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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일루반X오예린 밴드X언오피셜, 8월 10일 ‘컬러풀 스테이지’ 출격

신예 밴드 일루반, 오예린 밴드, 언오피셜이 콘서트 ‘컬러풀 스테이지’에서 뭉쳤다.오는 8월 10일 ‘컬러풀 스테이지’의 열네 번째 콘서트가 마포구 클럽 온에어에서 개최된다. ‘컬러풀 스테이지’는 다채로운 음악이 공존하는 무대라는 콘셉트로 여러 뮤지션들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목받는 신예밴드 일루반, 오예린 밴드, 언오피셜이 함께해 각 팀의 음악을 뽐낼 예정이다.일루반은 ‘빛’을 뜻하는 Illuminate와 ‘van’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이지온과 드럼 박준서, 베이스 조민식으로 구성된 3인조 신예 밴드이며,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안정적인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인디 씬에서 주목받고 있다.오예린 밴드는 보컬 겸 싱어송라이터 오예린을 중심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포크, 록,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실험과 깊이 있는 사운드로 독특한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인디 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9,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언오피셜은 2인조 프로듀서 듀오이자 미니멀 밴드로, 팀명처럼 ‘비공식적인’ 태도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첫 싱글 이후 꾸준한 음원 발매와 공연을 이어오며, 작사·작곡은 물론 연주, 녹음,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한편, 일루반, 오예린 밴드, 언오피셜이 함께하는 ‘컬러풀 스테이지 #14’는 약 120분간 진행되며, 오늘 16일 오후 8시부터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6 11:09
예능

안효섭 ‘칸타빌레’ 찢었다…진정성·비주얼·감성 충족한 무대

배우 안효섭이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무대 위 또 다른 얼굴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다양한 곡을 가창해 배우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확장된 존재감을 증명했다.특히 안효섭이 들려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현장은 물론, 안방의 환호를 이끌었다. 글로벌 음원 차트까지 점령한 작품의 OST 'Soda Pop'이 흐르는 무대 위로 그가 등장하자 객석은 열기로 가득 찼는가 하면, 직접 전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보이스 액팅 작업에 얽힌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또한 안효섭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김독자로 찾아올 예고와 함께 데뷔 10주년과 첫 스크린 데뷔를 기념해 큰 박수를 얻었다. 이 가운데, 안효섭은 ‘어 싸우전드 이얼스(A Thousand Years)’, ‘흰수염고래’, 그리고 박보검과 함께한 ‘내 눈물 모아’, ‘그대 내 품에’, ‘감사’ 무대를 통해 감미롭고 섬세한 보이스로 관객의 감정을 깊이 흔들었다. 그는 ‘흰수염고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며 고른 곡”이라고 밝혀, 영화 속 김독자 캐릭터와 맞닿은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어 공개 직후 큰 사랑을 받은 ‘어 싸우전드 이얼스’에 대해선 “사실 팬미팅에서 부를 곡으로 고민했던 노래”라고 말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완성한 무대가 단순한 방송을 넘어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의 장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팬미팅은 언제나 진심으로 준비한다”고 덧붙이며 팬들과의 약속에 대한 책임감도 드러냈다.시종일관 행복한 얼굴로 노래한 안효섭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땀을 훔치며 떨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이어가는 모습에 관객은 응원과 미소로 화답했다.더불어 박보검과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며 대화하는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다.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한 합동 무대는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선과 호흡, 묵직한 여운이 어우러지며 하나의 서사처럼 완성됐다. 단순한 스타의 협업을 넘어,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와 감정이 흐르는 하모니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박보검은 노래, 피아노, 바이올린까지 아우르는 안효섭을 치켜세우며 공통점으로 ‘음악’을 꼽았고, 안효섭은 감사 인사와 함께 “음악은 인생을 살면서 힘들 때 늘 함께하는 친구 같은 존재”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무대를 통해 안효섭은 단순한 출연자를 넘어서는 깊은 인상과 울림을 남겼다. 노래로 감정을 전하고 이야기로 세계를 건네는 그의 진심이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전 세계적 성공에 이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대서사의 출발점에서, 관객과 함께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한편, 안효섭은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김독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촬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1:18
골프일반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KPGA 투어 저력 보여줄 것”

김홍택(32·DB손해보험),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이 현지시간으로 10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김홍택은 지난해 출전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KPGA 투어 선수 상위 1명에게 부여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정환과 조우영은 각각 2024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이다.7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김홍택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갈 수 있어 기쁘다.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최고의 대회”라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잘 준비해서 만족하는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나뿐만 아니라 이정환, 조우영 선수도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 KPGA 투어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 국내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아이언샷의 거리감과 짧은 퍼트 훈련에 집중하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정환은 2년 연속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선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이다. 이정환은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자격으로 지난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첫 출전했고 당시 컷통과에 성공한 뒤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이정환은 “한번 경험을 했던 무대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자신감도 높고 심적으로 편하다. 한국 선수들도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모로코에서 대회를 마치고 스코틀랜드로 이동했다. 체력적으로나 시차적응이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올해는 조금 더 일찍 대회 장소에 도착해 적응에 힘써오고 있다. TOP10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이정환은 지난 5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했다.조우영은 “컷통과를 목표로 삼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조우영은 “대회 코스에 익숙해지기 위해 중계와 코스 전략 영상들을 참고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날씨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샷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KPGA와 제네시스는 2016년 KPGA 투어 최초의 포인트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으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로서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에는 2026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은경 기자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2024년 무려 5억 원으로 증액됐다. 5억 원 중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금액이 2위부터 10위 선수까지 차등 분배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제네시스 포인트 2, 3위에게 DP월드투어 시드도 부여된다. 이정환과 조우영은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KPGA 투어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제도”라며 “선수들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경쟁하고 동기부여를 이끌어 주는 기준이자 원동력”이라고 입 모아 말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는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을 비롯하여 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27.CJ), 김시우(30.CJ), 안병훈(34.CJ), 김주형(23.나이키) 등이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후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외 다양한 후원 마케팅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5.07.09 13:30
뮤직

NCT 드림, 청춘 위로하는 ‘드림팀’의 진심

그룹 NCT 드림이 정규 5집으로 청춘을 응원하고, 진심을 전하는 ‘드림팀’의 메시지를 건넨다.NCT 드림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는 시간 여행을 테마로 한 총 9곡이 수록된다. ‘드림팀’, ‘항해’ 등 찬란한 ‘드림팀’이 된 일곱 멤버가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곡들도 만날 수 있다.힙합과 팝 록 장르가 결합된 ‘드림팀’은 록 스타일의 기타 리프와 힘 있는 비트 위로 피아노와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지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아낸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짜릿한 홈런을 날려보자’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NCT 드림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담아내며 한여름 무더위와 삶에 지친 이들에게 야구장에 울려 퍼지는 응원가처럼 시원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수록곡 ‘항해’는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순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거쳐온 NCT 드림이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다시 한번 거친 파도를 넘어 더 큰 바다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미디엄 템포의 팝 장르 트랙으로 곡이 전개될수록 점점 풍성해지는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끝없는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서로를 믿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NCT DREAM의 진심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NCT 드림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18:45
드라마

박보영·박진영·류경수, 인생 2막 열었다…‘미지의 서울’ 용두용미 종영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인생 2막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최종회에서는 각자의 아픔을 갖고 있던 이들이 상처로 얼룩졌던 과거와 아름답게 이별하고 밝은 미래를 맞이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8.4%,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할 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유미지(박보영)는 대학 진학에 성공, 상담심리사라는 새로운 꿈을 꾸며 캠퍼스 라이프를 즐겼다. 이호수(박진영)는 침묵의 세상을 받아들이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며 또 한 번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꿈의 트랙을 질주하는 동안 유미지와 이호수는 서로의 곁에 꼭 붙어 응원과 위로, 사랑을 나누며 훈훈함을 안겼다.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길에 접어든 유미래(박보영)는 모두의 우려 속에서 딸기 농사로 대박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미국으로 돌아갔던 한세진(류경수)은 할 일을 잘 마친 뒤 한국으로 컴백, 사람들 사이에서 유미래를 단숨에 알아보며 설렘을 자아냈다.내내 티격태격하던 김옥희(장영남)와 염분홍(김선영)은 자녀들을 모두 독립시킨 뒤 서로를 의지하고 고민을 나누며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난독증을 극복하고 김로사(박환희)가 남긴 애정 가득한 편지를 읽을 수 있게 된 현상월(원미경)의 변화는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유미래를 괴롭혔던 빌런들은 모두 마땅한 처벌을 받았고 마침내 방 밖으로 나온 김수연(박예영)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모두가 출발선에서 미래를 향해 뜀박질을 하는 동안 가슴 아픈 헤어짐의 순간도 찾아왔다. 유미지, 유미래 자매의 정신적 지주였던 할머니 강월순(차미경)이 가족들에게 영원한 이별을 고한 것. 길었던 삶의 엔딩을 맞이한 강월순의 편안한 미소는 눈물샘을 자극했다.이처럼 ‘미지의 서울’은 인생이라는 노트에 제각각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방영 내내 TV-OTT 드라마 화제성은 물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지켰으며, 매회 시청률과 함께 영상 누적 조회수도 꾸준히 상승, 2억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08:06
뮤직

QWER, 미니 3집 트레일러 공개

QWER(큐더블유이알)이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해 믿음의 주문을 외운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트레일러를 게재했다.트레일러는 미니 3집이 던지는 핵심적 메시지를 관통한다. 녹록지 않은 현실 속 꿈을 향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가 담겼다.영상 속 과거의 시연은 맑아질 기미가 없는 나날 속에 점차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고 있었다. 시연이 다이어리에 쓴 ‘각자의 때가 다 있는 거지’라는 글자는 빗물에 형체를 알 수 없이 지워졌고, 시연은 결국 주저앉고 만다. 이를 본 현재의 시연은 과거의 시연에게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라는 말을 전한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데뷔 앨범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로부터 피어난 이야기의 조각들을 하나로 엮어낸 앨범이다. 불협일 것만 같던 세상 아래, 같은 꿈을 꾸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네 멤버의 변치 않는 약속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으며, 멤버 전원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한편,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07:11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빛난 정은지표 러블리+코믹 [줌인]

함께 다이어트하고 싶어지는 러블리함을 지녔다.배우 정은지가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특유의 건강한 매력과 함께 코믹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견인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24시 헬스클럽’은 몸에만 관심 있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이 헬스장의 회원 유치를 위해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교정하며 펼쳐지는 근성장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24시 헬스클럽’의 시청률은 1%대에 머물러 있지만, 지난 15일 기준 웨이브 ‘드라마 톱20’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이 없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대만 현지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에서는 드라마 부문 1위는 물론,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도 시청자 수 기준 82개국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반응은 뜨겁다. 정은지가 연기하는 이미란은 “너의 몸에 더이상 설레지 않는다”는 말을 한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운동을 시작한 ‘헬린이’(헬스+어린이)다. “세상에 맛있는 것이 너무 많다”, “슬플 때 가장 먼저 위로해주는 것은 밀가루” 등의 명언을 뱉는 이미란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정은지는 현실감 있는 연기로 이미란을 연기한다. 사실 정은지는 운동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는 ‘운동 마니아’지만, 버피를 한 개 하고 힘들다고 드러눕거나 스쿼트를 하다가 다리에 힘이 없어 일어나지 못하고 픽 쓰러지는 ‘헬린이’의 모습 또한 실감나게 표현한다. 정은지는 현실과는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함에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4시 헬스클럽’은 단순히 신체를 가꾸는 과정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인물의 모습도 담는다. 이미란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그에게 보여주는 마지막 모습은 멋있었으면 좋겠다’는 의지 하나로 운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미란은 자신을 믿어주는 헬스 트레이너 도현중의 응원과 함께, 버스에서 스쿼트를 하며 넘어지지 않고 서 있는 등 운동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점차 자신감을 얻는다. 정은지는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으로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중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정은지는 티빙 ‘술꾼 도시 여자들’,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코믹한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배우로 인정받았다. ‘24시 헬스클럽’의 이미란 역을 맡기 위해서는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있는 도현중 역할과 호흡도 중요한데, 정은지는 지금까지 쌓아온 필모그래피로 입증한 ‘케미 요정’답게 중심을 잡고, 이미란과 도현중의 얼렁뚱땅하면서 티격태격한 케미스트리를 유쾌하게 소화하고 있다. 정은지는 이미란 역을 연기하기 위해서 체중을 9kg 증량했다가 2주 만에 모두 감량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24시 헬스클럽’ 1회부터 초반부는 운동을 하지 않은 이미란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살이 찐 상태로 나와야 해서 9kg 정도 찌웠다. 닭가슴살을 먹으면서도 야식을 챙겨 먹는 식으로 벌크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24시 헬스클럽’에서 정은지의 존재감은 다른 누군가 대신할 수 없다는 평을 받는데, 그 이유로 그의 열정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24시 헬스클럽’은 로맨스에 코믹을 섞은 드라마로 정은지는 원래 잘하는 것을 더 잘하고 있다”며 “정은지는 그룹 에이핑크로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신비주의가 아니라 대중에 가까운 친밀한 모습으로 다가간 대표적인 연예인 중 하나다. 애초 연기력이 뛰어나서 ‘응답하라 1997’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바로 찍었다”고 짚었다. 이어 “드라마에 아이돌이 바로 주연을 맡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는데, 정은지는 연기력 논란이 전혀 없을 정도로 배우로 인정 받았다. 앞으로도 주연 배우로 활발하게 활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3 05:45
뮤직

조혜련X페퍼톤스 뭉쳤다…메카니즘, ‘고장난 타임머신’ 발표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과 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그룹 ‘메카니즘’을 결성,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선사한다.메카니즘은 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고장난 타임머신’을 발매한다.타이틀곡 ‘고장난 타임머신’은 맑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만,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을 고장난 타임머신에 빗대어 아련하게 풀어냈다.수록곡 ‘나 요즘 파이 됐대 (π)’는 조혜련과 페퍼톤스의 시너지가 빛나는 곡으로, 펑키하고 그루비한 리듬 위에 ‘파이’를 활용한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경쾌한 리듬감을 더했다. ‘핑계고’ 인연으로 맺어진 그룹인 만큼 ‘계주’ 유재석이 두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직접 참여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장난 타임머신’을 통해서는 노랫말에 충실한 스토리텔링을, ‘나 요즘 파이 됐대 (π)’를 통해서는 유쾌한 퍼포먼스를 더해 보는 즐거움을 배가할 전망이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동시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된다.메카니즘은 조혜련이 작사를, 페퍼톤스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핑계고’ 출연 당시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힘을 얻고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밝힌 것처럼, 메카니즘만의 신선한 방식으로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건넬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1 09:24
뮤직

페퍼톤스, 전국 6개 도시 클럽투어 떠난다

밴드 페퍼톤스가 클럽 투어를 진행한다.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오는 6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 5일 대구, 7월 6일 부산, 7월 19일 전주, 7월 20일 광주, 7월 26~27일 인천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클럽 투어를 개최한다.페퍼톤스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클럽 투어를 열며 관객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눠왔다.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답게, 페퍼톤스는 이번 클럽 투어를 청춘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로 가득 채운다. 페퍼톤스 특유의 따뜻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최근 페퍼톤스는 앨범,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 페퍼톤스의 20주년 기념 공연 실황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GV와 무대인사 개최를 추가 확정했다.페퍼톤스의 클럽 투어 ‘2025 PEPPERTONES CLUB TOUR’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7시 30분 대구, 21일 오후 7시 부산·7시 30분 전주, 22일 오후 7시 광주·7시 30분 인천 공연의 예매가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22:35
뮤직

‘ASEA 2025’ 본투표 2차, 오늘(29일) 자정 종료… 순위 경쟁 치열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이하 ‘ASEA 2025’)’ 본투표 2차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29일 2차 본투표가 종료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 포도알을 포함한 3개 공식 투표 플랫폼 합산 결과에 따르면 다수 부문에서 순위 변화가 속출 중이다.‘더 베스트 그룹(남)’ 부문에서는 플레이브가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반면, 5월 28일 ASEA 2025 출연이 확정된 타임레스는 종합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파이널 진출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더 베스트 솔로(남)’ 부문에서는 BTS 지민이 3위로 올라서며 기존 3위였던 BTS 진과 순위가 뒤바뀌었다.‘더 베스트 솔로(여)’ 부문 역시 변화가 감지된다. 마마무 문별이 새롭게 3위에 진입했다. 선두 경쟁도 치열하다. 블랙핑크 지수(15.99%)와 레드벨벳 아이린(14.12%)이 불과 1.86%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더 베스트 트로트’ 부문에서는 임영웅(31.59%)과 영탁(29.00%)이 여전히 박빙의 접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인 부문에서도 순위 변화가 일어났다.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은 넥스지가 하츠투하츠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킥플립이 새롭게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 팬덤의 저력을 입증했다.‘팬 초이스 아티스트(가수)’ 부문에서는 임영웅(32.63%)과 BTS 뷔(31.36%)가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플레이브가 3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팬 초이스 5세대 아티스트’ 부문 역시 라이즈(22.02%), 플레이브(21.19%), 엔싸인(20.62%)이 각축전을 벌이며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5월 28일 ASEA 2025 출연이 확정된 엔시티 위시는 현재 10위권에 머물고 있다.‘팬 초이스 커플’ 부문에서도 순위가 뒤집혔다. 사카구치 켄타로·이세영 커플이 변우석·김혜윤 커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막판 판세를 흔들고 있다.현재 포도알 앱에서는 29일 자정까지 ASEA 2025 시상식 초대권과 레드카펫 참관권이 걸린 특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연속 출석 이벤트를 통한 추가 젤리(투표권) 당첨자 발표도 이날 중 예정되어 있으며, PASStival 이벤트와 미니게임 ‘DICE RUSH’를 통해 막판까지 젤리 획득이 가능해 팬들의 표심 결집에 힘을 보태고 있다.‘ASEA 2025’ 본투표 2차는 30일 오전 12시(KST)에 종료되며,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파이널 투표가 본격 시작된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응원과 한 표가 운명을 좌우할 막판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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