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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마음을읽는자들' 한국형 프로파일링, 어떻게 시작됐을까

김남길 진선규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 그 중심으로 걸어 들어간다. 14일 오후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베일을 벗는 가운데, 김남길(송하영), 진선규(국영수), 김소진(윤태구) 등 명품 배우들과 젊은 제작진의 패기와 열정적 만남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린다. 사이코패스의 개념조차 없던 시절,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프로파일링 수사가 시작됐고 어떻게 최초 프로파일러가 탄생하게 됐는지 보여준다. 그 중심에 있는 두 남자가 송하영과 국영수다. 극 중 송하영은 언뜻 감정이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타인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경찰이다. 가장 먼저 프로파일링의 필요성을 느낀 경찰청 감식계장 국영수는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기 위해 분투한다. 그리고 그가 프로파일러 적임자로 찾은 인물이 바로 송하영이다. 두 사람의 만남이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시발점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범죄 현장을 함께 찾은 송하영과 국영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지만 깊은 눈빛으로 생각에 잠긴 송하영,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죄 현장을 살펴보는 국영수.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두 인물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두 남자가 집중한 사건이 무엇인지, 이 상황이 범죄행동분석팀의 시작과 무슨 연관이 있을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1회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경찰 송하영과 송하영의 진가를 알아본 감식계장 국영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억울한 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범죄 사건에 몰두하는 송하영에게 국영수가 프로파일러를 제안한다"며 "김남길, 진선규 두 배우는 연기신(神)이라는 수식어가 걸맞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 그 시작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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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드라마 불패 계속될까

배우 김남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드라마 불패 신화에 도전한다. 11일 오후 SBS 새 금토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쓴 논픽션 르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SBS 박영수 EP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기획 의도에 대해 "범죄를 다루는 드라마에서는 고민되는 지점이 있다. 시간이 지나도 범죄의 아픔과 상처가 지워지지 않는 분들이 있다. 이 드라마를 하며 그분들의 상처에 진지하게 접근하고자 했다"면서 "원작에서 보여지는 심리 분석을 통한 수사 기법, 치열한 과정을 프로파일러가 어떻게 마주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지 그려내고 싶었다. 그런 취지가, 진정성이 전달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런 고민과 취지,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김남길과 진선규, 김소진이 나선다. 박 EP가 "캐스팅 소식을 듣고 감동했다"고 말할 정도로, 세 사람이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남길은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 역을 맡았다. 원작 속 권일용 교수를 연상케 하는 인물이다. "원작에 대한 매력이 있었다. 프로파일러라는, 당연시하게 생각한 직업에 대한 계기가 됐다"는 김남길은 "매번 저와 가까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밝고, 코믹하고, 액션 위주로 연기하다 보니 조금은 섬세한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한 도전이었다. 많은 근육을 쓰지 않고 눈빛 안에서 감정을 읽어내고 표현하는 부분에 대한 도전 의식이 있었다"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권일용 교수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신하기도 했다. "(권일용 교수가) 현장에도 자주 오셨다. 이런 범죄가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 그때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인데, 과감하게 이야기를 직접 해주셨다. 연기를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런 기분이겠지'라고 추측하는 것보다 디테일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면서 "젊었을 때 이야기를 들어보면 100%다. 어둡고 무겁고 유머가 없을 것 같은데 굉장히 밝고 유머러스하다. 이런 직업을 하다 보면 사람이 싫어질 법도 한데, 전혀 그런 일을 했던 분이 아닌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그런 이유로 저와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진선규는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를 연기한다. 진선규는 "드라마 포스터에 제 얼굴이 나오는 건 처음이다. 뿌듯하다. 방송국 1층에서 포스터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그 정도로 기분이 좋다"며 환히 웃어 보였다. 이어 "받았던 대본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다. 여태껏 많은 드라마가 있었지만, 이 정도로 전문성을 띠고 프로파일러 직업군이 생기는 과정이 자세히 나온 건 처음이었다. 너무 출연하고 싶었다. 김남길과 김소진 두 사람과 같이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처음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났을 때, 왠지 모르게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 부담에 관한 질문에는 "책임감은 김남길에게 넘기기로 했다. 남는 것은 김소진에게도 넘길 거다"라며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일 거다. 숫자상으로 표현되는 시청률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니 잘 봐주실 것 같다"고 답했다. 스크린에서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확장한 김소진은 기동수사대 1계2팀 팀장 윤태구 역할을 맡았다. 박 EP가 "김소진은 많은 영화에서 독보적이고 적절한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꼭 한번 SBS에 모시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표시한 배우다. 김소진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마음, 그 사람들이 궁금해지는 작품이었다. 원작을 보면서도 범인을 잡기 위해서 범죄를 막기 위해서 치열하게 자기 자신과 싸워가면서 힘든 시간을 버텨내는 이들의 진심 어린 고민에 관심과 애정이 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도전에 관해 "두려움을 넘어서 보지 못한 무언가가 있지 않겠냔 생각이 들었다. 작업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결과보다는 함께 하는 과정이 가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김남길이 '열혈사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SBS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열혈사제'로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던 그가 같은 시간대에 새로운 드라마로 'SBS 김남길 드라마 불패 신화'에 도전한다. 박 EP는 "김남길은 SBS와 인연이 깊다. '열혈사제' 이후 3년 만에 SBS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대한민국 최초 범죄 행동분석관 역할이다. 가장 섬세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김남길이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김남길은 "드라마는 숫자적 성공도 중요하겠지만, 웰메이드 작품을 만들어서 한 번쯤은해야 하는 이야기를 담는 것도 의미가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처음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2.01.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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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섬세한 연기 향한 도전 위해 출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배우 김남길이 작품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김남길은 11일 오후 진행된 SBS 새 금토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에 대한 매력이 있었다. 프로파일러라는, 당연시하게 생각한 직업에 대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저와 가까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밝고, 코믹하고, 액션 위주로 연기하다보니 조금은 섬세한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한 도전이었다. 많은 근육을 쓰지 않고 눈빛 안에서 감정을 읽어내고 표현하는 부분에 대한 도전 의식이 있었다"면서 "드라마는 숫자적 성공도 중요하겠지만, 웰메이드 작품을 만들어서 한번쯤은 해야하는 이야기를 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쓴 논픽션 르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 역을 맡은 김남길을 필두로,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역의 진선규, 기동수사대 1계2팀 팀장 윤태구 역의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2.01.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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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EP "김남길, 가장 섬세한 연기를 하는 배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박영수 EP가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 EP는 11일 오후 진행된 SBS 새 금토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발표회에서 김남길은 SBS와 인연이 깊다. '열혈사제' 이후 3년 만에 SBS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대한민국 최초 범죄 행동분석관 역할이다. 가장 섬세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김남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선규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갖게 하는 배우"라고, "김소진은 많은 영화에서 독보적이고 적절한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꼭 한번 SBS에 모시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쓴 논픽션 르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 역을 맡은 김남길을 필두로,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역의 진선규, 기동수사대 1계2팀 팀장 윤태구 역의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2.01.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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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마음을읽는자들' 김소진 "사람을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

김소진이 드라마를 위해 '용기' 낸 마음을 전했다. 14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김남길(송하영), 진선규(국영수) 그리고 김소진(윤태구) 등 연기 신(神)들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더킹’ ‘재심’ ‘공작’ ‘마약왕’ ‘미성년’ ‘남산의 부장들’ ‘모가디슈’ 등 굵직굵직한 영화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소진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극 중 김소진이 분한 윤태구는 범죄자를 쫓는 기동수사대 팀장으로,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사건과 사람을 바라보는 인물이다. 스크린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김소진이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소진은 “'사람이 궁금해지는, 사람을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범죄 수사를 다룬 드라마들과 조금은 다른 시선이 느껴졌고, 그 궁금함에서 오는 긴장감이 새롭고 흥미로웠으며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극악한 범죄들을 마주해야 함이 개인적으로는 두렵기도 했지만 프로파일러, 형사, 범죄자, 피해자, 기자 등 이 작품에서 소개되는 인물들의 시선을 용기 내서 진지하게 따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신이 맡은 윤태구 캐릭터에 대해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많은 편견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이 일을 포기하지 않고 지켜내기 위해 신중함과 냉철함을 잃지 않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진은 “윤태구를 연기하며 ‘형사로서 이 일을 왜 하는가, 왜 하고 있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물었다. 촬영을 하면서 이 직업이 ‘인간이기에, 그래서 인간으로서 참 쉽지 않은 일이구나,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이 일을 계속해 나가기 위한 삶의 원동력이 무엇이었을지에 대한 고민을 꽤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 일에 대한 가치가 작품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주셨던 분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진심을 표했다. 김소진의 진중함,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마음이 아닐 수 없다. 이토록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있었기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속 윤태구는 더욱 특별하고 진정성 있게 시청자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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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6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배우 김소진이 SBS 새 금토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극 중 김소진은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팀장 윤태구 역을 맡았다. 윤태구는 사건을 인지하는 동물적 감각을 지녀, 강력계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 김소진의 강단 있는 연기와 존재감이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김소진의 촬영 스틸을 15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진은 바닥에 넘어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눈빛은 극 중 범죄자를 단숨에 제압하는 윤태구의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제작진은 “극 중 김소진이 분한 윤태구는 전투적으로 보이지만 누구보다 예리하고, 상황에 따라 강한 카리스마까지 빛나는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김남길, 진선규와 얽히며 극의 쫀쫀한 긴장감도 유발한다. 그만큼 배우의 연기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연극 무대와 스크린에서 이미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김소진이야말로 윤태구 캐릭터에 가장 적합한 캐스팅이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소진은 2016년 드라마 '결혼계약'에 출연한 이후 주로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동해왔다. 6년 만에 배우의 연기력이 중요한 범죄 심리 수사극 장르의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돌아온다. 김소진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2022년 1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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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진선규·김소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첫 대본리딩 '완벽'

첫 호흡부터 완벽했다. 2022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24일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속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최근 대본리딩 현장에는 설이나 작가와 박보람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드라마를 이끌어 나갈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이대연, 김원해, 정순원, 려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가 되는 형사 송하영 역을 맡은 김남길의 존재감은 가히 압도적이다. 송하영은 감정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 김남길은 송하영의 치열한 심리를 담아내면서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표정, 말투, 눈빛까지 완벽하게 송하영의 모습을 그려냈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배우 김남길의 저력에 스태프들의 감탄도 이어졌다. 진선규 역시 인상적이었다. 진선규가 분한 국영수는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오랜 전략 끝에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인물이다. 진선규는 능청스러움과 따뜻함으로 국영수의 인간미를, 예리함으로 국영수의 탁월한 능력과 명석함을 표현했다. 인물이 처한 상황에 따라 유려하게 강약을 조절한 것. 특히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눈빛과 목소리는 ‘믿고 보는 배우’ 진선규를 기대하게 한다. 김소진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김소진이 연기하는 윤태구는 사건을 인지하는데 동물적 감각을 지닌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팀장이다. 김소진은 날카로운 캐릭터 분석으로 김소진표 윤태구를 구현했다. 그녀의 단단한 호흡과 발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김소진이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이대연, 김원해, 정만식, 정순원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탄탄함을 더했다. 극의 중심으로 들어온 명품 배우들의 연기 호흡은 흡사 연기 열전과도 같았다. 성별 불문, 세대 불문 불꽃 튀는 열연의 장에서 배우들은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역대급 문제작의 탄생을 예고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2022년 상반기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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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진선규 "일말의 주저없이 선택"

진선규가 5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진선규는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 책을 원작으로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진선규는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로 분한다. 국영수는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오랜 전략 끝에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인물로, 서울지방경찰청 프로파일러 김남길(송하영),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팀장 김소진(윤태구)과 함께 완성도 높은 범죄심리극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진선규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일말의 주저없이 선택한 작품이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그들 내면의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이 매혹적인 캐릭터에 바로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생각에 특별한 설렘을 느낀다.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연기에 대한 갈급함이 있다. 그것이 나의 원동력이다. 이번 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진심을 표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진선규가 2016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로, 다시 한번 SBS 작품을 선택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진선규는 자신의 주연작 영화 ‘카운트’와 ‘너와 나의 계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공조2:인터내셔날’의 촬영을 마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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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주저없이 선택..매혹적인 캐릭터"

배우 진선규가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 책을 원작으로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진선규는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로 분한다. 국영수는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오랜 전략 끝에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인물로 서울지방경찰청 프로파일러로 분한 김남길(송하영 역),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팀장을 맡은 김소진(윤태구 역)과 함께 완성도 높은 범죄심리극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일말의 주저없이 선택한 작품이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그들 내면의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이 매혹적인 캐릭터에 바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또한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생각에 특별한 설렘을 느낀다.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연기에 대한 갈급함이 있다. 그것이 나의 원동력이다. 이번 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진선규가 지난 2016년 '육룡이 나르샤'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다. 최고의 연기력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진선규는 영화 '카운트'와 '너와 나의 계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공조2:인터내셔날'의 촬영을 마쳤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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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 총출동" 김남길·진선규·김소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합류[공식]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22일 작품을 이끌어 갈 세 주연배우 김남길(송하영), 진선규(국영수), 김소진(윤태구) 라인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 책을 원작으로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남길은 극중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았다. 송하영은 감정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 탁월한 연기력과 화제성은 물론 스타성까지 겸비한 김남길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다. 캐릭터에 따라 팔색조처럼 색깔을 달리하는 김남길의 연기가, 특별한 캐릭터 송하영을 어떻게 그릴지 기대된다. 진선규는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로 분한다. 국영수는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오랜 전략 끝에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인물. 진선규는 스크린, 무대 등 장르 불문 활약 중인 최고의 연기파 배우다. 어떤 작품을 만나든,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놀라운 집중력과 몰입도를 유발하는 진선규의 본격적인 안방극장 공략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진은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팀장 윤태구를 연기한다. 윤태구는 사건을 인지하는 동물적 감각을 지녀, 강력계 전설로 통하는 캐릭터. 김소진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더킹’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 74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과 올 여름 개봉 예정 영화 ‘모가디슈’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그녀만의 막강한 존재감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어떻게 빛날지 궁금증을 높인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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