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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윤태양, 방사선 피폭 사고에 "안전관리자 2배 충원 계획"

삼성전자가 국정감사에서 방사선 피폭 사고와 관련해 방사선 안전관리자 충원 등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윤태양 삼성전자 최고안전책임자(CSO) 부사장은 10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고와 관련해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을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부사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폭사고가 삼성전자의 안전관리 부실 탓 아니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5월 27일 기흥사업장에선 직원 2명이 엑스선으로 반도체 웨이퍼 물질 성분을 분석하는 방사선 발생장치를 수리하던 중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 기준의 최대 188배를 넘는 피폭이 발생했다.윤 CSO는 "반도체 현장에 31년째 있었는데 후배들에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재해자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2019년 원안위 정기 검사에서도 삼성전자가 안전관리자를 추가 선임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3명에서 2명으로 줄였다며 질타했다.이에 대해 윤 CSO는 "방사선 안전관리자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2배 이상 충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재해를 입은 분들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치료와 보상 이후 과정도 다 책임지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윤 CSO는 이번 사고로 발생한 화상이 부상이냐 질병이냐를 묻는 질의에는 답변을 피했다.삼성전자는 이번 방사선 피폭 사고로 발생한 화상에 대해 질병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그는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갑론을박이 있었다"며 "질병과 부상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어 그 부분은 관련된 법령의 해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게 무슨 말이냐"며 다시 대답을 요구했지만, 윤 CSO는 "말씀하시는 부분은 심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같은 답변을 반복했다.이에 이해민 의원은 "피해자 원인이 화상인지 부상인지 질병인지도 대답을 못 하면 재발 방지대책이 어떻게 나오냐"며 질타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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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상중, 첫회부터 '어록' 생성! '인문학 신세계' 입성~

“지금껏 없던 ‘뇌 호강’ 프로그램! 인문학 신세계 입성!”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가 ‘열공 욕구’를 부르는 다채로운 인문학 지식을 앞세우며 첫 방송부터 시선 몰이에 성공했다. 11일 첫방송된 ‘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는 ‘아카데미 원장’ 김상중을 필두로 ‘아는 척 어벤저스’ 지주연X김소영X김정현X윤태양X허희X김갑수X라임양이 의기투합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문학 토크 배틀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줘 교양계 ‘핫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가장 먼저 철학박사 윤태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땅’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윤태양은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에 기록된 가장 안전한 땅 10곳(십승지) 중 하나인 영주시 풍기읍으로 향했다. 답사 결과 이곳은 촬영 당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고, 6.25 당시에도 전쟁 상황을 모를 정도로 인사 사고가 없는 곳이었다. 화면으로 풍기 지역을 둘러본 회원들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이 떠오른다”며 감탄했고, 김갑수가 ‘정감록’을 직접 들고 나와 소개해 분위기가 고조됐다. 윤태양은 “현재는 ‘정감록’의 파괴력에 쉽게 공감할 수 없지만, 우리가 상대적으로 삶의 위협을 덜 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아이를 낳아보니 불안이 생겼다.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절박함이 ‘십승지’를 믿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김소영이 ‘베토벤 넘버 60의 비밀’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19세기에 ‘커피하우스’ 문화가 등장하며 많은 예술인들이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김소영은 “베토벤의 곡 ‘넘버 60’은 커피하우스에 가지 않고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신 습관과 관련이 있다. 정확히 원두 60알을 세어 커피를 내렸는데, 현재 바리스타들이 내리는 에스프레소 양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중 등은 “60알을 세는 자신만의 의식이 작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라는 해석을 곁들였다. 역사 크리에이터 라임양은 한양 천도를 주제로 ‘아는 척’ 대결에 나섰다. 당시 천도 후보지였던 개경(개성), 무악(신촌), 한양(광화문) 중 고민에 빠진 태종이 총 9번의 ‘척전(동전 던지기)’을 통해 한양을 새로운 수도로 정했다는 사실을 전한 것. 라임양은 “동전 던지기의 결과가 현재 서울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때로는 수많은 우연이 모여 역사가 만들어진다”고 부연 설명했다. 고고미술사 전공 변호사 김정현은 빈센트 반 고흐에 관련한 비화로 몰입도를 높였다. 빈센트와 동생 테오가 연달아 사망한 뒤, 빈센트의 ‘제수씨’인 요한나 봉거가 반 고흐의 작품을 모두 챙겨 네덜란드로 이주해 마케팅(?)에 나선 일화를 밝힌 것. 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차린 요한나는 반 고흐의 작품을 전시한 후, 형제간의 편지를 책으로 출판하면서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유발했다. 김갑수는 “대단한 사람 뒤에는 빛나지 않는 조력자가 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지주연은 인생의 ‘경로 이탈’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홀로 지리산으로 향했다. 문화예술인들의 ‘살롱’인 형제봉 주막에 도착한 그는 과거 호텔리어였던 주막 사장님과 과거 IT 전문가였던 사진작가, 교도관 출신 환경운동가 등을 만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엔 정답이 없다는 걸 깊게 깨우치고 왔다”는 지주연의 말에 김상중은 “삶은, 계란이다”라고 농담을 던진 뒤, “계란은 스스로 깨면 병아리고, 남이 깨주면 계란 프라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첫 회부터 ‘어록’을 생성했다. 마지막으로 문학평론가 허희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를 소개했다. 소설의 주인공인 아이 엄마 수전은 존재의 공허함을 느끼며 방황하던 중, 아침마다 시골의 호텔로 향해 ‘19호실’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는데, 자신만의 공간이 발각된 뒤 남편이 외도를 오해하자, 해명 대신 죽음을 택했다고. 이야기를 듣던 ‘아는 척 어벤저스’들은 ‘고독’과 ‘고립’의 차이에 대해 토론했고, 김상중은 “나만의 ‘19호실’은 화장실이다, 문이 안 열리면 고립이고, 열리면 고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토크가 끝난 뒤 원장 김상중은 “코로나 시대에 안전을 담보하는 곳에 대한 이야기가 좋았다”며, “윤태양의 이름으로 ‘서스펜디드 커피(커피 기부)’ 50잔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아는 척’ 할 만한 이야기들이 지식에 대한 목마름을 ‘완충’해주는 동시에, TV판 ‘클럽하우스’의 탄생을 알린 첫 회였다. 시청자들은 “김상중 원장님의 물 흐르는 진행에 넋을 놓고 봤네요”, “첫 회부터 ‘스라소니 아카데미’에 스며들었습니다”, “회원님들의 모든 이야기가 흥미진진했습니다! 저도 아카데미 회원 등록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네요”, “다음 주 토론 주제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김상중과 ‘아는척 어벤저스’가 매주 인문학 기행을 다녀온 뒤, 토크 배틀을 벌이는 MBN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사진 캡처=MBN 2021.03.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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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지주연, "경주마처럼 살아왔지만 행복하지 않아"

‘서울대 출신 뇌섹녀’ 지주연이 “경주마처럼 살아왔지만 행복하지 않았다”는 고민을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주연은 11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 ‘인문학 어벤저스’로 합류해 탄탄한 인문학 지식을 뽐내는 한편, 마음 속 깊이 담아뒀던 인생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지난 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현우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던 지주연은 이번 ‘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는 어릴 적부터 탄탄하게 쌓아온 인문학 소양을 발휘해 또한번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날 김상중 원장과 아카데미 회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그는 “어린 시절 앞만 보고 내달리는 경주마 같은 학생이었다”라고 밝힌 뒤, “목표를 달성하면 바로 다음 목표에 도전하는 인생을 살았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살면 행복한가?’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다 배우의 길을 선택하자, 부모님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이 ‘왜 이렇게 경로 이탈을 하고 사느냐’고 걱정했다”는 지주연은 “인생의 ‘정답’을 찾기 위해 이번에 지리산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한다. 뒤이어 지주연이 다녀온 지리산 ‘형제봉 주막’ 방문기가 모니터를 통해 펼쳐지고, 지주연은 이곳에서 사진작가, 환경운동가, 화가 등과 합석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제작진은 “지주연이 지리산 문화예술인들의 살롱으로 유명한 ‘형제봉 주막’의 매력에 푹 빠져 나이와 세대를 초월해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막걸리 몇 잔 걸친 것 아니냐’는 반응을 이끌어낼 만큼, ‘한국의 살롱’ 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온 지주연의 인문 답사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 달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중 원장을 필두로 한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각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회원들이 ‘커피 무료 나눔권(서스펜디드 커피)’을 걸고 아는 척 대결을 벌이는 본격 ‘뇌 호강’ 프로그램이다. 지주연을 비롯해 방송인 김소영, 저작권 전문 변호사 김정현, 동양철학 교수 윤태양, 문학평론가 허희, 문화평론가 김갑수, 인문교양 크리에이터 라임양이 ‘인문학 어벤저스’로 함께 한다. 11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MBN 2021.03.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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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첫방 앞둔 관전 포인트...'TV판 클럽하우스' 떴다!

김상중의 첫 종편 진출작이자 본격 ‘뇌 호강’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가동한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이하 ‘스라소니 아카데미’가 11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한다.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예리하고 명민한 시력을 가진 동물 ‘스라소니’에서 영감을 받아 1600년대 이탈리아 최고의 지식인들이 만든 엘리트 모임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부활(?)한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원장 김상중을 필두로 각계의 인문학 명사 7인이 뭉쳐, 한국에 신선한 ‘지식 살롱’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각지로 인문 기행을 다녀온 회원들이 ‘아는척쌀롱’에 모여서 ‘아는 척’ 토크 배틀을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여행과 지식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것. 일주일 내내 ‘아는 척’ 좀 하게 해 줄 ‘스라소니 아카데미’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2030 세대들의 픽? ‘젊은 피’ 인문학 어벤저스의 탄생! ‘그것이 알고 싶은’ 국민 MC 김상중은 본격 ‘아는 척’ 토크 배틀의 운영자이자 아카데미 원장으로 변신해, 그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인문학 어벤저스’ 7인에 뒤지지 않는 현란한 입담과 지식을 뽐내는 것은 물론, 곳곳에 ‘아재 개그’를 투척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 “난 거품 있는 사람, 언빌리-버블!”, “내가 생각하는 삶은, 계란이다” 등 이미 예고편을 통해 선공개된 김상중의 아재 개그력은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김상중의 반전 매력에 이어, ‘인문학 어벤저스’의 면면들도 신선하다는 평가다. 서울대 출신이자 ‘멘사’ 회원인 배우 지주연을 비롯해, 아나운서 출신 책방 사장님 김소영, ‘그림 읽어주는’ 저작권 전문 변호사 김정현, ‘21세기 유교보이’란 애칭의 동양철학 교수 윤태양, ‘문학계의 아이돌’로 유명한 문학평론가 허희, 아프리카TV에서 역사 방송을 해 ‘핫’한 크리에이터 라임양 등 ‘젊은 피’가 총출동한다. 실제로 이들과 함께 패널로 합류한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열띤 토론 도중, ‘유교보이’ 윤태양의 달변에 “아마 20년 뒤쯤 윤태양이 도올 김용옥, 혹은 법륜 스님처럼 되어 있을 것”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 ‘TV판 클럽하우스’로 기대감 폭발 ‘인문학 어벤저스’ 7인은 각자의 분야에서 뽑아온 명쾌한 ‘한줄 지식’으로 일주일 내내 써먹을 수 있는 ‘아는 척’ 소스를 전달, 공유한다. ‘TV판 클럽하우스’라고 할 정도로 핫한 지식과 이야기들로 첫 회를 풍성하게 채우는 것. 이들은 ‘600년 수도 한양은 0000으로 결정됐다’, ‘호텔로 출근하는 아내’, ‘고흐가 세계적인 거장이 된 것은 제수씨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땅은 어디?’,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 ‘베토벤 넘버 60의 비밀?’ 등 흥미로운 ‘한줄 지식’을 전달하며 ‘도발적인 살롱 파티’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김상중은 7가지 ‘한줄 지식’ 이야기들 중, 단 하나의 이야기를 엄선해 해당 회원의 이름으로 ‘커피 무료 나눔권’(서스펜디드 커피)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과연 첫 회에서 김상중의 선택을 받아 서스펜디드 커피를 쏠 회원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갈증? 이곳이 천국일세~ 7인의 ‘인문학 어벤저스’는 매회 전국으로 인문 기행을 다녀와 여기서 느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에 대한 갈증이 큰 이 시점에, 이들의 인문 기행은 ‘눈 호강’ 대리 만족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 첫 회에서 ‘21세기 유교보이’ 윤태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땅은 어디?’라는 주제에 맞춰, 조선시대 ‘정감록’에 기록된 ‘십승지’ 중 한 곳으로 떠나, 이를 전격 공개한다. 윤태양과 만난 이곳의 주민들은 “6.25 전쟁이 났을 때에도 소 한마리만 죽었다”, “지금도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 “전쟁-역병-재해를 피할 수 있는 삼재가 없는 땅이다” 등의 발언으로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 마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상중은 윤태양의 여행 모습을 모니터로 본 뒤, “십승지다운 수려한 경관을 보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라고 감탄한다. 뒤이어 지주연이 다녀온 인문 기행도 펼쳐진다. 지주연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형제봉 주막’을 다녀와 이곳에서의 경험을 회원들과 나눈다. ‘형제봉 주막’에서 만난 ‘자발적 유배자’ 예술인들과 두런두런 인생 이야기를 하고, 이들이 들려주는 기타 연주와 함께 시를 읊고 듣는 시간을 가지며 삶의 깨달음을 얻는 것. 이를 본 회원들은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진정 저곳이 우리가 원하는 살롱이 아닌가?”, “나중에 저기서 녹화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역대급 반응을 쏟아낸다. 이처럼 지식과 힐링이 가득한 윤태양과 지주연의 인문 기행 풀 스토리는 11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하는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MBN 2021.03.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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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소영, "아이가 남편(오상진)만 찾아 서재는 내 차지"

방송인 김소영이 후배들에게 시원시원한 조언을 건넨다.김소영은 3월 11일 첫 방송되는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 MC 김상중을 중심으로 구성된 ‘아는척 어벤저스’에 합류, 지주연-김정현-윤태양-허희-김갑수-라임양 등의 인문학 전문가들과 흥미진진한 지식 배틀을 벌인다.‘프리한 책방언니’라는 타이틀을 달고 첫 녹화에 나선 김소영은 ‘경로 이탈’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때로는 삶에 또 다른 기회를 주는 일”이라며 경험담을 꺼내놓는다. 그는 “언론계에 수십 년 동안 종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나운서가 되었는데, 퇴사 후 주위 모두가 말리던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3년 차인 지금은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책방 운영 덕분에 지금까지 몰랐던 나의 성격이 드러나는 느낌”이라는 김소영은 ‘경로 이탈’을 고민 중인 방송인 후배들을 위해서 쿨한 조언도 건네 ‘아는척 어벤저스’의 공감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깜짝 고백한다. ‘나만의 공간’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나누던 중 김소영은 “원래 집 안 서재가 남편의 공간이었는데, 아이가 태어난 뒤 고맙게도 아이가 아빠만 찾는다. 그래서 서재가 내 차지가 됐다”며 ‘육아 열일’ 중인 오상진의 근황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제작진은 “김소영이 아나운서 출신다운 화려한 언변과 솔직한 토크로, 첫 회 녹화부터 분위기를 시원시원하게 리드했다”며, “책방 사장과 아이 엄마, 방송인이라는 ‘N잡러’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격공’을 이끌어 낼 김소영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1일 오후 11시 첫방송한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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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상중, "난 거품 있는 사람..삶은 계란이다" 아재 개그 연발~

김상중이 현란한 ‘아재 개그’를 대방출하며 ‘스라소니 아카데미’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오는 11일(목)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의 MC이자 ‘아카데미 원장’으로 나선 김상중은 7인의 ‘인문학 어벤저스’와 첫 대면해 앞으로 펼쳐질 ‘아는 척 토크’ 배틀에 대해 이야기하다, 뜻밖의 ‘아재 개그’를 선보인다. ‘아는척쌀롱’답게 다양한 서적들이 벽면을 가득 채운 녹화장에서 그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이야기로 지식을 나누게 될 것”이라며 카리스마를 드러낸 뒤 “사실은 제가 굉장한 거품이 있는 사람이다. 언빌리-버블”이라는 조크를 투척한다. 이어 김상중은 각 회원이 준비한 ‘아는 척 토크’ 배틀 도중, 지주연 회원이 ‘인생의 경로이탈’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놓자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인 뒤, “제가 생각하는 삶은, 계란이다”라고 말해 ‘2차 아재 개그’를 시전한다. 김상중의 반전 개그에 ‘21세기 유교보이’ 윤태양마저 “사실 이 농담은 처음 듣는 게 아니다”라고 꼬집자, 김상중은 ‘계란’과 ‘삶’을 연관지은 지산만의 인생관을 덧붙여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나아가 김상중은 ‘문학계의 아이돌’ 허희가 “누구나 자기만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끌어내자, “내게 그러한 공간은 화장실”이라고 고백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그동안 냉철한 카리스마로 유명했던 김상중이 ‘아카데미 원장’으로서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함을 겸비한 김상중의 활약과 ‘인문학 어벤저스’ 7인의 ‘아는 척 한판’ 배틀이 ‘인문학’을 쉽고 재밌게 풀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김상중 원장을 필두로, ‘뇌섹녀’ 배우 지주연, ‘책방 사장’ 방송인 김소영, 저작권 전문 변호사 김정현, 동양철학 윤태양 교수, 문학평론가 허희, 문화평론가 김갑수, 인문교양 크리에이터 라임양이 회원으로 나서, ‘아는 척 한판’ 대결을 벌이는 본격 ‘뇌 호강’ 프로그램이다. 매주 회원들이 인문 기행을 다녀와 이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여행과 지식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오는 11일(목) 밤 11시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MBN 2021.03.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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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상중→김소영, '아는 척' 주의보 발령한 예고편 공개!

김상중과 ‘인문학 어벤져스’가 뭉친 MBN ‘스라소니 아카데미’가 초유의 ‘아는 척 주의보’를 발령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1일(목)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는 7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TV 등을 통해 김상중의 아재 개그는 물론 ‘인문학 어벤져스’의 캐릭터가 담긴 ‘꿀잼’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예고편에서 김상중은 ‘그알 아저씨’에서 ‘아카데미 원장’으로 변신해 새로운 부캐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당신의 지식 사냥을 도와줄 하나뿐인 스라소니’라는 자막과 함께 세계적 석학들이 거쳐간 ‘스라소니 아카데미’ 한국판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속속 등장했다. ‘문학계의 아이돌’ 허희, ‘역사적인 그녀’ 라임양, ‘그림 읽어주는 변호사’ 김정현, ‘허당 뇌섹녀’ 지주연, ‘프리한 책방 언니’ 김소영, ‘21세기 유교보이’ 윤태양 등이 총출동해 그야말로 ‘슈퍼브레인들의 토론장’을 만들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과한 아는 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문(?)과 “당신의 지식에 투자하세요”라는 자막이 엔딩을 장식해 첫 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매 회 전국으로 인문 답사를 다녀온 회원들이 ‘아는 척’ 토크 한판을 벌여 지식과 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제대로 풀어줄 전망이다. 한편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김상중 원장을 필두로, ‘뇌섹녀’ 배우 지주연, ‘책방 사장’ 방송인 김소영, 저작권 전문 변호사 김정현, 동양철학 윤태양 교수, 문학평론가 허희, 문화평론가 김갑수, 인문교양 크리에이터 라임양이 회원으로 나서, ‘아는 척’ 토크 배틀을 벌이는 본격 ‘뇌 호강’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목) 밤 11시 첫 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MBN 2021.03.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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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소영, 남편 오상진과 경쟁 예고? '뇌섹녀' 포스 활활~

방송인 김소영이 ‘스라소니 아카데미’ 첫 방송을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남편 오상진과 동시간대 ‘선의의 경쟁’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김소영은 오는 11일(목)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스라소니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발탁돼 최근 녹화를 마쳤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럽하우스’의 오프라인 버전을 연상케 하는 스튜디오에서 ‘프리한 책방 언니’라는 자신의 캐릭터에 맞게 이지적이면서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한 녹화 인증샷을 올려놨다. 이어 “멋진 선배님들과의 대화로 녹화 내내 웃었네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김소영의 남편인 방송인 오상진이 고정 출연하는 모 프로그램과 비슷한 시간대에 편성이 확정돼, 두 부부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제작진은 첫 녹화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한 김소영의 ‘아는척 토크’를 선공개 영상으로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TV 등에 올려놨다. 18세기 여성의 출입이 금지된 ‘커피하우스’ 이야기를 하다가 과몰입(?)한 김소영의 모습이 친근한 매력과 지적 호기심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김소영이 책방 사장님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답게 해박한 지식을 센스 넘치고 재밌게 전달해, ‘스라소니 아카데미’ 회원의 품격을 높였다”며 “김소영 외에 ‘아는척 토크’ 배틀에 나선 나머지 회원들과 아카데미 원장으로 나선 김상중의 탁월한 진행과 반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원장 김상중과 ‘뇌섹녀’ 배우 지주연, ‘책방 사장’ 방송인 김소영, 저작권 전문 변호사 김정현, 동양철학 윤태양 교수, 문학평론가 허희, 문화평론가 김갑수, 인문교양 크리에이터 라임양이 회원으로 뭉친 본격 ‘뇌 호강’ 프로그램. 전국으로 인문 답사를 다녀온 회원들이 ‘아는 척’ 토크 한판을 벌여, 여행과 지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오는 11일(목) 밤 11시 첫 방송한다. 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MBN 2021.03.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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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첫 방송 4일→11일 편성 변경, 김상중, 아재개그 선공개!

김상중의 첫 종편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MBN 교양 프로그램 ‘스라소니 아카데미’가 3월 4일에서 일주일 미뤄진, 11일(목) 밤 11시로 첫 방송 날짜를 조정했다.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보다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편성 날짜를 오는 3월 11일 밤 11시로 최종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아카데미 원장’ 김상중과 ‘아는 척 어벤져스’ 7인이 뭉친 선공개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TV 등을 통해 공개해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는 김상중의 고차원 ‘아재 개그’를 모아 놓은 꿀잼 영상을 필두로, ‘아는 척’ 토크 배틀에 나선 ‘문학계의 아이돌’ 허희, 그림 읽어주는 변호사 김정현 등의 열띤 목소리를 담은 영상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프리한 책방 언니’ 김소영은 선공개 영상에서 “18세기 독일의 커피하우스들은 여성의 출입을 금지했다고 한다”면서, 여성들의 분노를 유발하게 한 당시의 시대상을 알려줘 궁금증을 유발했다.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원장 김상중과 ‘뇌섹녀’ 배우 지주연, ‘책방 사장’ 방송인 김소영, 미술 전공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 김정현, 동양철학 윤태양 교수, 문학평론가 허희, 문화평론가 김갑수, 인문교양 크리에이터 라임양이 회원으로 뭉친 본격 ‘뇌 호강’ 프로그램. 전국으로 인문 답사를 다녀온 회원들이 ‘아는 척’ 토크 한판을 벌여, 여행과 지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오는 3월 11일(목) 밤 11시 첫 방송한다. 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MBN 2021.02.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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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상중→김소영,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아는 척' 모먼트~

MBN 새 프로그램 ‘스라소니 아카데미’가 인문학 ‘인싸’들이 모두 모인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대방출했다.오는 3월 4일(목) 밤 11시 첫 방송을 확정한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이하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다채로운 인문학 지식을 나누고 전파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예리하고 명민한 시력을 가진 ‘스라소니’가 1600년대 이탈리아 지식인 모임의 상징이었다는 점에서 착안, ‘스라소니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모인 각 인문학 분야의 명사들이 자신 있는 주제에 관한 ‘아는 척’ 배틀을 진행하게 된다.이런 가운데 ‘스라소니 아카데미’의 ‘아는 척 어벤저스’가 모두 모인 첫 방송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카데미 원장’이자 ‘아는 척 하고 싶은’ 김상중과 서울대-멘사 출신 ‘뇌섹녀’ 지주연, ‘프리한 책방 언니’ 김소영을 비롯해 문화평론가 김갑수-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 김정현-동양철학 교수 윤태양-문화평론가 허희-인문교양 크리에이터 라임양 등 ‘인문학 인싸’들이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있어 궁금증을 안긴다.무엇보다 이들의 현장 사진은 유명 인사들의 ‘목소리 소통’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클럽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의 오프라인 버전을 연상시켜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누군가의 열정적인 이야기에 모두가 귀를 쫑긋 기울이며 집중하는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기는 동시에, 시청자들이 목말라 하는 ‘지적 감성’을 시원하게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제작진은 “김상중-지주연-김소영-김갑수-김정현-윤태양-허희-라임양 등 ‘스라소니 아카데미’의 일원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며 ‘진입장벽 제로’의 토론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새로운 지식과 트렌드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이 열광할 만한, 색다른 교양 프로그램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누구나 ‘아는 척’하게 만들어 줄 MBN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오는 3월 4일(목) 밤 11시 첫 방송한다.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MBN 2021.02.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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