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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지혜, 촬영 중 석고대죄…노사연 “말실수 많이 하네” (살아보고서)

가수 노사연이 후배 이지혜의 말실수에 발끈했다.23일 방송된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 5회에서는 노사연이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연해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며 맞춤형 해외살이 가이드를 요청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격한 노사연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일 때문에 김밥 같은 것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이제는 맛있는 음식으로 보상받고 싶다”며 해외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음식’을 꼽았다. 직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노사연은 “새로운 음식, 내가 못 먹어 본 음식을 먹으려면 건강이 필수!”라며 “평소 자전거, 등산, PT, 수영 등을 꾸준히 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이지혜가 중국살이 13년 차 이병철을 ‘살아본 가이드’로 소환했다. 이병철은 중국의 대표 ‘미식 도시’인 광저우 맛집 탐방에 나섰다. 가장 먼저 그는 광저우의 명물인 ‘무골어허궈’ 맛집을 소개했으며, 식용 비둘기를 보양식으로 유명한 ‘미슐랭 맛집’에서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이때 노사연은 “(비둘기 고기) 양이 좀 적다”고 지적했고, 이지혜는 “한 20마리 정도는 드실 수 있죠?”라고 물었다. 갑자기 싸늘해진 분위기를 느낀 이지혜는 “석고대죄하겠다”고 다급히 사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로도 이병철은 광저우의 레전드급 인기 베트남 식당부터 ‘1만 2천평 규모’의 딤섬 맛집을 섭렵했는데, 노사연은 아기자기한 딤섬의 향연에도 “저 정도는 에피타이저…”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120 접시 사드리겠다”고 받아쳤는데, 노사연은 또 다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오늘 말실수 많이 하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살아보고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09:11
예능

이영애 “남편‧쌍둥이 공개에 ‘돈 떨어졌나’ 댓글도” (‘찐천재’)

배우 이영애가 유튜브 채널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올라온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 제목의 영상에서 “유튜브 채널 운영 제안이 들어왔느냐”는 질문에 “10년간 시골에서 살았는데 농사 짓고 음식을 직접 한 모습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 낳고 그러니까 인생 뭐 있어, 재밌게 사는 게 최고지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TV 출연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돈 떨어졌나 생각하는 댓글도 있었다. 이영애가 뜬금없이 아이와 남편을 끌고 나오느냐고 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 딸이 TV 나오는 걸 좋아해서 자신이 조금 나온다고 울었다”며 “아이들이 TV 나오는 게 흡족한 마음 알지 않느냐”라고 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살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2011년생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이영애는 오는 5월 7일 개막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로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1:08
프로축구

포항, 27일 FC서울과 맞대결…‘산리오 PLAY DAY’ 개최

포항 스틸러스가 홈에서 재도약을 노린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를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리그 6경기 무패로 상승세를 탔던 포항은 지난 20일 제주 원정에서 아쉽게 패하며 잠시 숨을 골랐다. 돌아온 스틸야드에서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이날 홈경기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PLAY DAY>를 맞아 산리오 캐릭터 중 포항, 서울의 캐릭터인 쿠로미와 헬로키티가 스틸야드를 방문한다. 두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포항X쿠로미 MD상품 5종이 관중을 기다린다. 북문 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볼보 차량 전시와 멤버십 회원 전용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다트 게임과 싱컴바인 단백질러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관중 선착순 5천 명은 게이트 입장 시 단백질러 보틀을 받을 수 있다.MD스토어에서 신상품 쇠돌이 인형 팔찌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포토이즘에 선수 프레임 9종이 신규 추가됐다. 경기 전 마스코트 댄스 공연으로 홈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올해 스틸야드는 F&B를 개편하며 ‘직관 맛집’으로 거듭났다. 요거트월드, 스테이션, 제일버거 등 홈경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함께한다.포항 스틸러스 홈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24 17:36
예능

남윤수, 평창동 새 집 공개… 원룸→아파트→단독주택 ‘감격’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배우 남윤수의 새로운 집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KBS2 ‘편스토랑’에서는 대세 핫가이가 되어 돌아온 ‘편스토랑’ 막둥이 97윤수 남윤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특히 최근 주연을 맡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층 성숙해진 남윤수가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남윤수는 “이사 왔습니다, 평창동”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평창동이라는 말에 MC 붐 지배인과 이찬원이 “성공했네”라고 외쳐 웃음을 주기도. 이에 남윤수는 손사레를 치며 부끄러워했다. 이와 함께 남윤수의 자취 히스토리가 공개됐는데 남윤수는 복층 원룸, 작은 평수 아파트에 이어 이번에 오랜 로망이었던 단독주택 라이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이어 남윤수의 뉴 하우스가 공개됐다. "독특한 구조라 좋다"는 남윤수의 NEW 하우스는 감각적인 소품이 돋보이는 갤러리 같은 거실, 세련된 공간에 남윤수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출입구, 주방까지 2개라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라 남윤수가 새로 이사 온 집에 대해 ‘야경맛집’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까지 근처에 무려 3개의 산이 둘러싸고 있어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가 힐링 그 자체라는 것. 남윤수가 집에서 직접 촬영한 야경 사진에는 서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별이 가득해 감탄을 유발했다. 또 남윤수는 이 집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된 또다른 특별한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한편 이날 남윤수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을 집으로 초대, 직접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다. 남윤수의 스페셜 스테이크, 3종 파스타 등 쉽고 센스 있는 레시피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편스토랑’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3:39
산업

푸디스트, 선한영향력가게 의장 배우 김성령과 착한 사장님 지원 ‘맞손’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배우 김성령이 의장을 맡은 자영업자 공동체 선한영향력가게와 손을 맞잡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규모 식음 사업자 지원에 나섰다.푸디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한영향력가게와 상생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착한가게’ 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고 홍보영상을 만들어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착한 가게’로 인증된 업소는 푸디스트와 굿에코랩이 공동 운영하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가게 홍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푸디스트는 5월부터 8개월 간 매월 3개소씩 선한영향력가게 회원사 중 선정된 24개 업소에 1,400만 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 및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소규모 식음 사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선한영향력가게는 결식·결손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자영업자 단체로, 급식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결식아동에게 무료 또는 할인으로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식당, 미용실, 카페, 학원 등 총 3500곳의 업소에서 동참하고 있다.김성령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에서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도 하고, 또한 선한영향력가게와 함께 동행하는 가게들을 통해 작은 나눔들이 모여 만드는 선한영향력의 힘을 알게 되었다”라며 “실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사각지대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장님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관심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유진 푸디스트 CSR담당 과장은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사회, 소규모 식음 사업자들과 함께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4 10:56
예능

이찬원, 학창시절 미담 공개… “데이트폭력 막아”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의 특별한 학창시절 이야기가 공개된다.2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자신의 인생에 정말 소중한 사람을 초대, 정성 가득 음식을 대접한다. 이 과정에서 볼 때마다 놀라운 29세 이찬원의 MZ할머니 면모가 포착돼 웃음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세 시절 용감했던 이찬원의 과거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평소와 달리 집에서 셔츠에 핑크색 앞치마까지 챙겨 입고 정성껏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대체 누가 오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찬원은 “한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찬원은 손님을 위해 쑥 인절미, 늙은호박죽, 도가니육개장 등 다소 구수한 취향들의 요리를 만들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특히 이찬원의 쑥 인절미 만드는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직접 쑥을 다듬고 데쳐, 작은 절구로 직접 빻아 떡을 만들었다. 이찬원의 MZ할머니 면모에 정호영 셰프는 “떡을 저렇게 집에서 직접 한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반면 이찬원은 소중한 손님 생각에 노래를 흥얼거리며 떡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웃음을 줬다.잠시 후 이찬원이 기다리던 손님의 정체가 공개됐다. 바로 이찬원의 고교시절 은사님.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12년째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사제지간은 서로 얼굴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활짝 미소 지었다. 이와 함께 이찬원만큼 은사님 역시 이찬원을 위해 양손 바리바리 무언가를 가져와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은사님과 이찬원은 학창시절에 대한 기억들을 하나씩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그러던 중 이찬원이 용감한 학생으로 지역에서 표창을 받았던 일화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 생각해 보면 데이트 폭력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긴박한 상황에서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하고, 표창까지 받게 됐다는 이찬원. 당시 학생 이찬원이 용기를 냈던 상황은 무엇이었을지 그 자세한 내용은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찬원과 은사님의 아주 특별한 인연, 은사님이 기억하는 이찬원의 깜짝 놀랄 반전의 학창시절, 이찬원이 은사님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MZ할머니 요리들과 특별한 선물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4 10:29
뮤직

유니스, ‘스위시’로 데뷔 첫 음방 1위…눈물 펑펑

그룹 유니스가 ‘쇼! 챔피언’ 1위에 올랐다.유니스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유니스는 타이틀곡 ‘스위시’와 함께 수록곡 ‘땡!’ 무대도 준비했다. ‘땡!’으로 컴백 무대 시작을 알린 이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 시원시원한 보컬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진 타이틀곡 ‘스위시’ 무대에서는 ‘땡!’과 반대되는 달콤한 애티튜드를 장착하고 등장, 러블리하고 발랄한 무대로 보는 이의 기분을 즐겁게 했다. ‘스위시’는 경쾌한 리듬에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한 곡이다. ‘땡!’은 ‘No 땡스!’를 의미하며 묵직한 밴드 사운드와 솔직한 가사, 톡 쏘는 시원함이 매력적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18:31
경제일반

유인촌 문체부 장관, 산불피해 '영덕·안동 관광회복' 나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영덕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게 거리와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관광 회복을 위한 '여행+동행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영남권 대형 산불로 관광지 일부가 피해를 보고 지역 축제가 취소되는 등 지역관광이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여행+동행 캠페인'의 하나로 지역 방문 혜택 강화, 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한 국내외 홍보, 지역 특화 여행상품 개발, 주요 행사·연수회 개최 독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이날부터 이틀간 경북 영덕과 안동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유 장관은 이날 영덕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게 거리를 방문해 관광객 방문 동향을 살펴보고 지역 특화 먹거리를 통한 관광 수요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경북의 대표 관광지인 삼사해상공원과 삼사해상산책로를 방문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영덕의 자연경관을 방문하도록 독려한다. 또 '코리아둘레길'의 동해 구간인 영덕의 해파랑길 21코스 현장을 찾아 산불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도 점검하기로 했다. '블루로드 4코스'와도 맞닿아 있는 이 구간은 해변으로 이어지는 데크 길과 전망대 등 약 1300m 구간에 산불 피해가 발생해 지난달 26일부터 통제된 상태다. 이날 오후에는 안동을 찾아 장미란 차관과 함께 최근 방문객 감소가 우려되는 안동구시장 찜닭 골목과 야간관광지 월영교를 방문한다. 24일에는 장미란 차관이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지역관광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장 차관은 또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에서 열리는 '감사제' 행사에 참여해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음식을 나눠준다. 장 차관은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5월 이후 경북지역에서 열리는 문화관광축제 기념품과 특별 쿠폰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국민이 지역을 방문해 관광하는 것이 곧 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는 것인 만큼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더욱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며 "범정부적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광객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문체부가 관광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3 13:33
예능

신승호, 돌연 촬영장 이탈…“이런 식이면 선배고 후배고 없어” (‘핸썸가이즈’)

tvN 예능프로그램'핸썸가이즈' 신승호가 촬영 중 돌연 현장을 이탈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핸썸가이즈’ 20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레전드 야구선수' 이대호가 을지로의 직장인들을 위한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핸썸가이즈'를 대표하는 먹방러 신승호가 충격적인 행보를 연이어 펼친다. 이날 점메추 맛집으로 을지로의 김치찌개집을 방문한 멤버들은 '돼지고기'를 둘러싼 신승호와 김동현의 음식 철학에 이목을 사로잡힌다. 김치찌개 속에 그득하게 들어있는 돼지고기의 부위를 살펴보던 신승호와 김동현은 흡족한 표정과 함께 "돼지고기는 파란 검인 도장까지 찍혀 있어야 제 맛"이라는 신박한 논리로 의기투합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신승호는 "나는 돼지고기에 털이 없으면 가끔 서운하다"며 무리수(?)까지 투척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점심 메뉴로 김치찌개가 아닌 닭곰탕을 선택한 탓에 김동현-이대호 듀오의 고기 듬뿍 찌개 먹방을 눈으로만 지켜봐야 했던 신승호는 굶주림에 지쳐 점차 악귀에 빙의해 눈길을 끈다. "상욱아 나 진짜 미칠 것 같다"라며 애착 동생 오상욱에게 의지하며 공복의 슬픔을 달래던 신승호는 "동현이 형 미안한데 먹다가 그냥 바지에 쏟았으면 좋겠어"라며 삐뚤어져버린 속내를 고백해 김동현을 박장대소하게 한다는 전언.그런가 하면 이날 신승호는 나름의 꼼수로 굶주린 배를 해결하기 위해 돌연 테이블을 이탈하는데, 이때 차태현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승호 없는 틈에 빨리 으더먹기(얻어먹기) 퀴즈 풀자"라며 경쟁자를 제거(?)해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신승호는 "이런 식이면 나 다음 회차부터 얄짤없어요. 선배고 후배고 없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될 악귀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자아낸다. 과연, 굶주임에 이성을 잃은 신승호가 이 위기를 벗어날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3 11:34
생활문화

대한민국 한식포럼 세계로! 함께하는 글로벌 한식 시대의 개막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뜨거운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에 대한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사)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회장 조정남)가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정남 회장은 구미․경북 지역 최초로 ‘한식 명장’ 타이틀을 갖게 된 28년 경력의 한식 요리연구가다. 강원도 삼척 출신인 그는 서울에서 사업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IMF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무너지는 아픔을 겪으면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겨우 심신을 추스른 후 처가에서 도토리묵 제조 비법을 전수받고 유명한 묵집들을 찾아다니며 맛의 비법을 연구했다. 이후 2001년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대로에 묵 요리 전문점 원조 도개다곡 묵고을을 개업하며 제2인생을 열게 되었다. 이곳의 주력 메뉴는 도도리묵밥,도토리손칼국수, 도토리묵무침, 도토리떡국, 부추전 등이다. 조 대표는 방부제 따위 화학첨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새벽부터 전통 방식으로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을 쑤어서 요리로 완성한다. 아울러 육수, 보리밥, 열무김치와 밑반찬도 직접 정갈하게 정성껏 조리해서 제공하는데 원조 도개다곡 묵고을의 음식은 맛이 탁월한데다 양이 푸짐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금세 입소문을 탔다. 그 덕분에 평일에는 450여 명, 주말에는 700여 명이 찾아와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웰빙 맛집이자 구미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조 대표는 구미대학교 호텔경영학과(교수 김귀순)에서 경영 컨설팅을 배웠고 지금은 연세대 생활과학대학원에서 외식산업 최고위과정(56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 외식경영포럼 회장(2대), 대한민국 한식포럼 경북연합 조리나눔 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한식 대가들과 교류하며 한식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한식에 날 제정을 위한 (사)대한민국한식포럼이 국회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전국 한식 대가 300여 명 참가, 국내외 한식대가 총 1000 여명)에서 30여 가지 묵 요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24년 국회의장상단체상을 수상(한식 부문)한 조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장호 시장님의 끊임없는 열정으로 구미시 중앙시장에서 4월 17일-5월 17일까지 ‘구미시 야시장 축제’, 구미시 위생과 김정미 과장을 주축으로 오는 10월 18일-19일 양일간 열리는 ‘구미시 푸드 페스티벌’ 기획위원으로서 야시장과 구미시 푸드 페스티벌’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각도 노력한다”고 말했다. 2025.04.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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