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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교복 입은 이서진…‘조폭고’ 29일 공개 앞두고 교복 스틸 공개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윤찬영, 이서진의 투 샷 교복 스틸이 공개됐다.오는 29일 오후 4시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 첫 공개되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이하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이다.‘조폭고’ 1회는 47세의 나이에 조폭 이인자로 생활하면서도 대학 입학을 소망하는 김득팔(이서진)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조폭이지만 정의로운 성격에 ‘강강약약’의 인간애로 똘똘 뭉친 김득팔이 우연한 계기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송이헌(윤찬영)을 목격, 그를 구하려다가 뜻하지 않게 송이헌의 몸에 빙의 된다. 이 충격적인 사건이 이후 펼쳐질 모든 흥미로운 스토리의 시발점이 된다.이런 가운데 28일, 드라마 첫 공개를 단 하루 앞두고 ‘조폭고’ 측이 윤찬영(송이헌)과 이서진(김득팔)이 한 화면에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장소, 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완벽하게 다른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공개된 사진에서 가장 먼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모든 걸 잃은 듯 망연자실하고 허망한 모습의 윤찬영이다. 그런 윤찬영을 이서진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윤찬영의 몸에 이서진의 영혼이 빙의된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마주할 수 있었던 건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조폭고’ 제작진은 “윤찬영과 이서진이 대면하는 해당 장면은 그간 송이헌이 겪어온 안타까운 과거사를 명확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다소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여기서 김득팔이 덤덤하게 건네는 위로의 목소리가 극 전반을 관통하는 묵직한 울림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이 부분에 집중하면서 ‘조폭고’의 첫 시작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4시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OTT에서 먼저 공개되며, 채널에서는 6월 12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13:54
드라마

'소년비행2' 공개 D-DAY, 5인 5색 캐릭터별 성장기 예습

'소년비행2'가 구암즈의 성장기를 탐구하며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31일) seezn에서 단독 공개된 OTT seezn '소년비행2'는 대마밭이 털리고 모든 걸 잃게 된 경다정(원지안 분)과 아이들이 또 다시 범죄에 얽히며 펼쳐지는 10대 누아르 드라마다. '소년비행'에서 저마다의 목표를 위해 대마밭에 모여들었던 다섯 아이들이 브레이크를 밟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던 터. 시즌2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더욱 거세진 난기류에도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을 그려 그들이 다시 모일 수밖에 없던 사연과 새롭게 펼쳐낼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인물의 성장기를 예고한 것. 먼저 경다정은 박인선(윤지민 분)의 죗값을 대신 치르며 처절한 생활을 이어간다.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박인선이 저지른 잘못을 감당해야 하는 지독한 현실에 절대 엄마와 같은 길을 걷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다시금 범죄에 손을 대고 난관에 부딪힌다. 그런 와중에 남다른 마약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기에서 구출, 경다정만이 할 수 있는 활약을 선보이며 평범치 않은 방법으로 평범한 삶에 닿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공윤탁(윤찬영 분)은 자꾸만 틀어지는 공윤재(윤현수 분)와의 관계에 지쳐 ‘내 인생’을 찾아 나선다. 가족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내려두고 보통의 열여덟 인생을 살아가려던 것도 잠시, 동생 공윤재가 곤경에 빠지자 구암에서의 생활을 제쳐두고 서울로 올라가며 범죄에 가담하게 된다. 가족을 지키려던 공윤탁의 도덕적인 면모가 오히려 일탈과 가까워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 이에 공윤탁이 걸어가게 될 험난한 길 끝에 무엇이 있을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가장 다사다난한 공윤재의 성장기에도 시선이 쏠린다. 무려 살인 용의자로 몰린 공윤재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어른들의 세계에 한없이 좌절한다. 이에 공윤재가 살인 사건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된 전말에 호기심이 모이는 상황. 더불어 일련의 사건을 거쳐 형 공윤탁의 진심을 알게 된 공윤재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따라가게 만든다. 구암 촌놈 김국희(한세진 분)는 서울에서의 적응기에 어려움을 겪던 도중 시골에서 대마를 재배했다는 소문을 내 서울의 문제아들과 가까워진다. 그렇게 수상한 봉사 활동에도 가담하게 된 김국희는 충격적인 위험에 노출,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실된 우정의 의미를 깨닫는다. 마지막으로 홍애란(양서현 분)은 변함없는 강단으로 아이들을 서울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번 실패를 경험한 후 의기소침해진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으며 방향을 모색하는 홍애란의 행동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새로운 모험의 출발점에 선 다섯 아이들의 두 번째 성장이 그려질 '소년비행2'는 31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단독 공개됐다. 6월 7일까지 seezn에 로그인만 하면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전편을 만나볼 수 있다.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seezn 이용권(시즌플레인) 첫 달 무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첫 달 무료 상품은 결제 수단 등록 후 결제하면 첫 달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 두 달째부터 과금된다. 해당 상품은 seezn 모바일웹과 PC웹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21:20
드라마

'소년비행2' 원지안-윤찬영, 과몰입 유발 비하인드 '입꼬리 상승'

'소년비행2'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의 찐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31일 seezn에서 단독 공개되는 OTT seezn '소년비행2'는 대마밭이 털리고 모든 걸 잃게 된 원지안(경다정)과 아이들이 또 다시 범죄에 얽히게 되며 펼쳐지는 10대 누아르 드라마다. 앞서 '소년비행2'가 청춘들의 긴박한 순간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 바.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인 아이들이 걷잡을 수 없이 거세지는 위기를 함께 헤쳐나갈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메라 안팎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부터 장난스러운 웃음이 가득한 비하인드 사진들로 기다리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원지안(경다정 역)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적인 장면임에도 경다정 캐릭터만의 깊이 있는 색채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상황. 원지안이 완성할 경다정이라는 인물이 어떤 아픔을 통과하며 성장해나갈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윤현수(공윤재 역)와 한세진(김국희 역)의 진중함이 서려 있는 표정 연기도 포착됐다. 윤현수는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하자마자 삐뚤어진 공윤재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 그간 쌓아온 캐릭터와의 호흡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한세진은 장난기를 뺀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매사 긍정 기운이 넘치던 김국희 캐릭터의 색다른 변화를 짐작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또래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나는 사진들이 입꼬리를 상승시킨다. 촬영 대기 중 웃음을 띤 채 나란히 서 있는 원지안과 윤찬영(공윤탁 역)을 비롯해 서로 마주 보며 해사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에게서 푸릇푸릇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특히 벤치에 함께 앉아 있는 윤찬영와 양서현(홍애란 역)의 투샷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소년비행'에서는 자주 볼 수 없던 조합인 터.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두 사람의 합동 작전에 주목하게 만든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의 유쾌한 순간이 훈훈함을 안긴다. 옹기종기 모여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다섯 청춘의 모습에서 언제나 활기로 가득 찼을 촬영 현장이 눈앞에 그려진다. '소년비행2'에 담길 이들의 열정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소년비행2'는 31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단독 공개된다. 이에 앞서 오늘(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 동안 seezn에 로그인만 하면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소년비행'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5 20:28
드라마

'소년비행2' 윤찬영 "단단해지는 과정 그려내고 싶었다"

배우 윤찬영이 공윤탁 캐릭터와 함께한 성장의 순간들을 공유했다. 31일 전편 동시 공개되는 OTT seezn '소년비행2'가 폭풍같이 휘몰아치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윤탁 역을 맡은 윤찬영이 자신만의 캐릭터 접근법과 '소년비행2'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윤찬영은 '소년비행'에서 소년가장 공윤탁 캐릭터의 듬직함 뒤에 숨어있던 상처를 섬세하게 포착해 큰 호응을 얻었던 터. "많은 분이 '소년비행'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소년비행2'에서는 윤탁이라는 한 학생이 조금 더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그려내고 싶었다.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소년비행'과는 달라진 윤탁이의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가 공윤탁 캐릭터에게 일어난 변화를 어떤 방식으로 그려낼지 눈길이 쏠리는 상황. 윤찬영은 "실제로 내가 윤탁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떨까 많이 생각했고 감정 이입을 위해 대본을 여러 번 정독했다. 또 윤탁이에게 깊이 공감하고자 감독님을 비롯해 상대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꾸준히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설명,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각별한 애정으로 완성될 공윤탁 캐릭터의 성장이 기다려진다. '가정적인 소년'이라는 키워드로 공윤탁 역을 정의하는가 하면, '공폭스(공윤탁+fox)'라는 의미심장한 별명을 붙여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단정하고 반듯한 얼굴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공윤탁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에 기대가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소년비행2'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윤탁이를 비롯한 친구들이 어떻게 사건을 대하고 해결하는지,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하면서 감상하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사건의 전개와 인물들의 관계에 중점을 두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찬영은 "'소년비행2'에는 '소년비행'과는 또 다른 재미가 숨어있을 것이다. 더욱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찾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란다"라고 부푼 마음을 전했다. 과연 다섯 아이들이 한층 거세진 난기류를 이겨내고 그들의 꿈에 착륙할 수 있을지 '소년비행2'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윤찬영과 공윤탁 캐릭터가 쌓아올린 공감의 시간을 엿볼 수 있는 '소년비행2'는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원지안(경다정)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윤찬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누아르 작품. 31일 오후 6시 전편 공개된다.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16:16
드라마

'소년비행2' 원지안-윤찬영, 흥미 더해줄 숨은 재미 파헤치기

'소년비행'이 놓치면 안 될 재미 요소들을 공개해 정주행 자극과 '소년비행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25일 공개된 OTT seezn '소년비행'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물들 간의 관계성, 미스터리한 설정들 그리고 미묘하게 풍기는 로맨틱 분위기를 짚으며 다가올 '소년비행2'를 향한 설렘 지수를 높였다. 1. 원지안 든든한 조력자, 김예은 끈끈한 관계성 먼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표정으로 어두운 인상을 준 원지안(경다정)은 김예은(최성경) 앞에서만큼은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밝게 웃으며 같이 밥을 먹자고 조르는가 하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패닉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숨김없이 내보이기도 한 것. 이는 마약운반수단 원지안의 그늘이 걷히고 18세 소녀의 존재가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이에 원지안에게 김예은이 어떤 의미를 가진 인물인지 그녀의 정체를 향해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또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원지안이 구암에 몸을 숨길 수 있도록 도운 장본인도 김예은이었기에 두 사람을 둘러싼 복잡다단한 상황과 함께 그들의 관계가 '소년비행2'에서는 어떻게 진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2. 다섯 아이들 지독한 운명의 길로 인도한 미스터리 요소들 그런가 하면 정겨운 시골의 분위기와 대조되는 미스터리한 요소들 역시 극의 몰입을 높였다. 주인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대마밭은 아이들을 심상치 않은 운명의 실로 엮어 여러 우여곡절을 만들어냈다. 특히 피터라는 의문의 인물은 그 실체를 숨기며 원지안을 미궁 속으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어딘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캘리포니아 모텔까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던지면서 아이들의 여정에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런 의미심장한 설정들이 대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지 흥미를 자극하는 상황. 구암을 둘러싼 비밀들이 완전히 걷히고 나면 어떤 진실이 나타날지, 다섯 청춘의 비행을 끝까지 따라가게 만든다. 3. 대마밭에서 싹트는 서툰 사랑 이야기 아이들이 대마밭과 엮이게 된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면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도 있다. 원지안과 윤찬영(공윤탁)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고, 구암즈의 엇갈린 사랑이 신선한 긴장감을 불어 넣은 것. 한세진(김국희)은 양서현(홍애란)의 상경을 결사반대하며 자신의 마음을 서툴게 드러냈다. 그러나 양서현은 한세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만 윤현수(공윤재)의 옛사랑을 물고 늘어져 그들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삼각관계의 키를 쥔 윤현수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호기심이 유발된다. 과연 대마밭에서 키워나가는 사랑의 새싹이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지 '소년비행2' 공개가 기다려지고 있다. '소년비행'은 촘촘히 쌓여가는 인물들의 서사와 몰입을 배가하는 디테일한 설정 등으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5월 공개될 '소년비행2'가 어떤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OTT seezn(시즌) '소년비행' 2022.04.26 15:16
연예

원지안·윤찬영·윤현수·한세진·양서현, 시즌 '소년비행'

배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이 위태로운 청춘으로 뭉쳐 비행(飛行)할 준비를 시작했다. 오는 3월 25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될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다정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윤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그간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에 이어 최근 ‘백수세끼’까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던 플레이리스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과 함께 떠오르는 신예 배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이 각자의 문제를 간직한 10대들로 모이면서 색다른 조합을 완성,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를 통해 매력적인 중저음을 선보였던 원지안은 마약 운반 수단으로 자라난 18세 소녀 경다정 역을 맡는다. 경다정은 없느니만 못한 부모 밑에서 시키는 대로 물건을 배달하러 갔다가 계획이 틀어지는 바람에 시골로 숨어든 사연 많은 인물. 이처럼 복잡한 과거를 간직한 경다정 캐릭터를 배우 원지안이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외모부터 성격까지 고루 갖춘 공윤탁 역은 윤찬영이 연기한다. 공윤탁이라는 인물은 아빠와 사춘기 동생, 유치원생 막내까지 건사하는 실질적인 가장으로 무난한 인생을 살아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한 여자애로 인해 온갖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에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 사태를 경험했던 윤찬영이 ‘소년비행’에서는 또 어떤 일을 겪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스포티한 매력을 뽐냈던 윤현수는 윤찬영(공윤탁)의 동생이자 이 동네 최고의 문제아 공윤재 역으로 분한다. 나름의 규칙 아래 사고를 치는 이유 있는 반항아로 호시탐탐 집 나갈 기회만 노리던 그가 모종의 이유로 인해 귀가 시간이 점점 빨라진다고. 과연 사춘기 소년 공윤재를 집으로 불러들인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한세진은 이리저리 안 끼는 곳이 없는 마당발 김국희 캐릭터로 변신한다. 현재 동급생 양서현(홍애란)을 짝사랑 중인 그는 특유의 밝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활기를 주는 동네의 분위기 메이커다. 이렇게 아무 근심 없어 보이는 김국희의 해맑은 얼굴 뒤에는 아무에게도 말 못 할 상처가 숨겨져 있다고 해 그 비밀스러운 사연이 흥미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여자애들의 워너비이자 남자애들의 첫사랑 홍애란 역은 양서현이 낙점됐다. 홍애란은 단란주점에서 일하는 엄마를 뒀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손가락질은 다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만 행복하면 됐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다. 엄마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싸움닭을 자처하는 홍애란을 통해 보여줄 양서현의 연기 변신이 기다려진다. 이처럼 풋풋한 청춘 배우들이 모두 모인 ‘소년비행’은 제 나이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아이들이 평범한 18세의 삶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뭉클한 위로를 전할 예정으로 OTT seezn에서 오는 3월 25일(금)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1 11:50
무비위크

[인터뷰②] 임수정 "진짜 동반자 만나면 언제든 결혼해야죠"

연인은 엄마가 됐다. 여전히 멜로의 얼굴을 가진 임수정(38)이 영화 '당신의 부탁(이동은 감독)'을 통해 모성애 연기에 도전했다. 데뷔 18년 차에 감행한 변신이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세 여성 앞에 남편의 아들인 16세 중학생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를 담는다. 임수정은 하루아침에 엄마가 된 효진을 연기한다. 생애 첫 아들 윤찬영과 호흡을 맞췄다. 말간 얼굴과 청순한 외모는 여전히 로맨스 주인공 임수정이지만, 그간 보여 주지 않았던 어른의 우울과 엄마로서 책임감 같은 감정을 담아냈다. 지난 2016년 개봉작 '시간이탈자' 이후 '더 테이블' '당신의 부탁'까지 두 작품 연속 저예산 영화에 출연했다. 자신이 얼마나 예쁘게 화면에 담기는지, 영화가 얼마나 흥행할지는 더 이상 임수정의 마음을 동하게 하지 않는다. "내가 재밌는 것을 할 뿐"이라고 말하는 배우 임수정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동 시기에 개봉해 대결한다."규모가 다르다. 우리 영화는 저예산 예술영화고, 그 영화는 돈을 많이 들인 흥미 위주의 영화다. 분명히 어벤져스가 몰려와도…(괜찮을 거다). 그나저나 톰 히들스턴이 내한한 걸 봤는데 멋있더라." - 영화는 관객들에게 참 불친절하다."이동은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한 장면 한 장면은 섬세한데 스토리를 이어 갈 때 굳이 설명을 넣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궁금한데도 툭 빼고, 툭 끊긴다. 극 중 이상희가 연기한 인물이 아이를 낳는 신으로 넘어갈 때도 시간의 변화를 훅 뺐다. 이동은 감독의 연출 스타일인 것 같다. 친절하게 모든 스토리에 대해 시간의 흐름을 보여 주지 않는 것, 감독님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 영화는 가족 형태에 대해 깊게 사유하게 한다."막연하게 생각했던 '우리나라도 가족의 형태가 변하고 있구나'를 느꼈다. 1인 가족이 정말 많다. 입양 가족이라든지, 재혼 가족이라든지, 다문화 가족이라든지, 여러 가족 형태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 다만, 아직 전체적 인식이 부모 자식 형제를 생각했을 때 혈연을 떠올리게 되는 것 같다." - 독특한 엄마 역할을 맡았다."신경을 많이 쓰면서 연기했다. 남편을 잃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며 우울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 주다가 갑자기 (남편의 아들을 돌봐 달라고) 부탁받는다. 정말 싫지 않나.(웃음) 갑자기 부탁받고 고민이 분명히 됐을 텐데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심정으로 덜컥 (남편의 아들을) 데리고 오는 결심을 한다. 이런 부분을 관객들에게 어떻게 납득시켜야 하나를 감독님과 자주 이야기했다. 우울증엔 여러 증상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일을 저지르고 보는 것이라고 하더라." - 엄마를 연기하며 엄마가 되는 상상을 해 봤나."우리 엄마도 생각나고, 내가 엄마가 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됐다. 여성으로서는 현실적 고민도 하게 됐다. 당장 결혼해서 애를 낳아야만 가능한 건데, 그게 불가능할 수도 있지 않나. 언제 결혼하고, 언제 혈연의 아이를 낳을지 알 수 없다. 앞으로 어떤 엄마가 될지 모르겠다. 우리 엄마만큼 가정과 자식에게 헌신하고 그런 엄마는 못 될 것 같다. 엄마를 따라가려고 노력은 해 보겠다." - 결혼 생각은 있나."자연스럽게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데, 다만 그게 없었다. 평생 혼자 살아야지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결혼을 빨리 하려고 생각한 적도 없다. 시간이 흘렀고, 동반자를 못 만났다.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언제든 결혼할 수도 있지 않겠나." - 실제로 효진 같은 딸인가."그렇다. 엄마와 다툴 때 (엄마에게) 화내고 짜증 낼 때 모습이 똑같다. 그 장면을 엄마가 보면 정말 똑같아서 깜짝 놀랄 거다.(웃음) 내 모습 그대로를 투영했다. 나도 화낼 때 엄마한테 상처 주는 말을 한다."박정선 기자사진=명필름 CGV아트하우스 [인터뷰①] 임수정 "로코 연기만 하고 싶지는 않아요" [인터뷰②] 임수정 "진짜 동반자 만나면 언제든 결혼해야죠" [인터뷰③] 임수정 "동안? 오글거려..자연스럽게 나이 들었다" 2018.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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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당신의 부탁' 임수정 "'어벤져스3'와 대결, 히어로 몰려오지만"

배우 임수정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대결을 언급했다. 영화 '당신의 부탁' 개봉을 앞둔 임수정은 11일 오후 서울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당신의 부탁'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규모가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영화는 저예산의 예술 영화고, 그 영화는 돈을 많이 들인 흥미 위주의 영화다. 분명히 어벤져스가 몰려와도"라며 웃었다. 또 임수정은 "톰 히들스턴 멋있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인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 벌어지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를 담는다. '환절기' 이동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임수정·윤찬영·이상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개봉.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사진=명필름 CGV아트하우스 [인터뷰①] 임수정 "정해인 잘하더라, '예쁜 누나'에 감정이입"[인터뷰②] '당신의 부탁' 임수정 "'어벤져스3'와 대결, 히어로 몰려오지만"[인터뷰③] 임수정 "동반자 만난다면 결혼하고 싶다"[인터뷰④] 임수정 "훗날 어떤 엄마? 여자로서 현실적 고민"[인터뷰⑤] 임수정 "3년째 채식, 동물성 단백질 알러지 때문" 2018.04.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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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부탁', 4월 19일 개봉 확정..엄마 된 임수정 어떨까

영화 '당신의 부탁(이동은 감독)'이 오는 4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2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남편이 사고로 죽고 남편과 닮은16살 아들 종욱과 같이 사는 32살 효진의 모습을 담았다. 먼저 소파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나란히 앉아 있는 효진과 종욱의 어색한 모습과 ‘남편이 떠나고 아들이 생겼다’, ‘왜 나랑 같이 살아요?’ 라는 문구가 어우러지면서 이들이 어쩌다 같이 살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또한 갑자기 다 큰 아들이 생겨 걱정이 많은 효진과 그를 바라보는 종욱의 모습과 더불어 ‘우리,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문구를 담은 포스터는 갑자기 함께 살게 되어버린 이들의 순탄치 않을 것 같은 이야기를 예상하게 하며 흥미를 자극한다.'당신의 부탁'은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제 24회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 공식 초청 및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거두었으며 제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제 6회 헬싱키 시네아시아에 연이어 초청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2018.03.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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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임시완·윤아·홍종현·박환희, '왕사' 출연 확정

사전 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출연진이 정리됐다.임시완·윤아·홍종현·박환희·추수현 등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MBC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한다.이들 뿐만 아니라 남다름·이서연·윤찬영이 주인공 세 명의 아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초반 아역이 이끌며 나머지 분량은 성인 배우들이 연기한다.임시완은 극중 백작약 같은 매혹의 미소년, 아름다움과 선량함 이면에 뒤틀린 정복욕을 감춘 고려의 왕 왕원을 연기한다. 뱀 같은 지혜, 파격적인 기질과 종잡을 수 없는 언변으로 많은 이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끌어들이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다.윤아는 탄성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자태로 두 남자를 사로잡지만 이들의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간 고려의 스칼렛 오하라 왕산으로 변신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치부해 온 재산으로 개경 제일의 거부가 된 종실 제후 영인백의 외동딸을 맡는다.홍종현은 가장 사랑했던 벗에게 모든 것을 잃었으나 그가 갖지 못한 단 한 여자의 사랑을 얻어 행복했던 비운의 왕족 왕린을 연기한다. 충렬왕의 원비였던 정화궁주의 조카이자 고려의 오래된 귀족 왕영의 셋째 아들. 화려함과 동떨어진 담백한 아름다움 속에 만만히 볼 수 없는 강인함이 묘하게 섞여있다.'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그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이 꿈틀거리는 야뉴스적인 매력을 지닌 세자 원학과 고아한 기품·강직한 품성,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의 열정을 품은 왕족 린. 꽃처럼 아름다운 두 남자의 견고한 브로맨스 결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의 이야기.어딘가 결핍돼 있고 고뇌하는 한 인간이자 섬세하고 유능하면서도 잔인하고 탐욕스러웠던 안티히어로 충선왕의 시각으로 그의 지독했던 방황과 갈등과 분노가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가상의 인물 린·산과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으로부터 출발한다는 흥미로운 상상으로 펼쳐낸다.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달 아역 촬영을 시작하며 방송은 내년 상반기로 현재 MBC와 편성을 논의 중이다. 제작은 유스토리나인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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