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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틈만 나면,’ 자체 최고 3.7%로 마무리… “봄에 돌아온다”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김종국이 단 3번 만에 3단계 성공을 이뤄내며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장식했다.이에 SBS ‘틈만 나면,’ 20회 시청률은 전국 3.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시즌 마지막 회인 20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차태현, 김종국이 라디오 방송국과 2호선 차량기지를 찾아가 더할 나위 없는 환상의 케미로 웃음 가득한 틈새 시간을 채웠다.유재석, 유연석은 “벌써 이렇게 시즌 마지막이다. 시간 금방 간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곧이어 차태현과 김종국이 역대급 텐션으로 합류해 사운드를 가득 채웠다. 유재석,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아직도 결혼 생각이 있는 거야?”, “연애나 하고 말해”라고 ‘종국몰이’를 가동했다. 유연석까지 “형 LA에 여자가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가세하자, 차태현은 “이제 할아버지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라며 ‘김종국 결혼설’을 퍼트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은 보너스 쿠폰까지 3장을 획득하며 기세 좋은 시작을 알렸다.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김종국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김영철의 파워 FM’의 막내 PD였다. 틈 주인은 “일상적으로 방송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좋다. 매일 방송하면서 영철 오빠랑 수다 떠는 것도 재밌다”라며 생생한 방송국의 얘기를 털어놔 애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들이 도전하게 된 첫 번째 미션은 ‘인물 퀴즈: 가수 편’. 네 사람은 우려와 달리 단 2번째 도전 만에 시원시원하게 1단계를 성공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4번째 도전에서 블랙핑크 지수를 향해 “누구야!”를 외치더니, 8번째에는 축구 멤버 윤두준을 테이로 부르는 불상사까지 벌여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며 무릎까지 꿇었다. 결국 김종국은 9번째 도전에서 BTS 뷔를 가까스로 외치며 2단계를 성공시켰다.네 사람은 시즌 마지막 틈 주인을 만나기 위해 2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했다. 틈 주인은 “예전에 아버지가 백혈병 투병하실 때 유느님의 예능을 보며 많이 웃으셨다. 웃음 주는 직업이 얼마나 소중한 직업인지 알게 됐다”라고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이 만난 마지막 미션은 병 위의 탁구공을 맞히는 ‘보틀 핑퐁’이었다. 놀랍게도 유연석의 깔끔한 서브 한 방을 시작으로 김종국, 유연석, 유재석으로 이어진 완벽한 성공 트리오가 단 3번의 도전에 3단계를 올 클리어하는 기적을 이뤘다. 유재석은 “’틈만 나면,’ 역사를 씁니다”라고 기뻐하면서 “틈 나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할 때 다시 인사드리러 찾아오겠다”라는 인사로 마지막 여운을 전했다. 차태현, 김종국은 ‘30년 우정’으로 완성된 티키타카와 맛깔난 입담으로 유재석, 유연석과 왁자지껄한 찐친 케미를 빛내며 마지막 회의 대미를 장식했다.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보너스 쿠폰이라는 새로운 룰로 더욱 친밀하게 확장된 틈 시간을 만들었다. 틈 주인이 토크뿐만 아니라 미션에도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한층 깊어진 친밀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최보필 PD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 중에서 가장 크게 받아들인 것이 바로 틈 주인의 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레 학원 선생님과 함께 발가락 양말을 신고 풍선 축구에 나서는가 하면, 컵 차기에 도전하고, 변호사 틈 주인과 결재판으로 탁구공을 치는 등 틈 주인과 짜릿한 승부의 맛을 함께 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틈 주인은 “진심으로 옷을 벗으며 함께 해서 좋았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제일 짜릿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서로에게 완전히 스며든 유재석, 유연석의 농익은 티키타카가 ‘틈만 나면,’의 감칠맛을 더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유재석과 유연석은 여유와 센스를 발휘하며 둘도 없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특히 유연석은 버스 이동시간을 틈타 시민과 ‘틈새 토크쇼’를 펼치는가 하면, 오직 게임을 위해 식초 원샷을 불사하는 등 예능 베이비에서 예능 신성으로 막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유재석은 “연석아. 소통왕으로서 너무 뿌듯하다! 네가 소통 왕이야”라며 예능 후계자로 거듭난 유연석을 극찬하기도. 틈 주인과 틈 친구의 웃음을 끌어내는 유재석, 유연석의 완벽 MC 호흡은 ‘틈만 나면,’에 없어서는 안될 특별한 별미였다.나아가 틈 주인을 위해 진심을 다한 다채로운 틈 친구들의 활약도 빼 놓을 수 없다. 유연석의 중전, 박신혜를 시작으로 이서진, 김남길-이하늬-김성균, 지창욱, 채수빈, 주지훈-김원희, 박세리, 이해리-강민경, 정재형-이적, 한지민-이준혁, 김대명-김종민, 그리고 차태현-김종국까지 온 몸을 내던진 몸 개그는 물론 추운 날씨에도 땀에 푹 젖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한 틈 친구들이 함께 하며 한층 알찬 틈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김남길-이하늬-김성균, 한지민-이준혁은 모든 미션을 3단계 성공까지 이뤄내는 기적 같은 틈새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매회 색다른 유재석, 유연석과의 티키타카를 선사, 틈 주인은 물론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충전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20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올봄,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14:42
스타

윤두준, 전방위 행보 ‘만능캐’ 입증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전방위적 행보로 ‘만능캐’의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다.윤두준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콘텐츠 등 분야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연말을 꽉 채우고 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윤두준이 하이라이트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으로도 두드러진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만능 엔터테이너 윤두준의 새로운 도전은 올해도 이어졌다. 최근 공개된 ENA 웹예능 ‘찍는김에’를 통해 데뷔 첫 단독 MC로 나선 윤두준은 홍보팀 윤대리로 변신해 매회 다양한 게스트와 소통을 나눴다. ENA 첫 드라마인 ‘구필수는 없다’에서 주연을 맡았던 윤두준은 개국공신다운 열정과 친화력으로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었고, 게스트들과 어우러진 유쾌한 티키타카로도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윤두준의 섬세한 진행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세정은 “너무 잘 이끌어주신다. 중요한 것들만 쏙 뽑아주신다”라고 감탄하기도.먹방과 쿡방은 윤두준에게 단연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풍천국’에 출연한 윤두준은 ‘야매요리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와 예능 ‘배부른 소리’, ‘집밥 백선생 3’, ‘히든미식로드 - 뚜벅이 맛총사’, ‘대장이 반찬’ 등 프로그램에서 미식과 요리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준 윤두준은 이번에도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준비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물을 미리 끓여놓고 기름을 덥혀놓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주변을 정리하며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칼날 방향과 플레이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차원이 다른 요리 센스로 김풍을 놀라게 했다. 이에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야매요리사’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안았다.내레이터 윤두준의 색다른 매력도 만날 수 있었다. 지난 14일과 15일 2부에 걸쳐 방송된 KNN 특집 다큐멘터리 ‘2024 도시는 나의 것’ 내레이션에 참여한 윤두준은 차분하고 듣기 편한 목소리로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를 조명했다. 윤두준의 진중한 해설이 이해와 몰입도를 높인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뒤따랐다.이어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윤두준은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다. 이를 비롯해 남은 한해와 새해에도 하이라이트 리더이자 자타 공인 ‘육각형 만능캐’ 윤두준의 다채로운 행보가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07:50
예능

‘조혜원♥’ 이장우, 결혼 못한 이유… ‘나혼산’ 때문 아니었다 (‘대장이반찬’)

배우 이장우가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고백했다.지난 1일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 시즌 마지막 회에서는 하지원, 윤두준과 함께한 제주도 2일 차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귤밭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이장우는 하지원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하지원은 “결혼 생각 없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이 “너도 여자친구 있지 않냐”며 이장우의 여자친구 조혜원을 언급하자 이장우는 “오래 만났다. 나는 대호 형 때문에 못 가고 있는 것이다. 의리 없이 혼자 가면 또 뭐라고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김대호가) 연애를 8년째 안하고 있다더라”라며 “소개팅 시켜달라고 말 안하냐. 왠지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지원이 대답을 하지 않고 웃자 이장우는 “소개해달라고 한 것 맞다. 누나 반응이 무조건 한 명 찝어서 해달라고 한 것”이라며 “무조건 연예인이다. 이니셜만 알려달라”고 추궁했다.이후 김대호가 돌아오자 이장우는 “너무 좋은 소식을 하나 들었다. 우리 대호 형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고 했다더라”고 물었다.그러자 하지원은 “대호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여자가 있냐”고 당황하며 변명을 시작했으나 김대호는 “그게 그거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하지원은 “안씨가 그런 것”이라고 대답했고 김대호는 “사실 안재홍과 내가 삼각관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08:07
예능

[TVis] 이장우 “뚱뚱?”... 빅사이즈 감귤에 동질감 (대장이반찬)

배우 이장우가 큰 감귤에 감정이입을 했다.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반찬’에서는 하지원, 윤두준과 제주로 반찬 여행을 떠난 이장우,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네 사람은 제주 감귤밭으로 향했다. 이들은 “비 오는 날에도 일할 수 있다”고 열의를 드러냈지만, 농장 주인은 “비 오는 날은 일하기 조건이 안 좋다. 모든 식물이나 과일들이 비 오면 수분이 빨아들여서 맛이 싱거워진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비 오는 날엔 농부들이 다른 일을 한다고 한다. 농장 주인은 감귤밭에서 다양한 종류들의 귤을 소개했다. 귤 크기별로 선호도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다르다. 이에 이장우는 “뚱뚱하다고 뭐라 그러고 크다고 뭐라 그러고”라며 감정 이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장 주인은 “아주 큰 녀석이 우리가 이야기하는 파채라고 하는 녀석들이다. 근데 우리 자식 중에서 크다고 버리며 되겠냐”라고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19:36
예능

김대호, 하지원에 역대급 다정함 뽐내→윤두준, 참치 낚시 성공(대장이 반찬)

‘대장이 반찬’이 방어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줬다.24일 방송된 MBC 예능 ‘대장이 반찬’ 3회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김대호, 이장우가 밥 친구 하지원, 윤두준과 함께 제철 식재료인 방어 낚시부터 야무진 먹방, 각양각색 반찬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김대호는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를 통해 친분을 쌓은 하지원의 등장에 한껏 어깨가 솟아오르더니 역대급 다정함을 뽐냈다. ‘대장이 반찬’에서 본 적 없는 김대호의 스윗함에 몸서리를 치는 이장우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특히 ‘대장 형제’와 하지원, 윤두준이 직접 방어를 잡으려고 바다낚시에 도전했지만 마음과 달리 모두 입질조차 느끼지 못했고 점점 체력이 고갈돼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선장님에게 삼치를 받은 이장우는 회를 뜨고 된장 회무침 감태쌈도 만들어 김대호, 하지원, 윤두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이후 다시 낚시에 돌입한 가운데 네 사람 중 유일하게 윤두준이 참치를 낚아 탄성을 자아냈다. 아쉽게 참치 한 마리로 낚시를 끝낸 이들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다른 배 선장님에게 상품성이 낮은 방어를 득템했다.본격적인 요리 시간에는 하지원이 방어 카르파초를 만들며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회를 처음 떠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방어 껍질을 곧잘 벗기고 안정적으로 회를 썰어 놀라움을 안겼다. 자신감이 붙은 하지원은 다른 요리에 필요한 방어 회도 직접 썰어주며 맹활약했다.요리 창의력 끝판왕 이장우는 윤두준이 잡은 참치를 넣은 생참치 김치찌개와 방어장, 김치 장인 김대호는 방어 김치와 흑돼지 무수분 수육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윤두준은 솥밥을 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일거리를 찾아 힘을 보태는 요리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맛있는 식사 후 펼쳐진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의 야식 대결 역시 흥미를 고조시켰다. ‘대장 형제’는 방어에 색다른 아이디어를 더한 요리를 만드는가 하면 서로를 견제하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반면, 삼치를 튀기던 윤두준은 처참한 비주얼에 당황했으나 이장우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삼치 튀김을 완성했다.김대호의 방어 케사디야, 이장우의 방어 파테, 윤두준의 삼치 피시 앤 칩스를 먹은 심사위원 하지원은 예상을 깨고 윤두준의 삼치 피시 앤 칩스를 1위로 선택했다. 저녁부터 야식까지 다양한 방어 요리를 접한 후 “지금까지 먹었던 방어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대장 형제’와의 하루에 만족감을 표했다.MBC 예능 ‘대장이 반찬’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09:02
예능

[TVis] 김대호, 하지원에 “누나 안녕?”... 이장우 “징그럽다” (대장이 반찬)

아나운서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랑했다.24일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에서는 밥 친구로 하이라이트 윤두준, 배우 하지원이 등장했다. 하지원 등장에 김대호는 친분을 과시하며 “누나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이를 본 이장우는 “김대호랑 진짜 친하냐. 거짓말 아니냐”고 하지원에게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나랑 같이 ‘마사지로드’라고 프로그램도 같이했었다”고 해명했다.또 이장우는 하지원에게 ‘누나’라고 부르는 김대호를 질색하며 “너무 징그럽다. 형이 누나라고 하니까 징그럽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대호가 하지원을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을 보고 “말 스윗한 거 봐라. 너무 짜증 난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18:33
예능

윤두준, 생선 요리 도전…이장우, 망해가는 요리에 당황 (대장이 반찬)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의 좌충우돌 야식 대전이 펼쳐진다.24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3회에서는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이 야식으로 먹을 생선 요리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특히 ‘대장 형제’의 은근한 신경전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장우는 심사위원 하지원을 의식한 발언을 하는 김대호에게 “왜 이렇게 이간질을 하세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요리에 열중한 김대호 옆에서 상황을 중계하는 방해 공작을 벌이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반면 윤두준은 점점 산으로 가는 자신의 요리에 멘털이 흔들린다. 도와주러 온 이장우마저 회생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 당황한다고. 급기야 윤두준은 “아침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즐거웠던 때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다고 해 망해가는 요리를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무엇보다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의 각양각색 생선 요리를 모두 맛본 하지원이 사실상 꼴찌인 3위를 발표하며 “밸런스 꽝”이라는 혹평을 해 냉정한 평가를 받은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장 형제’의 밥 친구 하지원, 윤두준이 제철 식재료인 방어 낚시에 도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방어를 활용한 맛난이 반찬들과 레시피도 예고, 본방송 시청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은 24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4 09:11
예능

이장우, 하지원에게 고백 “절 살리셨다” (‘대장이 반찬’)

‘김치 장인’ 김대호가 색다른 김치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연출 강지희, 장하린)’ 3회에서는 ‘대장 형제’가 밥 친구 하지원, 윤두준과 함께 못난이 방어로 맛난이 반찬들을 만들어내는 가운데 김대호가 방어회를 썰어 넣은 방어 김치를 선보인다.앞서 김대호는 거침없는 손길로 연근 물김치, 순무 홍시 김치를 만들어내며 ‘대장이 반찬’의 김치 담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방어 김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방어 김치와 곁들여 먹을 무수분 흑돼지 수육까지 준비, ‘맛잘알’ 다운 메뉴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밥 친구 하지원과 윤두준도 맹활약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고. 인생 첫 방어회 뜨기에 도전한 하지원은 껍질을 벗기는 것부터 칼질까지 야무지게 성공하며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을 놀라게 만든다. 회 뜨는 능력을 새롭게 발견한 하지원 역시 “체질인가 봐”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요리 보조 윤두준은 적극적으로 일거리를 찾아다니며 열일에 나선다. 윤두준은 이장우의 방어 요리 소스를 만드는가 하면 방어 김치에 들어갈 풀을 쑤고, 배추를 헹구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달려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우가 살짝 붉어진 눈시울로 깜짝 고백을 한다. 이장우는 하지원에게 “절 살리셨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해 하지원이 이장우의 은인이 된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대장이 반찬’은 24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3:53
예능

샤이니 키·민호, ‘대장 형제’와 감 수확→먹방까지 종횡무진 (대장이 반찬)

‘대장이 반찬’이 샤이니 키, 민호와 함께 맛있는 시간을 선물했다.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2회에서는 김대호, 이장우가 샤이니 키, 민호와 제철 식재료인 감 수확부터 감을 사용한 다채로운 반찬들을 선보이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감밭에 도착한 ‘대장 형제’와 밥 친구 키, 민호는 상품성 있는 감과 못난이 감을 구별하며 열일했다. 특히 밭일 결정권을 걸고 김대호와 키, 이장우와 민호가 감 많이 따기 팀 대결로 맞붙어 흥미를 고조시켰다. 승부욕이 없다던 김대호와 키가 기계처럼 빠르게 움직였고, 서로를 견제하는 키와 민호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폭소를 자아냈다.작업복 주머니에 감을 담아놨던 김대호의 기지에도 승리는 이장우, 민호 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거름주기를 선택한 이장우, 민호는 생각보다 강한 노동 강도에 놀라 수확한 감을 옮기는 김대호, 키를 부러운 듯 예의주시해 재미를 안겼다. 더불어 이장우가 새참으로 받은 감말랭이에 즉석에서 양념을 버무려 양념게장 같은 맛을 선사, ‘맛잘알’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본격적인 요리 시간에는 이장우의 창의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김치찌개에 홍시와 곶감을 넣은 ‘감치찌개’와 단감을 썰어 넣은 단감 멸치볶음으로 독특한 반찬을 만들어낸 것. 단감 멸치볶음을 맛본 이들은 감에서 고구마와 무조림 같은 새로운 맛을 느껴 호기심을 자극했다.지난주 시원한 연근 물김치를 만들었던 김대호는 이번에 설탕 대신 홍시를 사용한 순무 홍시 김치를 내놓아 김치 장인에 등극했다. 거침없는 손길로 재료를 버무리며 소리만 들어도 맛있는 김대호표 순무 홍시 김치와 센스 있게 순무를 넣은 키의 순무 솥밥 등이 더해진 밥상은 군침을 돌게 했다. 민호는 밥을 무려 4공기나 해치우며 폭풍 먹방을 이어가 밥도둑 반찬들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그런가 하면 1대 이장우, 2대 김대호, 3대 키의 마켓 프린스 배 디저트 대결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키는 거품기를 쥐고 손수 머랭을 만드는 역대급 열정을 불태웠으며 재료부터 미심쩍었던 이장우는 디저트와 거리가 먼 각종 소스를 사용해 의문을 더했다. 반면, 김대호는 경쟁 상대인 이장우와 키의 반응에 흔들려 깨알 웃음을 안겼다.키의 홍시 브륄레, 김대호의 곶감 버무리, 이장우의 식사 같은 홍시 곶감 비빔국수가 완성된 가운데 심사위원 민호의 맛 평가가 시작됐다. 민호는 “팔아도 되는 맛”이라고 키의 디저트를 칭찬했으나 김대호의 디저트에서는 익지 않은 쌀알이 씹혀 아쉬움을 표했다. 걱정했던 이장우의 디저트를 맛본 민호는 과정과 다른 예상 밖의 맛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김대호의 곶감 버무리를 1위로 최종 선택, 허를 찌른 반전 결과가 즐거움을 배가했다.제철 식재료 연근에 이어 감의 색다른 변신을 보여준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는 24일 방송에는 김대호와 이장우의 밥 친구로 하지원, 윤두준이 출격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2:59
예능

[TVis] 김똘똘 “외고 ‘4대 천왕’, 빅뱅 탑·윤두준 닮은꼴” (라스)

유튜버 김똘똘이 빅뱅 탑 닮은 꼴로 불렸던 학창 시절을 언급했다.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사업가 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영화 평론가 이동진, 뮤지컬 배우 김소현, 유튜버 김똘똘이 출연했다.이날 김똘똘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외고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학교를 주름잡았던 것을 회상하며 “싸이월드 감성이 있었다. 여자들이 번호를 달라고 해도 주지는 않았다. 싸이월드 아이디를 알려줬다”고 털어놨다.이어 “당시 빅뱅 탑 닮은꼴이었다”는 제보에 긍정하며 “그때는 탑, (하이라이트) 윤두준이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똘똘은 “‘4대 천왕’이란 단어 자체가 오글거린다”며 쑥쓰러워했다.김똘똘은 또 ‘보석함’ 시즌2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에 (단발성으로) 갔을 때 정건주가 게스트로 나왔다. 근데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얼굴은 귀여운데 키도 크고 몸도 좋았다. 이상형이었다”며 “그때 제 찐반응이 나왔는데 그걸 다들 좋아해 줬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김똘똘은 “홍석천과 이상형이 겹친다. 갈등이 있다. 이태원 클럽, 술집에 가서 만난 사람 마음에 들어서 팔로우하면 함께 아는 친구에 홍석천이 있다. 350명이 겹친다”고 덧붙여 웃음이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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