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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MxP, 미니 1집 활동 성료…커리어 하이 달성

밴드 AxMxP(에이엠피)가 미니 1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AxMxP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1집 ‘앰플리파이 마이 웨이’의 더블 타이틀곡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AxMxP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점차 고조되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유연한 완급 조절을 선보이며 몰입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앞서 첫 번째 타이틀곡 ‘패스’로 강렬한 힙합 록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였던 AxMxP는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로 180도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곡에 따라 스타일링부터 무대 매너, 표정까지 변화를 주며 팀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줬다.차트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9월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 ‘AxMxP’로 역대 밴드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달성했던 AxMxP는 이번 앨범으로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약 8만 6000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신보는 한터차트의 1월 5주 주간 음반차트(1월 26일~2월 1일)에서 1위에 올랐다.또한 더블 타이틀곡 ‘패스’와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꾸준히 조회수 상승을 보이며 유튜브 뮤직 국내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는 해당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두 곡은 주간 뮤직비디오 차트(2월 6일~2월 12일)에서도 각각 5위와 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고, 주간 인기곡 차트(2월 6일~2월 12일)에서는 나란히 51위, 50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와 더불어 AxMxP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2회 디 어워즈’에서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과 ‘디 어워즈 리마크’ 부문을 수상, 데뷔 후 첫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한편, AxMxP는 오는 21일 ‘2026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 3월 7일 롤링홀 31주년 기념 공연 ‘두 잇 마이 웨이’ 등 공연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5월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라인업에 일찍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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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뉴스룸’서 밝힌 컴백 각오…“한계 없는 가수 되고 싶다”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컴백을 앞두고 JTBC ‘뉴스룸’을 찾았다.지난 15일 아이브는 뉴스룸에 출연해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와 관련된 이야기, 월드 투어 계획, 그리고 팀의 성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뉴스룸에 등장한 가운데, 어릴 적 꿈이 아나운서였다는 장원영은 “한 번도 와보지 못한 공간인데, 이렇게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게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계올림픽 기간 중 스튜디오를 찾은 만큼 아이브는 “다 같이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으니까 다치지 마시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함께 하길 바라겠다”며 선수들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지금까지 이뤄온 성과에 대해 레이는 “매년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상을 받을 때마다 큰 동기부여가 됐다.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아이브는 지난달 개최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로 음반 본상,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음반·음원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특히 37회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 본상, 대상을 모두 수상하며 최초 기록을 쓴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음반·음원 본상을 최다 연속으로 동시 수상한 유일한 4세대 걸그룹이 됐다. 이에 리즈는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연차가 쌓일수록 큰 상을 받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낀다. 무엇보다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다이브(팬클럽명)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그런가 하면, 안유진은 아이브의 색깔과 매력에 대한 질문에 “팀명 아이브(IVE)는 ‘I HAVE’라는 의미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뜻이다”라며 “하나의 색으로 정의되기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정규 2집이니까 아직 20% 밖에 안 보여드린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선공개된 ‘뱅뱅’ 작사에 참여한 장원영은 “이번 곡에도 역시 당당함과 ‘자기 확신’을 키워드로 잡았고, 대중분들이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위트있게 가사를 구성해 봤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초긍정적인 사고를 일컫는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의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삶의 주체가 ‘나’라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결국에는 내 삶이고, 해결해야 하는 사람도 ‘나’라는 생각이 굳게 자리잡고 있어서 어떤 결정을 할 때 망설이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또 다른 타이틀곡 ‘블랙홀’에 대해 가을은 “앨범의 중심이 되는 곡으로, 아이브의 '우리'라는 단어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곡”이라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곡의 킬링파트와 ‘룩 앳 미’ 포인트 안무를 최초로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2026년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둔 아이브는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도 전했다. 이서는 “다양한 나라의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다양한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성장한 부분에 대해 안유진은 "무대에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다양해졌고, 멤버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더욱더 가까워지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끝으로, 아이브로서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이서는 ‘믿고 듣는 가수’, 레이는 ‘한계 없는 가수’를 꼽으며 데뷔 때부터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오는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발매를 앞둔 아이브는 선공개한 '뱅뱅'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또 다른 흥행을 예고했다. 트랙 리스트를 비롯, ‘더 나르시시스틱 걸스 캠페인’ 필름 등 색다른 콘텐츠로 연일 컴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아이브의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와 타이틀곡 ‘블랙홀’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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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미니 13집 美 ‘빌보드 200’ 3위…커리어 하이 달성

그룹 에이티즈가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6일 발매한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를 통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에이티즈는 음반 판매량 19만 5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는 5000장을 기록하며 총 2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특히 같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미니 11집으로 작성한 최고 기록인 17만 9000장의 음반 판매량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발매 첫 주 미국에서의 최대 음반 판매량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를 시작으로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까지 6개 앨범을 연달아 ‘빌보드 200’의 ‘톱 3'에 올려놓는 대기록을 썼다. 더불어 ‘톱 10’에는 총 8개의 앨범을 올려놓게 됐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미니 13집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수상 후 에이티즈는 “상을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해 주고 사랑해 주는 에이티니(팬덤명)에게 제일 감사하다. 지금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한데, 에이티즈의 이야기를 행복하게 꾸며줘서 고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또한 같은 날 개최된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는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포함해 월드 스테이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에이티즈는 “너무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에이티니가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 에이티니와 함께라면 모든 걸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이뤄가며 행복하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격을 전했다.한편, 에이티즈는 22일 싱가포르, 3월 3일 멜버른, 6일 시드니, 14일 마닐라, 22일 쿠알라룸푸르, 28일 마카오, 4월 4일 방콕에서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09:23
스타

[단독] 정유진 “‘휴민트’로 설 연휴 관객과 만나… 기대 부응하는 배우 되고파” [한복인터뷰]

“일간스포츠 독자분들이 올해는 더 주변 사람들과 행복을 많이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게 정말 값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으시다면 영화관에 가서 ‘휴민트’를 보시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배우 정유진이 독자들에게 설날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영화 ‘보스’ 개봉 당시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고 무대인사를 했던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에는 새로운 작품 ‘휴민트’를 통해서 설 연휴에 한복을 입고 다시 인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정유진은 극중 조 과장의 국정원 블랙 요원 후배인 임 대리 역할을 맡았다. 보통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념일이지만, 정유진은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오며 대부분의 명절과 기념일을 현장에서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번 명절 역시 ‘휴민트’ 홍보 일정으로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명절이나 특별한 기념적인 날에도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족보다 스태프분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죠. 촬영장에서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도 의미 있었고요. 지난해 이맘때쯤에는 영화 ‘휴민트’를 촬영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유진은 지난해 추운 겨울, 약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라트비아라는 낯선 땅으로 떠나 영화 ‘휴민트’ 촬영에 임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현지에서 장기간 머물며 촬영을 이어갔고, 그만큼 작품에 몰입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그래도 당시에 한식을 거의 매일 먹었어요. 지난해 설날 즈음에도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현지에서 푸드팀이 떡국을 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설 연휴 직전 개봉을 앞두고 다시 떠올려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나중에는 한식 재료가 떨어져서 현지에서 구한 양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서 촬영했던 기억도 있죠.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은 만큼 정유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사격 연습 등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가족 중 오빠가 있어 어릴 적부터 비비탄 총을 가지고 놀았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이번 작품에서 액션을 전문으로 봐주시는 기자님이 여배우 중에서는 제가 총을 제일 잘 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평소에도 점수가 높으면 인형을 주는 사격 같은 것도 있잖아요. 그런 사격을 하러 가면 늘 인형을 받곤 했어요. ‘휴민트’를 통해 사격에 재미를 붙이게 돼서, 앞으로는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요.” 정유진은 “‘휴민트’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배우 정유진의 스펙트럼을 보다 넓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다른 영화에도 참여해 극장에서 다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앞으로 작품에서 제 이름을 보셨을 때 자연스럽게 신뢰가 가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정유진이 선택한 작품이라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예요. 앞으로의 행보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07:00
프로야구

12년을 묵묵히 버틴 '스노보드', 고작 2주도 못 버틴 '자이언츠' [IS 이슈]

지난 13일(한국시간), 롯데는 웃다 울어야 했다.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한국 설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쾌거가 울려 퍼진 순간, 멀지 않은 대만의 야구 캠프지에선 불법도박이라는 어두운 소식이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다.이날 오전, 최가온은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 자신의 우상인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설상 종목 선수가 처음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1960년 스쿼밸리 대회 이후, 66년 만에 탄생한 대한민국 설상 종목 첫 금메달이었다.이 기적 같은 금메달 뒤에는 롯데그룹의 끈기 있는 '12년 지원'이 있었다. 2014년 신동빈 회장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을 맡은 이후, 롯데는 협회에 약 800억 원의 거금을 쏟아부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특히 최가온이 부상으로 신음할 때 신 회장이 직접 7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재기를 도운 일화는 롯데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12년의 인고 끝에 스노보드 종목에서 최가온, 김상겸, 유승은 등 3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것은 기업의 묵묵한 후원과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만든 합작품이었다. 하지만 같은 날,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이 보여준 모습은 스노보드 선수들과는 너무도 대조적이었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지 고작 2주가 조금 지난 시점이었다. 대만 현지의 한 게임장에서 불법 도박을 즐기는 선수들의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해당 선수들은 "불법 영업장인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지만, 전지훈련 기간 중 사행성 게임장을 찾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구단은 즉각 해당 선수 4명을 귀국 조치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더욱 뼈아픈 건 롯데그룹이 야구단에 쏟는 정성 또한 설상 종목 못지않다는 것이다. 롯데는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유망주들을 미국과 일본으로 '해외 연수'를 보내고, 메이저리그급 시설을 갖춘 상동 2군 구장을 운영하는 등 선수들이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하지만 그룹의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은 일부 선수들의 안일한 사생활 논란 앞에 그 의미를 잃었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사생활 논란 속에 번번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과 영하의 추위를 견디며 12년을 묵묵히 버텨낸 설상 종목 선수들은 그룹의 지원을 발판 삼아 금메달이라는 꽃을 피웠다. 반면, 따뜻한 나라에서 최고급 지원을 받으며 훈련하던 야구 선수들은 캠프 시작 2주 만에 유흥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윤승재 기자 2026.02.15 14:58
스타

아이유도 인정, ‘성발라’ 저력…‘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 예능 시청률 1위

가수 성시경이 음악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공연으로 설 연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지난해 연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 실황을 TV 버전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발라드와 함께 성장해 온 성시경의 25년 음악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의 음악 세계를 조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1부 2.3%, 2부 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당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으며 설 연휴 기간 콘서트 방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성시경은 지난 2000년 데뷔 순간부터 현재까지를 연대기처럼 엮어 관객이 자신의 기억과 음악을 겹쳐 보도록 구성했다. 2001년 정규 1집 타이틀곡 ‘처음처럼’ 무대에서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 중앙에 선 그는 데뷔 시절 영상과 교차 편집되며 25년 전 자신과 마주했다. 이어 1집 수록곡 ‘그리움’을 비롯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너의 모든 순간’, ‘희재’, ‘넌 감동이었어’, ‘두 사람’ 등 대표곡들이 흐르며 성시경의 음악 궤적을 촘촘히 연결했다. 데뷔 초기 예능 출연과 얽힌 일화, 많은 가수들이 고사했던 ‘거리에서’를 타이틀 곡으로 선택한 배경, 배우 조여정과 함께한 ‘난 좋아’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 드라마 OST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 음악 인생에 얽힌 이야기도 특유의 위트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스페셜 게스트 화사와 함께한 ‘Good Goodbye’ 무대에 이어 박진영도 인정한 ‘미소 천사’ 댄스 무대에서는 예능 감각을 살린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장르를 넘나드는 면모를 보여줬다. 콘서트의 대미는 오늘날 ‘성발라’를 있게 해준 데뷔곡 ‘내게 오는 길’이었다. 성시경은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 가까이에서 노래하며 22세 신인 가수 성시경의 시작과 현재의 자신을 겹쳐 보이게 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가 진짜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고, 스마트폰과 SNS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음악 인생이 이어져 왔음을 돌아보며 2026년 활약을 기대케 했다. 방송은 유재석, 아이유, 김형석, 윤종신, 박진영, 신승훈, 최화정, 박경림, 박재범 등 성시경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선후배, 동료들의 인터뷰를 더해 그의 음악성과 존재감을 조명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성시경의 독보적 음색과 감정 전달력을 높이 평가하며 발라드 계보에서의 의미를 짚었다. 또한 성시경의 어머니와 절친들이 등장해 성시경의 데뷔 당시 기억을 전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더했다. 박경림, 유재석, 박진영, 아이유, 최화정은 방송 말미에 성시경의 롱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안겨줬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1:42
스타

BAE173 한결과 피날레 스페셜 팬 이벤트 '이어북’ 티켓 전석 매진

그룹 BAE173이 멤버 한결과 함께하는 마지막 팬 이벤트 ‘이어북’을 전석 매진시켰다.BAE173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개최되는 ‘BAE173 스페셜 팬 이벤트 ‘이어북’’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팬 이벤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멜론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가 진행되었으며, 2회차 이벤트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팬 이벤트 타이틀 ‘이어북’은 졸업 앨범을 뜻하는 단어로, BAE173와 한결이 함께한 시간을 한 권의 추억 앨범처럼 풀어내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오랜 시간 쌓아온 추억과 소중한 순간들을 되짚으며 멤버와 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이번 팬 이벤트에서는 신곡 ‘올웨이즈, 스투드 스틸’ 무대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해당 곡은 별도 음원 발매 없이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로, 한결과 함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또 공연 당일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디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사인 앨범, 폴라로이드 촬영, 휴대폰 사진 촬영 등 대면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디 구매 관객에게는 신규 이미지가 포함된 엽서가 증정되며, 포토카드와 포스터 등 특전도 함께 준비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09:02
동계올림픽

“시계 잘 차고 다닐 거 같아요” 오메가, 한국 ‘첫 금’ 최가온에게 에디션 시계 수여 [2026 밀라노]

“잘 차고 다닐 거 같아요.”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18·세화여고)이 올림픽 타임 키퍼 오메가로부터 특별 시계를 받았다.오메가는 15일(한국시간) “오메가가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게 2026 대회 에디션 시계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오메가에 따르면 이번 증정 행사는 오메가 하우스에서 진행됐다. 레이날드 애슐리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최가온에게 시계를 전달했다.최가온은 이번 대회 한국의 1호 금메달리스트다.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90.25점을 올려 우승했다. 1, 2차 시기서 넘어지며 위기를 겪었으나,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3차 시기서 클린 연기를 해내며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메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담대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이번 우승은 단순한 금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순간에 만들어낸 역전은 올림픽 무대 특유의 긴장과 감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으로 남았다”고 조명했다.오메가 하우스에서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을 증정받은 최가온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기에서 아쉬움이 컸지만, 마지막까지 나의 경기를 하자고 스스로 다짐했다. 금메달이라는 결과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 오메가로부터 이렇게 뜻깊은 선물까지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서 금메달 기념 기자회견에서도 “시계를 받는지 몰랐는데, 앞으로 잘 차고 다닐 거 같다”고 웃은 바 있다. 이번에 최가온에게 제공된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에나멜 타키미터 스케일이 적용된 블루 세라믹 베젤 링이 특징이다. 화이트 래커 다이얼에는 은은한 블루 프로스팅 효과가 더해졌으며, 밀라노·코르티나 2026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은 핑거 트레이스 패턴이 적용됐다. 서브 다이얼에는 정돈된 스키 슬로프를 연상시키는 아쥬라주 마감이 더해졌고, 케이스백에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메달리온이 각인돼 이번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한다.오메가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남녀 구분 없이 대한민국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1명에게 올림픽 에디션을 증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5 05:33
동계올림픽

“클로이 김을 뛰어넘어 기쁘지만…서운하기도 했다” 최가온의 솔직 고백 [2026 밀라노]

최가온(18·세화여고)이 ‘우상’ 클로이 김(미국)을 뛰어넘은 뒤 기뻤다고 돌아보면서도, “한편으론 서운한 마음도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최가온은 14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랄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수상 소감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전날(13일)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서 최종 90.25점을 기록, 클로이 김(미국·88.00점) 오노 미츠키(일본·85.00점)를 뛰어넘고 우승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번째이자, 이번 대회 선수단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최가온의 금빛 라이딩은 극적이었다. 그는 1·2차 시기서 연거푸 넘어졌다. 특히 1차 시기 중엔 보드가 하프파이프 끝자락에 걸렸고, 이 여파로 강하게 추락했다. 한동안 눈밭에서 미동도 하지 않은 그는 의료진 치료 뒤 간신히 내려왔으나, 이어진 시기에서도 주행을 완주하지 못했다. 2차 시기를 앞두고는 미출전을 의미하는 ‘DNS’ 신호가 떠올랐다가 직전 철회되기도 했다.다리를 절뚝였던 최가온은 3차 시기서 금빛 라이딩에 성공했다. 앞선 실패를 모두 만회하는 안정적인 연기였다. 최가온이 클린 연기로 1위에 오른 뒤, 클로이와 오노가 모두 넘어지면서 그의 우승이 확정됐다.최가온은 ‘우상’ 클로이 김 앞에서 우승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두 인연은 지난 2017년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당시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위해 평창을 방문한 클로이 김은 최가온을 아꼈다. 당시 클로이 김은 올림픽 이 종목 최연소 나이(18세10개월)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라이딩을 본 최가온은 클로이 김을 우상으로 여겼다.세월이 흘러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같은 무대에 섰다. 클로이 김은 이번 대회서 이 종목 3연패에 도전했다. 최가온은 그런 클로이 김의 강력한 대항마였다.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우상의 3연패 도전을 가로막으며 시상대 중앙에 설 수 있었다. 클로이 김은 자신의 3차 시기에서 실패했으나, 직후 최가온에게 달려가 진한 포옹을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시상대 위에선 “눈이 이쁘다”고 대화를 나눴다고도 한다. 최가온은 이날 기자회견서 우상을 넘어선 순간을 떠올리며 “사실 시합 전부터 나도 모르게 클로이 김 선수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엇갈렸다”며 “너무 존경하는 선수다. 그를 뛰어넘어 기쁘기도 하지만, 서운하기도 했다”고 했다. 취재진이 그 서운함에 대해 묻자, 최가온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저 마음이 그랬다”고 했다. 앞서 최가온은 “클로이 김 선수가 경기 뒤 ‘은퇴한다’고 하더라. 진심인지, 농담인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가온은 “경기장에 입장할 때 함박눈이 내렸다.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시합 중이라 아쉬웠다”면서 “시상대 위에서도 눈을 보는데, 너무 이뻤다. 클로이 김 선수와도 그런 말을 주고받았다”고 활짝 웃었다.김우중 기자 2026.02.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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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트리플 코크 1620’→하프파이프 6위 이채운 “세계의 벽 실감했다” [2026 밀라노]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 이채운(경희대)이 하프파이프 공식전 최초로 트리플 코크 1620(공중 4바퀴 반 회전)에 성공하고도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고 했다.이채운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서 최종 87.50점을 기록, 전체 6위에 올랐다. 이채운은 지난 2023년 3월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만 16세 10개월의 역대 최연소 기록으로 우승한 기대주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 당시 예선 탈락했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는 당당히 결선 무대까지 밟아 6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이채운이 이날 이목을 끈 건 그가 3차 시기 중 시도한 기술 때문이다. 1차 시기서 트리플 코크 1620에 실패한 그는 2차 시기서 난도를 낮췄다가 다시 한번 낙마했다. 순위 경쟁을 위해 점수가 필요했는데, 그는 다시 한번 난도를 높여 트리플 코크 1620에 성공했다. 공식전에서 해당 기술에 성공한 건 이채운이 최초인 거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쓰카 유토(일본·95.00점) 스코티 제임스(호주·93.50점) 야마다 류세이(일본·92.00점)의 벽을 넘지 못했다.이채운은 경기 뒤 “세계 최초의 트리플 코크 1620을 성공적으로 착지한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 결과는 아쉽지만, 어느 정도 마음이 놓이기는 한다”고 했다.“피눈물이 날 정도로 정말 열심히 했다”던 그는 “이번 경기로 다시 한번 세계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실감했다. 지금까지 피눈물을 흘렸다면, 다음 올림픽을 위해선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야 한다. 가장 높은 곳에 닿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한편 이채운은 자신의 점수에 대해 “대략 92~95점 정도를 예상했다. 내가 어디가 부족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또 다른 새로운 기술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미 같다”고 했다.입상에 좌절한 이채운은 “다음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그 시상대의 맨 꼭대기에 서겠다. 답은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열심히 했지만, 개인적으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했으나,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음 올림픽을 위해 목숨이 달린 것처럼 더 많이 훈련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김우중 기자 2026.0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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