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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조은지 감독 "배려심 깊은 류승룡, 배우·인생 선배로 많이 배웠다"

조은지 감독이 감독의 시선으로 본 배우 류승룡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상업 장편영화 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조은지는 1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류승룡 선배님은 배우로서 선배님과 인생 선배님으로서 모두 배울 점이 굉장히 많은 분이다"고 운을 뗐다. 조은지 감독은 "늘 그렇지만, 이번 작품에서도 많이 배웠던 것 같다. 특히 현장 안의 감을 누구보다 빨리 캐치하고 잘 활용하는 분이다. 편집할 때도 모니터를 들여다 보면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이더라. 각자 인물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감정선 등 모든 부분들이 조화롭게 이뤄져서 나에게 도움이 너무 많이 돼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 선배로서는 배려심 깊다. 그리고 현장 안에서 내가 서툴고 힘들어 했던 부분들을 많이 채워주셨다. 전체 분위기도 띄워 주시고, 그때 그때 감정마다 상대 배우들과의 분위기도 잘 조성해 주셨기 때문에 그저 든든하고, 감사한 분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류승룡은 앞선 인터뷰에서 "조은지 감독 덕분에 생활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고백을 전한 바 있다. 조은지 감독은 "그건 정말 선배님만의 극찬이고 너무 큰 극찬이다. 내 입장에서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여 주셔서 되려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배우로 잘 알려진 조은지의 상업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지난 2017년 단편영화 '2박3일'이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은지 감독은 '오늘, 우리' 등 단편영화에 이어 장편영화 메가폰도 잡게 됐다.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을 비롯해 오정세, 류현경도 의기투합, 조은지 감독에게 힘을 보탰다. 영화는 1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NEW 2021.1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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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장르만로맨스' 조은지 감독 "칭찬에 눈물…꿈 속에 사는 느낌"

조은지 감독이 첫 상업 장편영화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상업 장편영화 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조은지는 1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시사회 날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말에 "펑펑은 아니지만 눈물이 멈추지는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은지 감독은 "아무래도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완성된 영화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고, 어떤 평이 나올지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다. 전날 잠도 잘 못 잤다"고 토로했다. 이어 "근데, 물론 모든 이야기를 다 듣지는 못했지만, '잘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좀 안심이 됐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나는 지금 이 모든 것이 너무 감격스럽고, 꿈 속에 사는 느낌이 든다"고 진심을 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배우로 잘 알려진 조은지의 상업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지난 2017년 단편영화 '2박3일'이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은지 감독은 '오늘, 우리' 등 단편영화에 이어 장편영화 메가폰도 잡게 됐다.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을 비롯해 오정세, 류현경도 의기투합, 조은지 감독에게 힘을 보탰다. 영화는 1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NEW 2021.1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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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장르만로맨스' 조은지 감독 "장편 첫경험, 확신만큼 의심했다"

조은지 감독이 단편영화에 이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상업 장편영화 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조은지는 1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제작사로부터 연출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아는데 '해야겠다'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그런 시기이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조은지 감독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당연히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마음보다는 머리로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역으로 (제작사에) 제안을 드리기도 했다. '이 작품을 각색 해보고 싶은데, 그래도 결이 맞으면 (감독도)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각색을 했고, 제작사 대표님께 보여드렸을 때 '결이 맞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3일 고민을 또 하다가 그냥 막연하게 '하고 싶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했다"고 말했다. 첫 장편 연출 도전에 있어 의미있고 힘들었던 지점에 대해서는 "영화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영화를 다 끝내놓고 나니 '성장하고 있다 는 의미가 생기더라. 시작할 때보다 끝나고 나서 그런 의미를 많이 느꼈다. 그리고 왜 지나고 나면 힘들었던 점도 의미있게 변화하는 순간들이 있지 않나"며 웃더니 "어느 직업이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이번엔 말을 많이 해야 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 소통이 잘 안 될 때, 표현하는데 스스로에게 한계치가 왔을 때 나 자신에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면에서 성장했냐"고 묻자 조은지 감독은 "사실 장편영화가 너무 첫 경험이다 보니까 촬영에 대한 프로세스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들어간 부분이 있었다. 그런 지점에서 분명히 어떤 불편한 지점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 스스로를 옭아매면서 내 자신을 많이 의심했던 것 같다. 확신이 있는 반면에 그만큼의 의심도 했다"며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현장에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나 응원 받고 도움을 받았는데 더 여유있게, 더 소통하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고 진심을 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배우로 잘 알려진 조은지의 상업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지난 2017년 단편영화 '2박3일'이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은지 감독은 '오늘, 우리' 등 단편영화에 이어 장편영화 메가폰도 잡게 됐다.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을 비롯해 오정세, 류현경도 의기투합, 조은지 감독에게 힘을 보탰다. 영화는 1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NEW 2021.1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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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첫 연기 도전, '최고의 결혼' 부잣집 외동딸 이유리역

걸스데이 소진이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소진은 9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 드라마다. '결혼은 싫고 아이만 갖고 싶은' 비혼모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도발적인 작품이다. 소진은 부잣집 외동딸로 대학을 졸업하고 상류층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이유리 역을 맡았다. 연애고수인 사촌동생 엄현경(현명)을 몸종처럼 부리면서도 각종 고민을 상담해주는 등 차마 미워할 수 없는 매력녀 역할이다. '최고의 결혼'은 영화 '연애의 목적'·'어깨너머의 연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피아노'·'8스타일'·'대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했다. 박시연·배수빈·노민우·엄현경·조은지 등이 출연한다. 2014.07.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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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상류층 또래들과 어울리는 천방지축으로 나선다

걸스데이 소진이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소진은 9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 드라마다. '결혼은 싫고 아이만 갖고 싶은' 비혼모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도발적인 작품이다. 소진은 부잣집 외동딸로 대학을 졸업하고 상류층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이유리 역을 맡았다. 연애고수인 사촌동생 엄현경(현명)을 몸종처럼 부리면서도 각종 고민을 상담해주는 등 차마 미워할 수 없는 매력녀 역할이다. '최고의 결혼'은 영화 '연애의 목적'·'어깨너머의 연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피아노'·'8스타일'·'대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했다. 박시연·배수빈·노민우·엄현경·조은지 등이 출연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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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드라마 도전…'연기활동 병행할 것'

‘달링’으로 컴백한 걸스데이 소진이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2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소진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연출 오종록)에 주요 캐릭터로 출연한다.'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극 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 드라마로, ‘결혼은 싫고 아이만 갖고 싶은’ 비혼모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도발적인 작품이다. 극중 소진은 부잣집 외동딸로 대학을 졸업하고 상류층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인물 좋고, 몸매 좋고, 매력 만점인 이유리 역을 맡았다. 연애고수인 사촌동생 현명이(엄현경)를 몸종처럼 부리면서도, 각종 고민을 상담해주는 차마 미워할 수 없는 강남 매력녀. ‘달링’으로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쇼! 음악중심’,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에서 컴백무대를 꾸리고 있는 걸스데이 소진은 이번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연기에도 계속 도전할 예정이다. '최고의 결혼'은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너머의 연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 ‘대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하고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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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드라마에도 도전한다 ‘최고의 결혼’

‘달링’으로 컴백한 걸스데이 소진이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2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소진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연출 오종록)에 주요 캐릭터로 출연한다.'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극 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 드라마로, ‘결혼은 싫고 아이만 갖고 싶은’ 비혼모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도발적인 작품이다. 극중 소진은 부잣집 외동딸로 대학을 졸업하고 상류층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인물 좋고, 몸매 좋고, 매력 만점인 이유리 역을 맡았다. 연애고수인 사촌동생 현명이(엄현경)를 몸종처럼 부리면서도, 각종 고민을 상담해주는 차마 미워할 수 없는 강남 매력녀. ‘달링’으로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쇼! 음악중심’,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에서 컴백무대를 꾸리고 있는 걸스데이 소진은 이번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연기에도 계속 도전할 예정이다. '최고의 결혼'은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너머의 연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 ‘대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하고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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