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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최수호, 오늘(5일) 미니 1집 ‘원’ 발표…‘고막 힐링’ 예고

가수 최수호가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최수호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최수호의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위로 최수호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져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신의’, ‘검사 프린세스’, ‘왕과 나’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음반을 작업한 대한민국 ‘OST 거장’ 오준성 음악감독이 작곡을,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송가인 ‘서울의 달’ 등 약 40년간 1200곡 이상의 가사를 쓴 이건우가 작사를 맡아 화려한 라틴 댄스곡으로 완성됐다.이 외에도 봄날의 따뜻한 오후 햇살 같은 최수호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꿈속을 걸어가요’, 플루겔혼의 잔잔한 울림과 현악 스트링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같이한 우리’, 흘러버린 세월 속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 리메이크곡 ‘엄마의 노래’, 한층 더 성숙해지고 파워풀해진 최수호의 보컬을 만날 수 있는 ‘조선의 남자’ 2025년 버전,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최수호의 섬세한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6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최수호는 신보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트롯 밀크남’의 풋풋한 소년미를 벗고 성숙해진 남성미를 뽐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비주얼과 음악성 모든 게 업그레이드된 그가 첫 미니 앨범 ‘원’을 통해 어떤 감성과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깊고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최수호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MBN 오디션 서바이벌 ‘현역가왕2’에서 정통 트롯부터 국악 가요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종 6위로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서는 국악과 트롯을 접목한 유지나의 ‘쓰리랑’을 선곡, 국악 전공 필살기를 살린 환상적인 무대로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7:32
연예일반

‘모르시나요’ 조째즈, 린 제치고 ‘불후’ 우승... 결국 눈물

가수 조째즈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을 거뒀다.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가수’로 불리는 조째즈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작사 작곡가 윤명선 편’(이하 ‘불후’)에 출연해 우리나라 최고의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조째즈는 1부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선배 가수 린과 대결을 펼치게 된 조째즈는 “부담감이 심하다”라며 “저에게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이 찾아왔는데 무대 위에서 떨지 않고 준비한 만큼 잘해서 새로운 기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불후’를 통해 생애 첫 공식 무대에 오르게 된 조째즈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행복한 기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월 발매한 데뷔 싱글 ‘모르시나요’가 큰 사랑을 받으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조째즈는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 못했다. 부모님께서 노래를 잘하시는데 본인의 꿈을 대신 이뤄준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효도하는 기분”이라며 “남편으로서 아들로서 자랑스러운 사람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선곡한 조째즈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섬세한 감정 표현과 완벽한 완급 조절로 관객을 압도했고,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한 동료 가수들 또한 “데뷔 3개월이 아니라 30년 된 베테랑 같다” “빈틈이 없다. 꽉 찬 소리를 오랜만에 들었다” “감성이 너무 좋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곡가 윤명선은 “조째즈는 ‘서쪽 하늘’에 어울리는 최고의 마스크다. 한번 보면 절대 안 잊어버린다”라며 “아트한 얼굴에 아트한 무대였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투표 결과 조째즈는 린을 꺾고 첫 출연에 우승까지 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조째즈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존경하는 선배인 린에게 트로피를 받으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조째즈는 ‘불후’ 우승으로 가장 뜨겁게 데뷔한 신인 가수가 됐고, 이로써 앞으로의 가수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08:46
예능

‘환승연애3’ 다혜 “♥서동진과 결혼 시기 보는 중”…이찬원도 축하 (불후)

‘환승연애3’ 출신 다혜가 13년 열애한 남자친구 서동진과 결혼 계획을 최초 발표해 눈길을 끈다.다혜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698회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 출연한다.이날 MC 이찬원은 다혜가 13년 연애했던 남자친구 서동진과 ‘환승연애3’에 출연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눈을 빛낸다. 이찬원은 “프로그램에서 이어지지 못했지만, 그 뒤에 이어지지 않았냐”라며 제 일처럼 기뻐해 웃음을 자아낸다.다혜는 서동진이 매니저 역할을 하며 함께 일한다며 “남자친구가 저의 활동을 도와주고 있고, 스케줄도 잡아온다.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를 많이 해준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산다. 이에 린이 “결혼해야 되겠다”라고 입을 떼자, 다혜는 “결혼 이야기를 계속 잘 나누고 있다. 시기를 보고 있다”라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소식을 직접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특히 다혜는 ‘불후의 명곡’에 섭외 전화를 받았던 순간을 돌아보며 “남자친구가 ‘섭외 받은 것만으로 정말 인정받았다’라고 하더라”라며 뿌듯하게 웃는다.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저보다 더 욕심을 많이 내더라. 무대를 위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라고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면모를 고백해 환호성을 자아낸다.이를 입증하듯 서동진은 무대에 오르기 전 다혜를 에스코트하며 겉옷을 챙기고 손을 꼭 잡아 주는 등 연인이자 매니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고. 서동진은 “너 비욘세 같다”라며 무대 직전 다혜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더니, 무대가 끝나자마자 “우리 고생했다”라고 감격스러운 포옹으로 맞이해 훈훈함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재즈와 트로트 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한 다혜 버전 장윤정의 ‘어머나’는 어떤 무대일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번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서는 이승철부터 윤미래, 장윤정, 슈퍼주니어, 임영웅 등 장르불문 한국 현대 음악의 한 획을 그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윤명선의 음악이 재 탄생된다. 각 장르 최고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윤명선인 만큼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가수 라인업 린, 정인X라디, 황치열, 신유, 다혜, 신승태X최수호, 크래비티(CRAVITY), 원위(ONEWE), 라포엠, 조째즈 등이 출연해 윤명선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3:19
예능

[TVis] 주현미, 장윤정 ‘어머나’ 먼저 제안 받았다…“욕심났지만 눈물 머금고 포기” (아침마당)

가수 주현미가 장윤정 히트곡 '어머나'를 부를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주현미는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이날 주현미는 ‘놓쳐서 아쉬운 곡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며 장윤정의 ‘어머나’를 언급했다.주현미는 “작곡가 윤명선 씨가 그 곡을 나한테 먼저 보냈는데 그걸 몇 달간 갖고 있었다”며 “욕심은 나는데 표현이 안됐다. 그때 제가 애가 둘이고 나이가 40대 중반이었다. 이 노래를 깜찍하게 불러낼 자신이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내 음색으로는 안 되더라. 어떤 모습으로 불러야할지 모르겠어서 욕심났지만 눈물을 머금고 돌려줬다”며 “그게 장윤정이라는 가수에게 가서 정말 너무 멋지게 불려졌다”고 칭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13:07
예능

‘현역가왕2’ 팀미션 돌입 “1등 팀만 전원 생존”… 11.1% 기록

‘현역가왕2’ 현역들이 땀과 눈물이 서린 180도 달라진 팀 미션 무대로 현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현역가왕2’ 5회는 전국 시청률 11.1%(닐슨 코리아 기준)를 차지했다. 또한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를 기록했다.먼저 본격적인 ‘1대 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패자부활전이 진행된 가운데 MC 신동엽은 방출 후보의 운명을 가를 투표를 연예인 마스터들이 아닌, 생존한 16명의 현역들이 하게 된다는 파격적인 룰을 전해 충격을 선사했다. 곧이어 박상철의 ‘자옥아’(박구윤, 김중연, 박준영, 이현승), 유진표의 ‘천년지기’(윤준협, 효성, 공훈, 곽영광), 진성의 ‘가지마’(유민, 최수호, 양지원, 정다한),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송민준, 진해성, 한강, 재하)로 4인 1조로 나뉜 팀들의 무대가 시작됐고, 각 팀당 딱 1명만 생존하는 극강의 룰에 긴장감이 흘렀다. 결국 박구윤, 공훈, 최수호, 한강이 살아남아 생존 현역들의 자리로 합류했고, 박구윤은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방출된 현역들이 그대로 대기실로 이동하자 마스터석에서는 “진짜 떨어지는 거야?” “난 이대로는 못가”라는 한탄이 흘러나왔고, 결국 마스터들의 투표를 통해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이 추가 합격자로 본선 2차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이후 MC 신동엽은 ‘엔카의 여왕’ 계은숙의 마스터 합류와 더불어 본선 2차전의 시작을 알렸고, 예비 국가대표 현역 25명의 태극기 런웨이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신동엽은 본선 2차전이 ‘릴레이 팬심 사냥’ 미션으로 진행되며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5인 1조 5개 팀으로 나눠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전후반 총 4라운드 중 전반전은 단체전, 듀엣전, 트리오전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인 판정단 점수 120점, 국민 판정단 점수 180점을 더한 전체 점수 1위 팀만 전원 본선 3차전에 진출하는 룰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먼저 나태주 팀(나태주, 성리, 최수호, 전종혁, 유민)이 단체전에 나섰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한 타쿠야 대신 마스터 회의를 거쳐 유민이 충원된 가장 젊은 팀으로, 원조 트롯 퍼포머 나태주의 리드 아래 기초 훈련과 새벽까지 이어가는 연습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5인방은 성리의 화려한 춤과 나태주의 무술 춤, 그리고 최수호까지 공중 발차기를 하는 투혼으로 ‘빠라빠빠’를 완벽하게 완성했다.김준수 팀(김준수, 신유, 환희, 강문경, 최우진)은 활동기간만 도합 75년에 비주얼마저 막강한 ‘에이스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등장했다. ‘꿈속의 사랑’을 선곡했다는 것이 알려져 걱정을 샀고, 퍼포를 해본 적이 없는 신유와 강문경 등으로 인해 뜻밖의 위기를 맞았지만, 의외로 비보이 출신이라는 환희는 “백 텀블링이라도 돌겠다”라는 각오로 엇박 신공을 보이는 강문경과 신유를 이끌었고, “색다른 것을 보여줬다”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저조한 관객 점수를 얻었다.마스터 추가 합격으로 모인 진해성 팀(진해성, 송민준, 김중연, 양지원, 재하)이 무대 위에 올랐고, 지옥에서 돌아온 놈들의 무서움을 보여드리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진해성은 “지하 40층까지 갔다 온 느낌이어서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라며 팀원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 복대까지 동여맨 채 퍼포 연습에 열성을 다했지만,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말았다. 하지만 진해성 팀은 정통 트롯 강자들의 최대치 열정을 쏟아부은 퍼포 신고식으로 ‘둥지’를 선보여 모두를 감동하게 했고, 마스터들은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은 ‘하늘아’를 퍼포 장인들의 반전 5중창 무대로 선보여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화음에 대해 1도 모른다는 박서진은 짧은 시간 안에 화음을 익혔고, 5인은 대단한 몰입감의 웅장한 무대를 완성해냈다. 하지만 아름답고 압도적인 화음에도 한 사람씩 매력을 보이기에는 심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아쉬움을 삼켰다.황민호 팀(황민호, 신승태, 김수찬, 박구윤, 공훈)은 ‘배 띄어라’를 선곡했고, 본선 2차전 MVP 황민호는 첫 소절부터 MC 신동엽을 입틀막하게 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배까지 타고 등장한 황민호는 윤명선 작곡가로부터 “‘배 띄어라’ 부분에서 황민호는 대한민국 넘버 1인 것 같다”라고 칭찬을 받았다.1라운드 결과 진해성 팀이 213점으로 1위, 나태주 팀이 212점으로 2위, 황민호 팀이 185점으로 3위, 김준수 팀이 175점으로 4위, 에녹 팀이 166점으로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반전 2라운드 팀별 듀엣 전으로 이어졌다.듀엣전은 단체전 4위를 기록 중인 김준수 팀의 신유-환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원조 트롯 프린스’ 신유와 ‘국민 마초 트롯 발라더’ 환희는 중간 순위 4위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 장미’를 선곡했고, 미성과 허스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절정의 감성을 터트리며, 미녀와 야수를 보는 느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전 2위 나태주 팀은 ‘격이 다른 퍼포머’ 나태주와 ‘진격의 트롯돌’ 성리가 ‘불꽃처럼’으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온갖 화려한 퍼포 기술이 모두 등장하는, 날아다니는 무대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은 “세계적으로 K트롯을 알리는 데 앞장서달라”며 호평을 건넸다.단체전 1위 진해성 팀에서는 진해성과 양지원이 ‘울어라 열풍아’를 선곡해 듀엣 주자로 나섰지만, 처음부터 듀엣 조합이 안 맞는다는 반응과 어려운 곡이라는 우려를 샀고, 결국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단체전 5위를 기록하며 위기감을 드리운 에녹 팀에서는 에녹 팀의 유일한 퍼포머인 박서진과 드럼 경력 1년 6개월인 김경민이 무대 위에 올랐고, 박서진은 “그래 한 번 역사를 만들어보자”라고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암행어사 출두여’를 선곡한 두 사람은 큰북과 작은 북 오프닝에 이어 장구 쇼 그리고 난타 물쇼까지 총 4개의 악기를 연주하고 물을 뒤집어쓰면서도 흐트러짐 없이 노래를 부르는 열정을 발휘했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흠뻑 젖은 모습이 섹시해보였다”라는 평을 얻었다.본선 3위 황민호 팀은 신승태와 공훈이 ‘꼬마인형’으로 듀엣 전에 출격했다. 신승태는 첫 소절부터 절제된 감성으로 심금을 울렸지만 노래 중반 순간 음정을 잃고 멈칫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내 음정을 찾아 노래를 이어갔지만 모두 “대형사고 났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최저점을 받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3라운드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1, 2라운드 누적 결과 1위 나태주 팀 394점, 2위 진해성 팀 372점, 3위 김준수 팀 360점, 4위 에녹 팀 357점, 5위 황민호 팀 335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와 달리 엎치락뒤치락 순위 변화가 일어나면서 남은 라운드 순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됐다.한편 ‘현역가왕’ 6회는 오는 1월 7일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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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우승 전유진, 미니앨범 발매 앞서 팬미팅 개최

가수 전유진이 오는 12월 새 앨범 및 팬미팅으로 돌아온다. 전유진은 지난 6일 윤명선 작곡가의 ‘사랑에세이’를 선공개한 데 이어 오는 12월 17일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 발매를 앞두고 16일 팬미팅을 확정했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깊은 속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전유진의 바람에 따라, 전유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전유진은 팬미팅에서 인생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과 동시에 2024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소녀에서 스무 살의 길목에 온 여인으로 성장하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더해 신곡에 대한 이야기와 미처 말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팬 카페에서 팬들이 전유진에게 부탁하는 ‘플레이 리스트’를 직접 선곡해 라이브로 들려준다.전유진이 오는 12월 17일 발매할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에는 우승 특전곡이자 타이틀곡인 ‘나비야’를 비롯해 국내 톱 아이돌을 만들어 낸 작곡가가 참여하는 후속곡이 포함될 예정이다.‘나비야’는 ‘존재의 이유’를 비롯해 노사연의 ‘바램’, 정동원의 ‘여백’ 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팝 발라드 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김종환의 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봄을 기다리며 겨울을 이겨낸 꽃눈처럼 여린 듯 변치 않는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전유진만의 서정적이고 담백한 창법으로 담아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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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11년차’ 마이진, ‘현역가왕’ 산뜻한 출발 “파워·섬세 갖췄다”

가수 마이진이 ‘현역가왕’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마이진은 화려한 태권 퍼포먼스로 입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막강한 실력의 31팀의 현역 지원자 중 첫 번째로 예선 자체평가전 무대에 나서 오은주의 ‘돌팔매’를 선보였다. 자체평가전은 참가자들이 경연에 나선 트롯걸이 국가대표 자격을 갖춘 것이라 판단되면 인정 버튼을 누르는 방식. 지원자 모두 꺼려하는 첫 무대에 과감하게 도전한 현역 11년차 마이진은 송판 격파로 시선을 압도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이어 트레이드 마크인 사이다 가창에 진한 감성을 더해 ‘돌팔매’를 들려줘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7점을 획득, 트롯 한일전 국가대표를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마이진의 무대를 지켜본 박현빈 신유 신성 손태진 대성 이지혜 작곡가 윤명선 등 마스터들에게 ‘완급조절이 뛰어나다’ ‘트롯트의 매력이 꺾기가 돋보인다’ ‘파워와 섬세함을 고루 갖췄다’ ‘허스키한 보이스가 시원함을 선사했다’ 등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트로트 가수들과 린 등 화제의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한 ‘현역가왕’에서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한 마이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9 09:50
연예일반

‘쇼! 음악중심’ 홍지윤, 바비인형 비주얼+가창력에 시선 집중

가수 홍지윤이 팔색조 매력으로 ‘쇼! 음악중심’을 사로잡았다.홍지윤은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지윤 이지...’(Jiyun is...)의 타이틀곡 ‘새벽차’로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홍지윤은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꾀꼬리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는가 하면,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며 팬심 저격에 나섰다.특히 홍지윤은 ‘트롯 바비’다운 압도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채로운 표정과 자신만의 감성으로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완성해냈다.홍지윤의 첫 정규앨범 ‘지윤 이지...’에는 더블 타이틀곡 ‘새벽차’와 ‘인생의 향기’를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추가열, 윤명선, 임강현,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앨범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3 15:32
뮤직

‘더쇼’ 홍지윤, 신곡 ‘촉이와요’ 무대 최초 공개…‘트롯 바비’ 진가

가수 홍지윤이 첫 정규 앨범 수록곡 ‘촉이와요’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홍지윤은 19일 오후 6시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 첫 정규앨범 ‘Jiyun is...’(지윤 이즈)의 수록곡 ‘촉이와요’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홍지윤은 ‘트롯 바비’답게 인형 비주얼과 상큼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촉이 와요’ 첫 소절부터 청아한 꾀꼬리 보이스로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특히 홍지윤은 귀여운 포인트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가 하면, 귀를 홀리는 가창력과 빛나는 비주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완성해냈다.이처럼 ‘트롯 바비’의 귀환을 알린 홍지윤의 첫 정규 앨범 ‘Jiyun is...’는 더블 타이틀곡 ‘새벽차’와 ‘인생의 향기’를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또한 추가열, 윤명선, 임강현,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앨범이다.컴백 당일 트로트 가수 최초로 쇼케이스를 생중계한 홍지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활동으로 ‘트롯 바비’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9 19:08
연예일반

홍지윤,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 18일 생중계... “가슴 절절한 무대”

가수 홍지윤의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가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18일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홍지윤 컴백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에서 생중계된다. 홍지윤은 ‘홍지윤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첫 정규앨범 ‘지유 이즈…’(Jiyun is...)의 더블 타이틀곡 ‘새벽차’와 ‘인생의 향기’을 포함, 다양한 수록곡들을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홍지윤의 컴백 쇼케이스’ 티저 영상에서 홍지윤은 “홍지윤의 흥겨운 무대부터 가슴 절절한 무대까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최초 공개한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홍지윤의 첫 정규 앨범은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통 트로트부터 세미 트로트, 발라드 트로트 등이 수록, 윤명선, 박현진, 추가열, 혼수상태, 마아성, 임강현, 이동철, 류선우까지 트로트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홍지윤의 컴백 쇼케이스’는 추후 일본 T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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