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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윤하, 남편 정체 ‘과학쿠키’였다... 44만 유튜버

가수 윤하의 남편의 정체가 4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과학쿠키’ 인 것으로 알려졌다.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윤하가 지난 30일 결혼식을 올린 신랑은 유튜브 채널 ‘과학쿠기’를 운영하는 이효종 씨다. ‘과학쿠키’로 활동하고 있는 이효종 씨는 공주대 사범대학에서 물리교육을 전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과학저널리즘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물리교사 출신으로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등 각종 과학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남편에 대한 정보는 소속사 차원에서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앞서 윤하는 지난 5일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팬덤명)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1 11:33
뮤직

유니스 오늘(27일) 데뷔 1주년 “행복한 이야기 계속 쓰고파”[일문일답]

그룹 유니스가 데뷔 1주년을 맞았다.유니스는 지난 한 해 데뷔 앨범 'WE UNIS(위 유니스)'를 시작으로 싱글 1집 ‘큐리어스’까지 총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K팝 팬들의 마음을 끈 건 이들의 키치하고 통통 튀는 면모였다. 유니스는 음악뿐만 아니라 스타일링, 방송, 콘텐츠, 광고 등 다방면에서 특유의 젠지미를 드러내며 MZ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했다.이와 함께 유니스는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총 15개의 트로피를 획득했고, 해외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눈부신 성장을 발판 삼아 2025년 더 높은 비상을 기대케 하는 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본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유니스 일문일답 전문>Q.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진현주 : 유니스가 벌써 1년을 맞이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데뷔부터 지금까지 옆에서 응원해 준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가 있기에 1주년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습니다.나나 : 데뷔 첫해를 바쁘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난 1년간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게요.젤리당카 : 데뷔 후 너무 많은 것들이 달라졌어요. 1년 동안 멤버 모두가 성장하고 발전한 것 같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저희 곁에 있는 에버애프터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유니스와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코토코 : 벌써 1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느껴져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아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2025년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방윤하 : 지난 한 해는 에버애프터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10년, 100년 오래오래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엘리시아 :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어요. 앞으로 같이 만들어 나갈 모든 순간이 기대되고 설렙니다.오윤아 : 1주년이 됐다는 게 아직 잘 실감이 안 나요.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 너무 수고했고, 앞으로도 파이팅해서 멋진 활동 펼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임서원 :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1년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어요.Q. 지난 1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특별했던 순간은?젤리당카 : 저는 항상 에버애프터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해요. 팬분들이 유니스를 응원해 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제 고향인 필리핀에서 에버애프터를 처음 만난 순간은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너무나 큰 사랑을 느꼈고, 더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어요.오윤아 : 많은 순간이 있지만, 데뷔 앨범이 발매되는 날이요. 유니스로서의 첫 무대는 절대 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저희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에 너무나 떨리기도 했고, 팬분들의 반응을 처음 접했을 때 그 설렘과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져요.임서원 : 저 역시 데뷔 쇼케이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덟 멤버가 가장 바라왔던 순간인데, 정말 많은 팬분이 함께해 줬어요. 팬들과 마주하니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마음이 강해져서 최선을 다해 무대를 했던 것 같아요. Q. 데뷔 초와 비교해 가장 달라진 점이나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진현주 : 모든 것에서 서툴고 낯설어했던 저희가 이제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멋지게 보일지 고민해요. 프로가 되어 가는 중인 것 같아요. 모든 면에서 발전하는 멤버들이 너무 기특하고, 그래서 앞으로의 유니스가 더욱 기대돼요.나나 : 데뷔하고 나서 정말 많이 성장했어요. 단 한 가지를 꼽는다면 한국어 실력인 것 같아요. 팬분들 그리고 멤버들과 한국어로 소통하기도 하고, 음악방송 MC를 맡아 방송을 진행하다 보니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어요.엘리시아 : 멤버들과의 사이도 더 돈독해졌어요. 365일 빠짐없이 함께 지내다 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졌어요. 그래서 더욱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게 됐어요. 지난 1년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것을 보는 법을 배웠습니다.Q. 올해 유니스가 팀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코토코 : 한국과 일본, 필리핀을 넘어 여러 나라의 에버애프터를 만나는 게 목표입니다. 상반기 아시아 투어가 예정돼 있어서 제 목표는 곧 이뤄질 것 같아요. 빨리 많은 팬과 만나 소통하고 에너지를 나누고 싶습니다.방윤하 : 모든 음악방송 1위요. 감사하게도 데뷔하자마자 정말 많은 상을 탔습니다. 수상과 함께 바랐던 1위는 아직 이루지 못했어요. 열심히 활동하면서 모든 음악방송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싶습니다.Q. 유니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는 에버애프터에게 한마디진현주 : 1년 동안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우리 이번 연도에도 함께 행복한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 봐요!나나 :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해 주면 좋겠고, 함께해 줬으면 좋겠어요.젤리당카 : 유니스는 무엇을 하든 늘 에버애프터를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냅니다. 앞으로도 기대할 일 많을 테니 계속 함께 빛났으면 좋겠어요. 약속해요.코토코 : 에버애프터는 저희에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존재예요.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씩씩하게 활동해요. 우리 유니스도 에버애프터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방윤하 : 에버애프터들이 옆에 함께 해줘서 1주년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습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오래오래 만나요 우리!엘리시아 : 여러분들과 같이할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고 있어요. 유니스는 항상 에버애프터의 옆에 있습니다. 사랑해요.오윤아 : 언제나 유니스 곁에 있어 준 에버애프터 정말 고마워요. 1주년을 함께 보내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영원히 유니스와 함께해요!임서원 :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만 준 에버애프터에게 고마운 마음이 가장 큽니다. 믿고 응원해 주는 에버애프터가 있어서 데뷔 1주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져요.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08:16
문화

故 휘성, R&B 대중화 기여...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 남기고 사망 [종합]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휘성이 4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0일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오늘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 및 소속사 아티스트와 임직원, 팬들까지 모두 비통한 심정이다. 휘성은 지난 5일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그는 오는 15일 예정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해당 콘서트 개최 여부는 휘성이 사망하면서 결국 최소를 확정했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SNS에는 “거짓말이죠?” “믿기지 않습니다” “그곳에서는 영원히 행복하게 노래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타이틀 곡 ‘안 되나요…’는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뒤로 발매한 2집 ‘잇츠 리얼’로 지상파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적인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다시 만난 날’ ‘불치병’ 등 히트곡을 낸 그는 작사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윤하 ‘비밀번호 486’ 이효리 ‘헤이 미스터. 빅’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오렌지캬라멜 ‘마법소녀’ 트와이스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에일리 ‘헤븐’ 등을 작사했다. 이후 2017년엔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R&B 장르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개성 있는 발성으로 그를 모창하는 유명인들도 많았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굴곡도 많았던 그다. 휘성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확정받았다. 2019년 9~11월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을 650만 원에 매수해 11차례에 걸쳐 3690㎖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추후 소속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21:20
뮤직

윤하, ♥비연예인 남성과 3월 결혼... “많은 축하 바라” [공식]

가수 윤하가 3월의 신부가 된다. 윤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5일 “윤하가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3월 말 가족·친지만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많은 축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윤하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달 서울 올림픽 KSPO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5 15:56
뮤직

유니스, 2024 빛낸 K팝 스타 선정... 올해 트로피만 12개

그룹 유니스가 2024년을 빛낸 K팝 스타로 선정됐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유니스는 K-팝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유니스가 올해 시상식에서 품에 안은 트로피만 열두 개다.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월에 데뷔해 올해 마지막인 12월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영광이다. 많은 사랑을 주신 팬들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2025년에도 열심히 하는 유니스가 될 테니 꼭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수상 이후 무대에 오른 유니스는 트로피 무게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선곡은 강렬한 중독성과 비트가 돋보이는 싱글 1집 ‘큐리어스’의 ‘너만 몰라’. 유니스는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표현력과 완성형 라이브로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올 한 해 유니스는 괄목할 만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와 만났다. 이들은 미니 1집 ‘위 유니스’로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를 기록했고, 싱글 1집 ‘큐리어스’로는 전작을 뛰어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그뿐만 아니다. 최근에는 일본 팬미팅과 필리핀 팬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해 냈다.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국내외 문화 예술, 가요,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 시상식이다.앞서 유니스는 지난달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에서 IS루키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1 10:13
드라마

‘트렁크’ 공유 “‘또 오해영’ 팬, 나랑 똑같은 생각에 놀랐다”

배우 서현진과 공유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과 배우 서현진, 공유, 정윤하, 조이건, 김동원이 참석했다. 이날 서현진은 공유와 어떻게 친해졌느냐는 질문에 “노력이 필요 없었다. 대본을 보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생각하는 결이 비슷했다. 그게 흥미로웠다. 내가 ‘척’ 하면 ‘척’ 받아줬다. 그래서 금방 가까워졌다”며 “현장에서도 되게 신났다”고 떠올렸다.공유는 “사실 회사(소속사)가 같다고 해서 자주 만나지는 않는다. 서현진이 궁금해서 알고 싶었다”며 “제가 (서현진이 출연한) ‘또 오해영’을 너무 재밌게 봤다. 그래서 개인적인 팬심으로 연기를 바로 앞에서 보고 싶었다. 앞에서 연기하는 눈빛, 표정을 실제로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설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이어 공유는 “(‘트렁크’로) 해외 매체 인터뷰를 하면서 ‘진짜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구나’를 더 확신했다”며 “각자 관점, 입장이 다르니까 해석도 다르다. 엇비슷할 수는 있는데 (서현진과는) 정말 같았다. 내가 속으로 생각한 걸 그대로 이야기했다. 그래서 함께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오는 29일 오후 5시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6 12:22
스타

김법래, 뮤지컬 ‘블러디 러브’ 출연… 드라큘라 역으로 카리스마 장착

배우 김법래가 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를 통해 울림을 선사한다.1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법래가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서 ‘드라큘라’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고 전했다.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3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가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이다.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됐으며, 1998년 한국 초연을 비롯해 30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블러디 러브’에서 김법래는 불멸의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500년 동안 간직한 비운의 전사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오랜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묵직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김법래가 ‘블러디 러브’에서 어떤 연기로 관객들에게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특히 김법래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 숨은 권력자의 은밀한 쪽지를 건네받으며 그가 원하는 대로 판결을 내려 비리를 저지르는 재판장 역을 맡아 정인후(조정석)와 첨예한 갈등을 빚는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마이데몬’, ‘가우스 전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남한산성’ 등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법래가 ‘블러디 러브’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배우 김형묵, 김아선, 이윤하, 남우현과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한편, 김법래의 강렬한 연기를 볼 수 있는 ‘블러디 러브’는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1 18:11
스타

유니스, 日 단독 팬미팅 성료... ‘슈퍼우먼→너만몰라’ 잇달아 선봬

그룹 유니스가 팬들과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구민회관에서 ‘유니스 재팬 1st 팬미팅 큐리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유니스 재팬 1st 팬미팅 큐리어스’는 유니스가 데뷔 6개월 만에 개최하는 첫 단독 팬미팅이다. 처음으로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차에 걸쳐 열렸다.팬미팅의 포문을 활짝 연 곡은 ‘슈퍼우먼’. 이어 유니스는 신곡 ‘너만 몰라’를 잇달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을 들뜨게 만들었다.공연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쉴 틈 없이 쏟아졌다.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유니스는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커버 무대를 시작으로 ‘팝핀’’ ’도파민’, ‘꿈의 소녀’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들로 무대를 채워 나갔다.이들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호흡이 척척 맞는 완벽한 퍼포먼스는 팬미팅을 손꼽아 바라온 팬들의 기다림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듯했다. 오직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유닛 무대도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진현주, 방윤하, 엘리시아, 임서원은 쿠라키 마이의 ‘러브,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를 선곡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드러냈고, 나나와 젤리당카, 코토코, 오윤아는 노아의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또 한 번 팬심을 저격했다.첫 단독 팬미팅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코너 또한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복불복 해적 통 아저씨, 페트병 세우기, 스피트 컵 쌓기, 컵에 탁구공 넣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팀별 케미를 보여주며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그뿐만 아니라 랜덤 플레이 댄스와 배속 댄스 챌린지를 통해서는 화려한 댄스 실력까지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구기도 했다.공연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쏟아지는 함성과 앙코르 요청에 유니스는 ‘왓츄 니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엔딩을 장식했다. 여덟 멤버는 마지막까지 팬 한 명 한 명과 따뜻하게 인사를 나누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 너무 고맙다. 여러분과 함께하다 보니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일본에서 데뷔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니스는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는 활동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4 16:20
스타

윤하 ‘사건의 지평선’ 문학 지문 된다…고등 교과서 수록 [공식]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고등 교과서에 실린다.6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의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 가사가 내년 천재교육 고등 교과서 2022 개정판 공통국어 1, 2 (김수학)에 문학 지문으로 수록된다”라고 밝혔다.‘사건의 지평선’의 가사에 대해 교과서는 “작품의 화자가 처한 상황과 화자의 태도”, “내용과 제목 ‘사건의 지평선’의 의미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서 ‘사건의 지평선’으로 구분되는 모습은 무엇인지” 등의 적용 창의 문제를 출제했다. 고전 시가인 ‘동짓달 기나긴 밤을’과 비교하는 내용도 눈길을 끈다.윤하가 지난 2022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천체 물리학계에서 쓰이는 개념을 활용해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표현한 노래다. 발매 후 역주행을 기록하며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현재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멜론 연간 차트 TOP5, ‘뮤직뱅크’, ‘인기가요’ 1위로 주목 받았다.‘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직접 작사한 한글 가사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윤하는 지난해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윤하는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이후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더욱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발매하고, 현재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태양물고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이밖에도 KSPO DOME을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에 이어 소극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윤하는 연말까지 다양한 공연은 물론, 전시회, 콘텐츠로 20주년 활동을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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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윤하, 내달 1일 정규 7집 발매… 음원 퀸 나선다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정규 7집을 선보인다.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에 윤하의 정규 7집에 대한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데뷔 일과 같은 컴백 날짜를 최초로 밝혔다. 일러스트로 구성된 커밍순 티저는 어두운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있는 소녀와 신비로운 거대한 생물이 함께 표현되어 앨범의 새로운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번 앨범명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윤하가 자신의 20주년 기념일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어떤 메시지와 강한 울림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이번 앨범은 윤하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앤드 띠어리’(END THEORY)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그 사이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과 6집에 수록된 '오르트구름'이 연이어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음악성은 물론, 흥행 파워까지 실감하게 했다. 올해는 윤하의 데뷔 20주년이라 더욱 뜻깊은 행보가 펼쳐지고 있다. 윤하는 올해 초 첫 KSPO DOME(체조경기장) 콘서트를 2만 석 전석 매진시켰으며, 전국 투어 ‘스물’과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는 윤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인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숏폼 영상을 비롯한 각종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이 가운데 20주년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가 될 윤하의 정규앨범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새 앨범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윤하의 정규 7집 전곡 음원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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