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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친부 사칭범과 법적 다툼 끝 승소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한 남성을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 배포 금지의 청구 소에서 승소했다. 18일 우먼센스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피고 A씨가 제니의 친부라는 주장은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A씨와 출판사 B사에 그의 저서를 폐기하라”고 명령했으며 “A씨가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을 비롯한 개인 SNS 계정에도 제니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고 명령했다.제니의 친아버지 사칭 논란은 A씨가 출간한 AI장편소설에서 시작됐다. 책 표지와 프롤로그에는 제니의 로고와 함께 제니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A씨의 주장이 담겨 있는데, 이 내용이 블랙핑크 팬들 사이에서 ‘금수저 집안’ 등 가짜뉴스로 확산됐던 것이다. 이에 제니는 지난해 9월 법적대응을 예고했고 그로부터 3개월 후인 지난해 12월 24일 A씨와 B 출판사를 상대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우먼센스가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피고 A씨가 원고 제니의 친부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는 피고들의 주장 외에는 없는 반면, 원고 제니의 가족관계증명서에 부친으로 피고 A씨 외의 다른 사람이 기록되어 있는 사실은 분명히 인정되므로, 피고 A씨가 원고 제니의 친부라는 피고들의 주장은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또한 제니와 친족관계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내용을 카카오톡이나 SNS, 인터넷사이트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향후에도 관련 내용을 올릴 수 없다고 판결했다. 더불어 방송 및 언론 인터뷰도 할 수 없다고 주문했다.제니는 현재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준비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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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김형준, 성폭행 혐의 벗었다..무고 소송 승소

남성그룹 SS501 멤버 김형준이 성폭행 무고 소송에서 승소했다.29일 김형준 소속사 SDKB에 따르면 그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 A씨는 지난 25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A씨는 지난 3월 김형준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이후 김형준 측은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성폭행 혐의를 벗게 됨에 따라 김형준은 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최주원 기자 2020.09.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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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데니안 스토킹한 40대 여성 '실형’…항소심 진행중

그룹 god 출신 데니안(본명 안신원)을 상대로 스토킹과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따르면 데니안은 지난 2018년 11월 강제추행과 폭행, 협박 및 주거침입, 재무손괴 등의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0개월,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했다. 협박 혐의는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A씨)은 피해자(데니안)와 사업 관계를 유지하던 중 애정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피해자에게 사귈 것을 요구했으나 피해자는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관계를 정리하려던 피해자에게 일방적인 애정을 가지고 집착해 이른바 ‘스토킹’했으며 강제로 추행하거나 6차례에 걸쳐 주거지를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주거에 침입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수개월 간 다양한 방식으로 인한 스토킹에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피고인이 동종 범죄 처벌 전력이 없고 기소 이후로는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찾아가는 등 행위를 하지 않았으며 재범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점은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월 내려진 1심 선고 후 약 3개월 뒤인 지난해 4월 보석을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인용해 A씨는 석방됐다. 1심 선고 직후 A씨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사 측도 마찬가지로 항소해 의정부 지방법원에서 현재 2심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 공판은 6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2020.05.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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