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19건
뮤직

[단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KGMA 베스트 밴드상, 우리 정체성 인정받아 기뻐” [IS인터뷰]

“KGMA 수상을 통해, 우리도 많은 분들에게 정체성을 인정받는 음악을 하고 있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어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비롯해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섭렵하고 단독 콘서트의 체급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는 범상치 않은 기세의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2025 KGMA’의 짜릿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해 11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에 참석해 베스트 밴드 및 베스트 아티스트 10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뜨거웠던 연말을 보내고 올 초 일간스포츠와 만난 건일은 “KGMA 첫 출연이었는데, 워낙 대단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오셔서 그분들 사이에서 우리의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다. 내심 ‘상 하나만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두 개나 받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멋진 상을 받은 팀인 만큼 계속해서 좋은 무대와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언젠가 대상을 받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엑디즈가 되고 싶다는 다짐도 했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전년도 KGMA에서 베스트 밴드 트로피를 거머쥔 소속사(JYP엔터테인먼트) 선배 데이식스에 이어 동일 부문을 수상한 데 대해 주연은 “우리 회사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또 길을 너무 잘 만들어줘서 우리도 재미있게 멋진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한 회 앞서 상을 받은 데이식스 형님들 덕분에 정말 큰 걸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할 수 있고, 우리가 뜻을 세상에 펼치는 데 있어서 좀 더 편하고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시상식 당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앨범 ‘러브 투 데스’ 타이틀곡 ‘아이씨유’를 연주했다. 단 한 곡의 무대였지만 이들은 압도적인 에너지의 밴드 퍼포먼스로 다수의 아이돌 무대의 향연 속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무대에 대해 건일은 “그날 무대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건 인트로를 장식한 가온이의 기타 솔로였다. 뒤에서 드럼을 치면서 전광판에 잡힌 가온이의 모습을 보며 ‘빌런즈(팬덤명) 아닌 분들이 입덕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싱긋 웃었다. 이에 가온은 “이상하게도 카메라가 들어올 때마다 내가 등을 돌리더라”고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가장 가까이서 보시는 관객들을에게 충분히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멤버들과 뭉쳐서 하는 대형이었는데, 수많은 분들 앞에서 그렇게 무대를 하는 우리의 모습이 굉장히 멋있게 느껴져 오랜만에 희열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KGMA 후기 중 ‘가장 포멀하게 차려입고 가장 빡센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라는 반응에 대해 주연은 “뭔가 그런 느낌의 반전매력이 우리 팀이 가지고 가는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엑디즈라는, ‘비범한 영웅들’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정체성인 것 같아 그런 댓글도 맘에 쏙 든다”고 반색했다. 2021년 12월 디지털 싱글 ‘해피 데스 데이’로 세상에 처음 나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정답이 없는 음악의 바다에서 오직 그 자신들만의 것을 만들어가며 스스로 빛을 내 온, 여전히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2025 KGMA’에서의 수상은 어쩌면 몹시도 기분 좋은 당근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우리가 그렇게 대중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안 했던 것 같아요. 음악적으로 되게 강렬하기도 하고, K팝 신에 없었던 장르이다 보니 당근(상)을 받을 거란 기대 안 하고 꾸준히 해왔는데, 덕분에 많은 힘을 얻어 앞으로도 우리의 음악을 꾸준히, 계속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얻게 됐죠.”(정수)첫 등장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강렬한 무드를 가져가고 있는 이들은 다양한 장르와 변주를 시도하며 태생부터 타 밴드와 확연히 차별화됐던 그들만의 색채를 보다 정교하고 선명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 음악에 정형화된 건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할 때 재미있는 음악을 하자’는 게 모토고, 정해진 길이 없어 여러 가지 시도도 해볼 수 있다는 거죠. 가장 큰 장점은, 우리가 연주하고 우리가 부르면 어떤 색이라도 엑디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색을 갖고 있다는 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길을 정해두지 않고, 우리가 하는 음악이 엑디즈의 음악이라고 생각하면서 음악을 계속 해나갈 겁니다.”(건일)“식물을 키울 때, 나무에 물을 주면 위로 커가면서 가지도 생기지만 뿌리도 계속 단단해지잖아요. 우리 역시 해나갈 수 있는 음악이 계속 다양해지고, 음악성은 더 단단해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정수) “방향성을 정해두지 않고 음악을 해왔고, 가고 싶은 방향으로만 가다 보니, 오히려 길을 잃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밴드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이 강해졌죠.”(가온)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흔들리는 상황이 올 때도 있는데, 그럴 때도 ‘재미있게 해보자’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작업 할 때도, 때로는 강박 속에서 더 좋은 음악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잘 해야 한다기보다는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다 보면 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해요.”(오드) 흔들림 속에서도 스스로 단단해져가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어느덧, 팀명 그대로 ‘비범한 영웅들’이 되어가고 있었다. 2026년 출발선에 만난 이들이 꼽은 새해 버킷리스트는 6인6색으로 다양했다. 건일은 “또 한 번의 월드투어”를, 준한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연으로 인정받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내놨고, 오드는 “모두의 건강”을, 가온은 “스스로도 위로 받는 곡을 한 번 더 쓰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또 주연은 “윤도현 선배님에 이어 올해도 뮤지션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했고, 정수는 “국내 차트 진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각각 내놨다. 인터뷰 말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물었다. 뜨겁게 이글거리는 이 ‘장르의 용광로’는 지금, 스스로 몇 도씨(°C)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녹는점이 제일 높은 금속이 텅스텐이래요. 3422°C에서 녹는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진짜, 지금까지 장르를 안 가리고 모든 걸 다 우리의 용광로에 때려 넣으며 음악을 한 것 같아요. 이제는 텅스텐까지 녹일 수 있는 온도에 왔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화력을 더 높여볼 생각입니다.”(가온)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2 06:00
프로야구

'48명 중 16명 삭감 연봉 칼바람' KIA, 김도영 50% 깎였다…오선우·김호령·성영탁 첫 억대 진입 [공식발표]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3)의 연봉이 50% 삭감됐다.KIA는 15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대상자 중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25명이며 동결 7명, 삭감 16명'이라고 밝혔다.가장 큰 관심을 끈 김도영의 연봉은 5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정확히 절반 삭감됐다. 김도영은 2024시즌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2025시즌을 앞두고 기존 연봉 1억 원에서 400% 인상된 5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나 겪으며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KIA 역시 8위에 머물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KIA는 '투수 전상현은 3억원에서 1000만원 오른 3억1000만원에 재계약하며 비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투수 성영탁은 3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300%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신인 김태형도 3000만원에서 100% 오른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라고 밝혔다.이밖에 내야수 오선우는 3400만원에서 252.9%가 인상된 1억2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김규성은 9000만원(38.5% 인상) 윤도현은 5500만원(71.9% 인상)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김호령은 8000만원에서 212.5%가 오른 2억5000만원에 사인하며 야수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고, 포수 주효상도 1100만원이 인상된 5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KIA는 '오선우와 김호령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고, 성영탁은 데뷔 3년 차에 억대 연봉자가 됐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5:27
스타

방송 뜸한 김제동, 여전히 ‘독거’ 근황…윤종신·이적과 집들이 [IS하이컷]

방송인 김제동의 근황이 공개됐다. 8일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오랜 독거의 내공이 담긴 제동이의 무자극 음식에 건강해진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엔 김제동의 집들이에 방문해 술을 마신 듯 얼굴이 붉은 윤종신과 잔을 든 이적의 모습과 더불어 김제동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김제동이기에 눈길을 끌었다. 또 윤종신은 “제동이네 탄이(반려견)는 절대 현관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반려견과 동거 중인 김제동의 일상을 전했다.한편 김제동은 2002년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데뷔해 ‘스타골든벨’, ‘힐링캠프’ 등 다수의 예능 MC로 활약했다. 지난 2019년 고액 강연료 논란에 휘말린 후 방송 활동이 뜸해졌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8 17:53
연예일반

QWER, ‘흰수염고래’로 본격 항해... 윤도현이 극찬한 ‘진짜 밴드’ [줌인]

밴드 QWER이 더 큰 항해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가짜 아이돌’이라 불리던 시절을 거쳐, 이제는 ‘록 밴드’의 전설 윤도현에게 인정받았다. 지난 6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는 그 여정의 증거이자 QWER이 음악으로 자신을 증명한 결과물이다.‘흰수염고래’는 지난 2011년 윤도현 밴드가 발표한 동명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윤도현이 직접 작사하고 허준이 작곡한 원곡은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아버지가 들려주는 위로의 노래였다. 반면 QWER의 ‘흰수염고래’는 이제 막 항해를 시작한 청춘의 이야기로 변주됐다. QWER은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단단한 사운드로 곡을 완성하며, 앞길이 험난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음원 성적도 눈에 띈다. QWER의 ‘흰수염고래’는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10일 기준) 5위,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6위(12일 기준)에 올랐으며, 멜론 ‘핫100’에서는 최고 6위까지 치솟았다. 공개 하루 만에 150만 조회수를 돌파한 스페셜 클립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해변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밴드 퍼포먼스, 잔잔한 파도 소리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 그리고 멤버들의 라이브 연주가 맞물리며 ‘청춘의 항해’라는 메시지를 영상적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다. 팬들은 “이건 단순한 커버가 아니라 또 하나의 서사”, “어둡지만 따뜻한 록의 정수”라며 호평을 보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원곡자 윤도현의 찬사다. 그는 “리메이크 허락이란 건 그 아티스트를 신뢰한다는 의미다. 이 곡은 정말 잘된 리메이크다. 너무 같지도, 너무 다르지도 않은 모호한 경계에서 곡이 가진 메시지를 전한다는 건 쉽지 않은데, QWER은 그 균형을 멋지게 잡았다”고 호평하며 “QWER의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눈물도 슬픔도 외로움도 음악으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윤도현의 이 한마디는 QWER이 단순한 화제성 밴드가 아니라, 음악적 진정성과 해석력을 갖춘 ‘진짜 밴드’로 자리매김했음을 상징한다.임희윤 음악평론가는 QWER의 ‘흰수염고래’에 대해 “윤도현의 원곡이 가죽재킷 입은 형님이 ‘야, 너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2~3인칭 시점의 위로라면, QWER의 버전은 감정 안으로 한 걸음 더 들어와 스스로를 어루만지는 1인칭의 위로처럼 느껴진다”며 “편곡이 세련됐고, 보컬의 사운드가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끌어올린다. 리메이크지만 자기 언어로 메시지를 재해석했다”고 평했다. 무대 위 항해도 본격화됐다. QWER은 10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록케이션’의 닻을 올렸다. 사전 팬클럽 선예매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3회차 공연에서는 신곡 ‘흰수염고래’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함성과 떼창이 쏟아졌다.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장된다. 북미에서는 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샌프란시스코 등 8개 도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아시아 투어는 내년 1~2월 마카오·홍콩·타이베이·쿠알라룸푸르·후쿠오카·오사카·도쿄·싱가포르 등에서 펼쳐진다.특히 로스앤젤레스 공연(11월 16일)은 현지 대표 라이브 공연장 더 벌몬트 할리우드에서 열린다. K밴드 및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의 북미 진출 무대로 종종 언급되는 중형 공연장으로, QWER에게도 첫 북미 진출의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0 05:35
뮤직

YB,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투어 개최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대장정에 오른다.YB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전국투어 ‘YB REMASTERED 3.0 : Transcendent’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의 서막을 연다.이번 전국투어는 내달 22일과 23일 서울 장충체육관, 11월 29~30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12월 6~7일 창원 KBS창원홀, 12월 13~14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12월 20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 1홀, 12월 24~25일 고양 아람누리, 12월 27~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으로 웅대한 여정을 이어간다.YB는 윤도현을 필두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과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이번 투어는 30년간 YB가 걸어온 세월과 그들을 사랑해 준 팬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30주년 전국투어는 단순한 회고가 아닌 YB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입증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초월’을 뜻하는 공연의 부제처럼, 30년의 서사를 관통하는 드라마틱한 무대와 압도적인 밴드 사운드로 YB의 음악사를 오롯이 마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윤도현은 “일정만 허락된다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팬들과 호흡하겠다.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고 싶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 투어를 넘어 전략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중소 도시는 약 1,000석 규모의 공연장, 중대 도시는 1,500석 이상 공연장, 그리고 특히 대도시에서는 3,000석 이상 대형 공연장까지 활용해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면서도 웅장한 스케일과 밀도 높은 감동, 전율을 극대화하는 투어로 마련된다. 팬들과 아티스트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아티스트의 뜨거운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전략적인 투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7:06
스타

윤도현, QWER 응원 “’흰수염고래’ 리메이크 허락은 신뢰…축복만 가득하길”

YB밴드 윤도현이 QWER을 응원했다.윤도현은 8일 QWER 공식 채널에 게재된 ‘흰수염고래’ 스페셜 클립에 직접 “윤도현입니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며 “리메이크 허락이란 건 리메이크를 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신뢰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곡은 정말 잘된 리메이크”라며 “너무 같지도 너무 다르지도 않은 모호한 경계에서 곡이 가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충족될 만한 결과물로 나왔다고 곡을 쓰고 부른 저는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QWER의 앞길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눈물도 슬픔도 외로움도 음악으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적었다. QWER은 YB밴드의 대표곡 ‘흰수염고래’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을 지난 6일 발매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07:55
뮤직

QWER, 오늘(6일)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 발표…YB 곡 리메이크

‘최애 걸밴드’ QWER이 위로의 하모니를 전한다.QWER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를 발매한다.'흰수염고래'는 국민 밴드인 YB(윤도현밴드)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힘든 세상 속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QWER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QWER은 이번 스페셜 싱글을 통해 한국 록씬을 개척해 나가며 저항과 연대를 노래해 온 YB의 발자취에 주목하고, 이를 이정표 삼아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갈 수 있는 아티스트로 거듭나고자 한다.QWER은 지난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펼쳐진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의 3회차 공연에서 ‘흰수염고래’ 무대를 팬들에게 깜짝 선공개한 바 있다. QWER은 깊은 울림을 주는 보컬과 연주의 조화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이에 정식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감 역시 최고조에 달했다.QWER의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QWER 유튜브 채널에는 ‘흰수염고래’ 퍼포먼스가 담긴 스페셜 클립도 업로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5:00
뮤직

신승훈, 이래서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화제다.지난 23일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를 발매한 신승훈은 컴백 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 속에 변함없는 신승훈표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라이브를 선사했다.신승훈은 단순히 앨범을 발매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관객들과 만나 자신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기를 택했다. 뜨거운 러브콜 속에 신승훈은 2030세대가 주요 시청층인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활약하며 ‘유일무이 레전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신승훈은 KBS2 심야음악 프로그램 33년 역사의 산증인으로도 주목받았다. 신승훈은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더 시즌즈’까지 7개 심야음악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한 전무후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35년간 쉼 없이 음악 여정을 이어온 신승훈의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이를 입증하듯, 신승훈은 지난 26일 방송된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서 역대 히트곡을 선곡해 데뷔 35주년의 무게에 걸맞은 존재감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신승훈의 라이브를 접한 팬들은 “역시 황제의 클래스는 다르다” “신승훈이 곧 발라드다” “음악의 깊이가 다르다” 등의 반응을 전하며 극찬했다.한편 신승훈은 오는 1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THE신승훈SHOW 'SINCERELY 35'’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8 09:45
연예일반

윤도현, ‘한양여대 교수설’ 해명... “교수 해본 적 없다” (놀뭐)

가수 윤도현이 불거진 ‘한영여대 교수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윤도현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을 열창하며 포문을 열었고, 마마무 솔라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으로 무대를 이어갔다.무대 뒤 MC 하하는 솔라에게 “본인이 다닌 학교 교수님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앞서 솔라는 “윤도현과 듀엣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대학생 시절 교수님이셨는데 실용음악과가 아니라서 직접 수업을 듣지는 못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에 윤도현은 “방송에서 솔라 씨가 제가 학교 교수님이었다고 했는데, 저는 교수를 해본 적이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집안 어른들에게도 ‘언제 교수했는데 말도 안 하고 했냐’는 전화를 받았다”며 곤란했던 상황을 전했다.솔라는 “대기실에서도 이 얘기를 길게 나눴는데, 교수님이 아니셨더라”라며 당황한 웃음을 지었고,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07:57
프로야구

"도현이처럼 떨어지는 공이 와서 속더라도…" 삼진도 OK, 이범호 감독의 주문은 '좀 더 과감하게'

포스트시즌(PS) 진출이 어려워진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사실상 2026시즌 대비 모드로 돌아섰다. 이범호 KIA 감독의 주문은 좀 더 과감한 타격, 이른바 '노 피어(No Fear)'이다.이범호 감독은 지난 24일 열린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선발 제외했다. 잔여 7경기에서 1패만 기록해도 5강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 이날 경기에 승리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으나 선발 라인업은 2026시즌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위즈덤을 대신해 오선우를 1루수로 기용했고 2025년 입단 신인 박재현과 박헌을 나란히 선발 외야수로 내보냈다.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내년에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가 있는지 없는지, 뛰었을 경우 어떤 게 이 선수의 장점인지 이런 걸 좀 보고 싶다"며 "잘 못 치고 들어왔을 때도 다음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좋은 생각을 갖고 또 도전한다든지 뭐 이런 부분을 보는 게 맞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결과를 떠나 적극적으로 타격하길 바라는 분위기였다. 그러면서 예를 들은 게 윤도현이었다.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한 윤도현은 지난 2일 1군에 복귀, 첫 16경기에서 타율 0.262(65타수 17안타)를 기록했다. 주목할 부분은 경기당 하나꼴인 삼진(16개)이다. 이범호 감독은 윤도현의 '늘어난' 삼진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이 감독은 "도현이처럼 떨어지는 공이 와서 속더라도 과감하게 치는 게 성장하는 데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보면 (한)준수나 (한)선우는 공을 보고 삼진(루킹 삼진) 먹는 게 굉장히 많다. 그걸 최소화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은 그런 부분에서 공격적으로 야구했으면 한다"라고 독려했다. 감독의 메시지를 들은 걸까. 리그 삼진 1위인 오선우는 24일 키움전에서 결승 솔로 홈런(개인 18호)을 때려내며 다시 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KIA의 잔여 시즌 포커스는 육성이다. 위즈덤을 선발에서 제외했다는 건 시사하는 게 작지 않다. 이범호 감독은 과정에 집중한다. 그는 "안 좋은 플레이가 나오더라도 힘을 줘야 경기에 나가 성장할 수 있다"며 "올해 성장하고, 내년에 성장해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게 잘 준비시켜 보겠다"라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25 16: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