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뮤직

유니스 오늘(27일) 데뷔 1주년 “행복한 이야기 계속 쓰고파”[일문일답]

그룹 유니스가 데뷔 1주년을 맞았다.유니스는 지난 한 해 데뷔 앨범 'WE UNIS(위 유니스)'를 시작으로 싱글 1집 ‘큐리어스’까지 총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K팝 팬들의 마음을 끈 건 이들의 키치하고 통통 튀는 면모였다. 유니스는 음악뿐만 아니라 스타일링, 방송, 콘텐츠, 광고 등 다방면에서 특유의 젠지미를 드러내며 MZ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했다.이와 함께 유니스는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총 15개의 트로피를 획득했고, 해외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눈부신 성장을 발판 삼아 2025년 더 높은 비상을 기대케 하는 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본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유니스 일문일답 전문>Q.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진현주 : 유니스가 벌써 1년을 맞이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데뷔부터 지금까지 옆에서 응원해 준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가 있기에 1주년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습니다.나나 : 데뷔 첫해를 바쁘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난 1년간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게요.젤리당카 : 데뷔 후 너무 많은 것들이 달라졌어요. 1년 동안 멤버 모두가 성장하고 발전한 것 같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저희 곁에 있는 에버애프터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유니스와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코토코 : 벌써 1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느껴져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아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2025년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방윤하 : 지난 한 해는 에버애프터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10년, 100년 오래오래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엘리시아 :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어요. 앞으로 같이 만들어 나갈 모든 순간이 기대되고 설렙니다.오윤아 : 1주년이 됐다는 게 아직 잘 실감이 안 나요.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 너무 수고했고, 앞으로도 파이팅해서 멋진 활동 펼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임서원 :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1년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어요.Q. 지난 1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특별했던 순간은?젤리당카 : 저는 항상 에버애프터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해요. 팬분들이 유니스를 응원해 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제 고향인 필리핀에서 에버애프터를 처음 만난 순간은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너무나 큰 사랑을 느꼈고, 더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어요.오윤아 : 많은 순간이 있지만, 데뷔 앨범이 발매되는 날이요. 유니스로서의 첫 무대는 절대 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저희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에 너무나 떨리기도 했고, 팬분들의 반응을 처음 접했을 때 그 설렘과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져요.임서원 : 저 역시 데뷔 쇼케이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덟 멤버가 가장 바라왔던 순간인데, 정말 많은 팬분이 함께해 줬어요. 팬들과 마주하니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마음이 강해져서 최선을 다해 무대를 했던 것 같아요. Q. 데뷔 초와 비교해 가장 달라진 점이나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진현주 : 모든 것에서 서툴고 낯설어했던 저희가 이제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멋지게 보일지 고민해요. 프로가 되어 가는 중인 것 같아요. 모든 면에서 발전하는 멤버들이 너무 기특하고, 그래서 앞으로의 유니스가 더욱 기대돼요.나나 : 데뷔하고 나서 정말 많이 성장했어요. 단 한 가지를 꼽는다면 한국어 실력인 것 같아요. 팬분들 그리고 멤버들과 한국어로 소통하기도 하고, 음악방송 MC를 맡아 방송을 진행하다 보니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어요.엘리시아 : 멤버들과의 사이도 더 돈독해졌어요. 365일 빠짐없이 함께 지내다 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졌어요. 그래서 더욱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게 됐어요. 지난 1년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것을 보는 법을 배웠습니다.Q. 올해 유니스가 팀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코토코 : 한국과 일본, 필리핀을 넘어 여러 나라의 에버애프터를 만나는 게 목표입니다. 상반기 아시아 투어가 예정돼 있어서 제 목표는 곧 이뤄질 것 같아요. 빨리 많은 팬과 만나 소통하고 에너지를 나누고 싶습니다.방윤하 : 모든 음악방송 1위요. 감사하게도 데뷔하자마자 정말 많은 상을 탔습니다. 수상과 함께 바랐던 1위는 아직 이루지 못했어요. 열심히 활동하면서 모든 음악방송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싶습니다.Q. 유니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는 에버애프터에게 한마디진현주 : 1년 동안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우리 이번 연도에도 함께 행복한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 봐요!나나 :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해 주면 좋겠고, 함께해 줬으면 좋겠어요.젤리당카 : 유니스는 무엇을 하든 늘 에버애프터를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냅니다. 앞으로도 기대할 일 많을 테니 계속 함께 빛났으면 좋겠어요. 약속해요.코토코 : 에버애프터는 저희에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존재예요.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씩씩하게 활동해요. 우리 유니스도 에버애프터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방윤하 : 에버애프터들이 옆에 함께 해줘서 1주년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습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오래오래 만나요 우리!엘리시아 : 여러분들과 같이할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고 있어요. 유니스는 항상 에버애프터의 옆에 있습니다. 사랑해요.오윤아 : 언제나 유니스 곁에 있어 준 에버애프터 정말 고마워요. 1주년을 함께 보내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영원히 유니스와 함께해요!임서원 :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만 준 에버애프터에게 고마운 마음이 가장 큽니다. 믿고 응원해 주는 에버애프터가 있어서 데뷔 1주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져요.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08:16
프로농구

‘역대급 경쟁’ 신인상 홍유순의 다음 목표는 3점슛·태극마크

여자프로농구 ‘신인왕’ 인천 신한은행 포워드 홍유순(20·1m79㎝)의 다음 목표는 3점슛과 태극마크다.홍유순은 지난 24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고 신인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을 품었다. 재일교포 4세인 홍유순은 올 시즌 데뷔해 눈에 띄는 성적을 올렸다. 정규리그 29경기서 평균 26분 8.10점 5.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4~25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1순위 다운 활약으로 일찌감치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이번 신인상 경쟁은 치열했다. 같은 포지션의 송윤하(청주 KB), 후반기 빼어난 득점력을 자랑한 이민지(아산 우리은행)가 경쟁자였다. 하지만 홍유순은 기자단 투표 116표 중 65표를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홍유순은 “신인상은 꼭 받고 싶었던 상이었다.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수줍게 말했다. 홍유순은 리바운드를 따고, 홀로 속공을 이어가는 등 신인답지 않은 공격력을 뽐냈다. 그 역시도 “다른 후보와 달리 속공 상황에서 내 강점을 보여준 것 같다”라며 “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내가 잘할 수 있는 ‘달리기’와 ‘리바운드’에 집중했다”라고 비결을 전했다.홍유순은 시즌 중 4경기 연속 더블(득점)-더블(리바운드)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리그 역대 신인 선수 최초의 기록이었다. 종전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지수(갈라타사라이)를 뛰어넘는 성과다.홍유순은 아직 한국말이 서투르지만, 뚜렷한 목표를 얘기할 때면 눈빛을 반짝였다. 홍유순은 “다음 목표는 국가대표다. 국가대표에 뽑힌다면 다른 나라 선수와도 경기할 수 있다. 내 능력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새 보완점으로는 3점슛을 꼽았다. 홍유순은 올 시즌 3점슛 14개를 던져 3개만 넣었다. 시즌 후반기엔 짧은 슛거리로 인해 고전한 경우가 있었다. 그는 “3점슛 성공률, 1대1 능력을 더 높이고 싶다. 더 잘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신인상은 1년 차 선수에게 최고의 상이다. 다음 시즌에는 이 기록을 뛰어넘어 기량발전상(MIP)을 타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5.02.25 11:55
뮤직

유니스, 2024 빛낸 K팝 스타 선정... 올해 트로피만 12개

그룹 유니스가 2024년을 빛낸 K팝 스타로 선정됐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유니스는 K-팝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유니스가 올해 시상식에서 품에 안은 트로피만 열두 개다.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월에 데뷔해 올해 마지막인 12월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영광이다. 많은 사랑을 주신 팬들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2025년에도 열심히 하는 유니스가 될 테니 꼭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수상 이후 무대에 오른 유니스는 트로피 무게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선곡은 강렬한 중독성과 비트가 돋보이는 싱글 1집 ‘큐리어스’의 ‘너만 몰라’. 유니스는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표현력과 완성형 라이브로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올 한 해 유니스는 괄목할 만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와 만났다. 이들은 미니 1집 ‘위 유니스’로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를 기록했고, 싱글 1집 ‘큐리어스’로는 전작을 뛰어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그뿐만 아니다. 최근에는 일본 팬미팅과 필리핀 팬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해 냈다.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국내외 문화 예술, 가요,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 시상식이다.앞서 유니스는 지난달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에서 IS루키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1 10:13
프로야구

한국 스포츠 미래 모였다...정우주, 양민혁, 박정웅 2024 퓨처스 스타 대상 수상

정우주(18·전주고) 양민혁(18·강원FC) 박정웅(18·홍대부고)이 올 한 해 고교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선정돼 퓨처스 스타대상을 수상했다.정우주, 양민혁, 박정웅은 25일 열린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야구, 축구, 농구 종목 대상을 수상했다. 퓨처스 스타대상은 2022년 스타뉴스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 기여를 위해 제정한 행사로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했다.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정우주는 야구 부문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156㎞/h 전후 강속구를 던지는 정우주는 '탈고교급' 구위로 일찌감치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고, 왼손 정현우(덕수고, 키움 지명)와 자웅을 겨룬 끝에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정우주는 "뽑아주신 선정위원회께 감사드린다. 한국 야구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게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축구 부문에서는 강원FC를 거쳐 토트넘에 입단하게 된 양민혁이 대상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프로 데뷔 시즌 K리그1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남겼다. 이미 지난 7월 토트넘으로 이적도 확정됐다. 준프로 신분으로 강원에서 데뷔한 그는 과감한 돌파와 창의적인 패스로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지난 6월 정식 프로 계약을 따낸 데 이어 토트넘 이적까지 해내는 '광속 행보'를 이어갔다. 양민혁은 "대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오늘은 에이전시에 감사를 전하겠다"고 남겼다.농구에선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안양 정관장에 지명된 홍대부고 박정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농구 종목에서 초대 대상 수상자가 된 박정웅은 전 프로농구 선수 박성배의 아들인 '농구인 2세'로 1m92.7cm의 신장, 주 포지션뿐 아니라 가드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능력 등을 갖췄다. 이에 지난 15일 열린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뽑은 정관장이 그를 선택했다. 고졸 선수가 1순위 지명을 받은 건 지난 2020년 차민석(서울 삼성) 이후 두 번째다.박정웅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대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홍대부고 최윤석 감독님, 이무진 코치님, 수상자 선정위원회께 감사드린다. 상이 부끄럽지 않게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퓨처스 스타대상 선정위원회는 대상 외에도 각 종목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수상자로 선정했다. 야구에선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정현우를 포함해 박준순(덕수고, 두산 베어스 지명) 김성준(광주일고 2학년)이 스타상을 수상했다.축구에서는 김현우(영등포공고 3학년) 박승수(매탄고 2학년·수원 삼성) 손정범(서울 오산고 2학년)이, 농구에서는 송윤하(숙명여고 3학년·청주 KB 지명) 에디 다니엘(용산고 2학년) 이가현(수피아 여고 2학년)이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25 16:40
연예일반

[RE스타] 군복 벗은 서강준, 이젠 훨훨 날아오를 때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배우 서강준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에도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했던 서강준은 지난 22일 복무를 마쳤다. 그의 전역을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은 벌써부터 복귀작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0·30대 남자 배우들에게 숙제나 다름없는 병역 문제까지 말끔히 해결됐으니, 이젠 훨훨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 사실 서강준에게 군백기(군 복무+공백기)는 그리 걱정될 만한 일은 아니었다. 앞서 찍어놨던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2021년 11월에 입대했지만, 팬들은 같은 해 12월과 2022년 2월에도 서강준을 볼 수 있었다. 영화 ‘해피 뉴 이어’와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드’ 덕분이었다. 두 작품 모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데는 성공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렇다 할 성적을 얻지 못하고 퇴장했다.서강준은 1993년생으로 올해 31살이다.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9주년을 맞았다. 서프라이즈는 전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만든 그룹으로, 서강준을 비롯해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이 속해있다. 2012년 SBS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2013년 KBS2 ‘굿닥터’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서강준은 같은 해 9월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 후 SBS ‘수상한 가정부’를 시작으로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 ‘앙큼한 돌싱녀’(2014),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MBC ‘화정’(2015) 등에 출연해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특히 ‘하늘재 살인사건’에서는 청년 정윤하 역을 맡아 문소리와 나이 차를 뛰어넘은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서강준은 드라마에 비해 영화 편수가 적은 편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뷰티 인사이드’(2015),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군백기에 공개한 ‘해피 뉴 이어’가 전부다. 그럼에도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서강준은 연기로도 인정받는 배우지만, 외모도 분명한 강점이다. ‘얼굴천재’, ‘얼굴 알파고’, ‘만찢남’ 등 얼굴을 칭찬하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다. 특히 밝은색 눈동자와 하얀 피부, 이국적인 이목구비는 어느 작품에서든 늘 빛나왔다. 그러다 2016년 서강준은 자신의 강점을 십분 살린 작품을 만나게 됐다. 바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치즈 인 더 트랩’이다.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구현해 낸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서강준은 해냈다. 당시 백인호 역에 서강준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까칠한 반항아 백인호 그 자체로 분한 그는 유쾌하면서도 능글맞은 캐릭터를 능숙하게 그려냈다. 박해진, 김고은, 이성경과의 케미도 잘 살렸다는 평가도 이끌어내며 백인호를 자신의 인생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그 후 서강준은 다양한 배역에 도전장을 던졌다. ‘치즈 인 더 트랩’ 이후 그가 선택한 차기작은 ‘안투라지’. 극중 스타 배우 차영빈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018년 방영된 KBS2 ‘너도 인간이니’(2018)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을, JTBC ‘제3의 매력’에서는 단정한 모범생, OCN ‘왓쳐’(2019)에서는 기동순찰대 경찰로 변신했다. 2020년 방영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는 박민영과 잔잔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로맨스부터 장르물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온 서강준. 조각 같은 외모와 그에 걸맞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서강준은 입대 전 라이브 방송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면 30대일 텐데, 그때는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30대의 나는 어떨까’ 하는 기대도 많이 된다”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30대로 돌아온 서강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연기자로서 서강준의 행보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5 06:30
연예일반

‘써클차트 어워즈’ BTS 5관왕…임영웅 3관왕→신인상·아이브 [종합]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서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5관왕을 차지하며 정상 자리에 올랐다.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써클차트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MC는 NCT 도영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맡았다.‘써클차트 어워즈’는 국내외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의 데이터를 합산·집계하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이날 ‘써클차트 어워즈’ 최대 수상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상(6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3분기),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 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 아이돌플러스 글로벌 아티스트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세계적인 스타 블랙핑크 또한 4관왕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 2개(8월·9월), 올해의 여자 그룹상,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뒤를 이어 트롯 황제 임영웅이 올해의 남자 솔로 가수상, 올해의 롱런 음악상, 뮤빗 글로벌초이스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여자)아이들은 ‘톰보이’(TOMBOY)로 ‘올해의 음반 제작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 대표로 상을 받은 미연은 “한 장의 앨범이 만들어지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고생해 주신다”며 “사랑하는 큐브 식구들과 함께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이날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친 ‘신인상’은 아이브와 뉴진스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4세대 걸그룹의 활약이 엄청났던 만큼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신인상 앨범 부문을 수상했으며,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으로 신인상 음원 부문 어텐션을 수상했다. 아이브는 신인상과 더불어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2021년 12월·2022년 4월)을 나란히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다음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수상자 명단이다.▲ 올해의 음반 제작상=(여자)아이들▲ 올해의 남녀 그룹상=세븐틴, 블랙핑크▲ 올해의 남녀 솔로 가수상=임영웅, 나연▲ 올해의 신인상 피지컬 앨범 부문=뉴진스▲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아이브▲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아이브(2021년 12월), 케플러(2022년 1월), 태연(2022년 2월), (여자)아이들(2022년 3월), 아이브(2022년 4월), 르세라핌(2022년 5월), 방탄소년단(2022년 6월), 에스파(2022년 7월), 블랙핑크(2022년 8·9월), 르세라핌(2022년 10월), 있지(2022년 11월)▲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앨범 부문=NCT(1분기), 세븐틴(2분기), 방탄소년단(3분기), 스트레이 키즈(4분기)▲ 올해의 뉴 아이콘상=엔믹스, 최예나▲ 올해의 월드루키상=스테이씨▲ 올해의 베스트 키트 앨범상=엔시티▲ 올해의 핫 퍼포먼스상=엔하이픈▲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방탄소년단 ‘프루프’(Proof)▲ 올해의 소셜 핫스타상=방탄소년단▲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남녀 아티스트=임영웅, 블랙핑크▲ 아이돌플러스 뉴 스타상=템페스트▲ 아이돌플러스 글로벌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 올해의 월드 한류스타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올해의 발견상=비오(힙합 부문), 윤하(록 메탈 부문)▲ 올해의 실연자상=최인성(연주 부문), 배수정(코러스 부문)▲ 올해의 작곡가상=라이언 전▲ 올해의 작사가상=서지음▲ 올해의 해외 아티스트상=게일▲올해의 해외 음원상=더 키드 라로이 ‘스테이’(STAY)▲올해의 롱런 음원상=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올해의 스타일상 비주얼 디렉터= 박민희▲ 올해의 스타일상 퍼포먼스 디렉터 = 김은주, 김영후권혜미 깆 emily00a@edaily.co.kr 2023.02.19 09:07
뮤직

‘한터뮤직어워즈’ 김호중 2관왕, 블랙핑크·세븐틴 등 본상… 대상 주인공은? [종합]

가수 김호중이 ‘한터뮤직어워즈’ 2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한터뮤직어워즈’)가 개최됐다. 김호중을 비롯해 그룹 오메가엑스, 베리베리, 유주, 스테이씨, 빌리, 강다니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본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은 8명의 아티스트 및 그룹에게 돌아갔다.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이 수상했다.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은 에버글로우와 정동원, 이머징 아티스트상은 빌리와 위아이, 신한류 스타상은 TAN이 받았다. 레드벨벳은 제너레이션 아이콘상, 루시는 블루밍 밴드 퍼포머상, 여자친구 출신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유주가 탑 트렌딩 아티스트상, 베리베리는 포커스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인 그룹들도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블리처스, 블랭키, 저스트비, 트라이비가 블루밍 스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사건의 지평선’으로 새 전성기를 맞은 윤하와 지난해 예능, 유튜브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던 이석훈은 발라드 부문 특별상을, 김호중은 트로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본상을 수상에 이어 트로트 부문 특별상까지 2관왕을 차지한 김호중은 이날 팬들에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도 이렇게 멋진 날을 선물해준 아리스(팬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며 “무엇보다 음악을 하면서 고민은 많았지만 김호중의 음악을 하면서 평생 좋은 음악을 들려주도록 하겠다. 하루에 (상을) 두 번 받으니까 날아갈 수 없지만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한터뮤직어워즈’의 열기는 11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송, 베스트 앨범, 베스트 퍼포먼스 등 각 4개 부문 대상의 수상자가 이날 발표된다. ■이하 10일 ‘한터뮤직어워즈’ 수상자▲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포스트 제너레이션상=에버글로우, 정동원▲이머징 아티스트상=빌리, 위아이▲제너레이션 아이콘상=레드벨벳▲블루밍 밴드 퍼포머상=루시▲탑 트렌딩 아티스트상=유주▲포커스 스타상=베리베리▲신한류 스타상=TAN▲블루밍 스타상=블리처스, 블랭키, 저스트비, 트라이비▲특별상(발라드)=윤하, 이석훈▲특별상(트로트)=김호중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1 10:55
스타

‘역주행 신화’ 윤하, 발라드상 영예 “오래 노래할 수 있음 행운” [제32회서울가요대상]

가수 윤하가 발라드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열린 가운데, 윤하가 발라드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진행은 김일중, 이미주, 최민호가 맡았다. 단상에 오른 윤하는 “오랫동안 노래할 수 있는 것도 행운인데 좋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회사 부서 이름과 프로듀서, 작가를 차례로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처음 막을 올린 대중가요 시상식으로,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KBS Joy와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동시 중계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9 20:23
연예일반

‘대상’ 방탄소년단 4관왕→아이브 3관왕… 4세대 걸그룹 신인상 싹쓸이 [37회 골든디스크]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 아이브가 ‘골든디스크 어워즈’ 대상 주인공이 됐다.7일 오후 8시(한국시간)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됐다. 이다희, 성시경, 박소담, 닉쿤이 MC를 맡았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아이브가 차지했다. 멤버 안유진, 리즈, 이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해 장원영, 가을, 레이만 무대에 올랐다. 먼저 가을은 “올해 시작부터 값진 상 받아 기쁘고 영광이다.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이 있다. 마음만큼은 하나니까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자리를 빌려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 우리가 단기간에 값진 상을 받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행복한 한 해였다. 그만큼 불안했던 마음이 있었다. 그 불안함을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아이브는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음반 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표로 참석한 제이홉은 “이렇게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하나로 수상소감을 하러 나왔다.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고, 겸손하게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제이홉은 “지난 10년간 함께해준 아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담이지만 군대에 간 진을 제외하고 멤버들과 술 한잔을 했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다시 멤버들이 모여서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을 그려보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 대상과 본상, 틱톡 인기상과 제이홉이 수상한 타이 팬즈 서포트 위드 바오지 부문까지 총 4개 부문을 휩쓸며 4관왕을 달성했다. 신인상은 아이브와 르세라핌, 뉴진스가 수상하며 ‘4세대 걸그룹’ 파워를 증명했다. 음반 본상은 엔하이픈, NCT 드림, NCT 127,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방탄소년단이, 음원 본상은 뉴진스, 임영웅, 아이브, 김민석, (여자)아이들, 박재범, 싸이, 빅뱅이 수상자로 호명됐다.이하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자 명단 ▲음반 부문 대상=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아이브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싸이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최고 인기 가수상)=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베스트 프로듀서=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서현주 PD ▲베스트 퍼포먼스=세븐틴 ▲타이 팬즈 서포트=제이홉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윤하, 비오 ▲타이 케이팝 아티스트=세븐틴 ▲베스트 그룹=트레저 ▲베스트 알앤비 힙합=빅나티 ▲베스트 앨범(음반 본상)=엔하이픈, NCT 드림, NCT 127,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방탄소년단 ▲베스트 디지털 송(음원 본상)=뉴진스, 임영웅, 아이브, 김민석, (여자)아이들, 박재범, 싸이, 빅뱅 ▲신인상=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2023.01.08 01:51
연예

에픽하이, 초호화 피처링 예고한 정규 10집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정규 10집 첫 번째 CD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CD로 구성된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의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 (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 히든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히든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Epik High Is Here 上’에는 ‘LESSON ZERO (레슨 제로)’, ‘ROSARIO (로사리오)’, ‘내 얘기 같아’, ‘수상 소감’, ‘LEICA (레이카)’, ‘정당방위 (IN SELF-DEFENSE)’, ‘TRUE CRIME (트루 크라임)’, ‘SOCIAL DISTANCE 16 (소셜 디스턴스 16)’, ‘END OF THE WORLD (엔드 오브 더 월드)’, ‘WISH YOU WERE (위시 유 워)’까지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 중 7개 트랙에 피처링 표기가 돼 있는 가운데, 피처링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정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동안 아이유, 방탄소년단 슈가, 크러쉬, 윤하 등 최정상급 인기 아티스트들이 에픽하이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만큼 이번엔 어떤 뮤지션들이 지원사격을 펼쳤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증폭시킨다. ‘上’과 ‘下’ 2CD 앨범으로 구성된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이후 3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18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09: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