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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최시원X정인선, 동상이몽 러브스토리…‘DNA 러버’ 포스터 공개

‘DNA 러버’의 최시원과 정인선이 상반된 표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DNA 러버’는 ‘내일’, ‘카이로스’에서 판타지를 독보적인 감각으로 연출, 인정을 받은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에서 판타지 소재로 감동을 전한 정수미 작가가 만났다. 배우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 등이 출연 소식을 알리며 ‘DNA 러버’에서 최시원은 IQ, EQ보다 ‘사회적 지능’이 뛰어난 ‘심병원’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으로 모든 운명론을 거부하던 와중에 한 여자와 얽히며 자신의 신조가 흔들리는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정인선은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을 맡아 평생의 짝을 만나기 위한 연구에 몰입한다.이와 관련 4일 공개된 ‘DNA 러버’ 최시원-정인선의 2인 포스터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최시원과 정인선은 “운명 같은 DNA! 운명 같은 사랑?!”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특한 드라마 소재를 더욱 각인시키는 상반된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먼저 최시원은 베이지색 정장을 입은 채 정인선의 뒤를 듬직하게 지키면서도 강렬하게 인상을 쓰는 눈빛으로 운명론에 회의적인 심연우의 모습을 그려낸다. 정인선은 블링블링한 살구빛 니트를 입고 두 손을 마주 잡은 채 손가락 하나만 올린 후,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운명적 짝 찾기’에 대한 한소진의 설렘을 드러낸다. 두 사람의 주위에는 유전자와 세포 그림, 운명적 사랑을 찾기 위한 손가락 사진 등이 놓여 심연우와 한소진의 옥신각신 오감발동 로맨스 ‘DNA 러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솟구치게 한다.제작진은 “‘2인 포스터’는 두 주인공이 가진 DNA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담아 동상이몽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표현했다”라며 “오는 8월 17일, 더위에 지친 심박수를 높여줄 사이언티픽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DNA 러버’가 시청자들의 취향 저격을 시작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DNA 러버’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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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강태오-이태환 소속사, “아티스트 악성 게시물에 법적 대응”

배우 서강준, 강태오, 이태환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11일 “각종 SNS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지난 4월 법무법인 제하를 통해 트위터와 커뮤니티에서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현재 악성 게시물을 올린 사람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SNS와 커뮤니티 상의 악성 게시물을 다방면으로 예의주시하여 모니터하고 있으며, 악성 행위자들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오브크리에이션은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조작해 악성 루머를 만드는 행위 역시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하여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상습적, 악질적인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여 악성 게시물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제보와 협조 간곡히 부탁 드리오며,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성원을 보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맨오브크리에이션 측 전문. 안녕하세요. 맨오브크리에이션입니다. 당사는 각종 SNS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4월, 법무법인 제하를 통해 트위터와 커뮤니티에서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현재 악성 게시물을 올린 사람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SNS와 커뮤니티 상의 악성 게시물을 다방면으로 예의주시하여 모니터하고 있으며, 악성 행위자들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할 것입니다. 참고로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조작해 악성 루머를 만드는 행위 역시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하여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상습적, 악질적인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여 악성 게시물 근절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제보와 협조 간곡히 부탁 드리오며,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성원을 보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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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태환, '암행어사'로 입증한 '완성형 배우'의 탄생

연기·액션·흥행까지 다 잡았다. 배우 이태환이 9일 종영한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으로 '완성형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첫 사극에 도전한 이태환은 자신만의 색깔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종횡무진했다. 일편단심 순정파 면모는 물론 비적단을 이끄는 리더십과 상황을 해결하는 결단력, 검술 액션까지 선보이며 무한 활약을 펼친 이태환은 성공적으로 여정을 마쳤다. 그가 연기한 성이범은 남달랐다.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히 캐릭터에 동화된 이태환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극 전방위를 누볐다. 암행어사 김명수(성이겸)의 이복동생이자 비적단의 수장으로 중심축을 잡고 스토리라인을 이끌어 나가 캐릭터의 점층적 내면 변화를 선보이며 설득력을 더했다. 과거 조수민(강순애)와 함께 떠나가 된 서사부터 형과 약속을 등지고 의적이 된 이유까지 유연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들었다. 여기에 탐관오리를 직접적으로 벌하는 속시원한 사이다 모습까지 추가해 대체불가 이태환 표 영웅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극을 한 층 풍성하게 만드는 이태환의 존재감에 시청률 역시 두 자릿수를 돌파, 흥행까지 잡으며 진가를 공고히 했다. -종영소감이 궁금하다.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나도 아쉽다. 그 정도로 매 촬영마다 감독님·배우·스태프들과 케미스트리가 좋았고 즐거운 현장이었다. 무엇보다 끝까지 사랑 보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인기를 실감하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본방사수하고 있다는 인증샷과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알아봐 주는 사람들의 연령대 폭도 넓어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마지막회에서 성이겸이 성이범에게 칼을 겨눈 신이다. 켜켜이 묵은 두 형제의 감정이 그 장면을 통해 눈 녹듯 사라지는데 눈빛만으로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는 듯한 감정이 느껴져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성이범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선덕여왕' 김남길 선배님과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선배님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 선배님들의 캐릭터를 모니터링하고 연구했다." -성이범과 이태환, 닮은 점이 있는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과 정의감 넘치는 부분이 닮았다."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모든 배우들과 호흡이 좋았다. (김)명수 형은 액션신이 있을 때마다 친형처럼 항상 걱정해 주고 챙겨주고 (이)이경 형은 분위기 메이커이자 아이디어 뱅크였다. 연기하다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주고 옆에서 항상 도와줬다. (권)나라 누나는 항상 씩씩한 모습으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민이 역시 맑은 에너지의 소유자로 함께 촬영하면서 좋은 기운을 많이 얻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던 현장이다." -백성을 위해 싸웠던 의적인 만큼 무기를 가지고 군졸들과 싸우는 장면이 많았다. 액션신은 어떻게 준비했나. "그전에 액션들을 많이 해왔지만 이번엔 검술들이 많다 보니 일주일에 세 번, 4시간씩 액션 스쿨을 다니며 집중 연습했다. 발톱이 까맣게 죽을 정도로 액션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성이겸과 이념은 같았지만 방식이 달라 부딪혔다. 기저에는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복형을 향한 복잡다단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려 했나. "보통 '형'과는 많이 싸우면서 자라지 않나.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성이범과 성이겸이 다른 가치관으로 많이 부딪히고 싸웠지만 마음속 깊숙한 곳에는 '그래도 내 형"이라는 생각을 갖고 연기했다." -재미있게 본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여러분들의 사랑을 먹고 즐겁게 촬영했다. 요즘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에 힐링과 위로가 되는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남길 바란다. 지금까지 '암행어사'를 사랑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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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그대…" 이태환, '암행어사' 후반부 견인차

배우 이태환이 '거침없는 승부사'’로 등극했다. 이태환(성이범)은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새로 부임한 악랄한 관찰사 장원영(변학수)을 척결하기 위한 계획을 짜며 극 긴장감을 드높였다. 앞서 이태환과 악연으로 얽힌 장원영이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하며 일촉즉발의 전개가 이어진 상황. 조수민(강순애)의 안위를 위해 함께 숨어지내며 모습을 감췄던 이태환은 장원영의 악행에 정의 구현을 실현하며 명실상부 '다크 히어로'로서 종횡무진했다. 이태환은 장원을을 피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내 장원영이 이태환과 조수민을 잡기 위해 옹기마을을 초토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다.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을 모두 잡아갔다는 소식에 분노한 이태환은 폭풍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원영 척결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이념을 지닌 의적 이태환이 처음으로 암살을 계획하며 서슬 퍼런 분위기가 드리워졌다. 이태환 역시 목숨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수민을 찾아가 절절한 눈빛을 내비치며 꼭 살아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어 입맞춤하며 일편단심 순정남 면모를 보여줬다. 장원영을 암살하기로 한 날, 목에 칼을 들이댄 순간 이태환이 나타나며 예측불가 상황이 그려졌다. 이태환의 행동에 분노하며 말리는 김명수(성이겸)에게 백성을 위해 장원영을 죽여야겠다고 일갈한 이태환은 어사가 나서도 변하지 않는 세상에 비통함을 내비치며 괴로워했다. 이태환은 성이범의 입체적 면모를 탁월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리더십은 물론 상황을 돌파하는 결단력까지 갖춘 성이범을 섬세한 완급조절로 그리며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듬직한 피지컬에 순애보적 면모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돋보이게 만든 이태환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태환의 유연한 연기 변주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이다 성격부터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 이복형을 향한 훈훈한 애틋한 형제애까지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태환의 성이범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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