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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대본’ ‘사내맞선’ 윤상정, ‘패밀리’ 출연 확정… 장혁·장나라와 호흡
배우 윤상정이 tvN 새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한다.14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윤상정이 tvN 새 드라마 ‘패밀리’(정유선 극본/장정도, 이정묵 연출)에 출연 확정된 소식을 알렸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윤상정은 권지훈(김강민 분)의 아내 이미림 역을 맡는다. 예상치 못하게 지훈과 얽히며 권家의 막내며느리가 된 그는 당찬 매력으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상정은 인기 웹드라마 ‘짧은대본’에서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이나 역으로 출연, 해당 유튜브 채널 내 최다 조회수 약 80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기획팀 팀원 지예인 역으로, ‘사내맞선’ 속 식품개발 1팀의 해맑은 인물 김혜지를 연기하며 기대주로 주목받기도. tvN 드라마 ‘별똥별’에서는 귀여운 비주얼과 유쾌한 말투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떠오른 바 있다. ‘패밀리’는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