알던 내가 아냐"

대한민국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가 생애 첫 인물 다큐멘터리,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 출연한다고 SBS가 18일 밝혔다. 오은영 박사가 인물 다큐에 출연한 것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으로 방송을 시작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오은영 박사는 최근 ‘금쪽같은 내 새끼’를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 칼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국민을 상담하며 ‘대한민국의 멘탈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문제 아이는 없다. 부모의 양육에 문제만 있을 뿐’이라는 수십 년간 일관된 메시지로 대한민국의 육아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로 평가된다. 하지만, 그동안 ‘인간 오은영’에 대한 조명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내가 알던 내가 아냐’를 통해 의사, 후배, 직장 동료, 친구, 딸, 아내로서의 오은영 등 ‘인간 오은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영 박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 오은영의 모습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또한 프로그램의 주제 중 하나인 ‘죽음’에 관해 함께 공부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출연 의도를 밝혔다.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인간 오은영의 실제 고민과 오은영 인생의 중요 경험을 시청자들과 하나하나 짚어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오은영의 깜짝 절친들도 공개된다. ‘내가 알던 내가 아냐’는 11월 30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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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농구 대통령 허재, 육아 위기 김병현 구원투수로 등장

농구 대통령 허재가 김병현의 구원투수로 등장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8회는 ‘365일 육아 올림픽’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런 가운데 육아 마이너리그행 위기에 빠진 김병현의 집에는 허재가 방문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전설의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육아 리그에 등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세 딸 민주, 8세 아들 태윤, 5세 아들 주성이까지. 삼 남매를 처음으로 혼자 맡게 된 김병현의 새로운 모습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마운드 위에서는 거침없이 강속구를 뿌리던 그가, 육아 앞에서는 허둥지둥 헤매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김병현을 위해 그의 양아버지(?)임을 자처하는 허재가 나섰다. 운동선수 DNA가 흐르는 아이들은 농구 대통령 등장에 좋아 어쩔 줄 몰라 했다고. 그중 둘째 아들 태윤이는 “(운동 중에서) 농구를 제일 하고 싶다”고 말하며 허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귀한 손님의 방문에 김병현은 직접 커피 내리기에 도전했다고. 그러나 커피 머신을 만지는 것도 처음인 김병현은 부엌을 물바다로 만드는 등 허당미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전언. 이에 ‘Born to 예능인’이라 불릴 만한 김병현의 폭소 만발 커피 만들기 과정이 궁금해진다. 이어 김병현과 삼 남매는 허재로부터 직접 농구를 배우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허재가 준비한 농구장에 도착한 이들은 허재 팀과 김병현 팀으로 나뉘어 농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고. 농구장에 오자마자 너도나도 허재와 팀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 때문에 김병현이 살짝 서운함을 느끼기도 했다는데. 허재는 이런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해 반칙도 서슴지 않는 소림 농구를 선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농구장을 누비는 허재 때문에 상대팀인 민주가 삐지는 일도 벌어졌다. 이때 허재는 ‘불낙허재’에서 ‘애교 허재’로 돌변해 민주의 기분을 풀어줬다고. 이처럼 아이들을 쥐락펴락하며 농구 대통령에서 육아 대통령으로 거듭난 허재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김병현은 이날 처음으로 아이들 앞에서 전설의 투구 실력을 보여준다는데. “아빠 야구 잘 못할 것 같아”라고 말하는 삼 남매 앞에서 공을 쥔 김병현. 과연 월드 시리즈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김병현의 공은 이번에도 원하는 곳에 꽂힐 수 있을까. 월드클래스가 인정한 핵잠수함의 강속구를 다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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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은영, '트로피 든 육아대통령'

오은영 박사가 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09.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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