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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주유소,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리플릿 나눠주며 졸음운전 경각심 일깨워
한국도로공사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평택방향)주유소가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천등산주유소는 잦은 히터 사용으로 졸음운전 사고 우려가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천등산주유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작한 졸음운전 예방 리플릿을 나눠주며 고객들에게 졸음운전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흔히 졸음운전은 나른한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히터를 많이 사용해 차량 내 산소가 부족해지는 겨울철이 더 위험하다. 졸음운전 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10% 수준이지만 치사율은 음주운전보다 1.5배 가량 높다. 천등산(평택방향)주유소 이원배 총무는 “졸음운전은 봄철보다 창문을 닫고 히터를 켜는 겨울철이 더 위험하다”며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서는 30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12.0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