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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엔터테인먼트, 신진창작자 배리어프리 프로젝트 제작 지원

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오은영)가 영화 ‘잘 들었어요’와 ‘어덜티’의 배리어프리(접근성) 버전을 제작 지원한다. 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손동완 감독의 단편영화 ‘잘 들었어요’와 강혁수 감독의 단편영화 ‘어덜티’에 대한 음성해설(화면해설)대본을 제작하여 성우 더빙을 거쳐 최종 제작을 완료했다. 배리어프리 프로젝트는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미디어 업계에서 사회적 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영상물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본과 화면을 보다 전문적인 방법으로 구현하여 음성해설이나 자막 해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사회적, 문화적, 인류적 의미에서의 현시대 문화 다양성 구축과 문화 형평성 및 상생의 일환으로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윤단비 감독 연출, 박보검 배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되면서 화제가 되는 등, 최근 콘텐츠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2년도부터 신진창작자 육성의 일환으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3,600여명의 창작자를 육성해오고 있다. 이에 이오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프로그램에 배리어프리 프로젝트 2편을 편성하고 관련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수연 작가를 멘토로 위촉했다.멘티로 선발된 손동완 감독, 강혁수 감독의 작품에 대해 배리어프리에 대한 기본적인 문화 소양, 음성해설 및 화면해설 대본 작업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배리어프리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었다. 서수연 작가는 국내 화면해설 1호 작가로 총 7,600여 편의 문화예술 및 영상매체의 음성해설(화면해설)을 제작한 배리어프리(접근성)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베테랑 작가다. 또한 서수연 작가는 “배리어프리는 원래 건축에서 턱을 없애거나 계단을 경사로로 변경하는 등 말 그대로 물리적인 장벽을 없애는 것에서 시작되었고 해외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장애인 서비스의 경우 해외에서는 접근성(accessibility), 접근 가능한(accessible), 접근 (access) 등의 용어로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장애 혹은 장벽이라는 말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중립적이고 보편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그러한 사회적 인식을 만들기 위함이다”라며 배리어프리로 통용되는 용어를 ‘접근성’이라는 용어로 수정하는 것에 대해 제안했다.손동완 감독은 서경대학교 영화 영상학과를 졸업하고 단편영화 ‘캐비닛’(2020년)을 통해 파리 한국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단편영화 ‘잘 들었어요’(2020년)을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창작자이다. 이번 배리어프리 프로젝트 제작을 통해 “배리어프리 프로젝트는 일반 프로젝트에 비해 많은 것들을 더 섬세하게 신경 써야 된다는 점이 차이점인 것 같다”면서 “일반 프로젝트는 제가 느끼는 것을 기준으로 작업을 했다면 배리어프리 프로젝트는 제가 느끼는 것 외에 사회적 약자분들이 느끼실 감각을 생각하며 작업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강혁수 감독 역시 단편영화 ‘남쪽의 북쪽’(2018년), ‘어덜티’(2022년), ‘오늘의 집’(2023년) 등을 연출한 경력을 갖고 있고 “최근 OT 플랫폼들을 통해 꽤 많은 작품들이 음성해설을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 그 수가 전체 작품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영상매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계에서도 사회적 약자분들이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프로젝트 활동이 넓게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배리어프리 프로젝트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오엔터테인먼트 오은영 대표는 “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꾸준하게 창작자들의 배리어프리 프로젝트 제작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배리어프리 프로젝트 영화 ‘잘 들었어요’, ‘어덜티’를 향후 각종 영화제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과정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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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팡파레와 전속 계약...‘박하경 여행기’로 돌아온다

배우 심은경이 주식회사 팡파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팡파레는 23일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심은경 배우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팡파레는 국내외 감독 및 배우를 포함한 크리에이터 프로듀스와 다양한 작품의 기획 개발, 제작하는 회사로 2022년에 설립되었다. 해외 매니지먼트 부분에 윤단비 감독, 파리컬렉션 출신의 맨즈 모델인 KOHEI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심은경은 ‘써니’, ‘수상한 그녀’ 등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 연기로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해외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심은경은 일본의 유마니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영화에 잇따라 출연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블루 아워’로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 국내에 새 둥지를 튼 심은경은 오는 24일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로 오랜만에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한편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로 배우 김나영, 우도환, 심은경 등이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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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이제훈의 엉뚱한 상상이 이야기가 되다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이 베일을 벗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수많은 선택이 모여 지금을 이룬 이제훈이 친구와 주변인들을 만나 미처 몰랐던 이야기 속 숨겨진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 콘텐츠에서는 이제훈이 가지 않은 길, 잊고 있던 꿈, 바라는 미래에 대한 상상이 픽션으로 펼쳐진다. 그의 상상은 흥미로운 픽션이 되고, 픽션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로 완성되며 공감을 선사한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2019년 영화 ‘남매의 여름밤’으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윤단비 감독이 연출해 관심을 모은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따스한 시선을 가진 윤단비 감독이 담은 이제훈의 기록,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seezn 이용권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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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제훈의 진솔 매력 가득 담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OTT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로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이제훈의 특별한 지인인 배우 박정민, 이동휘, 윤성현 감독, 양경모 감독, 김유경 대표가 함께했다. 이제훈은 이들과 함께 배우 이제훈의 출발점부터 두려움을 용기로 바꿨던 신인 시절, 늘 새로운 연기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재의 고민을 나눴다. 이제훈과 영화 ‘파수꾼’을 함께 이끌었던 박정민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임했던 이제훈의 첫 촬영을 회상했다. 또 두 사람의 열정이 가득했던 대학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파수꾼’의 연출자인 윤성현 감독과의 화상 통화까지 이어졌다. 세 사람은 훗날 ‘파수꾼’을 기념하는 시간을 갖자고 약속하며 팬들을 반색하게 했다. 좋아하는 영화를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콘텐츠 제작사 하드컷을 설립한 이제훈. 자신의 데뷔작인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양경모 감독과 김유경 대표와 의기투합했다. 파격적인 연기를 위해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신인 이제훈의 이야기는 감명 깊었다. 배우 이제훈과 인간 이제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양경모 감독은 대중이 보는 이제훈과 ‘진짜’ 이제훈의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아울러 이제훈은 이동휘와 대중의 공감을 사면서도 새로운 연기를 하고 싶은 연기 고민을 터놓았다. 그의 첫 연출작인 쇼트 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블루 해피니스’에 참여했던 이동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 깊은 이야기로 뭉클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겼다. 그런가 하면 ‘남매의 여름밤’을 통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윤단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은 시네마틱 리얼 다큐에서도 빛났다. 첫 다큐 도전에 나선 윤단비 감독은 이제훈에게 특별한 지문을 제시했다. 윤단비 감독이 전하는 지문에 따라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고민을 나누며 인간 이제훈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윤단비 감독 특유의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과 고찰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윤단비 감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간 이제훈의 진솔한 매력을 끄집어냈다. 이제훈은 윤단비 감독의 지문을 따라가며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상상해봤다. 이제훈이 상상하는 리얼과 픽션의 결합인 시네마틱 리얼 다큐는 신선함을 안겼다. 연기 열정이 가득한 이제훈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자, ‘인간’ 이제훈을 만나는 작품이었다. 연기를 못할 때 어디로 숨고 싶고 괴롭다는 이제훈, 그는 “연기를 하는 순간만큼은 틀을 뒤집어서 ‘쟤 왜 저래?’ 그런 반응을 보고 싶어서 상상하고 저질러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불확실하고 잘 모를 수 있지만 난제들을 하나하나 깨뜨리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이제훈의 곧은 가치관은 이제훈의 다음 지문, 또 다른 기록을 기대하게 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seezn(시즌)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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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오늘(18일) 공개…흥미진진 관전 포인트 ‘셋’

배우 이제훈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18일 OTT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되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제훈의 이야기와 그의 상상이 픽션이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어나더 레코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제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시네마틱 리얼 다큐의 색다른 매력! ‘어나더 레코드’는 수많은 선택이 모여 지금을 이룬 배우 이제훈이 특별한 지인들을 만난다. 이들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시절부터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용감했던 신인 ‘이제훈’, 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현재의 이야기를 나눈다. ‘파수꾼’ 흥행의 주역 배우 박정민과 감독 윤성현, 이제훈의 첫 연출작인 ‘언프레임드’의 ‘블루 해피니스’에 출연한 이동휘가 함께한다. 또한 그의 데뷔작인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현재는 콘텐츠 제작사 ‘하드컷’까지 동행하고 있는 양경모 감독과 김유경 대표가 ‘인간’ 이제훈을 말한다. ‘어나더 레코드’는 이제훈이 가보지 않은 길, 잊고 있던 꿈, 바라는 미래에 대한 상상이 픽션으로 펼쳐진다.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평범한 직장인이 되지 않았을까 고민해보고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피아노 연주자가 되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이를 위해 음악감독 모그, 나래와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다큐 속에 특별한 픽션이 담기며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 충무로가 주목하는 윤단비 감독이 담을 이제훈의 기록 충무로가 주목하는 윤단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섬세한 연출력의 윤단비 감독은 첫 장편 영화인 ‘남매의 여름밤’으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남매의 여름밤’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0회 디렉터스컷 올해의 비전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작품이다. ‘어나더 레코드’는 상상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다. 윤단비 감독은 이제훈에게 특별한 지문을 제시하고, 이제훈이 지문에 따라 리얼과 픽션을 오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따스한 시선을 가진 윤단비 감독이 담을 이제훈의 기록이 기대를 모은다. # 상상하고 노력하는 이제훈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시간 ‘어나더 레코드’는 꿈을 위해 용기 있는 도전을 했던 배우 이제훈의 출발점을 돌아본다. 또한 틀을 깨는 연기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그의 속 깊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새로운 일들을 상상하고 실행하며, 난제들을 해결해나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도 담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려는 배우이자 인간 이제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18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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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다채롭다”…이제훈의 새로운 얼굴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종합]

우리가 몰랐던 배우 이제훈, 그리고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6일 오전 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단비 감독과 배우 이제훈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단비 감독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을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작은 픽션이라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 인물을 관조적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사생활이 오픈되지 않은 이제훈을 같이 알아보고 싶었다. 그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할 좋은 기회라고 여겨졌다. 안 해봤던 것을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야기를 나눠보니 은근히 나랑 비슷한 구석이 많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정말 사랑하고, 일상에서 ‘나에게 재밌는 일이 있나?’라는 고민을 하기도 하더라. 이야기를 듣고 못 해봤던 것, 안 해봤던 것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싶어 픽션적인 요소를 넣었다”며 ‘이제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카피를 설명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된 이제훈. 그는 “여타 다른 쇼케이스보다 더 떨리고 부담된다. 영화 제목에 내 이름이 쓰여 있지 않나. 그러니까 더 잘 선보여야 하는데, ‘잘하고 있나’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거짓 없이 다 한 번 이야기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공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훈은 “좋으면 좋은 대로 이야기를 듣고, 조금 별로라면 앞으로도 잘해 나아갈 시간이 있으니 귀엽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마음껏 다 해봤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에는 배우 박정민, 이동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단비 감독은 “그들마다 이제훈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다. 누군가는 배우 이제훈과 인간 이제훈이 굉장히 비슷하고 차이를 모르겠다고 하더라. 누군가는 선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은근히 착하지 않다고도 했다. 나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기보다 다채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연출가 입장에서 신경 쓴 대목을 묻자 그는 “이제훈의 이름이 작품 제목에 들어가는 게 굉장한 부담이었다. 잘못 만들면 배우의 얼굴에 먹칠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장애물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 조심스럽기도 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답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정민은 “이제훈이 화가 많다”고 폭로한다. 이에 이재훈은 “그만큼 나를 잘 알고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포장 없이 솔직하게 표현한다”면서도 “박정민 배우, 잊지 않을 거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나더 레코드’ 다음 편은 박정민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의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윤단비 감독은 “다큐멘터리 장면에서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이제훈의 가감 없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촬영하면서 즐거웠던 픽션 장면도 멋있다고 느낄 것이다. 또 이제훈과 게스트의 친밀함이 녹아 나와 ‘나도 친구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특별한 작품에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평생 프레임 안에서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다. 그 중간 기록을 ‘어나더 레코드’를 통해 남길 수 있어 좋다. 앞으로 배우로서 열심히 할 테니 애정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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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코드’ 이제훈 “내 이름 써있는 다큐, 별로라도 귀엽게 봐주길”

배우 이제훈이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의 주인공에 대한 부담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단비 감독과 배우 이제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여타 다른 쇼케이스보다 더 떨리고 부담된다”며 영화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제목에 내 이름이 쓰여 있지 않나. 그러니까 더 잘 선보여야 하는데, ‘잘하고 있나’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거짓 없이 다 한 번 이야기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으면 좋은 대로 이야기를 듣고, 조금 별로라면 앞으로도 잘해 나아갈 시간이 있으니 귀엽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마음껏 다 해봤다”며 웃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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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코드’ 이제훈 “거짓 없이 보여드리고 싶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8일 OTT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되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11일 공개된 메인 예고 속 배우 이제훈을 만난 사람들은 그로부터 남성적이면서도 클래식하고 도회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말한다. 반면에 이제훈의 대학 동문이자 절친인 박정민은 “은근히 화가 많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안긴다. “저라는 사람을 거짓 없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는 이제훈의 바람대로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그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 간다. 이제훈의 지인들과 함께, 그의 출발점부터 열정 가득했던 신인 시절, 늘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틀을 깨는 노력을 하는 이제훈의 현재를 담는다. 또한 절친한 이동휘와 연기자로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내가 못하는 것들이 있다”고 고민하는 이제훈에게 “형이 스스로를 한정할 필요는 없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이동휘의 대화는 뭉클함을 안긴다. 연기를 시작한 이유도 ‘영화를 좋아해서’였다는 이제훈. 이어진 장면에선 수없이 읽고 작품을 해석한 흔적이 빼곡히 담겨 있는 영화 ‘파수꾼’ 시나리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의 연기에 대한 고민이 여실히 담겨 있는 시나리오에 이어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제훈의 이야기가 예고된다. “인간 이제훈이라는 사람은 생각만 하지 실행에 옮기는 건 못한다”라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는 것. 무엇보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꿈꾸며 노력하는 이제훈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기록한다. 이제훈은 윤단비 감독이 제시하는 지문을 따라가며,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지 않았을까, 피아노 연주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인파 속에서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재밌는 상상을 해보는 이제훈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오는 18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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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seezn ‘어나더 레코드’ 포스터 공개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이 찾아온다. 오는 8월 18일 OTT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되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제훈의 이야기에 기대가 높은 가운데 28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이제훈의 밝고 기대에 찬 표정을 보여준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에는 새로운 무언가를 꿈꾸며 늘 최선을 다하는 이제훈의 가치관을 담아낸다. 끊임 없이 상상하고 노력하며 난제들을 하나하나 부수고 깨뜨리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이제훈을 기록한다. 이제훈은 절친한 지인들과 데뷔 전 대학 시절을 돌아보고,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을 하고 있었을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며 새로운 만남을 갖는다. 그의 상상은 흥미로운 픽션이 되고, 픽션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로 완성되며 공감을 선사한다. 배우 이제훈의 출발점부터 감독이라는 새로운 도전까지, 함께 한 지인들과 속 깊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그동안 미처 몰랐던 또 다른 이제훈을 마주하는 반가움이 존재한다. 또한 배우로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늘 새로운 일을 꿈꾸며 어려운 일들도 헤쳐가는 인간 이제훈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만든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영화 ‘남매의 여름밤’으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윤단비 감독이 연출했다. ‘어나더 레코드’와의 기록을 마치며 “나라는 사람을 보여준 것 같은데 과연 이게 재밌을까?”라고 소감을 남긴 이제훈.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따스한 시선을 가진 윤단비 감독이 담을 이제훈의 기록이 궁금해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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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펀드(ACF) 2년만 재개…20일 모집 마감

한국과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의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이하 ACF)가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ACF가 오는 20일까지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를,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지원작을 모집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시 중단되었던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 ACF는 장편독립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제작에 직접적으로 지원하여 한국과 아시아 독립영화의 다양성 확보와 세계시장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2년 만에 돌아온 ACF는 올해부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주관하여 향후 지원작의 영화산업 연계 및 산업적 프로그램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ACF 선정작들은 매년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를 받았던 김보라 감독의 '벌새'(2018)와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2019)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당해 연도 최고의 영화로 손꼽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에는 하 래 디엠 감독의 '안개속의 아이'(2021)가 2021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2018년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에 선정된 찬체운 감독의 '푸른 섬'(2022)은 2022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2014년 ACF 인큐베이팅펀드 지원작 '잘못된 계절'(2021)은 2021 로카르노영화제 현재의 감독 경쟁부문 및 2021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ACF의 역할과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여기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던 ACF 지원작 역시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개봉한 박이웅 감독의 '불도저에 탄 소녀'(2014 ACF 인큐베이팅펀드)를 필두로 킴퀴 부이 감독의 '기억의 땅'(2016 ACF 인큐베이팅펀드)은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압둘라 모함마드 사아드 감독의 '파도가 보인다'(2017 ACF 인큐베이팅펀드)는 2021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후보에 올랐던 '206: 사라지지 않는'(2018 AND 비프메세나펀드)과 관찰 다큐멘터리의 정수를 보여줬던 '오도리코: 일본 스트립 댄서의 삶'(2018 AND 비프메세나펀드)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총 세 부문으로 모집이 진행되는 이번 2022 ACF는 선정작들을 대상으로 후반작업서비스 또는 제작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는 한국영화는 해당되지 않고 아시아 작품에 한정해 지원하며, 감독의 첫번째 혹은 두번째 장편 극영화에 한한다. 기성 감독의 참여를 제한한 이유는 신인 감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자는 취지이다. 한편,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했던 장편독립극영화 제작지원펀드는 잠정 중단된다. 2022 ACF 지원작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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