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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부 'K관광' 혁신 방안...'K컬처' 인기에 아레나 짓는다

정부가 고민한 'K관광' 혁신 방안이 공개됐다. 서울에 집중돼 있는 관광권을 지방으로 퍼뜨리고 내수 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활용은 물론이고 오래된 법도 뜯어 고친다는 계획이다.25일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차 국가관광 전략회의'에서는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이 공개됐다. 이번 정부의 3대 전략은 방한관광 혁신, 국내관광 혁신, 정책·산업기반 혁신 등이 골자다.이날 김 총리는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 콘텐츠의 힘을 널리 알릴 호기"라며 "이재명 정부는 K콘텐츠 문화관광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도록 범정부 논의와 민간 협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당장 정부는 범부처 합동 선정위원회를 거쳐 수도권 외의 4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4극 3특) 중 두 곳을 관광권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4극(4개 초광역권)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대전·충청), 호남권(광주·전남) 등 5개 권역이고, 3특(3개 특별자치도)은 제주·강원·전북이다. 나아가 의료관광·웰니스관광·마이스관광에도 힘을 준다. 외래객 1인당 소비지출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의료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신청 기준을 완화하고, 우수 웰니스관광지를 선정, 지역 의료기관과 치유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지원한다. 그동안 국제회의의 주요 참가자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던 입국 심사 간소화 제도를 다음 달부터는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기준을 완화해 적용한다.'K컬처' 연계 관광 생태계를 육성한다.'K팝'을 넘어 K컬처가 전 세계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공연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을 인지한 정부는 2030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대형 공연형 아레나를 수도권에 짓는다. 이를 통해 종합 대중음악 체험시설, 지역 한류체험 공간 등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미식을 주제로 'K푸드 로드' 활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활력을 제고하고, '로컬 미식 여행 33선', 'K-미식벨트' 등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더불어 방한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종료 예정인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한시 면제를 내년 12월까지 1년 연장하고, 교통과 관광지 입장권을 통합한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 개발에 나선다.내수 관광 촉진을 위해서는 국민의 국내 여행경비 지원에 나선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면 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반값여행'을 확산하고, 기존 숙박할인권 사업을 개선해 여행 체류 기간 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박할인권, 섬 숙박 할인권을 신설한다.관광주민증의 참여 지자체와 관광주민에게 혜택을 확대해 실효성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공동 참여하여 체험형 관광과 주변 상권을 연계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한다.근로자의 '반값휴가' 지원을 부처협업을 통해 참여 기업 근로자 수를 대폭 확대한다. 또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관광자원 실태조사와 데이터 구축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국내 관광의 미슐랭 가이드 '핫스팟 가이드'(가칭)도 만든다. 관광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맛집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가 자발적으로 공유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한다.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진행한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와 협업해 '지역살리기 범국민 여행캠페인'으로 확대 개편한다.노후화된 관광법과 낡은 제도들도 뜯어고친다.AI 시대에 맞춘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관광자원 개발·진흥을 위해 '관광기본법'을 전면 개정하고, 현행 '관광진흥법'을 '관광산업법'(가칭)과 '지역관광발전법'(가칭)으로 분리해 제정한다. 또 1993년에 도입된 관광특구 제도도 전면 개편한다. 기존 특구는 지자체 자율성을 강화해 지역 특화형 발전을 적극 유도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관광특구에 대해서는 '글로벌 관광특구'로 지정해 국가 차원에서 집중 육성하는 등이다.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광 분야 AI 특화 펀드를 내년 100억원 규모로 신규 출자한다. 영세 관광벤처·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제품·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는 계산이다.AI 선도 기업과 관광벤처간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기존 관광 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내 인공지능·로보틱스(로봇공학) 등 최신 기술 도입 지원 유형을 신설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5 17:35
경제

코로나 이후의 ‘K-의료·웰니스’는…'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 온라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020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연계 해외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시대 의료․웰니스 관광업계의 해외마케팅 대안을 제시하고, 코로나 이후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개최된다. 의료기관, 웰니스 시설 등 130여 개 국내 업체와 의료·웰니스관광 유치 및 상품판매사 등 120여개 해외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업계 및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7일에는 개막식과 의료·웰니스 관광포럼이, 18일에는 국내업계 실무자를 위한 해외 의료관광시장 설명회가 개최된다. 또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유관기관 및 참가업체의 홍보영상과 e-카탈로그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의료웰니스 온라인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국내외 업계 간 화상 B2B 상담회는 양일 간 상시 운영된다. 박람회와 연계해 공사 해외지사에서도 K-의료․웰니스와 밀접한 인연을 맺은 현지 유력인사를 앞세우는 등 코로나 종식 이후를 대비한 의료·웰니스관광 해외홍보를 펼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사에서는 한국에서 냉동난자 시술을 희망하는 배우 겸 가수 루나 마야(Luna Maya)를, 몽골 울란바토르지사에서는 한국에서 간 이식수술을 받은 연예인 부부 칭바트(BATMUNKH CHINBAT)와 사르네이(Ts. SARNAI)를 각각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현지에서의 활발한 K-의료․웰니스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광저우지사에서는 12월 17일부터 열흘간 중국 의료미용 플랫폼 1위 업체인 신양과기와 공동으로 국내 60여 개 의료기관과 제휴해 500명에게 한국 의료․웰니스상품 VIP 멤버십 카드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공사 김관미 의료웰니스팀장은 “의료·웰니스관광은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된 가운데, 미래 방한관광의 주력 분야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박람회 이외에도 건강과 웰니스를 추구하는 SIT(특수목적관광)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15 11:00
경제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 마케팅도 ‘언택트’로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의료관광도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나아가기로 했다. 6일 관광공사는 러시아 모스크바지사, 블라디보스토크지사 및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사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7일부터 1년간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의료관광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관광 온라인 아카데미’는 국제관광 교류가 중단된 상황에서 의료한류를 활용해 러시아·CIS 의료관광 전문여행사, 부유층 대상 럭셔리관광 전문여행사 및 콘시어지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내년 6월 말까지 국내 총 21개의 종합병원,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이 매월 돌아가며 설명회를 개최하고, 동 온라인 아카데미가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LTM)의 홈페이지에 등재된다. LTM은 매년 2월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며, 러시아 및 CIS 지역 약 2만 5000개 업체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의료기관이 참가하는 한국의료관광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 웹사이트에서 행해지는 세미나)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국 의료관광에 관한 상세 정보와 함께 코로나19가 안정된 이후 국내로 의료관광객을 송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아카데미 참가자 중 우수 참가자 10명을 선발해서 한국 의료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공사는 해외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의료관광 전문에이전시, 국내 의료기관들,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홍보 상담회를 개최, 해외 잠재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기존의 박람회나 상담회가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복 이후 많은 분들이 한국을 의료관광목적지로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7.06 16:18
연예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에서 의료관광 로드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한국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으로 편중된 방한의료관광 시장을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하는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종합병원 등 10개 의료기관 및 5개 유치업체, 현지에서는 의료 에이전시, 종합병원, 대형 건강검진센터 및 뷰티샵 등 관련업계 50여곳이 참가한다.우선 20일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는 양국 참가기관 간 B2B(기업간거래)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한 한류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현지 진출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CIMB은행 등 금융기관의 고소득층 VIP고객 300여명을 초청, 방한 의료관광 상담이 진행된다.아울러 같은 날 자카르타 최대 쇼핑몰인 따만앙그렉에서는 현지 지상파 TV채널 MNC TV 등 50여개 언론매체를 초청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실시하고, 연예인 겸 뷰티 파워블로거인 제닌 인딴사리(Janine Intansari)를 ‘한국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 로 위촉한다. 이어서 21일, 22일에는 따만앙그렉 쇼핑몰에서 일반소비자 대상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와 상담이 이루어진다.2017년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 321,574명 중 인도네시아인은 2,385명으로 아직 비중은 낮은 편이나, 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가 326만원으로 전체 의료방한객 평균 진료비(199만원)의 약 1.6배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한류 열기의 확산으로 한국 의료 및 뷰티 등을 중심으로 방한 관광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는 진료수입 확대와 더불어 관광, 쇼핑 등 여타 산업과 연관되어 부가가치가 높다”라며, “이번 인도네시아 로드쇼는 최근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한국 의료관광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과 함께, 방한 관광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반기의 베트남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태국 및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7.18 13:46
연예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 관광박람회 참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2018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공사는 작년 7월 알마티사무소 개소 이후 현지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금년에 개최되는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내 의료기관, 유치업체, 여행사, 지자체 등 총 43개 기관이 공동 참가하며,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 및 의료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한국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판촉할 계획이다.참고로 2017년에 행사에는 35개 국내 의료기관 등이 참가하여 의료상담 2,844건, 진료예약 265건 등을 통해 의료관광 수입 약 11억원을 창출한 바 있다.카자흐스탄은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2009년 128명에 불과하던 카자흐스탄 방한 의료관광객은 2016년 15,010명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진료비도 전체 의료관광객 평균진료비 236만원보다 76.7% 높은 417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카자흐스탄은 의료관광 뿐만 아니라 전체 관광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전년대비 30.6% 증가한 44,487명이 방한하였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카자흐스탄은 대표적인 고부가 고성장 의료관광 시장으로, 공사는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사업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4.17 15:02
연예

한국관광공사, 몽골서 의료관광 박람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3일과 14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국내 비수도권 지역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한국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울산, 제주지역 11개 의료기관, 2개 의료 에이전시 등 총 17개 국내 기관이 참가한다. 본 박람회는 지난 7월 공사 몽골 홍보사무소 개소 이후 몽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 의료관광 홍보 행사이다.공사는 현지 의료관광 업계와 국내기관 간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및 현지 소비자 대상 의료관광 체험 행사를 개최해 지방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2016년 한국을 방문한 몽골인 의료관광객은 1만 4798명으로 전년 1만2522명 대비 18.2% 증가했으며 올해 1~8월 방한 몽골 관광객 수도 전년대비 22.4% 증가했다. 또한 몽골은 2016년 방한 의료관광객 수 기준으로 전체 6위에 해당하고 1인당 평균 방한 진료비가 263만원으로 전체 국가 평균 236만원 대비 높은 시장이다.한국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주성희 팀장은 “몽골은 방한객 대비 의료관광객 비중이 18.6%*로 의료관광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향후공사 몽골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 의료관광상품 프로모션을 강화하겠다. 또한 방한 중국인 의료관광객 감소 대응을 위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시장 다변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7.10.11 09:56
연예

한국관광공사,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의료 관광 상담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6월 4일~5일 양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에서 한국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일반소비자 대상 한국 의료관광 상품전 및 현지 관광업계 대상 한국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부산, 대구, 강원, 충북지역의 지자체와 5개 의료기관, 의료 에이전트 등 총 9개 기관이 참가한다.한국 의료관광 상품전에는 소비자 대상 의료관광 상담 및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한국의 비언어극 “파이어맨”의 공연, 현지 K-Pop 커버댄스 그룹 공연, 한복입기 체험, 손 마사지 체험, 한국 전통문양 도장찍기 등 특색있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국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를 심도있게 진행함으로써 실질적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러시아 사하공화국은 시베리아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 면적의 14배로, 다이아몬드, 석탄, 천연가스 등 각종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어 경제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사하공화국을 포함한 러시아 지역의 방한 의료 관광객은 2016년도에 2만5천명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하였으며, 내과질환, 외과질환, 검진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한 의료 관광객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주성희 팀장은 “사하공화국은 의료관광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향후 야쿠츠크 현지 에이전트와 함께 한국 의료관광 상품 프로모션을 강화하여 방한 의료수요 창출을 확대하고, 해외 의료관광객의 지방 거점도시 유치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05.31 09:47
연예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 박람회 참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2017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하여 한국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관광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관광공사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국의료관광 홍보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 의료기관 20개소와 유치업체 5개소, 관광업체 등 총 37개 기관이 참여하여 내방객 대상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 및 의료관광 체험부스 운영, 다양한 한국의료관광 상품 소개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홍보를 위한 공공부문 협업체제 강화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홍보부스 운영에 공동 참여하여 박람회 기간 중 현지 의료계를 대상으로 한국의료기술 홍보설명회를 병행 개최함으로써, 한국의료관광 홍보유치 사업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주성희 팀장은 "2015년 카자흐스탄의 방한 의료관광객은 12,500명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한 대표적인 고부가 고성장 시장이다"며 "공사는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사업역량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며, 올해 7월에 신규 개설 예정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홍보사무소를 통해 국내 의료업계의 중앙아시아 의료관광마케팅 기회 제공에 주력할 것다"라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7.04.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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