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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군백기가 뭔데?…K팝이 군대를 활용하는 방법

요즘 남자 아이돌 그룹의 ‘군백기’(군대+공백기)가 달라지고 있다. 입대 전 준비해 놓은 콘텐츠 외에 입대 후 군 뮤지컬, 행사, 방송 등 다양한 요소가 가수와 팬들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과거에는 군대에 간다는 것이 마냥 좋은 의미로 해석되지 않았다. 입대해 있는 2년 가까이 되는 시간은 쌓아놓은 커리어가 어긋나는 데 충분하기 때문이다. 가수나 팬들이 군백기를 반기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팬들에게 군백기라는 단어는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반갑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군백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군백기를 누구보다 잘 활용하는 그룹들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연말 K팝 최초 멤버 전원 동반 입대를 선택한 온앤오프가 대표적 예다. 이들은 지난달 2022 계룡 세계 군문화엑스포에서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커버 무대를 펼쳐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군복을 입고 각 잡힌 안무를 선보이는 이들의 영상은 SNS에서 20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해외 언론에도 소개됐다. 또한 이들은 활동곡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 무대도 선보였다. 일본인 멤버 유의 부재에도 5명이 합을 맞추자 부족함 없는 공연이 완성됐다. 동반입대의 이점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이들에 팬들은 아낌없는 호응을 보냈다. 지난 9월 만기 전역한 성진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군 복무 중인 데이식스도 누구보다 알찬 군백기를 보내고 있다. 각각 카투사, 해군, 육군으로 복무 중인 이들은 지난달 국군의 날 특집으로 꾸며진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자신들의 노래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무대를 꾸몄다. 각기 다른 군복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는 이들의 모습은 의외로 국방의 의무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키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방송 이후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기적을 낳았다. 방송 당일 멜론 일간 차트 295위를 기록했고,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지난 17일 140위에 올랐다. 이에 성진은 라디오 방송에서 “사실 난 ‘예뻤어’와 마찬가지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할 줄 알았다.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왔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다 여러분 덕분이다. 고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온앤오프와 데이식스는 입대 전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이들은 각각 입대 후 스페셜 앨범 ‘스토리지 오브 온앤오프’(Storage of ONF)를 발매하고 ‘해변의 달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처럼 부지런히 열일함으로써 군백기를 메우고 팬들의 사랑에 부응하고자 했던 진심은 팬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갔다. 행사와 방송 외에 군 뮤지컬도 팬들을 만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연예병사, 연예의경이 폐지되며 군 뮤지컬은 연예인들이 연예 활동을 하고, 팬들은 연예인을 만나는 숨통이 됐다. ‘신흥무관학교’에는 인피니트 성규, 2AM 조권 등이 출연했으며, ‘귀환’에는 빅스 엔, 샤이니 온유, 엑소 시우민과 디오, 워너원 출신 윤지성 등이 출연했다. 이어진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에는 엑소 찬열, 인피니트 엘, 온앤오프 효진과 제이어스, SF9 인성, 배우 장기용이 출연했다. 입대한 연예인들에게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군 뮤지컬은 매력적이다. 군 뮤지컬을 통해 뮤지컬에 처음 발을 담그게 된 이들 중 이 장르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귀환’을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을 접한 시우민은 제대 후 ‘하데스타운’에 참여했다. 또한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를 통해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 장기용은 한 라디오에서 뮤지컬을 향한 도전 정신을 내비치기도 했다. 군대가 이전보다 다양하게 아이돌을 활용하며 병역의 의무로 생기는 불가피한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해졌다. 그리움이 커질 때쯤 업로드되는 콘텐츠, 휴가 때 업로드되는 SNS 등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어떤 아이돌 그룹이 반짝이는 군백기를 맞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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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유, "나 혼자 살고 나 혼자 춤춘다" 군백기 속 짠내 근황

윤지성과 온앤오프 막내 유가 솔직한 근황 토크를 가동한다. 연예계 절친인 윤지성과 유는 18일(오늘) 밤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와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10대 홍보모델’에 도전하는 두 사람은 준케이와 이기광이 진행하는 다양한 미션과 게임에 임하며 홍보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특히 내가 만들고 내가 소문내는 ‘금주의 핫이슈’ 코너에서 윤지성은 자신에 대한 헤드라인으로 ‘윤지성 새 앨범, OOO이 특별 피처링’을 내세워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대해 윤지성은 “제가 그 분의 동의 없이 이번에 데뷔를 시켰다”며 “바로 저의 반려견 베로”라고 밝힌다. 그는 “베로는 유기견이고 견종도 모른다. 천사와 강아지의 믹스 같다. 너무 주접이냐?”라며 웃은 뒤, “이번 새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토독토독'이 베로를 위한 노래다. 강아지 발톱이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귀여워서 ‘토독토독’이라는 곡을 만들었다. 유기견과 유기묘를 키우는 분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베로가 직접 녹음도 했다. 목소리도 나온다”라며 ‘토독토독’의 한 부분을 공개한다. 뒤이어 유는 자신에 대한 헤드라인으로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춤춘다”라는 문구를 내세운다. 그는 온앤오프 멤버들이 현재 모두 군대에 입대한 상황이라 숙소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까 춤에 더 몰두하고 있다”면서 최근 한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했음을 알린다. 준케이와 이기광은 “댄스 오디션 지원 영상 봤다. 진짜 대단하다”라고 극찬하고, 유는 “인생은 도전이니까, 한번 해봤다”며 쑥스러워 한다. 하지만 그는 “직접 라이브 댄스 가능하냐?”라고 이기광이 요청하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파워풀한 춤을 선보인다. 윤지성과 준케이, 이기광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한 유의 라이브 댄스는 18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18일(오늘) 오후 6시에는 유나이트, 오후 9시에는 DKZ가 완전체로 생방송에 나선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5.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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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매너리즘 빠졌었다…녹음하며 많이 울기도" [일문일답①]

그 누구보다 솔직했다. 정성껏 준비한 앨범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며 “후하죠?”라고 묻는가 하면, 앨범이 나오기까지 1년 동안의 불안정했던 상황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을 내놓는다. 그룹 워너원 리더에서 솔로 가수로 변신해 대중들의 마음에 스며들 윤지성의 이야기다. 윤지성은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薇路)를 발매하며 팬들 곁에 돌아온다. 타이틀곡 ‘블룸’(BLOOM)은 윤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랙으로 싱그러운 봄 감성을 가득 담았다. 싱어송라이터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뗀 윤지성에게 몇 마디 물었다. -컴백 소감은. “1년 만에 앨범이 나오게 됐다. 이번에 자작곡으로 컴백하게 돼 설레고 긴장도 된다. 의도치 않게 봄에 앨범을 내는 상황인데 이번 앨범을 계기로 해서 ‘스프링돌’이라는 느낌을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새 앨범명이 ‘미로’인 이유가 궁금하다. “팬덤 명이 ‘밥알’이다. 후보로는 ‘밥알’, ‘봉화’, ‘미로’가 있었다. ‘밥알’을 고른 후 팬들에게 ‘봉화’와 ‘미로’는 나중에 앨범이나 노래로 꼭 풀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봉화’는 입대 전에 팬송으로 발매했고, ‘미로’라는 앨범을 통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미로’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하고 있는 이 어지러운 길이 결국에는 장미꽃 길일 것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 곡 ‘블룸’을 쓰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이 노래는 군대에 있을 때 작곡했다. 군 뮤지컬 후 부대로 복귀하면서 야경을 보는데 빛이 반짝반짝한 것이 마치 밤에 핀 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군대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라는 영화를 인상 깊게 봤는데 마치 나에게 한 색처럼 느껴졌다. 감정과 공연 후의 불빛이 새로운 자극을 주면서 곡을 만들게 됐다.” -타이틀 곡 선정 방식이 궁금하다. “내가 하자고 우겼다. 이 노래를 군대에서 작곡하지 않았나. 전역 후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자작곡을 발매하는 것이 목표였다. 원래는 작년에 실릴 수 있었는데 당시 ‘러브 송’에 밀려서 한 번 고배를 마신 적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블룸’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떻게 보면 나의 욕심이 담긴 곡이라 할 수 있다.” -‘서머 드라이브’(Feat. 종현)는 이대휘, 김종현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내가 이번 앨범에 정말 많은 참여를 했다. ‘미로’라는 앨범도 곡으로 썼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앨범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사, 작곡하다 보니 나를 아는 친구와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대휘에게 부탁을 해 제일 잘 어울리는 노래를 받아서 김종현에게 피처링을 부탁했다. 감사하게도 선뜻 피처링을 해주겠다고 해 진행하게 됐다.” -타이틀 곡 외에 애착이 가는 수록곡이 있다면. “반려견 베로와 함께한 ‘토독토독’이다. 내 반려견도 유기견 출신인데 유기 동물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걸 녹음하다가 펑펑 울었다. 강아지를 위해 쓴 곡이지만 내 상황 같기도 해 눈물이 나더라.” -앨범 참여에 많이 했는데 만족스럽나. “별 다섯 개 중에 네 개 정도다. 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생하며 만든 앨범이다 보니 나에게 주는 수고했다는 의미의 별점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의 별도 정말 큰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는 앨범이 4.0001일 수도 4.001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차곡차곡 채워나가고 싶다. 이 앨범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 입봉곡이다 보니 ‘나라도 후하게 주자’, ‘나라도 나를 챙겨주자’라는 마음으로 4점을 주게 됐다.” -어떤 것이 고생스러웠나. “앨범이 나오기까지 1년 정도 걸렸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하고자 하던 일, 하던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진 적이 있었다. 전역 후 지금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찍고 뮤지컬을 하며 쉴 새 없이 일했는데, 워너원으로 Mnet ‘마마’에 뭉쳤을 때 많은 사람이 ‘윤지성 휴가 나와서 공연하는 거냐’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나름 바쁘게 살았는데 아직은 잘 몰라주는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못했던 것도 있었다. 일한 만큼의 피드백이 없다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이 컸던 것 같다. 그래서 곡을 녹음하면서도 많이 울고 갑자기 작업 못 하겠다고 취소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미로’에 애착이 많이 간다.”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블룸’은 굉장히 밝다. 괴리를 줄인 방법이 있다면. “가장 어두울수록 빛이 밝게 보인다는 말이 생각났다. 앨범만 보면 다채롭고 화려하지만 밝게 빛나는 만큼 나는 좋지 못했다. 그렇다고 굳이 ‘나 힘들었다’ 하기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픔과 슬픔을 예쁘게 빛나는 빛으로 다채롭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음악방송 1위나 음원 차트 1위 같은 거창하고 큰 목표를 가지기보다, 가수로서 이 일에 도전 의식을 갖고 작업을 하면서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안주하지 않고 도전해나가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일문일답②로 이어집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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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박우진, "윤지성 맛집 담당, 생각보다 재밌진 않아" 폭로

윤지성과 박우진이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찐친’ 케미를 발산한다. 두 사람은 9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고정 멤버인 준케이와 잠시 자리를 비운 이기광을 대신해 특별 출연한 SF9 인성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지난 해 연합동아리 승인을 받은 두 사람은 이날 ‘윤지성 동아리’, ‘AB6IX’ 동아리의 대표로 ‘동아리 대항전’에 참여한다. 인성은 “평소 두 분의 사이가 어떤지 궁금하다”라고 묻고 이에 박우진은 “지성이 형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모두를 포용하는 정말 좋은 형”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윤지성은 “우진이가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이어서 좀 힘들다. 제가 잘 지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박우진을 당황케 한다. 잠시 후 준케이와 인성은 서로가 서로에 대해 폭로(?)하는 ‘박우진의 윤지성 소개서’, ‘윤지성의 박우진 소개서’를 공개한다. 여기서 박우진은 윤지성에 대해 “팀 내 음식 주문 담당이라 할 만큼 맛집을 잘 안다”면서도 “알려진 것에 비해 막 재밌진 않다”라고 폭로한다. 인성은 “이거 거의 마라탕인데?”라며 놀라워한다. 급기야 윤지성은 “저 그만하고 싶어요”라며 울먹인다. 하지만 잠시 후 윤지성은 복수에 나선다. 그는 박우진과 자신의 평소 관계에 대해 “친한 가요계 동료”라고 설명해 박우진을 실망케 한다. 박우진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직장 동료라는 말이 서운하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윤지성은 “원래 집보다 직장에 더 오래 있지 않나? 가요계는 제 인생이자 전부”라며 박우진 달래기에 나선다. 그러나 또다시 윤지성은 “군대에서 휴가 나왔을 때 박우진에게 서운했던 적이 있다”면서 “우진이가 군인인 제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했는데, 결국 양꼬치 집에 가서 제가 결제했다”고 폭로한다. 과연 박우진이 이에 대해 뭐라고 해명했을지, 윤지성의 서운함은 풀렸을지는 9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의 ‘동아리 대항전’ 경기인 ‘지폐 많이 담기’, ‘신조어 퀴즈’ 대결 등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9일부터 세 번째 시즌인 ‘아돌라스쿨3: 홍보ON아이돌’을 선보인다. ‘아돌라스쿨3 : 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9일 오후 5시 30분 트레저, 오후 9시 30분 신동X려욱이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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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군대에서 익숙해진 힘찬 목소리, 녹음하는 데 애먹어"

윤지성이 군대 물이 덜 빠져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15일 윤지성이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템퍼러쳐 오브 러브)'를 선보이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 (冬,花)'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다. 이날 윤지성은 "녹음할 때 어려웠다"며 앨범 제작 과정에 대해 얘기했다. "제대한 지 얼마 안돼 군인의 톤이 남아 있었다"며 웃음을 줬다. "예전의 노래 톤을 찾는 게 힘들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2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 만드는 내내 설레는 마음으로 가득했다"며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Temperature of Love'는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써 내려간 앨범이다.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윤지성의 방식으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LOVE SONG(러브 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로 인해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에 대해 말한다. 음울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도입부는 윤지성 특유의 감성을 잘 보여준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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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윤지성 "이효리 영향 받아 유기견 입양"

가수 윤지성이 반려견 입양 과정에 있어 이효리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25일 윤지성이 촬영한 얼루어코리아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반려견 베로와 함께한 온기 넘치는 화보를 통해 유기 동물과 생명의 소중함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윤지성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이효리 누나가 유기 동물이나 사회 문제에 대해 자신의 신념을 담아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베로와 첫 만남에 대해서는 “군대에서 적었던 ‘전역하면 하고 싶은 위시 리스트’ 중 하나가 반려견 키우기였다”며, “전역 후 유기견 보호소, 유기견 앱, 소셜미디어 등을 살피다가 우연히 베로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길로 곧장 그 곳으로 달려갔다”고 베로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기 전 꼭 한번 생각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는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달라. 텔레비전에 나올 법한 천재 개가 되지 않아도 좋다. 그냥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윤지성은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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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무한 팬사랑 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가수 윤지성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윤지성은 지난 25일 2020 온라인 팬미팅 ‘동,화 (Christmas story)’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육군 만기 전역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행사로 윤지성은 자신을 기다려준 ‘밥알(팬덤명)’들과 소통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줍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윤지성은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동,화’라는 팬미팅 타이틀에 대해서는 “입대하고 선물로 발표한 ‘동화’라는 팬송이 있는데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이름으로 팬미팅을 진행하고 싶었다”며 특별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팬미팅은 동화 콘셉트에 걸맞은 4개의 아기자기한 챕터로 준비됐다. 첫 번째 챕터 ‘시간이 멈춘 마을’에서는 윤지성이 직접 밝힌 생생한 군대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일화들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챕터 ‘잠에서 깨어난 밥알 왕자’에서는 전역 후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달라진 윤지성을 새롭게 탐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세 번째 챕터 ‘밥알 왕자의 모험’에서는 음악 퀴즈가 진행됐다. 윤지성은 시대를 넘나드는 히트곡을 맞추고 즉석에서 라이브와 댄스를 선보여 흥을 끌어올렸다. 네 번째 챕터 ‘잃어버린 밥심을 찾아서’에서는 윤지성과 팬들의 케미 지수를 확인하는 퀴즈가 이어졌다. 윤지성은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편안한 시간을 이끌었고 다양한 상황극과 애교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겼다. 다양한 무대도 준비됐다. 밴드 합주로 진행된 이날 무대에서 윤지성은 ‘옆에도 눈이 달렸어’ ‘바람 같은 너’ ‘너의 페이지’ ‘In the Rain’ ‘배웅’ 등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라이브로 부르며 한층 더 깊고 애틋해진 감성을 선사했다. 또한 ‘Santa Tell Me’, ‘화이트(White)’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시즌송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VCR을 통해 윤지성과 워너원 멤버들의 즐거운 시간도 깜짝 공개됐다. 김재환, 박우진, 박지훈, 배진영, 이대휘, 하성운이 참석한 가운데 윤지성은 멤버들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증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했던 120분이 흘렀고 윤지성은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일 텐데 크리스마스에 저를 보러와 주신 밥알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빨리 여러분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는 마무리 인사로 향후 더욱 활발해질 윤지성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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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전역 후 첫 스케줄 '심야 아이돌'

가수 윤지성이 전역 첫 스케줄로 '심야 아이돌'에 나섰다. 윤지성은 지난 23일 오후 네이버 NOW. 오디오쇼 '심야 아이돌'에 출연해 호스트 하성운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입담과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만기 전역한 윤지성은 전역 후 공식 스케줄인 이날 방송에서 산타 모자를 쓰고 늠름한 경례로 첫인사를 전했다. 그는 "돌아보면 시간이 금방 갔다. 군대에서 기다림을 배웠다. 관물대에는 자랑스러운 워너원 단체 사진을 붙여뒀다. 가장 먹고 싶었던 건 빙수, 치킨, 마카롱"이라며 다양한 군 생활 에피소드를 재밌게 소개하기도 했다. 윤지성은 "오랜만의 방송이라 떨린다. 아직 사회화가 덜 됐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특유의 재치로 대화를 이끌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복귀를 알린 만큼 윤지성은 "군 생활을 버티게 해준 '문명특급'에 나가보고 싶다. '펜트하우스' 시즌2 OST도 부르고 싶다"며 팬사인회, 팬미팅, 새 앨범 발매 등 다양한 버킷리스트를 공개해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워너원 멤버로 함께 활동한 윤지성과 하성운의 케미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윤지성은 "군 복무 중에도 하성운이 진행하는 '심야 아이돌'은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하성운 또한 "윤지성의 팬미팅을 위해 다른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최근 특별한 영상을 촬영했다"라는 스포일러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윤지성과 하성운은 극강 난이도의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고, 과거 '워너원 고'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윤지성은 오는 25일 전역 후 첫 공식 행사인 2020 온라인 팬미팅 '동,화 (Christmas story)'를 개최하고 새로운 모습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지성은 "밥알(팬덤명)들과 만나기 위해 정말 많은 반찬을 준비했다. 론리(lonely)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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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인피니트 성규, 제대 후 첫 예능 "장성규 때문 개명 고민도"

인피니트 성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대 후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그가 불안한 눈빛과 하이 톤 목소리로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장성규 때문에 개명 고민까지 했다고 털어놓는다. 오늘(2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현철, 서유리, 이동진,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꾸며진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성규가 녹슬지 않은 입담을 선보인다. 제대 후 발 빠른 복귀에 MC들이 우려를 표하자 성규는 "저는 항상 조급해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밝힌다. 그러나 왠지 불안한 눈빛과 하이 톤의 목소리로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성규는 장성규에게 위기의식을 느껴 웃음을 더한다. 성규가 군대 간 사이 같은 이름을 가진 장성규가 핫한 인물로 새롭게 떠오른 것. 성규는 이에 개명 고민까지 했다고 토로한다. 그런가 하면 성규가 '라디오스타' MC 자리를 노린다. 과거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성규는 당시 김구라의 칭찬을 받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좋은 MC의 3가지 조건을 뽑으며 자기 어필에 열을 올린다. 성규가 군 복무 연예인들의 수다 주제를 털어놓는다. 그는 군대에서 만난 인연으로 배우 강하늘, 지창욱, 엑소 시우민, 윤지성 등을 나열한다. 성규는 이들이 모이면 한 주제로 끝없는 수다를 펼친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규가 '철벽남'의 면모를 뽐낸다. 그는 팬들의 오글 멘트에 철벽 방어하기로 유명한 바. 팬 사인회 당시 동료의 비즈니스에 소름이 돋았던 일화를 털어놓는가 하면 신개념 철벽 스킬을 예고해 팬들의 흥미를 돋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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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입대 전 찍은 매거진 표지 공개 '소년美 물씬'

가수 윤지성이 참여한 '오보이' 매거진 화보가 공개됐다.윤지성은 매거진 '오보이' 커버를 통해 가족이 키우는 반려견 '호두'와 화보 촬영에 나섰다. 평소 동물에 관심이 많은 윤지성은 각종 인터뷰에서 꾸준히 유기동물이나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에 관심을 표해왔다. 인터뷰에서는 노화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반려견 '사랑이'에 대한 이야기부터 여러 번 파양된 아픔을 가지고 있는 '호두'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털어놨다.그는 제대로 된 반려동물 문화의 인식과 중요성을 언급하며 "저도 한 연예인을 좋아하던 팬으로서,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 저는 (이)효리 누나 팬이었다. 효리 누나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공부를 했다. '나중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다면 저렇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도 캠페인 팔찌들을 차고 다닌다. 몇천 원밖에 하지 않지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차고 다녔더니 팬분들이 같이 사시는데 그게 너무 고맙고 좋더라"면서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팬분들한테도 항상 '좋은 사람이 될게요. 좋은 연예인이 될게요' 그런다. 그게 좋은 가수와 팬의 문화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입대 전 진행된 인터뷰인 만큼 '군대에 가는 것이 심란하지 않느냐'는 물음도 받았다. 이에 윤지성은 "'프로듀스 101'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쉴 틈 없이 일했다. 너무 바쁘게 살았기 때문에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다행히도 2020년에 제대를 한다. 그러면 연말에 팬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나. 1년에 한 번은 꼭 보는 것"이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윤지성은 지난달 14일 강원도 화천의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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