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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신재은, 조영구와 6년만 합방 “이사 후 방 줄어…심적 부담” (퍼펙트 라이프)

쇼호스트 출신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와 6년 만에 합방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조영구의 아내인 신재은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건강 고민을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코로나 이후로 건강 검진을 안 갔다. 이제는 안 좋은 게 나올까 봐 무서워서 검진하러 못 가겠다”며 “조영구는 정말 오래 살 것 같다. 오장육부가 깨끗한 남자다. 아픈 데 없이 정말 건강하다”고 말했다.이후 신재은은 MC들과 함께 자신의 일상을 관찰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한 방에 있지만, 침대와 바닥에서 각각 따로 자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었다.이에 대해 신재은은 “원래 각방을 썼는데 이사하면서 방 하나가 줄었다. 아이 방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저희 부부가 합방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며 “같은 침대에서 자는 건 심적으로 부담스럽고 시간이 필요해서 저는 침대, 남편은 바닥에서 잔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재은과 조영구는 지난 200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정우 군이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22:47
생활문화

법무법인 이신 김성덕 변호사, 신뢰와 진정성으로 법률 분쟁 해결에 앞장서...

의뢰인의 법적 권리 확보 및 실익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맞춤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이신(대표 변호사 김성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출범한 이곳은 지식재산권(IP)/공공계약/방위산업/증권·금융/M&A/토지 보상/노동/기업 법무/가사 사건 등에 특화된 법조인 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이 맨파워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면서 크고 작은 민․형사·행정 소송 사건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성덕 대표 변호사는 대형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이차전지 분쟁 사건, 자동차 영업비밀 침해 사건, 76mm 함포 영업비밀 침해 사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한 GPS 유도폭탄 신관 공급 계약 관련 국제 중재 사건, S그룹의 차명주식에 대한 상속회복청구 사건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기업소송․민형사소송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 특히 김 변호사가 2019년에 대한상사중재원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 STX를 대리하여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지분 투자 컨소시엄 분쟁 중재 사건에서 승소하였던 건은 국내 니켈 수요 보급선을 지켜낸 성과가 인정되었고, 해당 사건이 우수한 변론 사례로 꼽히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 및 산업에 관한 사건을 다루면서 독보적 전문성을 확보한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이신에서 특허권, 영업비밀, 상표권, 디자인권, 부정경쟁방지법, 저작권 등 대립이 첨예한 지식재산권 분야 사건, 국가계약법 등이 적용되는 방위산업 분야 사건 및 자문 업무를 전담한다.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이신에서 조달청 등의 원전내진설비 시험장비 하자 소송, 대구광역시 하수도처리설비 하자 소송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그 중 원전내진설비 시험장비 하자 소송은 정부 측을 대리하여 미국 기업 Team Corporation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드문 사례이다. 현재는 상하수도설비 등 환경 분야 장비 특허 침해/무효 소송, 일본/중국 기업에 의한 우리 중소기업의 기계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하면서 자문 계약을 맺은 중소·중견기업/공공기관들의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24.12.03 10:20
예능

양치승, 5억 전세사기 피해 고백 “아이들에게 티 안내려 했는데…”(‘4인용 식탁’)

양치승 관장이 두 번의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양치승 관장은 가족에게 미처 말하지 못했던 사기 피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치승 관장의 절친으로 배우 최강희, 성훈, 개그맨 허경환이 방문한 가운데, 최강희는 양 관장에 대해 “정이 많아 사기 당할 위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양치승은 앞서 코로나19 당시 헬스클럽 운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집 담보로 대출을 받아 4억 원의 전세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증금을 못 돌려받고 헬스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양치승은 이같은 전세사기를 12년 전에도 당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라면서도 “지금은 더 무너졌다. 전세사기 피해는 상상도 못햇다. 보증금은 당연히 돌려줄 거라 생각했다. 몇 년 동안 알던 임대인이라 상상도 못했다”며 괴로워했다. 2년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양 관장. 현재까지 피해 금액은 5억 원 가량 된다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세사기 여파로 회원수도 감소했다고. 그는 “장기회원들은 헬스장 없어질까 걱정해 재등록도 꺼려지는 것”이라고 이해하면서도 “갑자기 폐업하게 돼도 회원들에게 손해 주지 않을 것이다. 이를 대비책 환불금을 따로 마련해뒀다”며 자신을 믿어주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양 관장은 아내의 반응에 대해 “방송을 보고 가족이 안 거다. 굳이 얘기할 필요 없었다. 가족들에게 힘들게 할 필요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자녀들에게도 힘듦이 전가됐다고. 양 관장은 “우리 아들 딸들이 여름에 에어컨을 안 틀었다”며 울컥해 했고, “아빠가 힘들까봐 아이들이 참고 지냈다 사고 싶은 것도 안 사, 외식도 못했다. 아이들에게 애써 밝은 척 했지만 아이들은 다 알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7:36
예능

‘워터밤 남신’ 백호 “옷 입은 것 익숙하지 않아” 화끈 발언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바탕 코너 ‘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 뉴이스트의 백호가 찾아온다.2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실화극 코너 ‘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 여름 페스티벌을 후끈하게 달군 뉴이스트의 백호가 게스트로 찾아온다. 지난 여름 화제가 된 ‘조각 몸매’ 사진들이 언급되자, 백호는 “옷 입은 게 익숙하지 않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달궜다. 데프콘은 “거의 헐벗고 있더라”며 페스티벌 남신으로 자리매김한 백호의 후끈한 사진들에 감탄했다. 하지만 백호는 “여름이 끝났다. 오히려 좀 초조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사계절 중 여름만 있었으면 좋겠죠?”라고 기습 질문을 건넸다. 백호는 “예”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는 부동산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진 부부가 등장한다. 의뢰인은 남편과 아이 없이 딩크로 살며 친구처럼 지냈지만, 어느 날 남편에게서 외도의 낌새를 느끼기 시작했다. 남편은 새벽에 홀로 침대를 비우고, 근검절약하던 과거와 달리 월급만큼 카드값을 썼다. 탐정의 추적 끝에 남편의 외도 의심 현장이 포착됐다. 다른 여성과 남편이 연인처럼 다정하게 고기를 주고받으며 먹는 모습에 MC들은 격분하기 시작했다. ‘아이돌 초보탐정’ 백호는 “흑백요리사 놀이나 그런 것 아니냐. 그게 요즘 트렌드니까”라며 애써 외면해 웃음을 선사했다. 뉴이스트 백호와 함께한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25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5 08:56
스타

문가영, ‘서초동’ 출연…이종석과 호흡 [공식]

배우 문가영이 어쏘 변호사들의 치열한 성장 스토리를 담은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21일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 associate lawyer의 줄임말)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청춘 드라마다. 실제 변호사가 쓴 현실에 발 디딘 변호사들의 이야기로, 우리 삶 가까이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다루는 어쏘 변호사들의 리얼한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앞서 배우 이종석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문가영은 로펌 회사에서 수습을 막 마친 1년차 신입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는다. 모자라든 넘치든 스스로에 대한 당당함과 솔직 담백함이 매력인 확신의 외향인 희지는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모두 무장해제 시킨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는 결심으로 예술가의 꿈을 접고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강희지. 법적인 것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만지는 변호인을 꿈꾸며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좌충우돌 신입 어쏘 변호사의 성장기를 보여준다.문가영은 전작 ‘사랑의 이해’,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신강림’ 등에서 섬세하게 풀어낸 현실 밀착형 연기로 공감과 위로를 전했고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서초동’의 강희지를 통해 직장인 변호사들의 리얼한 삶을 보여줄 문가영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배우 본연의 당차고 활기찬 에너지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이 예고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연출은 드라마 ‘카이로스’, ‘아다마스’, ’W’를 통해 유니크한 상상력과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박승우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이승현 작가로, 현직 변호사로서 치열한 어쏘 변호사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대본을 집필했다. 배우 이종석이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기 호흡을 맞춘다.‘서초동’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문가영은 차기작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촬영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1 16:48
예능

“시계 찾으러 간다”며 30년 전 실종된 언니… 행방 모른다던 남편은 가출 신고 철회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 ‘부자(父子)탐정단’이 30여 년 전 홀연히 사라진 언니의 행방을 쫓는다. 또, ‘사건수첩’ 특별 게스트로는 글로벌 인기를 휩쓴 아이돌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출격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24시’ 코너에서는 30여 년 전 사라진 언니이자 큰이모를 찾는 의뢰가 새롭게 시작된다. 두 의뢰인은 이모와 조카 사이로, 30여 년 전 “시계를 찾으러 간다”며 홀연히 사라진 실종자를 찾기 위해 사연을 보냈다.실종자의 동생인 의뢰인은 휴대전화도 흔하지 않았던 90년대 중반, 계속 언니의 연락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언니와 평소 살가운 사이였던 의뢰인은 서울에 상경해 동거하며 직장생활을 했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라고 밝혔다. 데프콘은 “실제로 당시 실종사건도 많았다고 하던데...인신매매도 그렇고”라며 우려했다. ‘부자탐정단’의 베테랑 형사 출신 박민호 탐정은 “인신매매도 많았고,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이런 것도 많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한편, 의뢰인은 부모님과 함께 언니의 남편에게 언니의 행방을 물은 적이 있었다. 그는 “난 모른다”고 부인했지만, 놀랍게도 실종신고를 위해 찾아간 경찰서에선 이미 남편이 언니의 가출을 신고한 상태였다. 하지만 의뢰인은 “얼마 안 돼 언니의 남편이 실종 신고를 철회했다”고 또다른 사실을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과연 30여 년 전 의뢰인의 큰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리고 카라의 영원한 리더이자 ‘탐비 애청자’를 자처하는 ‘규리여신’ 박규리가 등장,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을 함께 지켜본다. MC들의 열띤 환영을 받은 그는 “2015년 이후로 처음으로 도쿄에서 단체 콘서트를 했는데,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다”며 완전체로 공연한 카라 콘서트에 대한 후기도 공개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1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09:05
연예일반

[TVis] ‘나혼산’ 김동완 평창동 집, 매물로 나왔다…매매가 11억원 (홈즈)

신화 김동완이 살던 평창동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 단독주택을 찾고 있는 현직 MBC 라디오 PD의 의뢰를 받고 매물 찾기에 나선 박나래, 이현이, 정상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종로구 평창동에 도착한 박나래는 익숙한 한 집을 가리키며 “‘나 혼자 산다’ 나올 때 김동완 회원이 살았던 곳”이라고 소개했다.평창동 초입에 위치한 해당 빌라는 1996년 준공됐으며, 한 차례 리모델링을 거친 상태였다. 특히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집의 매매가는 11억원으로, 의뢰인이 지출 가능한 최대 금액 14억원 안에 들어왔다. 이에 이현이는 “11억으로 매매하고 남는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1 23:50
뮤직

최민환 ‘슈돌’ 유튜브 클립까지 삭제… 불법 성매매 의혹 파장 일파만파 [종합]

FT아일랜드 최민환의 불법 성매매 의혹 파장이 커지고 있다.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일간스포츠에 “최민환 씨가 출연한 방영분의 OTT 다시 보기는 삭제된 상태”라면서 “유튜브 클립들은 현재 삭제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최민환과 파경을 맞은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민환과 이혼한 원인 중 하나가 그의 유흥업소 방문”이라고 폭로했다. 또 율희는 가족들이 다 보는 앞에서 최민환이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고, 중요 부위를 만졌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이후 지난 25일 국민신문고에는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의뢰가 접수됐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배당됐다. 해당 의뢰인은 29일 추가로 최민환을 성폭력처벌법(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한편 최민환은 이번 사태로 당분간 FT아일랜드 활동에서 빠진다. FT아일랜드는 이홍기, 이재진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0 08:49
예능

“계약금이 약 200억” S사 계약 사칭 사기꾼 등장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도깨비 탐정단’이 대기업 S사와 당구선수 계약을 했다며 투자를 권한 사기꾼의 양아버지와 대면했다. 또, '사건수첩-사랑의 불시착'에는 ‘원조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이 게스트로 출연, 귀화를 위해 사기결혼을 감행한 어느 연하 남편의 기막힌 사연을 함께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서는 ‘도깨비 탐정단’과 ‘S사 계약 사칭 사기꾼’ 양아버지의 만남이 공개됐다. 양아버지는 양아들이 62명의 선수를 제치고 당구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자랑했다. 또 S사 기획 실장과 2021년부터 당구단 창설을 위해 접촉했고, 계약금이 약 200억원이라는 주장을 늘어놓았다. 거기다 ‘S사 회장’과의 합성사진을 보여주며 “회장이 내 아들을 안다”면서 투자를 권유했다. 그는 “법원에 집행비 등 6350만 원을 더 내야 한다. 선생님들 투자 한 번 해보시라. 그럼 20억원을 주려고 한다”고 설득을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양아버지는 보통의 공정 증서와는 다른 양식의 서류는 물론, 조작된 법원 압류 서류를 들이밀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거기다 대형 로펌의 실제 변호사 이름을 사칭해서 녹취까지 만들어 놓는 치밀함을 보였다. 하지만 주현진 탐정은 “변호사가 당구 선수의 편에서 주식 압류 비용까지 자비로 부담하며 도와준다고 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변호사가 자비로 뭘 부담하진 않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물음에 법률 자문 담당 남성태 변호사는 “전 안 한다”고 단호하게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깨비 탐정단은 다음 회에서 양아버지와 사기꾼의 만남까지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데프콘은 “제가 인생의 희로애락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다. ‘나솔’에서는 ‘결혼하고 싶다’고, ‘탐비’에서는 ‘아이고...결혼 잘 해야 한다’고 한다”며 “분별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탐정들이 겪은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수첩-사랑의 불시착’에는 ‘10살 연하남’과 결혼해 신혼 1년 차를 보내고 있는 ‘원조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이 함께했다. 레이디 제인은 과거 유인나와 라디오에서 만난 인연을 과시하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너무 잘생긴’ 연하남과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뒤, 6개월이 지나 탐정에게 불륜 조사 의뢰를 부탁한 의뢰인이었다.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번 작별을 고하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의뢰인은 직장에서 최연소 임원직까지 제안받을 정도로 ‘능력녀’였지만, 갑작스러운 이혼에 휴직한 상태였다. 지나치게 잘생긴 전남편의 얼굴을 확인한 데프콘은 “저런 남자를 잡으려면 약점을 잡아야 한다”며 연애 관찰 전문인다운 광기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의뢰인은 “전남편은 어학당에서 만난 고려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저도 20대에 워싱턴으로 홈스테이를 간 적이 있다. 알바하면서 브라질 남자랑 짧게 썸도 타고 그랬다”는 경험담과 함께 ‘원조 홍대 여신’의 위용을 보여줬다. 전남편을 주시한 결과 혼자 살기엔 큰 평수의 집을 계약하고 이불 가게를 둘러보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지만, 정작 여성과 만나는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탐정들은 외국인 요원을 전남편의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전남편과 가까워진 요원은 그에게서 “꿀팁 하나 알려줄까? 일단 한국 여자 하나 물어...어떻게든 꼬셔, 그리고 결혼!”이라며 “결혼 생활 2년만 하면 바로 귀화되거든”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이끌어냈다. 거기다 그는 “국적 따고 나서 바로 이혼하지 말고...타이밍 봐서 트집 잡아 이혼해. K-호구 하나 콱 잡아”라며 진심으로 요원을 독려했다. 알고 보니 전남편은 한국에서 의뢰인과 결혼하기 전에 이미 우즈베키스탄에서 결혼한 아내와 아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거기다 전남편은 본명도 속이고 의뢰인에게는 조작된 우즈베키스탄 혼인 신고 서류를 제출했다. 복수심에 불탄 의뢰인은 '이혼 취소 소송'을 걸고 '혼인 취소'와 '귀화 취소'까지 하기 위해 전남편과 다시 만났다. 전남편은 감정에 호소하며 용서를 구했지만, 의뢰인은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데프콘은 “흔들리지 말고! 깨끗하게 완전히 솔로로 돌아와서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나오라”며 과몰입해 웃음을 선사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9 09:18
예능

[TVis]‘투견부부’ 남편 “사실은 재혼 맞다”…서장훈 호통(‘물어보살’)

‘투견부부’ 남편이 재혼 사실을 공개해 서장훈에 크게 질타 당했다.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4살의 남성 의뢰인이 고민 해결을 위해 등장했다.의뢰인의 등장에 서장훈은 “미치겠다 얘”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이혼숙려캠프’에 역대급으로 화제가 된 부부의 남편이었던 것. 서장훈은 “‘투견부부’로 부인이랑 죽기살기로 싸운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이혼숙려캠프’) 방송 후 잘 살 줄 알았는데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아내가 상처를 받았다. 아내가 스트레스를 저한테 풀더라. 그만 살더라도 좋게 이혼하고 싶은데,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제 과거를 언급하면서 계속 다투게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서장훈은 의뢰인의 재혼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물었고, 의뢰인은 “군대 전역 후 얼마 안 돼서, 그때 짧게 연애하던 중에 아이가 생겼다. 그때 첫 결혼을 했지만 이혼을 하게 됐고, 현재 아내를 만났다. 재혼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안 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관계가 깊어지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현 아내와도 연애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이가 생겼다. 그러다 보니 차일피일 미뤘다”고 부연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걸 그렇게 미루고 결혼했다고? 보통 문제가 아니다. 그렇게 공개하면 네 전처 입장은 뭐가 되냐”라며 호통쳤다. 서장훈은 이어 “진짜 이렇게 살면 안 된다. 이제 어떻게 하기로 했냐. 더 이상의 결혼생활은 무리라고 본다”면서 “다른 건 몰라도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었던 걸 얘기 안 한 건 쉴드를 쳐줄 수가 없다”고 못박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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