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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 오늘(24일) 신곡 ‘언컨디셔널’ 공개

NCT 재현이 신곡 ‘언컨디셔널’을 발표한다. 재현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언컨디셔널’을 발매한다. 곡은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소울풀하고 블루지한 콰이어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팝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무조건적인’ 감정을 담았다. 재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양면적인 사랑을 다뤘다. 장난스럽고 캐주얼한 모습과 강렬한 분위기를 오가는 재현의 다채로운 연기를 만날 수 있으며, 미국 LA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시네마틱한 영상이 기대를 모은다. 재현은 소속사를 통해 “솔로 데뷔곡 ‘스모크’보다 조금 더 짙어진, 재치와 위트 있는 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노래의 모든 구간이 귀에 꽂히는 매력이 있으니 재미있게 상상하면서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제 음악을 기대해주시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언제나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재현은 오는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콘 ‘2024 재현 팬콘 <뮤트>’를 개최하고 신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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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디토’, 美 페이스트 선정 ‘2020년대 최고의 노래’ 23위

그룹 뉴진스의 ‘디토’가 미국 음악 전문지 페이스트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페이스트는 최근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을 발표하고 뉴진스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를 23위로 꼽았다. 빌리 아일리시, 시저, 피오나 애플, The 1975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작품이 포진된 이 리스트에서 K-팝은 ‘디토’가 유일하다.페이스트는 뉴진스와 ‘디토’에 대해 “2020년대 K-팝 현주소를 생각해볼 때, 뉴진스만큼 급부상한 그룹은 없었고, ‘디토’는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뉴진스는 현재 K-팝의 화려한 EDM과 과도하게 달콤한 맥시멀리즘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더욱 그루비하고 우아한 미래를 제시한다”라며 “‘디토’는 뉴진스가 새롭게 개척하는 장르에서의 입지와 그들의 폭발적인 스타성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 19일에 발표된 ‘디토’는 포근한 멜로디와 뉴진스의 따뜻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뉴진스는 ‘디토’로 당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입성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일간 차트 99일 연속, 주간 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2023년 종합 연간 차트 1위까지 석권했다. 이 외에 페이스트가 지난달 발표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음반 100선’에서는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이 5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페이스트는 “단 12분 동안 6곡이 수록된 이 음반은 이전에는 K-팝에서 잘 활용되지 않았던 방식으로 R&B와 클럽 분위기를 녹여낸 세련되고 미묘한 사운드를 선사한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 앨범의 발매로 뉴진스는 또 한 번 새로운 경지에 올랐다”라며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조명했다. 뉴진스는 역대 K-팝 그룹 가운데 데뷔 후 최단기간에 미국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고,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 ‘ETA, ‘쿨 위드 유’를 한꺼번에 ‘핫 100’에 올려놓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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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승윤 “‘싱어게인’ 아니었으면 음악 그만 뒀을지도”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무명 뮤지션이었던 자신을 세상으로 끄집어 내 준 ‘싱어게인’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역성’을 발매한다. 지난 7월 정규 3집의 선발매 앨범을 통해 8곡을 내놓는 파격 행보에 이어 신곡 7곡을 더해 총 15곡을 선보인다.컴백에 앞서 강남 모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승윤은 2021년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우승 이후 달라졌거나, 고민하는 지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민하는 지점은, ‘싱어게인’ 질문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라고 너스레 떤 이승윤은 “3집 앨범을 내고서 완성하고서 자부심을 느끼고, ‘이 앨범을 내기 위해 음악을 했지’라고 스스로 뿌듯해할 수 있는, 그런 상황과 여러 사람들과 여러 마음들이 모아진 시점이라는 게, 사실 제일 많이 달라진 지점인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싱어게인’ 타이틀에 대해서는 “너무 좋고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이 아니었으면 음악을 그만 둘 고민을 하던 시점이니까.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도 이승윤은 “오디션 출신이라는 캐릭터에게 주어진 역할은 대체로 커버곡을 부르는 것이다. 대부분의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할보다는 이미 알려진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을 다른 목소리로 보여주는 역할을 주로 하는데, 나는 예전에 버스킹 할 때도 커버곡은 잘 안 부르는 편이었다”고 커버 무대 역할이 주로 주어지는 데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냥 내 노래를 부르면서 단독 공연 하면서 3집까지 낼 수 있게 됐다는 게 가장 달라진 지점이다. 그게 가장 달라진 점”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타이틀곡 ‘역성’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이어지는 곡으로,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을 휘두르다 버린 시대와 세상에 대한 ‘역성’의 마음가짐을 담았다. ‘잡음들이 너의 주선율을 다 뺏어 그게 우리야’ 등 깊은 울림을 주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이승윤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에서 전국 투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엔 송도, 대전, 광주에서도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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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승윤 “‘역성’으로 음악인으로서의 꿈은 다 이룬 느낌”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정규 3집 ‘역성’으로 컴백한다. 이승윤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역성’을 발매한다. 지난 7월 정규 3집의 선발매 앨범을 통해 8곡을 내놓는 파격 행보에 이어 신곡 7곡을 더해 총 15곡을 선보인다.컴백에 앞서 강남 모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승윤은 “이번 앨범을 완성시키면서 음악인으로서의 꿈은 이룬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음악을 만들기 시작할 때 만들고 싶었던 노래를 만든 것 같아서,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소회를 드러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작업은 최종 마스터링이 지난 10일에서야 끝났으니 아주 따끈따끈한 신보라 할 만 하다. 그는 “드디어 잘 끝냈다는 후련함과 동시에 ‘이런 앨범을 만들었다니’ 하는 자부심도 있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처음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고 작곡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막연하게 만들고 싶었던 영역의 노래들이 있었는데, 그걸 구현하고 실현하는 데까지는 많은 타이밍과 시간과 많은 여건, 시기가 잘 맞아야 했다”며 “(이번 앨범은) 이 타이밍에만 만들 수 있는 앨범이 아닐까 싶엇다. 잘 마무리 할 수있게 돼, 처음 기타를 잡았던 꼬맹이가 이걸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했다.타이틀곡 ‘역성’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이어지는 곡으로,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을 휘두르다 버린 시대와 세상에 대한 ‘역성’의 마음가짐을 담았다. ‘잡음들이 너의 주선율을 다 뺏어 그게 우리야’ 등 깊은 울림을 주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가사가 특정하고 있는 대상이 있는 건 아니란다. 이승윤은 “나는 열린 이야기를 좋아해서, 대상을 한정 짓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역성이라는 단어를 찾은 건, 개개인마다 역성에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역성이라는 것이, 어떤 것에 대항하는 정형화된 이미지가 있는데, 나는 거꾸로도 일어날 수 있고 이분법적으로만 말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흑백이 아니라, 무지개에도 대항하고 저항해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했다. 열려있는 역성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승윤은 스스로 “반골 기질이 약간은 있는 것 같다”고 자평하면서도 “단어가 너무 역성 그 자체라, 앨범을 설명할 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금 이 시점에 음악인으로 창작자로서 쏟아낼 말은 다 한 것 같다. 홀가분한 마음”이라며 빙긋 웃었다. 이승윤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에서 전국 투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엔 송도, 대전, 광주에서도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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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고민 걱정 많았는데 ‘아파트’ 큰 사랑 감사”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로제가 뜨거운 사랑에 감격을 드러냈다. 로제는 23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신곡 ‘아파트’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를 비롯해 국내외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로제는 “제가 평소에 친구들과 즐겁게 하던 게임을 소재로 스튜디오에서 놀다가 자연스럽게 쓰인 곡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듣고 즐겨주셔서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로제는 이어 “사실 그동안 고민과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서 행복하고 힘이 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 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한 ‘아파트’의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로제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등극 등 이번 싱글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발매 5일 만인 23일 1억 뷰를 돌파하며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에서 착안해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곡이 완성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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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아파트’ MV 발매 5일 만에 1억뷰 돌파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곡 ‘아파트(APT.)’가 발매 5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18일 발매된 로제의 새 싱글 ‘아파트’(피처링 브루노 마스)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4시께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선보일 로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 ‘로제’ 선공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석권한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48시간이 되기 전에 5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공개 4일 만인 22일 8200만 뷰를 달성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음원 반응도 뜨거웠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석권했다. 글로벌 시장도 뒤흔들었다.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 로제는 이번 싱글 ‘아파트’를 통해 또 한번 자체 커리어를 경신한 것은 물론, K-팝에 새 역사를 썼다. 로제가 직접 참여한 ‘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로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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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한 이승윤의 고함…‘역성’ 기대 포인트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마침내 완전한 ‘역성’을 일으킨다.이승윤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역성’을 발매한다.지난 7월 정규 3집의 선발매 앨범을 내놓는 파격 행보로 기존의 판을 제대로 벗어난 이승윤은 정규 3집으로 마침내 ‘역성’의 중심에 선다.앨범 발매에 앞서 이승윤은 잇단 티징 콘텐츠 속에 갇혀있던 벽을 부수고, 불에 그을린 깃발을 휘날리는 등의 모습을 통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체스판을 벗어난 이승윤의 ‘역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거스르는 이야기…‘역성’의 깃발 드높인다‘역성’에는 선발매 앨범에 수록된 ‘폭죽타임’, ‘검을 현’, ‘캐논’, ‘내게로 불어와’, ‘28k LOVE!!’, ‘리턴매치’, ‘솔드 아웃’, ‘폭포’를 비롯해, ‘인투로’, ‘역성’, ‘스테레오’, ‘까만 흔적’, ‘너의 둘레’, ‘끝을 거슬러’,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등 신곡 7곡을 더해 총 15곡이 담긴다. 이승윤은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로 자신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선발매 앨범을 통해 거스르지 못하는 것들을 거스르는 이야기를 전했다면, 이번 정규 3집을 통해서는 이승윤이 비로소 완전한 '역성'의 깃발을 드높이며 리스너들에게 용기를 안길 전망이다.▲ ‘역성’의 마음가짐…통찰적 메시지 예고타이틀곡 ‘역성’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이어지는 곡으로,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을 휘두르다 버린 시대와 세상에 대한 ‘역성’의 마음가짐을 담았다. ‘잡음들이 너의 주선율을 다 뺏어 그게 우리야’ 등 깊은 울림을 주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이승윤은 그간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통찰적 메시지를 전달해온 바 있어 ‘역성’을 통해 전개할 이야기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전국 곳곳에 울려 퍼지는 ‘역성’의 목소리이승윤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에서 전국 투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콘서트 타이틀 ‘易聲(바꿀 역·소리 성)’은 정규 3집 타이틀과 같은 음이지만, 다른 뜻을 담고 있다. 세상의 이치나 흐름이 소리친다고 바뀌지는 않겠지만, 소리에 담을 이야기들을 마음대로 뒤바꿔 힘껏 소리쳐 보자는 의미다.이승윤은 앞서 투어에서 선발매 앨범의 수록곡은 물론, 정규 3집의 타이틀곡 ‘역성’과 수록곡 ‘인투로’, ‘끝을 거슬러’,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등을 선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승윤은 다가오는 11월 송도, 대전, 광주에서도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3 14:36
스타

볼빨간사춘기, 오늘(23일) ‘블룸’으로 컴백... 청춘 응원송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위로를 담은 힐링송으로 돌아온다.볼빨간사춘기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블룸’(Bloom)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공중전화 부스에 의문의 쪽지를 남기거나, 흩날리는 비눗방울과 컬러풀한 풍선, 힘찬 노래를 통해 어두운 세상을 밝은 에너지로 물들이며 함박웃음을 짓는 안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영상 중간 노래하는 안지영을 지켜보고, 악기를 들고 뛰쳐나가는 의문의 사람들이 등장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별들 사이에 헤엄쳐 닿는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이라는 가사가 희망찬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완곡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블룸’은 화려하게 피어날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잠재력을 초신성의 폭발과 개화에 비유해 노래한 곡이다. 밴드 더로즈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이번 싱글은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볼빨간사춘기는 그동안 청춘의 다채로운 순간을 음악에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볼빨간사춘기는 신보 ‘블룸’을 통해 다시 한번 청춘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한편 볼빨간사춘기의 새 싱글 ‘블룸’은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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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성진 솔로 1집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체크 패턴’

밴드 데이식스 성진이 신곡 ‘체크 패턴’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성진은 오는 11월 5일 첫 솔로 정규 앨범 ‘30’(서른)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크 패턴’을 필두로 ‘동화 속 아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어디에도 없는 널’, ‘나무는 결국 겨울을 견뎌낼 거야’, ‘웬즈데이 나이트’, ‘이지’, ‘유 웨이크 미 업’, ‘아이 돈트 워너 루즈’, ‘메모리즈’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성진은 타이틀곡을 비롯한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타이틀곡 ‘체크 패턴’은 싱어송라이터 적재,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의 이주형이 손을 더해 성진과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여기에 여러 K팝 아티스트와 호흡하며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밍지션, 다솔(쏠시레), 심현, 오지현, 아론킴 등 유수의 작가진이 합세해 앨범에 다채로움을 덧입혔다.성진의 솔로 데뷔작 ‘30’은 서른 살이 됐을 무렵부터 꺼낸 감정과 차곡차곡 쌓아온 본인의 이야기를 10트랙에 온전히 담아낸 앨범이다. 2015년 9월 데이식스로 데뷔한 이래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해피’, ‘녹아내려요’ 등 그룹 대표곡들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노래하며 사랑을 받아온 성진이 그간의 음악 히스토리와 진정성을 첫 솔로 음반에 집약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성진의 정규 1집 ‘30’은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솔로 앨범 발매 후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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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가수는 계속 배워야…좀 더 노래하고파”

‘가왕’ 조용필이 연습과 배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용필은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20집 ‘20’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용필은 “가수는 계속 배워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끝없는 배움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도 창법이나 음정 내는 연습 방법을 굉장히 많이 연구한다. ‘저 가수는 저렇게 했는데 나는 될까?’하고 바로 시험해본다. 그게 사실 재미있다. 그게 지금까지 하게 되는 동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조용필은 “흉내내고 싶은 곡도 굉장히 많다. 내가 안 되는 창법이지만 그래도 많이 흉내도 내보고 연습도 한다. 유튜브를 보면 좋은 가수가 많다. 배울 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또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솔직히 옛날 조용필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나의 상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에 맞게 해야지,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냉정하게 평가하는가 하면 “100세 시대의 계획은 따로 없다. 다만 조금 더 노래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연습을 통해 좀 더 스트롱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거듭 연습을 강조하기도 했다.문화강국 대한민국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엄청나지 않나. 경제적으로 엄청난 도약을 했고 K드라마 K팝 K푸드 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90년대 말부터 조금씩 발전해나간 것이더라. 갑자기 BTS가 된 건 줄 알았는데 그 전부터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조금 늦게 태어났으면, 키가 크고 잘 생겼으면 K팝에서 잘 되지 않았을까”라며 씩 웃었다. 한편 ‘20’은 조용필이 2013년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비롯해 ‘찰나’, ‘타이밍’, ‘세렝게티처럼’, ‘왜’, ‘필링 오브 유’, ‘라’까지 록, 일렉트로니카,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일곱 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뭉클한 응원가로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주는 가사가 인상적인 모던 록 곡이다. 조용필 정규 20집 ‘20’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D는 11월 1일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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