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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는 솔로’ 26기 초특급 스펙녀 출동…로맨스 화끈하게 불 붙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솔로녀들이 황금보다 더 빛나는 ‘초특급 스펙’을 공개했다. 14일된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6기 ‘골드 특집’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프로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려 한 솔로남들의 전략 덕분에 광수가 ‘인기녀’ 현숙과 1:1 데이트’를 하게 돼 흥미를 자아냈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나선 영숙은 “1986년생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미술 관련 학·석사를 딴 뒤 한국의 K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엘리트 스펙을 밝혔다. 골프, 승마, 서핑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긴다는 영숙은 바이올린 연주를 장기자랑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더했다. 뒤이어 정숙은 “저도 1986년생”이라고 영숙과 동갑임을 알린 뒤, “이혼·형사 전문 변호사이며, 야구 직관과 서킷 레이싱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순자도 1986년생으로, 독일에서 국립 음대 3곳을 졸업한 첼리스트 겸 공연 기획자였다. “20년간 병원 한 번 간 적 없다”는 순자는 “시력이 2.0이고 머리숱도 풍성하다”며 우월한 DNA를 자랑했다. 4연속 86년생으로, 미국에서 회계학 학·석사를 따고 외국계 자문사 10년 차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영자는 스케치북을 이용해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했다. 순자는 “유(쾌함), 책(임감), 털(털함)”이 자신의 강점을 강조한 뒤, “저만의 최고의 친구를 찾고자 여기에 왔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옥순은 1988년생으로, 부산에서 온 프리랜서 미술 강사였으며 “다정함과 책임감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87년생으로, 인터넷 정보 보안 서비스 기업의 사내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라고 한 뒤, “OTT 시청, 등산 등 취미를 늘 혼자 해왔다. 지금은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고 의미 있다고 믿고 있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소유미의 ‘평생직장’을 귀엽게 불러 솔로남들의 심장을 초토화시켰다.‘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며 과거 영수와 소개팅을 했음을 고백했다. 영숙은 “처음엔 영수님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휴대폰에 저장된 메신저 사진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여기 있는 동안 다시 얘기해봐야겠다”고 털어놨다. 솔로남들은 ‘인기녀’ 현숙의 이야기를 하면서 은밀한 신경전을 펼쳤다.잠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남들이 원하는 상대 앞에 나서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정숙은 ‘첫인상 선택남’이자 ‘과거 소개팅남’ 영수의 선택을 받아 미소를 지었다. 영수는 “바이올린 연주가 매력적이었고, 좀 더 얘기해보고 싶다”고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숙은 첫인상에 호감을 느낀 영호-상철의 선택을 원했는데, 두 남자가 모두 자신을 택하자 행복해했다. 경수는 “허당미가 있다”며 순자를 선택했고, 영철은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식은 현숙과 옥순을 두고 고민하다 광수의 페이스에 말리는 ‘다대일’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옥순으로 노선을 틀었다. 광수는 자연스럽게 현숙과 ‘1:1 데이트’ 주인공이 돼, 쾌재를 불렀다. 이로써 ‘고독 정식’을 먹는 솔로녀가 단 한 명도 없는 평화로운 데이트 매칭이 끝났다. 유일한 ‘2:1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영호-상철과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1:1 대화’를 마친 영호는 정숙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 한발 뒤로 물러섰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이 좋은 사람이긴 한데, 이성적인 이끌림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상철은 ‘1:1 대화’에서 정숙이 “오늘 데이트 누구랑 가고 싶냐고 (제작진이) 물어봐서 상철님을 얘기했다”고 어필하자, “저도 (‘자기소개 타임’ 때) 대화해보고 싶다고 했던 한 사람이 정숙님이었다”고 화답해 달달 기류를 형성했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고, 정숙은 “제가 원래 서툰 사람을 좋아하는데 상철님이 그런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상철 53: 영호 47’인 마음 상태를 내비쳤다.영철과 데이트를 한 영자는 그와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영철은 술 때문에 한 평생의 실수 3개를 고백했고, 영자는 “술 잘 드시는 분을 좋아하긴 하지만, 적절히 잘 사용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너무 즐거웠다”면서도 영숙, 현숙도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영자는 영철에게 호감이 있지만, 조용한 상철도 궁금하다고 밝혔다.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소개팅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을 모르는 영자가 이를 영철에게 발설하고, 다시 영철이 이를 영수에게 전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긴장감을 안겼다. 또한 광수가 기독교라는 현숙에게 “다닐게~”라고 플러팅 하는가 하면, 상철에게 대시하는 영자의 모습이 포착돼 점차 얽혀가는 ‘솔로나라 26번지’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8:14
드라마

‘귀궁’ 육성재, 천년 만의 첫사랑 김지연에 고백…직진 시작

SBS 금토드라마 ‘귀궁’ 육성재가 드디어 ‘천년 만의 첫사랑’ 김지연에게 연심을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8회에서는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가 궁궐의 검은 세력이 바로 맹인 판수 중 한 사람임을 알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왕가를 뒤흔든 흑막의 정체가 왕 이정(김지훈)의 외조부, 김봉인(손병호)임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강철이와 이정은 목숨을 건 혈투 끝에 수귀 막돌(김준원)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강철이는 오직 여리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사투를 벌이다 살까지 맞는 중상을 입었고, 뒤쫓아온 여리가 살풀이 의식으로 막돌을 허수아비에 가두며 가까스로 그를 구해냈다. 이때 여리가 살아난 강철이를 저도 모르게 와락 끌어안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를 지켜보던 이무기 동생 비비(조한결)는 점점 인간의 감정에 물들어가는 강철이의 변화에 탐탁지 않아 했다.여리는 막돌이 딸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빙의까지 허락했다. 짧은 시간 동안 딸을 타박하기만 하는 막돌의 행동에 강철이는 의문을 품지만, 여리는 그 이면에 담긴 부성애를 헤아리며 귀물들의 한을 풀어주던 외조모 넙덕(길해연)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했다. 이어 막돌이 왕실을 위협하는 자의 정체가 ‘아구지’라 불리는 맹인 판수임을 밝혀 긴장감을 높였다.이 가운데, 강철이가 드디어 여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궁궐로 돌아가던 중, 기력이 떨어진 여리를 위해 일부러 비를 내려 주막에 머물 기회를 만든 강철이. 여리는 자신을 보는 강철이의 눈빛에서 미묘한 감정을 느꼈고, 강철이는 “이 심장이, 이 마음이 놈의 것이라 널 보면 이리 어지러워지는 것인지, 아님 인간의 몸에 갇힌 덕에 겪게 된 그저 장난질일 뿐인 것인지.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라면서 “나는 이러한데 너는 어떠하냐. 항상 궁금했었다. 네가 지금 웃는 건, 내게 웃는 것인지 아님, 윤갑을 향한 것인지”라고 직진 고백해 심박수를 폭발시켰다.여리는 강철이에 대한 자신의 설레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정과의 대화 중 강철이가 과거 넙덕을 죽게 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되면서 죄책감을 느낀 것. 여리는 다시 강철이를 차갑게 대하면서도, 홀로 넙덕의 유품을 보며 “할머니를 죽인 놈을 보고 웃었어, 내가. 그냥 헷갈려서 그런 줄 알았는데, 미안해 할머니”라고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한편, 궁궐 내에서는 맹인 판수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직접 판수들을 심문하는 이정 앞에서 풍산은 선왕 시절의 팔척귀를 언급하며 이정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뻔뻔함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곽상충(윤승), 안석주(고인범) 등 풍산의 도움을 받은 신료들이 이정의 수사에 반발했고, 설상가상 이정이 의지하는 영의정 김봉인(손병호 분)마저 판수들을 풀어줘야 한다고 설득했다. 별다른 성과 없이 풍산을 석방할 수밖에 없었던 이정은 풍산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한 채 은밀한 수사를 명해 흥미진진함을 높였다.극 말미, 넙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여리는 야광귀(박다온)로부터 넙덕이 죽기 한 달 전인 계묘년 4월, 궁궐에서 팔척귀를 쫓아내는 의식을 치렀다는 것을 듣게 됐다. 여리는 즉시 이정을 찾아가 과거 궁궐에서 있었던 팔척귀 사건에 대해 추궁했고, 이정은 결국 선왕이 팔척귀에 빙의 됐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모든 퍼즐이 맞춰지자, 여리는 곧 “강철이가 아니라 팔척귀였어. 팔척귀가 할머니를 죽였어”라며 참회의 눈물을 쏟았다.그리고 이때, 왕가를 뒤흔들던 배후의 실체가 ‘김봉인’이라는 것이 드러나 경악을 선사했다. 김봉인은 냉혹한 본 모습을 드러내며 풍산을 압박했고, 풍산은 모든 계획을 틀어지게 한 존재가 바로 여리임을 고했다. 이어 팔척귀의 괴성이 신당에 울려 퍼져 전율의 엔딩을 완성했다. 이로써 왕실을 뒤흔든 흑막 김봉인의 정체가 밝혀져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그와 맞설 강철이와 여리, 그리고 왕 이정의 숨 막히는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또 강철이의 진심을 알게 된 여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동시에 끌어 올렸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08:48
예능

[TVis] 14기 경수, 동백 아닌 국화 선택…”좀 더 매력 느껴” (‘나솔사계’)

‘나솔사계’ 14기 경수가 마지막 데이트에서 국화를 선택했다. 경수는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국화를 향해 “국화 님처럼 귀엽고 섹시한 사람은 처음 봐요”라며 “오늘 밤 은밀히 만나요”라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앞서 경수는 데이트를 여러 번 했던 동백이 아닌 국화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국화 님과 건설적인 이야기를 조금 더 많이 하고 있었다. 국화 님에게 조금 더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23:41
드라마

육성재, ♥김지연에게 “확 잡아먹고 싶은 것 같기도” (‘귀궁’)

SBS 금토드라마 ‘귀궁’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지독한 원한귀인 팔척귀를 퇴마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5화에서는 강철이(육성재)가 팔척귀를 천도해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혼령을 구하고자 하는 여리(김지연)의 뜻을 받아들이며, 몸주신으로서 그의 뒷배가 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귀궁’ 5화는 전국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영인대군(김선빈)으로 인해 궁궐은 발칵 뒤집어졌다. 영인대군의 시신에서 원자(박재준)가 팔척귀에 빙의 됐을 때 났던 지독한 악취가 풍기자 왕 이정(김지훈)을 비롯한 왕가 사람들은 영인대군의 죽음이 팔척귀의 소행임을 직감했다. 특히 아들을 잃은 대비(한수연)는 폭주했다. 그동안 대비는 영인대군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팔척귀를 모시는 판수 풍산(김상호)과 손을 잡고 음사를 행해온 터. 대비는 풍산에게 모든 원망을 쏟아냈고, 이때 풍산은 영인대군이 팔척귀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왕이 궐에 들인 술사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다고 둘러대며 간교한 세치 혀로 또 한 번 대비를 현혹시켰다. 이에 대비는 이정에게 앙심을 품었고, 목숨을 부지한 풍산 역시 왕의 곁에 있는 술사의 정체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한편 강철이는 가섭스님(이원종)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다. 팔척귀를 없애기 위해서는 강철이가 뱃속에 품고 있는 야광주를 모두 소진해야 한다는 것. 즉, 스스로를 희생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할머니 넙덕(길해연)의 무구들을 손에 넣은 여리는 팔척귀를 천도하고 윤갑의 혼령을 되찾으려는 생각에 들떴다. 강철이는 착잡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여리의 부탁대로 그의 몸주신이 되어 팔척귀를 물리쳐주겠노라고 약속했다. 강철이와 여리는 신받이 의식을 통해 몸주신과 제자로 다시 태어났다. 여리로부터 직접 만든 ‘장명루’(오색실을 엮어 만든 팔찌)를 제물로 받은 강철이는 여리의 손가락에 옥가락지를 끼워줘 둘 사이에 은근한 설렘을 싹 틔웠다. 그도 잠시, 강철이는 “네가 아무리 마음속에 윤갑을 품고 있어도 난 결코 널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고, 마치 부정을 떨쳐내려는 듯이 “날 몸주신으로 받들어 준다면 그 팔척귀 놈, 내 아주 아작을 내어주지”라고 각오를 새겼다.강철이와 여리는 다시 도성으로 돌아갈 궁리를 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커다란 해프닝이 벌어졌다. 내금위 군관인 서재일(한민)을 발견한 두 사람이 화들짝 놀라 도망을 치다가, 최인선(신슬기)의 가마에 숨어든 것. 여리와 단둘이 좁은 가마 안에서 숨을 죽이던 강철이는 일렁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여리의 입술을 살며시 만졌고, 이에 화들짝 놀란 여리가 소리를 내는 바람에 서재일에게 발각당하고 말았다.사실 서재일은 중전(한소은)의 은밀한 명을 받아 두 사람을 찾아다니던 상황이었고, 강철이와 여리는 다시 궁궐로 돌아왔다. 여리는 영인대군 처소에서 팔척귀가 사용한 부적을 발견했고, 수살귀 옥임(송수이)의 증언을 통해 영인대군 죽음의 전말을 알아차렸다. 강철이와 여리의 복귀를 알게 된 왕은 불같이 화를 냈다. 이때 중전이 나섰고, 왕과 원자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눈물로 간청해 왕의 마음을 돌렸다. 이와 함께 팔척귀를 돕는 누군가가 궐내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철이와 여리, 왕이 비로소 손을 잡고 이들에게 대적하기로 했다.강철이와 여리가 집으로 돌아와 다시금 일상을 되찾은 가운데, 강철이는 여리만 보면 널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했다. 급기야 강철이는 “자꾸 왜 이러는 것이냐. 저 녀석 곁에만 있으면 뭔가 안에서 불끈불끈. 확 그냥 잡아먹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라며 혼란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여리 역시 강철이를 향한 설렘을 느끼며 “헷갈려서 그래 헷갈려서. 윤갑 나리랑 헷갈려서”라며 감정의 동요를 애써 외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극 말미, 강철이와 여리 그리고 왕은 팔척귀를 제거할 계획을 구체화했다. 팔척귀를 서고로 유인한 뒤 넙덕의 언월도와 강철이의 야광주로 팔척귀를 천도시키고, 내통 세력을 잡아들이려는 것이었다. 결전의 날, 예상대로 팔척귀가 서고에 모습을 드러냈고 여리는 미리 설치해둔 철망(잡귀를 체포하는데 사용하는 종이무구)에 팔척귀를 가두는데 성공했다. 강철이는 언월도에 야광주의 힘을 실어 철망 너머 팔척귀를 찔렀다. 하지만 팔척귀가 뿜어내는 엄청난 화기에 눌린 강철이는 바닥으로 나동그라졌고 ‘야광주를 온전히 소진해야만 팔척귀를 없앨 수 있다’던 가섭스님의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애써 부정했다. 이와 함께 팔척귀가 철망을 찢고 나오려 발버둥 치며 일촉즉발의 위기감 속에 극이 종료돼, 팔척귀의 반격으로부터 이들이 무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풍산의 뒤에 있는 ‘어르신’이라 불리는 흑막의 존재가 드러나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영인대군의 조문을 이유로 도성에 올라온 전 좌의정 최원우(안내상)의 수상쩍은 행보와 그의 곁을 집요하게 쫓는 외다리귀의 모습이 포착돼 의구심을 더했다. 또한 윤갑을 살해한 병조판서 곽상충(윤승)이 강철이의 궁궐 복귀를 알게 되고, 대비가 중전의 회임을 알게 되는 등 위태로운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한치도 마음을 놓을 수 없게 했다.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3일 오후 9시 55분에 6화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09:00
스타

‘굿데이’ 활약→1억 기부…정해인, 여전한 소년미

배우 정해인이 여전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28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정해인의 디지털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낸 정해인은 전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부드러운 남성미와 절제된 감성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남친미’의 낭낭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정해인이 착용한 주얼리는 모두 여성 컬렉션이지만, 정해인의 섬세한 표현력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새로운 시간으로 재해석됐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시선과 절제된 포즈는 마치 화면 너머의 관객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정해인의 디지털 커버와 화보, 영상은 하퍼스 바자 5월호,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13:27
예능

어차피 우승은 이세돌? …더 교묘해진 ‘데블스 플랜2’ 포스터·예고편 공개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오는 5월 베일을 벗는다.22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독보적 두뇌 서바이벌의 강렬한 귀환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두뇌 서바이벌 마스터’ 정종연 PD가 펼칠 진짜 두뇌 전쟁과 치열한 심리전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4명의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잔혹한 감옥매치가 펼쳐질 데스룸이 담기며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지난 시즌 플레이어들의 운명이 갈리며 극적 재미를 선사했던 감옥이 감옥동으로 확대된다. 메인매치에서 탈락자를 제외하고 상위 절반이 생활동으로, 하위 절반이 감옥동으로 이동하는 충격적인 룰의 도입은 피할 수 없는 생존 게임을 예고한다. ‘더 교묘해진 전략, 더 위험해진 동맹’이라는 메인 카피처럼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두 번째 계획은 게임에 진심인 플레이어들의 ‘협력적 경쟁관계’가 더욱 강화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생존과 승리를 위해 모든 걸 던질 준비가 돼 있는 14명의 플레이어들의 연합과 배신, 갈등이 담겨 있다. 잔혹한 감옥매치를 앞두고 세기의 승부사답게 “탈락이 문제가 아니라 우승하러 오는 건데”, “여기서 쉽게 탈락해 줄 생각은 없거든요”라고 칼을 가는 ‘바둑의 전설’ 이세돌, 그리고 그를 경계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이세돌님이 무섭거든요. 뭔가 떨어뜨려야 할 것 같아요”라는 서울대 출신 인플루언서 정현규의 의미심장한 한 마디는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진다.승부를 즐길 줄 아는 플레이어들의 허를 찌르는 전략 속 “왕 만들어줄게”, “숨겨진 연합이 있어야”라며 쉴 새 없이 벌어질 은밀한 전략들은 흥미를 폭발시킨다. 생존을 위해 맺은 연합, 그 사이의 충돌, 그리고 숨겨진 비밀까지, 모든 것이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로 이어진다. “내가 배신했다고?”라고 되묻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배신했지. 우리 연합 버렸잖아”라는 아나운서 강지영, “나중에 저를 배신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만일에 대비하는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까지, 생존을 위해 동맹을 맺어도,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는 불변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는 ‘데블스 플랜’만의 쾌감이 더욱 강력해질 예정이다. “잠깐 얘기할까요? 그 사람이 모든 걸 조종하고 있었다고요”​라며 돌파구를 찾으려는 듯한 ‘엄브렐러 아카데미’, ‘성난 사람들’의 배우 저스틴 H. 민, “감옥 가서 돌아와 가지고 무조건 깨부술 거예요”라고 전의를 불태우는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까지 승리만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예고된다.낭떠러지에 몰린 플레이어들이 차지해야 할 피스를 둘러싼 불꽃 튀는 경쟁은 흥미를 자극한다. “피스 없다고 사람 취급 안 하시고 투명 인간 취급하는 기분”이라는 강지영에 이어 “그 형님은 감정이 없으신가요? 그래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우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카이스트 출신 모델 최현준의 일침은 긴장감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생활동에 가면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물건이 있어요”, “저 안에 뭔 일 있었어. 비명 엄청 들렸다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게 있었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큰 비밀을 발견한 듯 소리를 내지르는 플레이어들은 정종연 PD만의 독보적인 두뇌 서바이벌을 더욱 기대케 한다.‘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오는 5월 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1주차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2주차 5-9회, 3주차 10-12회까지 승부를 즐길 줄 아는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두뇌 공방전과 심리전이 펼쳐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3:58
드라마

강하늘 재벌, 고민시 셰프로 변신…‘당신의 맛’ 포스터 공개

‘당신의 맛’에서 강하늘과 고민시가 키친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 올린다.오는 5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측이 한범우(강하늘)와 모연주(고민시)의 묘한 기류가 담긴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성장 로맨스.공개된 포스터에는 앞치마를 두른 채 주문을 기다리고 있는 듯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연주와 그녀를 바라보는 한범우의 애정 가득하고 그윽한 표정에선 잔잔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영상은 능숙한 칼질과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모연주를 은밀하게 바라보며 “가져야겠어, 꼭”이라 읊조리는 한범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는 재벌 2세 다운 선글라스와 슈트 착장으로 모연주에게 명함을 건네며 “나 이런 사람인데”라고 거드름을 피운다. 그러나 모연주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강단과 아우라로 한범우를 휘어잡는 면모를 드러낸다. “네가 여기서 직접 일하는 거면 생각해 볼게”라는 그녀의 말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착수하는 데서 두 사람의 아슬아슬 동업 호흡과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는 어떨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는 5월 12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9:01
드라마

최수영→조윤희, ‘금주를 부탁해’ 유쾌한 포스터 공개

‘금주를 부탁해’가 맨정신 사수 도전기를 유쾌하게 예열하고 있다.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보천마을 술고래 가족의 못 말리는 일상을 담은 맨정신 사수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먼저 맨정신 사수 티저 영상에서는 한금주(최수영)를 중심으로 그녀의 첫사랑 서의준(공명), 엄마 김광옥(김성령), 아빠 한정수(김상분), 언니 한현주(조윤희)까지 금주 도전기를 함께 펼칠 다섯 인물의 화기애애한 식사 시간이 담겨 있다.맑은 하늘과 보천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모먼트 속 술고래 집안의 대장 한정수는 왠지 수상쩍은 움직임을 개시한다. 한정수는 보리차로 위장한 맥주를 잔에 따라 딸 한현주에게 슬쩍 건네고 한현주는 아무렇지 않게 그 잔을 받는다. 맨정신을 지키기 위한 작전은 커녕 술을 마시기 위한 둘만의 은밀하고 영리한 음주 스킬이 웃음을 자아낸다.카메라를 세팅하던 한금주의 볼 역시 붉게 물들어 있어 술기운을 짐작게 한다. 한금주의 “찍을 거야, 이제!”라는 외침에 맞춰 촬영 카운트가 시작되고 가족들 곁으로 다가가는 그녀의 걸음이 휘청인다. 그렇게 금주령을 선포한 엄마 김광옥과 금주 조력자 서의준은 아무것도 모른 채 ‘보천 바닥에서는 맨정신을 사수해야 한다’는 구호와는 영 딴판인 사진이 완성된다. 맨정신 사수 실패의 흔적은 포스터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부녀 3인방은 발그레한 볼에 흐트러진 자세까지 더해져 이미 맨정신을 벗어난 분위기를 풍기는 반면 김광옥과 서의준은 단정한 자세로 정면을 응시하며 다른 온도를 뿜어내는 것. 흐트러짐 없는 두 사람과 취기로 물든 부녀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처럼 ‘맨정신 사수’ 티저 영상과 포스터는 말짱한 단체사진을 가장한 술고래 가족의 은밀한 음주 현장을 슬쩍 들춰내며 맨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재치있게 그리고 있다. 과연 이들이 각자의 유혹을 뿌리치고 성공적으로 맨정신을 사수할 수 있을지 ‘금주를 부탁해’가 펼쳐갈 본격 금주 도전기에 기대가 모인다.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는 드라마로,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8:19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영화같은 현실에 ‘콘클라베’ 재조명 [왓IS]

교황청이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을 발표한 가운데 영화 ‘콘클라베’에 이목이 다시금 쏠린다. 이날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프란치스코’와 함께 ‘콘클라베’가 차례로 1,2위에 등극했다. 선종 소식에 같은 사건을 다룬 영화에도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선거제도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스릴러 영화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비롯해 유수 시상식 레이스를 펼친 작품이다.실제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교황 선종 시 선거권을 가진 추기경단이 소집돼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채 시스티나 성당에서 교황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이를 일컫는 ‘콘클라베’(Conclave)는 라틴어로 열회로 문을 잠근 방을 뜻한다. 국내에서 ‘콘클라베’는 적지 않은 관심을 받던 차였다. 지난달 5일 개봉 후 전날인 20일까지 누적 관객 27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8주차임에도 ‘N차 관람’ 팬덤을 형성해 독립예술 극영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이번 교황 선종 소식이 다시금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반영될지도 주목된다. 소식이 전해지기 전 ‘콘클라베’ 국내 수입사 측은 ‘N차 관람객’을 위한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준비해 둔 상황이었다. 오는 23부터 아카데미 기획전 증정 ‘프렌치 포스터’ 그리고 CGV 위너 상영회를 통해서도 포스터를 증정한다.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선종했다. 향년 88세. 최근 심각한 폐렴으로 장기입원했다가 퇴원한 후 교황청에서 활동을 재개하던 중이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1 17:28
스타

이병헌, ‘후배’ 심현섭♥정영림 결혼식 사회 볼까…김국진도 탄식 (조선의 사랑꾼)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심현섭이 고등학교 선배 이병헌을 결혼식에 초대한다.오는 2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추진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가 결혼을 앞둔 심현섭을 위해 ‘이병헌 찾기’ 배너를 메고 강남 거리를 헤맨다. 18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선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은밀한 작당 모의(?)를 하는 이천수와 심현섭이 포착됐다. 심현섭은 과거 고등학교 1년 선배인 배우 이병헌으로부터 ‘결혼식에 꼭 참석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을 사회자로 섭외하기 위한 ‘결추위’ 멤버들의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이천수는 등에 ‘이병헌 님을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대형 배너를 메고 카페에 들어섰다. 그는 카페 직원에게도 “여기 이병헌 씨 안 왔었냐”고 천연덕스럽게 질문을 건넸다. 이에 카페 직원은 “아직 안 오셨었다”면서도 “이병헌 씨 소속사도 여기 앞에 있다”며 중요 정보를 건넸다. 한편 ‘이병헌 헌터’가 되어 강남 거리를 본격적으로 활보하는 두 사람에게 시선이 주목됐다. 무려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이자 글로벌 스포츠 스타 이천수가 배너를 등에 멘 모습은 이목을 끌었다. 이 모습에 김국진은 “이천수 유명한 애야!”라며 탄식했고, 황보라도 “이천수인데! 깜짝 놀랐겠다. 다들...”이라고 동감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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