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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황가람 ‘나는 반딧불’ 발매 160일 만에 음원차트 1위

가수 황가람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황가람이 지난해 10월 21일 발매한 싱글 ‘나는 반딧불’은 발매 후 160일 만인 지난 30일 오후 11시 기준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31일 오전 9시까지 톱5를 지키며 굳건한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이와 함께 황가람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2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로 빛을 보게 된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은 물론 어머니 앞에서 ‘나는 반딧불’을 진심 어린 보이스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이에 힘입어 ‘나는 반딧불’은 방송 직후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황가람이 지난달 발매한 신곡 ‘미치게 그리워서’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식지 않는 상승세로 또 한 번 음원 강자로서 저력을 보여준 황가람은 4월과 5월 데뷔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19일 부산, 27일 대구, 5월 31일 창원에서 단독 콘서트 ‘빛이되는 노래. 황가람’을 개최하고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지난 주말에는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 진해’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오는 4월 12일에는 인천에서 열리는 ‘해브어나이스데이’ #11’ 무대에 오르는 등 봄맞이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황가람의 다채로운 활약이 펼쳐지고 있다. 활동 반경을 부단히 넓혀가는 황가람의 대세 행보가 주목된다.한편, 황가람은 특유의 진솔하면서 섬세한 감성, 허스키한 매력의 탄탄한 가창력을 갖춘 보컬리스트다. 중식이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나는 반딧불’은 스스로를 사랑하기 어려웠던 순간을 지나 마침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 내용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미치게 그리워서’는 유해준의 원곡을 리메이크했으며, 황가람만의 서정적이면서 애절한 표현력이 돋보인다.황가람의 투어 콘서트 ‘빛이되는 노래. 황가람’은 오는 4월 19일 오후 5시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27일 오후 3시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5월 31일 오후 5시 창원 KBS 홀에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1 10:15
뮤직

‘31일 컴백’ 이즈나 코코, 바다·더보이즈 주연과 컬래버… ‘차세대 퍼포머’

그룹 이즈나 코코가 독보적인 춤선을 선보였다.코코는 지난 27일 오후 Mnet 3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쳤다.이날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 : N/a’ 대표로 출연한 코코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바다와 함께 카이의 ‘로버’로 파워풀한 춤선을 자랑,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이어 코코는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킨 ‘헤이 마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또 코코, 바다, 더보이즈 주연 세 사람이 꾸민 ‘스모크’ 무대는 확실한 강약 조절과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이렇듯 코코는 이즈나의 메인 댄서를 넘어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절도 있고 깔끔한 동작, 힙한 스웨그, 곡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여유로운 표정 연기까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은 코코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코코가 속한 그룹 이즈나는 오는 31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사인’은 선명한 신호로 사랑을 전하는 용기와 확신을 노래하는 러브송으로, 이즈나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이즈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8:15
연예일반

‘모르시나요’ 조째즈, 린 제치고 ‘불후’ 우승... 결국 눈물

가수 조째즈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을 거뒀다.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가수’로 불리는 조째즈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작사 작곡가 윤명선 편’(이하 ‘불후’)에 출연해 우리나라 최고의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조째즈는 1부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선배 가수 린과 대결을 펼치게 된 조째즈는 “부담감이 심하다”라며 “저에게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이 찾아왔는데 무대 위에서 떨지 않고 준비한 만큼 잘해서 새로운 기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불후’를 통해 생애 첫 공식 무대에 오르게 된 조째즈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행복한 기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월 발매한 데뷔 싱글 ‘모르시나요’가 큰 사랑을 받으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조째즈는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 못했다. 부모님께서 노래를 잘하시는데 본인의 꿈을 대신 이뤄준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효도하는 기분”이라며 “남편으로서 아들로서 자랑스러운 사람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선곡한 조째즈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섬세한 감정 표현과 완벽한 완급 조절로 관객을 압도했고,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한 동료 가수들 또한 “데뷔 3개월이 아니라 30년 된 베테랑 같다” “빈틈이 없다. 꽉 찬 소리를 오랜만에 들었다” “감성이 너무 좋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곡가 윤명선은 “조째즈는 ‘서쪽 하늘’에 어울리는 최고의 마스크다. 한번 보면 절대 안 잊어버린다”라며 “아트한 얼굴에 아트한 무대였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투표 결과 조째즈는 린을 꺾고 첫 출연에 우승까지 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조째즈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존경하는 선배인 린에게 트로피를 받으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조째즈는 ‘불후’ 우승으로 가장 뜨겁게 데뷔한 신인 가수가 됐고, 이로써 앞으로의 가수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08:46
뮤직

“설렘 가득”…보넥도X소녀의 세계, 컬래버 음원 14일 공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인기 네이버웹툰 ‘소녀의 세계’ 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10 대 소녀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로 2015년 연재 시작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웹툰 '소녀의 세계'가 대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만나 화이트데이 선물 같은 달달한 고백송을 전할 예정이다.'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는 2021년 발매된 소녀의 세계 X CHEEZE(치즈)의 컬래버 음원이다.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 위에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담아낸 고백송으로 웹툰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인기를 얻었다. 이를 보이넥스트도어만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재해석해 설렘 가득한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짝사랑의 감정을 그려낸 가삿말과 보이넥스트도어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이다. 미니 1집 'WH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으며, 미니 3집 '19.99'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해 밀리언셀링을 기록했다. 올해 초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는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25년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트에서도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며 음원 강자로 떠오른 보이넥스트도어가 선보일 이번 컬래버 음원에 관심이 쏠린다.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11:28
뮤직

로코베리 ‘물망초’ 차트 녹이나…실시간 상위권 진입

히트 프로듀서 로코베리가 신곡 ‘물망초(勿忘草)’로 음원 차트 순항을 시작했다.로코베리(로코, 베리)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물망초(勿忘草)’는 3일 오전 7시 기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멜론 발매 1주 내 최신 차트 상위권에도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물망초(勿忘草)’는 로코베리가 1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서정적인 음색과 멜로디로 꿈같은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 로코베리와 전작 ‘우산을 쓰고(Rain)’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이유진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로코베리만의 감성적인 음악색이 아련한 정서를 이끌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에 로코베리는 앨범 소개글에서 “그동안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저희의 앨범을 꾸준히 만들고 있었는데 지금 가장 들려드리고 싶었던 곡을 발매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로코베리만의 색깔을 입힌 곡”이라며 이번 신곡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는 배우 조정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이상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로코베리와 시너지를 이뤘다. 특히 조정석은 애틋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내레이션으로 단편영화 같은 서사를 전했다. 여기에 해외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겨울 설원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로코베리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폴킴의 ‘안녕’, 소유의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등 숱한 드라마 작품의 OST 명곡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프로듀서이자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로코베리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가수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가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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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모르시나요’, 유튜브 뮤직 1위→최단기간 노래방 차트 톱3

가수 조째즈가 각종 차트를 점령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조째즈가 지난달 발매한 데뷔 싱글 ‘모르시나요’는 이달 22일 기준 한국 유튜브 뮤직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고, 24일 기준 TJ 미디어 노래방 차트에서 최단 기간 내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모르시나요’는 멜론 실시간 차트 최고 2위, 톱100 차트 최고 3위에 이어 일간, 주간 차트에도 안착했으며, 지니 실시간 차트 1위,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벨365 차트 내 벨소리 및 컬러링 부문 1위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음원과 함께 ‘모르시나요’의 뮤직비디오 및 관련 숏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막강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코미디언 홍윤화가 조째즈를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번 ‘모르시나요’를 직접 프로듀싱한 히트 메이커 로코베리와 신예 조째즈의 남다른 음악적 인연도 눈길을 끈다. 소속사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째즈가 사장으로 있는 바에 로코베리가 우연한 계기로 방문하면서 음원 발매를 제안하게 됐고, 이에 따라 조째즈는 데뷔곡 ‘모르시나요’로 이례적인 성과를 쓰며 신흥 음원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한편, ‘모르시나요’는 지난 2013년 발매된 다비치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자인 로코베리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조째즈는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 유일무이한 감성으로 ‘모르시나요’를 재탄생시키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떠올랐다.로코베리는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물망초’를 발매하고, 음원과 함께 배우 조정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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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베리, 내달 2일 신곡 ‘물망초’ 발매... 조정석 MV 지원사격

히트 프로듀서 로코베리의 신곡에 배우 조정석이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지원 사격한다.로코베리(로코, 베리)는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신곡 ‘물망초(勿忘草)’를 발매하고,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물망초(勿忘草)’는 로코베리가 지난 2023년 7월 발매한 ‘우산을 쓰고(Rain)’ 이후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이번에 음원과 함께 해외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제작,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로 입체적인 감정선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조정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조정석은 로코베리를 위해 흔쾌히 데뷔 후 첫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했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곡의 느낌을 배가했다는 전언이다.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이래, 뮤지컬 ’헤드윅‘,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파일럿‘, 드라마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뮤지컬,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는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 신뢰를 쌓아왔다. 조정석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이번 로코베리의 '물망초(勿忘草)'가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또한, 박원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 영화 ‘여자들’, ‘보이(Boy)’ 등을 연출한 이상덕 감독이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예고하고 있다.로코베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호텔 델루나’, ‘괜찮아 사랑이야’, ‘우리들의 블루스’ 등 숱한 작품의 OST 명곡을 탄생시켰다. 각종 음악 차트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며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로코베리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가수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가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상위권으로 급상승해 주목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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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황가람부터 엔플라잉까지... ‘헤브 어 나이스 데이’ 1차 라인업

뮤직 페스티벌 ‘헤브 어 나이스 데이 #11 – 인천’ (이하 ‘헤브 어 나이스 데이’)가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헤브어나이스데이’는 4월 12일부터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개의 스테이지로 개최된다. 13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강자로 손꼽히는’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부터 떠오르는 음원 강자들까지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토요일 라인업으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봄 내음을 가득 불러올 대체 불가능한 감성 듀오 멜로망스를 비롯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전하는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특히 엔플라잉은 군 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첫 야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이번 11번째 ‘해브어나이스데이’다.이어 ‘나는 반딧불’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해 감동적인 스토리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황가람,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발매한 폴킴,강렬한 목소리와 짙은 공감을 전하는 하동균, 드라마 ‘옥씨부인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로 존재감을 드러낸 싱어송라이터 범진 등이 출연한다.일요일에는 봄과 페스티벌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10CM를 필두로, 최근 디지털 싱글 ‘LOVERS’를 발매한 ‘홍이삭’, 감미로운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소수빈도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월 겨울 콘서트 ‘비 마이 라이트’ 를 9인조 풀 세션으로 화려하게 성료한 페스티벌의 황제 밴드 소란, 섬세한 곡 작업으로 행운을 노래하는 정세운, 다가오는 2월, 1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는 구원찬이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트렌디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프로듀싱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뎁트가 1차라인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싱어게인 3’의 우승자 홍이삭과 준우승자 소수빈이 같은 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한국 최초의 곡물 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또한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들이 인접해 있어, 음악과 함께 도심 속 여행을 즐길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해브어나이스데이’는 대중적인 아티스트 중심의 라인업과 함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현장을 공항 컨셉트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페스티벌 관람을 넘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4월 12~13일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헤브 어 나이스 데이’의 공식 티켓은 2월 19일부터 YES24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3월 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4:41
뮤직

[IS포커스] 플레이브, ‘원톱’ 버추얼아이돌 넘어 차트 최강자 우뚝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2025년 첫 컴백부터 ‘음원킹’ 면모를 재입증했다. 플레이브가 지난 3일 오후 6시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Pt.1’는 타이틀곡 ‘대쉬’를 비롯한 수록곡 전 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톱100 차트에 다섯 개의 신곡이 모두 상위권으로 진입하더니 당일 오후 11시 차트에서 타이틀곡 ‘대쉬’가 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과 아이브 ‘레블 하트’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타이틀곡을 포함해 ‘리즈’, ‘크로마 드리프트’, ‘12:32 (A to T)’, ‘아일랜드’까지 모든 곡이 톱100 1위부터 5위까지 포진하며 이른바 음원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또 타이틀곡뿐 아닌 전 앨범을 통째로 감상하는 ‘하드 리스너’들의 폭주에 힘입어 이 앨범은 발매 2시간 20분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100만을 돌파했다. ◇ 플레이브 하고싶은 거 다 해…강렬 변신도 통했다이번 앨범은 플레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었던 ‘아스테룸’ 3부작에서 한 발 나아간 독창적 세계관을 보여주는 새로운 챕터다. 신비로운 가상의 행성 아스테룸에서 탄생한 이들은 혼란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색다른 음악을 통해 그려갈 예정이다.‘칼리고 Pt.1’은 전작들과 확연히 달라진 음악 스펙트럼의 확장이 눈에 띄는데, 타이틀곡부터 강렬하다. 기존 플레이브 음악 하면 떠오르는 ‘이지 리스닝’ 기조를 벗어난 강렬한 록 기반 사운드로 무장해 기성 ‘하드 리스닝’ 보이그룹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데, 그 안에도 플레이브만의 강점을 담았다는 게 특징이다. 장기적으로 팬덤을 넘어 대중까지 사로잡을지 지켜볼 일이다. 수록곡들을 통해선 보다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스페셜 비디오를 통해 선공개됐던 ‘아일랜드’는 타이틀곡과 반전되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의 R&B 템포 곡이다. 기타리스트 적재가 참여한 팬송 ‘12:32 (A to T)’는 더없이 감미롭다. 또 레트로 시티팝 감성의 ‘크로마 드리프트’, 캐주얼 힙합 ‘리즈’ 등 장르도 분위기도 다양하다.플레이브는 이전 앨범들에서도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왔으나 듣기 편한 음악을 앨범 전반에 배치했다. 이번 앨범에선 세계관 확장과 더불어 기존 음악색에서 한 발 나아간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데, 앨범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이들의 음악적 변주와 도전의 가능성을 짚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버추얼 시장 선점…원톱 롱런 가능성플레이브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에 이어 다시 한 번 발매 당일 멜론 톱100 1위 달성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꿈만 같은 현실을 만들어 주신 우리 플리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노래를 녹음할 때도, 무대를 구상할 때도, 앨범을 준비했던 그 모든 순간에 항상 ‘플리’라는 이름을 마음 속에 두고 있었다”며 “저희를 멋진 아티스트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지난해를 기점으로 버추얼 원톱 강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플레이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태생적 특수성을 넘어 가요계 최대 복병이자 보이그룹 최고의 음원 강자로 다시 한 번 우뚝 섰다. 플레이브의 확고한 인기에 대해 하재근 평론가는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시장을 선점해서 일찌감치 팬덤을 형성한 게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 평론가는 “향후 버추얼 시장이 가요계에서 주류는 아니어도 일정 부분은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플레이브의 기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해 다수의 버추얼 그룹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며 플레이브의 독주 체제가 더 공고해진 분위기다. 하 평론가는 “팬들이 선호할 만한 그래픽으로 잘 뽑혔고 콘텐츠의 퀄리티도 높아 초반부터 눈도장을 찍은 경향이 있다”며 “버추얼 시장 자체의 파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타 그룹의 시도가 이어진다 해도 성공 가능성은 일부 그룹에 한정될 수 있는데, 플레이브는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고 팬덤이 이미 형성됐기 때문에 안정적인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 내다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5 05:40
뮤직

라이즈, 효자곡 탄생... ‘러브 원원나인’ 꾸준한 인기

그룹 라이즈의 ‘러브 원원나인’(Love 119)이 ‘롱런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다.‘러브 원원나인’은 멜론 월간 차트 기준 2024년 1월 15위로 첫 진입한 이후, 2월 5위로 10계단 급상승한 데 이어, 2025년 1월까지 1년째 월간 차트에 자리하고 있다.특히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 ‘러브 원원나인’은 당시 멜론 일간 차트 기준 피크 순위 4위를 기록, 음원 성적만으로 라이즈에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와 ‘음원 강자’ 수식어를 안겨줬다.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러브 원원나인’은 첫사랑의 감정을 응급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1년이 지난 올겨울에도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 속에서 여전히 사랑받는 중이다.또한 라이즈는 멜론 1월 월간 차트에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와 SM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전 동방신기 데뷔곡을 리메이크해 선보인 싱글 ‘허그’도 차트인시키며 기발표 곡부터 신곡까지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라이즈는 2월 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공식 팬클럽 브리즈 멤버십 회원 대상의 특전 이벤트 ‘라브뜨 데이 - 포 뉴 이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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