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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윤하, 6년 만에 ‘뷰민라’ 헤드라이너... 폭발적 라이브

가수 윤하가 황홀한 라이브 무대로 여름 페스티벌을 강타했다.윤하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이하 뷰민라)’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뷰민라’를 다시 찾은 윤하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무대를 장식했다. 윤하만의 폭발적인 라이브가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을 책임졌다. 이날 윤하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7집과 7집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한 웰메이드 곡들로 풍성한 무대를 꾸렸다. 특히 ‘태양물고기’는 윤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불어 감성적인 기타 연주로 귀 호강을 안겼다.‘포인트 니모’, ‘맹그로브’, ‘은화’, ‘로켓방정식의 저주’ 등 자작곡들은 윤하만의 청량하면서 힘 있는 보컬과 섬세한 감성으로 펼쳐졌다. 또 윤하는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 ‘살별’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한편,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와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했으며,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초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최근 윤하는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단독 호스트를 맡은 웹 예능 ‘우쥬레코드’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6 08:45
뮤직

유니스, 팬콘 亞 투어 서울 공연 성료…다음은 일본

그룹 유니스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의 신호탄을 힘차게 쏘아 올렸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유니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콘 아시아 투어의 시작점으로, 그간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펼치며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스위시’와 ‘땡!’으로 본격적인 팬콘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시작부터 깜찍한 인트로와 댄스 브레이크가 더해진 'SWICY' 팬콘 버전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오프닝 무대를 마친 유니스는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에 온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 환영한다”며 “우리가 기다려온 날이 드디어 왔다. 꿈만 같다”고 인사했다.이어 지난 1년간 활발히 활동한 음악들로 무대를 쉼 없이 펼쳐갔다. 유니스는 ‘버터플라이스 드림’, ‘도파민’, ‘팝핀’, ‘꿈의 소녀’ 등으로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유니스는 ‘‘뭐해?’라는 씨앗에서’와 ‘봄비’ 안무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뜨거운 환호는 물론 떼창까지 불러왔다.게임과 토크 코너에서는 끊임없는 웃음을 자아냈다. 유니스는 ‘릴레이 댄스 퀴즈’에서 음악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고, 팬들과 함께한 ‘대신 쓰는 프로필’로는 유쾌한 말솜씨를 드러내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끝으로 여덟 멤버는 유니스로서의 시작을 알린 데뷔곡 ‘슈퍼우먼’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공연 종료 후, 현장에서는 앙코르 요청이 끊임없이 쏟아졌다. 팬들의 열띤 성원에 다시 등장한 여덟 멤버는 ‘너만 몰라’와 팬송 ‘꿈에서 또 만나’까지 일명 ‘앵앵콜’ 무대를 더해 팬들에게 화답했다.유니스는 “팬콘 아시아 투어의 시작인 서울 콘서트 함께해 줘서 고맙다. 여러분이 없었으면 이런 무대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에버애프터가 있기에 유니스가 있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영원하자”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한편 유니스는 오는 15일 도쿄와 20일 오사카에서 하루 2회씩, 총 4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21:37
연예일반

유니스, 韓 대학 축제 섭렵→글로벌 무대 종횡무진

그룹 유니스가 2025년 대학 축제를 휩쓸고 있다.최근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전국 각지 대학 축제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유니스는 지난해 가을 대학가를 휩쓸며 대세 신인의 행보를 펼친 바 있다. 올해 역시 이들은 축제 ‘섭외 0순위’로 각광받는 중이다. 유니스는 지난 12일 배재대학교를 시작으로 창신대학교, 한성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음악으로 교감했다.이들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스위시’를 비롯해 ‘너만 몰라’ ‘슈퍼우먼’ 등 대표곡과 수록곡으로 꾸린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특히 여덟 멤버의 활기찬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유니스는 핸드 마이크를 든 채 생생한 라이브를 펼쳤고, 관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눈을 마주치거나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장악했다.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버곡 무대도 즐비했다. 유니스는 ‘치어 업’ ‘까탈레나’ ‘미스터 츄’ ‘왓 이즈 러브?’ 등의 다양한 커버 퍼포먼스를 통해 청순부터 발랄한 매력까지 폭넓게 풀어냈다.유니스 무대를 보기 위해 모인 구름 관중 또한 큰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터져 나오는 앙코르 요청은 한층 높아진 유니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대학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유니스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넓힌다. 이들은 오는 31일 대만 가오슝에서 펼쳐지는 ‘KT POP 2025’ 무대에 오른다. 이후 6월 8일에는 서울에서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의 스타트를 끊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9 16:45
예능

‘신혼♥’ 윤하, 새 출발…음악 토크쇼 ‘우쥬레코드’ 호스트

가수 윤하가 음악 토크쇼 호스트로 나선다.윤하는 오는 28일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되는 신규 웹 예능 음악 토크쇼 ‘우쥬레코드(WOULD YOU RECORD)’에서 단독 호스트를 맡는다.‘우쥬레코드’는 보이저호가 우주에 소개할 지구의 아름다움을 골든레코드에 담아 보냈듯이, 언젠가 우주에서 만날 미지의 존재를 위해 아름다운 노래를 기록하는 콘셉트의 웹 예능이다. 윤하는 호스트로서 다양한 K팝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맞이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깊이 있는 음악성은 물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 전망이다. 윤하와 게스트가 함께 꾸리는 협업 무대도 만날 수 있어 이들이 만들어낼 특별한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다.윤하는 그간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구름’, ‘포인트 니모’, ‘살별’ 등 우주와 천문을 주제로 한 다수 히트곡으로 독창적인 스토리를 전해왔다. 윤하의 세계관과도 맞닿아 있는 콘셉트의 이번 ‘우쥬레코드’에서는 어떤 특별한 만남과 이야기로 힐링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와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했으며,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2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각종 대학 축제에 출연해 독보적인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윤하가 MC로 출연하는 ‘우쥬레코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한편 윤하는 앞서 지난 3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직접 알린 바 있다. 이후 윤하의 남편이 카이스트 출신 유튜버 과학쿠키로 알려지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8:43
연예일반

“수수수퍼노바” 에스파, 메가 히트곡으로 꽉 채운 월드 투어 마지막 [종합]

“소리 질러!”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던 만큼, 팬이 아니더라도 귀에 익숙한 ‘히트곡’들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꽉 채웠다.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가 열렸다. 오후 4시경 바람이 살짝 강하게 부는 날씨에도 에스파를 보기 위한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본 공연 전 팬들은 에스파 등신대에서 사진을 찍거나 응원 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기다림을 즐겼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나는 투어의 수미상관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에스파의 첫 KSPO돔 입성인 만큼,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에스파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시작부터 강렬했다. 에스파의 오프닝은 한마디로 ‘드라마’ 같았다. LED 문이 양옆으로 열리고 정의의 용사처럼 에스파가 등장했다. 마이들을 일제이 “와!”하고 함성을 터트렸다. 에스파는 강렬한 네온조명 밑에서 ‘드라마’ ‘블랙맘마’ ‘솔티 앤드 스위트’ ‘에너지’까지 총 4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마인’ ‘다이 트라잉’ ‘플라워스’ 등 오로지 에스파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마인’에서는 철제물을 이용해 요염한 안무들이, ‘플라워스’에서는 멤버들이 빙빙 도는 무대장치 안에 들어가 꽃을 의인화했다. 카리나는 “오늘이 투어의 마지막이다. 처음과 끝을 한국 그리고 서울에서 해서 행복하다”고 마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닝닝은 중국어로 인사를 하자 팬들의 함성에 멘트가 묻히기도 했다. 이에 살짝 질투(?)를 느낀 윈터는 “사실 저도 외국어 잘한다” 며 새침한 표정을 지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에스파를 보기 위해 방문한 연예인 라인업도 심상치 않았다.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휘, 김지원, 윤하, 거미, 있지 류진, 트와이스 지효, 조나단 등이 에스파의 마지막 콘서트를 함께 꾸몄다. 콘서트는 2024년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를 기점으로 절정에 다달랐다. 금방 우주에서 온 듯한 유니크한 무대연출과 함께 ‘슈퍼노바’가 시작됐다. “사건은 다가와 Ah Oh Ay“구간에서 마이들의 떼창이 터졌다. 곧이어 펼쳐진 ‘핑크 후디’ 역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 것처럼 표현했다. 분위기가 살짝 쳐질 때면 멤버들은 “어제 분들은 진짜 잘 놀다 갔는데 오늘 질거에요?”라면서 능숙하게 마이들을 조련했다. 에스파를 ‘3연타 히트’에 성공시켜 준 위플래쉬도 빼먹을 수 없다. 화려한 패션쇼에 온 듯 멤버들은 차례대로 계단에서 내려왔다. 에스파가 목을 잡고 고개를 젖힐 때마다 마이들도 감전당한 듯 폭발적인 반응을 뿜어냈다. 지젤 킬링파트에서는 그의 머리색에 맞춘 핑크색 폭죽이 터져 흥미로웠다. 이후에도 ‘넥스트 레벨’ ‘아마겟돈’까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에스파 인기곡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2020년 11월 데뷔한 후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열기까지. 에스파가 얼마나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는지 실감케 하는 셋리스트였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댄스 챌린지 코너를 준비해 마이들의 춤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의 무대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에스파 노래에 맞춰 수준급 실력의 댄스를 자랑했다. 유재석, 있지 류진, 지드래곤도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에스파는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저스트 어나더 걸’과 ‘목소리’를 부르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카리나는 “다시 만나기 까지 서로 잘 기다리고 사랑해봅시다”라며 “저희가 엄청 느리지 않게 다시 만날 것 같다”라고 곧 다가올 컴백을 스포했다.지젤은 “마이들 오늘 와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윈터는 “실수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늘 실수 없었죠?”라며 특유의 애교섞인 목소리로 끼를 부렸다. 끝으로 닝닝은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20:34
연예일반

유재석·지디→김지원·있지 류진... 에스파, 게스트도 ‘월드 스타’ [IS현장]

그룹 에스파가 본 무대만큼이나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자랑했다.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저희를 응원하러 와주신 게스트분들을 소개해 주겠다”며 관객석을 가리켰다.카리나와 ‘싱크로유’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유재석, 조나단, 가수 이적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후 지드래곤이 언급되자 관객석이 크게 술렁였다. 카리나는 지드래곤의 신곡 ‘투 배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있지 류진, 트와이스 지효, 가수 거미, 윤하, 배우 이동휘, 김지원 등이 에스파 콘서트를 보러오며 남다른 인맥을 실감케했다.이번 투어는 지난해 6월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후쿠오카, 싱가포르, 홍콩, 방콕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시드니, 멜버른, 시카고, 런던, 파리, 마드리드 등 북남미 및 유럽까지 순회하며 총 28개 도시 41회에 걸쳐 진행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20:09
스타

유니스, 日 단독 팬미팅 성료... ‘슈퍼우먼→너만몰라’ 잇달아 선봬

그룹 유니스가 팬들과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구민회관에서 ‘유니스 재팬 1st 팬미팅 큐리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유니스 재팬 1st 팬미팅 큐리어스’는 유니스가 데뷔 6개월 만에 개최하는 첫 단독 팬미팅이다. 처음으로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차에 걸쳐 열렸다.팬미팅의 포문을 활짝 연 곡은 ‘슈퍼우먼’. 이어 유니스는 신곡 ‘너만 몰라’를 잇달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을 들뜨게 만들었다.공연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쉴 틈 없이 쏟아졌다.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유니스는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커버 무대를 시작으로 ‘팝핀’’ ’도파민’, ‘꿈의 소녀’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들로 무대를 채워 나갔다.이들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호흡이 척척 맞는 완벽한 퍼포먼스는 팬미팅을 손꼽아 바라온 팬들의 기다림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듯했다. 오직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유닛 무대도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진현주, 방윤하, 엘리시아, 임서원은 쿠라키 마이의 ‘러브,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를 선곡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드러냈고, 나나와 젤리당카, 코토코, 오윤아는 노아의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또 한 번 팬심을 저격했다.첫 단독 팬미팅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코너 또한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복불복 해적 통 아저씨, 페트병 세우기, 스피트 컵 쌓기, 컵에 탁구공 넣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팀별 케미를 보여주며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그뿐만 아니라 랜덤 플레이 댄스와 배속 댄스 챌린지를 통해서는 화려한 댄스 실력까지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구기도 했다.공연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쏟아지는 함성과 앙코르 요청에 유니스는 ‘왓츄 니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엔딩을 장식했다. 여덟 멤버는 마지막까지 팬 한 명 한 명과 따뜻하게 인사를 나누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 너무 고맙다. 여러분과 함께하다 보니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일본에서 데뷔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니스는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는 활동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4 16:20
연예일반

이펙스 “윤하·CIX 배진영, 우상 같은 존재…응원 큰 힘 됐다”

그룹 이펙스가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선배인 윤하, CIX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이펙스의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발매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에서 진행됐다.이날 아민은 “최근 윤하 선배님 앙코르 콘서트에 다녀왔다. 많이 배운 자리였다”며 윤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위시는 “윤하 선배님이 우리를 많이 예뻐해 주는 게 보이고 느껴져서 늘 감사한 마음이다.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에이든은 “배진영 선배님이 우리가 연습하는 걸 보고 멋있다고 해줬다. 지쳐있었는데 많은 힘이 됐다”며 “꿈 같았다. 우상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첫 이별을 겪는 소년들의 성장통을 다룬 앨범이다. 이별을 마주한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과 이를 받아 들면서 온전히 성장해 가는 모습을 이펙스만의 진솔하면서도 톡톡 튀는 화법으로 풀었다.한편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6 17:19
연예일반

윤하, 무대 의상이 적상추 닮은꼴?! 직접 비교사진 공개에 팬들 '폭소'

가수 윤하(본명 고윤하)의 위트 있는 행동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윤하는 16일 자신이 콘서트 당시 입었던 무대 의상과 적상추를 비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윤하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c/2023YH'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에서 윤하는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쉬폰 드레스를 입었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이 의상이 상추 같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를 알게 된 윤하는 직접 콘서트 당시 해당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과 적상추를 나란히 비교한 사진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 같은 사진에 팬들은 "반려가수가 반려상추였다니", "아니 두 번봤잖아. 꽃인 줄 알았는데?", "역시 탄소중립가수", "앨범은 쌀국수 의상은 상추라니" "무농약 유기농인가요?ㅋㅋㅋㅋ", "진짜 누나가 고른 옷이 아니라고 해줘요, 제발"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이 드레스로 많은 웃음을 안긴 윤하는 해당 콘서트에서 '나는 계획이 있다', '물의 여행'을 선보인 뒤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오르트구름', '슈퍼소닉(Supersonic)', ''파이어웍스(Fireworks)', '록 라이크 스타스(Rock Like Stars)', '텔레파시', '런(Run)', '블랙홀(Black hole)', '종이비행기(Hello)'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윤하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진행한 연말 콘서트부터 전국투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까지 모두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무대"라며 "오래도록 큰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소감을 전한 바 있다.한편 윤하는 오는 4월 8일 일본 FC LIVE TOKYO에서 '2023 윤하 홀릭스 팬미팅 인 재팬(023 YOUNHA Y.HOLICS FANMEETING in JAPAN(2023 윤하 홀릭스 팬미팅 인 재팬)'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6 22:24
연예일반

[더보기] god 성시경 윤하… 기대되는 2022 연말 콘서트 라인업

연말 콘서트가 부활한다.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공연 업계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들어 대면 콘서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면서 연말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팬들도 많았을 터. 코로나19로 치명타를 맞은 공연장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쟁쟁한 가수들의 콘서트 소식에 팬들도 “올게 왔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 시절, 소녀 팬들을 열광시켰던 god부터 발라드 황제 성시경, 독보적 감성의 크러쉬, 역주행 주인공 윤하, 연말을 뜨겁게 달굴 싸이까지 각양각색의 가수들이 3년 만의 콘서트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겨울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콘서트를 일간스포츠가 모아봤다. # 오빠들이 온다! god 데뷔 23주년 완전체 콘서트 ‘국민 그룹’ god가 데뷔 23주년 기념 콘서트 ‘2022 god ON’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20주년 기념 콘서트 ‘그레이티스트’(‘GREATEST’)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공연으로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멤버 전원이 참여를 확정해 더욱 의미가 깊다. 오는 9~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이어 같은 달 24~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god의 서울 공연과 부산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god는 데뷔 이후 선보인 수많은 히트곡과 팬들과 쌓았던 추억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공연 주관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다섯 멤버가 더욱 화려하고 특별한 무대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 ‘발라드 황제’ 성시경, 3년 만의 연말 콘서트 명불허전 ‘발라드 황제’ 성시경의 콘서트를 크리스마스 당일에 만나볼 수 있다. 성시경은 오는 23~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2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 보낸다.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는 추운 겨울, 성시경의 독보적인 따뜻한 감성과 감미로운 보이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명품 콘서트 ‘축가’와 함께 성시경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손꼽힌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이번 공연은 2019 성시경 ‘노래’ 앵콜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연말 콘서트인 만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시경은 그동안 대중에게 크게 사랑받았던 히트곡들로 가득 채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의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다. 좋은 컨디션 만들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 크러쉬가 그리는 연말 감성 ‘크러쉬 아워’ 크러쉬가 단독 콘서트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크러쉬는 오는 10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크러쉬 아워’(‘CRUSH HOUR’)를 개최한다. 광주 김대중 컨벤션 다목적홀에서 포문을 여는 이번 콘서트는 17일 대구 엑스코 1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30일 부산 벡스코 1관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 8월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크러쉬는 그동안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서만 소통했던 만큼 기다린 팬들을 위해 세트 리스트를 직접 구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크러쉬는 최근 발표한 신곡 ‘러쉬 아워’(Rush Hour)에 자신의 이름을 결합한 ‘크러쉬 아워’를 콘서트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올 연말을 크러쉬의 시간으로 꽉 채울 전망이다. # 짜릿한 역주행 주인공! 윤하의 연말 콘서트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윤하도 연말 콘서트 라인업에 합류한다. 윤하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한다. ‘c/2022YH’는 지난 3월 개최된 ‘2022 윤하 앙코르 콘서트’ 이후 9개월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다. 독보적인 라이브와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귀 호강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행복한 연말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앤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어 윤하의 공연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윤하는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 레전드 밤샘 공연 ‘막차와 첫차 싸이’ 연말에도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2022’를 즐길 수 있다. 싸이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에 열린 ‘올나잇스탠드’는 ‘여름보다 뜨거운 겨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끝을 모르는 러닝 타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싸이의 대표 겨울 브랜드 콘서트다. 오후 11시 42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시간까지 계속되는 밤샘 공연인 만큼, 싸이는 ‘막차와 첫차 싸이’라는 유쾌한 부제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강렬해지는 스케일과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티켓은 6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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