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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코드’ 이제훈 “내 이름 써있는 다큐, 별로라도 귀엽게 봐주길”
배우 이제훈이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의 주인공에 대한 부담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단비 감독과 배우 이제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여타 다른 쇼케이스보다 더 떨리고 부담된다”며 영화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제목에 내 이름이 쓰여 있지 않나. 그러니까 더 잘 선보여야 하는데, ‘잘하고 있나’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거짓 없이 다 한 번 이야기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으면 좋은 대로 이야기를 듣고, 조금 별로라면 앞으로도 잘해 나아갈 시간이 있으니 귀엽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마음껏 다 해봤다”며 웃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6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