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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이예원·박현경부터 배소현·유현조까지, 17대 KLPGA 홍보모델 12인 발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KLPGA 홍보모델은 2025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들로 구성됐다. 김민별(20·하이트진로)과 김수지(28·동부건설)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 박민지(26·NH투자증권)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 유현조(19·삼천리) 이가영(25·NH투자증권) 이예원(21·KB금융그룹) 임희정(24·두산건설) 황유민(21·롯데)까지 총 12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이예원과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2023시즌 루키 트리오로 많은 골프 팬의 사랑을 받은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도 2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됐다.2024시즌 신인상 수상자 유현조와 올해 생애 첫 승부터 시즌 3승까지 만들어 내며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배소현이 홍보모델로 처음 발탁됐다. 지난 시즌 각각 1승과 2승씩을 거둔 김수지와 노승희도 생애 첫 홍보모델 활동을 한다. ‘제17대 KLPGA 홍보모델’은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해외투어 및 타투어 활동 선수, 은퇴 선수 제외)를 후보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상위 20명을 선별하고, 2024시즌 성적, 역대 기록, 홍보모델 활동 경력 등을 종합하여 최종 명단이 선정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2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최종 선정된 총 12명의 홍보모델들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CSR 활동도 함께한다. KLPGT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별된 상위 20명을 대상으로 내부 기준에 따라 점수와 순위를 부여하여 최종 순위 12명을 ‘제17대 KLPGA 홍보모델’로 선정했다”며 “2025년에도 KLPGA 홍보모델과 함께 골프 팬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4.12.12 09:19
영화

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 2518명 “윤석열 대통령 파면‧구속하라” [전문]

영화계가 비상계엄을 한 윤석렬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영화인들은 7일 긴급 성명문을 내며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규탄했다. 해당 성명문에는 77개의 단체와 2518명의 영화인이 동참했다.이어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영화인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냈다.이하 영화인 긴급 성명 전문.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한 지도 이틀이 지났다.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 군부독재를 떠올리게 하는 비상계엄 포고문, 국회의결 후 3시간이 지나서야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발표된 비상계엄 해제, 도무지 행정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조차 의심스런 일련의 과정에 더해, 12월 4일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 이유가 야당을 향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제정신인가?’, ‘미친 거 아닌가?’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미 대한민국과 수교한 대다수의 대사관에서는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거나 체류할 목적으로 방문한 자국의 국민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비상계엄 해제에도 불구하고 위험 경고를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이라는 위험 요소가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마치 정권의 치적인 양 홍보하기 바빴던 한류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장과 표현의 자유가 문화예술분야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임을 지적했던 해외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이미지 추락과 방문객 감소를 예측하며 연일 보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안위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으며, 외화환전을 거부당했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국회라는 헌법기관을 유린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일련의 언론사에게 계엄군을 급파했으며, ‘미복귀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계엄사령부의 조치에 더해 영화인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은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3항을 비롯한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오밤중에 ‘위헌적인 블랙리스트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버린 것이다. 현직 법무부 감찰관이 ‘계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즉각 사표를 냈다는 보도만 들릴 뿐, 현직 국무위원 누구도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 이외에, 위법한 계엄에 맞서서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지시와 명령에 의해 영혼 없는 일을 진행했다는 블랙리스트의 작동원리와 그럴싸한 변명이 얼마나 허위였는지 명명백백하게 증명되었다.지난 윤석열의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우리 영화인은 일방통행식 정부의 영화 예산안의 불편부당함을 지적해왔다. 법률에 명시된 권한인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편성안은 윤석열의 일방통행식 폭거에 의해 좌초되었다. 야당의 국무위원 탄핵시도와 예산안 처리 등이 비상계엄령의 근거라면, 반국가세력은 윤석열 본인이다. 양심이 있는 공직자라면 반문해 보라! 민주주의가 안착한 이래 윤석열만큼 기획재정부와 모든 정부기관위에 군림하며 제 멋대로 예산을 편성한 자가 있었던가?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다.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생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내란죄 현행범임이 밝혀진 윤석열과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계엄세력들의 구속 및 단죄는 타협 불가능한 자명한 수순이다.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치공학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한다.상식 밖이며 통제 불가능한, 대한민국 제1의 위험요소이자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지금 당장 멈추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누구에게 정권을 맡길 지는 국민들이 결정한다.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2024. 12. 5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영화인 1차 긴급 성명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연명 결과-연명기간: 2024.12.05. 오후 5시 ~ 2024.12.06. 자정 (약 30시간)-단체연명: 총 77개-개인연명: 총 2,518명-연명 참여자 활동분야: 관객(27.9%), 영화감독(21.1%), 영화 전공/비전공 학생(20.5%), 제작분야(19.6%), 평론가/활동가/배급/마케팅/영화제 등 영화인(12.7%), 영화배우(7.9%) 순으로 참여 (*중복 투표)-참고 명단: 강상우 고영재 김동원 김인선 김일란 문소리 민용근 부지영 변영주 봉준호 백재호 양익준 임흥순 장건재 장우진 장준환 정지영 조성희 조현철 오정민 이란희 이미랑 이우정 임대형 임선애 임오정 외단체연명 명단: 총 77개(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사)인천독립영화협회,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5.18영화제, 가장보통의영화 VOM, 강릉씨네마떼끄, 강원독립영화협회, 경기영화영상협의회, 고씨네 주식회사, 광주독립영화관, 광주독립영화협회, 광주여성영화제, 광주영상인연대, 다큐인, 다큐창작소,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구커뮤니티시네마 프롬필름온(FFO), 독립영화협의회, 딴짓의 세상, 또각, 레인보우팩토리, 로트링겐, 마법사단,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무명씨네 협동조합, 미디액트,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부산평화영화제, 블랙리스트 이후,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LGBT아카이브,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소소필름협동조합, 순리필름, 스튜디오 그레인풀, 시민영화제작소 <발언시간>, 씨네소사이어티, 씨네오딧세이, 씨네웨이, 아워스, 아카데미의 친구들, 애즈필름, 엣나인필름, 여성영상집단 움,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협회, 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감독조합(DGK), 영화마케팅사협회(KFMA), 영화문화집단 파도씨네, 영화배우조합, 영화사 낭,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오지필름, 욱희씨네, 이음영화제 조직위원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제주영화제, 콘텐츠윙, 편집실연정, 포레스트필름, 푸른영상, 프로젝트38, 프로파간다, 필름인시즌, 한국독립영화감독협회, A.3355, Team YJ, The prop개인연명 명단: 총 2,518명가영, 감민주, 감정원, 강경태, 강나연, 강다연, 강대수, 강대희, 강도경, 강동원, 강동주, 강두아, 강만수, 강물결, 강미자, 강민경, 강민서, 강민재, 강민주, 강민지A, 강민지B, 강민하, 강병주, 강상우, 강서연, 강선우, 강성훈, 강세진, 강소연, 강솔비, 강숙, 강신규, 강영숙, 강예솔, 강예진, 강우, 강우진, 강원숙, 강윤주, 강윤희, 강은아, 강재이, 강정원, 강주은, 강주현, 강지연, 강지윤, 강지인, 강지현, 강지혜, 강지효, 강진석, 강탄우, 강태원, 강혜빈, 강혜연, 강혜인, 강호진, 강화원, 고다연, 고다해, 고다현, 고도연, 고두현, 고미주, 고승현, 고승희, 고아영, 고영은, 고영재, 고예진, 고요한, 고우, 고은, 고은경, 고은령, 고은비, 고은지A, 고은지B, 고은초, 고은혜, 고이든, 고헌, 곤도 유카코, 공다영, 공선정, 공자영, 곽다영, 곽서영, 곽용수, 곽유진, 곽은미, 곽은성, 곽해인, 구나현, 구도연, 구메이, 구세미, 구소정, 구유진, 권대엽, 권민령, 권민표, 권세현, 권솔, 권수연, 권순부, 권아람, 권여원, 권여은, 권영미, 권오광, 권오연, 권우정, 권우진, 권유찬, 권은선, 권은수, 권지원, 권진경A, 권진경B, 권진협, 권찬미, 권창환, 권하정, 권혜린, 권효, 금현영, 기유정, 기정아, 기진우, 길민재, 길민희, 김 량, 김 현, 김가민, 김가언A, 김가언B, 김가윤, 김가은A, 김가은B, 김가은C, 김가현, 김강, 김건형, 김건희, 김경림, 김경만, 김경묵, 김경수A, 김경수B, 김경애, 김계중, 김고운, 김고은, 김국희, 김귀현, 김규리A, 김규리B, 김규리C, 김규만, 김규빈, 김규원, 김균희, 김그린, 김기령, 김기범, 김기봉, 김기연, 김기영, 김기은, 김기현, 김길남, 김꽃비, 김나령, 김나연, 김나영A, 김나영B, 김나윤, 김나현, 김나형, 김나희, 김남현A, 김남현B, 김남희A, 김남희B, 김내은, 김다민, 김다빈, 김다솔, 김다솜A, 김다솜B, 김다슬, 김다아, 김다영, 김다윤, 김다은, 김다인A, 김다인B, 김다정A, 김다정B, 김다현, 김단아, 김단유, 김달리, 김대원A, 김대원B, 김대현A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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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다, 이자은, 이재민, 이재우, 이재원, 이재인, 이재준, 이재허, 이재호, 이재화, 이정민A, 이정민B, 이정서, 이정윤, 이정화, 이제경, 이제이, 이조훈, 이종민, 이종성, 이종은, 이종훈, 이주연A, 이주연B, 이주연C, 이주은, 이주한, 이주현, 이주형, 이준동, 이준하, 이지민, 이지민, 이지상, 이지연A, 이지연B, 이지연C, 이지운A, 이지운B, 이지원A, 이지원B, 이지원C, 이지원D, 이지이, 이지향, 이지현A, 이지현B, 이지혜, 이지호, 이지후, 이지훈, 이진경, 이진실, 이진주, 이찬영, 이창민A, 이창민B, 이창수, 이창훈, 이채린A, 이채린B, 이채미, 이채민, 이채영, 이채운, 이채원A, 이채원B, 이채원C, 이채환, 이충렬, 이태목, 이태인, 이하경, 이하나A, 이하나B, 이하영A, 이하영B, 이하은A, 이하은B, 이학민, 이한비, 이한솔, 이해리, 이해찬, 이향철, 이헌, 이혁상, 이현경, 이현동, 이현빈, 이현서, 이현옥, 이현웅, 이현정A, 이현정B, 이현주A, 이현주B, 이현지, 이현희, 이혜리, 이혜린A, 이혜린B, 이혜림, 이혜민, 이혜빈, 이혜주, 이혜진, 이호욱, 이호진, 이화, 이화태, 이환표, 이효림, 이효원, 이효진, 이희섭, 이희원, 이희정A, 이희정B, 이희진, 이희향, 임가은, 임기웅, 임나연, 임다연, 임다현, 임대형, 임도연, 임미선, 임복란, 임상희, 임선애, 임성빈, 임성찬, 임세라, 임소연, 임송희, 임수빈, 임수연A, 임수연B, 임순혜, 임승미, 임연주, 임영우, 임영주, 임오정, 임유리, 임유청, 임은, 임익호, 임정하, 임정향, 임종우, 임지연, 임지현, 임찬상, 임찬익, 임창재, 임채린, 임채영, 임채윤A, 임채윤B, 임철, 임철빈, 임초현, 임하진, 임혜영, 임호경, 임흥순, 장건재, 장광균, 장다나, 장다연, 장다인, 장동찬, 장마레, 장명우, 장민경A, 장민경B, 장민혁, 장샛별, 장서우, 장서현, 장수현, 장승미, 장승희, 장연우, 장영선, 장예영, 장요훈, 장우진, 장원, 장원석, 장원일, 장유남, 장유빈, 장유진, 장은경, 장은나, 장은서A, 장은서B, 장은솔, 장은정, 장은진, 장주선, 장주연, 장주영, 장주은, 장주희, 장준환, 장지선, 장지은, 장진, 장해나, 장해림, 장현서, 장현정, 장혜진A, 장혜진B, 장효진, 장건휘, 전경주, 전경진, 전계수, 전고운, 전도연, 전민경, 전민교, 전병원, 전보성, 전상진, 전서연, 전서정, 전석향, 전선영, 전성연, 전소담, 전수진, 전수현, 전승일, 전승현, 전예원, 전용원, 전원희, 전유빈, 전유하, 전은욱, 전준혁, 전지현, 전찬영, 전채영, 전철원, 전혜빈, 전혜성, 전혜연, 전혜은, 전혜진, 전희수, 정가영, 정경섭, 정경희, 정고운, 정구태, 정금자, 정나영, 정나한, 정다빈, 정다연, 정다원, 정다인, 정다해, 정대희, 정동원, 정동준, 정란주, 정리노, 정명숙, 정미, 정미현, 정미화, 정민지, 정범, 정빛아름, 정상민, 정상진, 정새별, 정선미, 정선영, 정선우, 정성빈, 정성우, 정성욱, 정세희, 정소희, 정송희, 정수빈, 정수연A, 정수연B, 정수진, 정수현, 정승오, 정승완, 정양희, 정여름, 정여은, 정여진, 정연, 정연주, 정영서, 정영은, 정예린, 정예빈, 정예은A, 정예은B, 정용택, 정우미, 정원석, 정원영, 정유민, 정유진, 정윤서, 정윤석, 정윤재, 정윤희, 정은, 정은경, 정은진, 정은철, 정은택, 정이든, 정이주, 정인혁, 정일건, 정재서, 정재승, 정재연, 정재현, 정재훈, 정재희, 정종헌, 정준정, 지민, 정지수A, 정지수B, 정지영, 정지우A, 정지우B, 정지원A, 정지원B, 정지원C, 정지육, 정지헌, 정지현, 정지혜, 정진아, 정진욱, 정찬양, 정채원, 정태원, 정하린, 정하영, 정한, 정한결, 정한길, 정해연, 정혁기, 정혁진, 정현수, 정형석, 정혜빈, 정혜윤, 정혜인, 정희경, 정희지, 정희태, 제갈송, 제민경, 제정주, 조가은A, 조가은B, 조경아, 조계영, 조근성, 조나래, 조다빈, 조동혁, 조만성, 조명진, 조민경, 조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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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n06@edaily.co.kr 2024.12.07 12:13
골프일반

2025년 KLPGA 홍보모델 12명은 누가? 온라인 투표 시작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5시즌 KLPGA 홍보모델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이번 홍보모델 온라인 투표는 11월 28일~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KLPG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뒤, 투표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1회, 최대 5명까지 투표 가능하다. KLPGT는 "골프 팬들의 온라인 투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투표 기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에도 홍보모델 투표 배너를 노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LPGA가 매년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은 홍보모델을 선정한 건 이번이 17번째다. 홍보모델 12명은 ▲온라인 투표(상위 20명 선별) ▲점수 부여(2024시즌 성적, 역대 기록, 홍보모델 경력 등 내부 배점 기준, 온라인 투표 득표수는 초기화) ▲최종 순위 부여 ▲선정 및 발표의 단계를 거쳐 결정된다.2024년에는 김민별, 김재희, 박결, 박현경, 방신실, 유효주,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최예림, 허다빈, 황유민(이상 가나다순)이 홍보모델에 뽑혔다.한편 온라인 투표와 더불어 같은 기간 투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 후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팝업 화면을 캡처한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klpgatour 계정을 언급하고 업로드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KLPGT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해 '2025 KLPGA 캘린더'를 제공한다.이형석 기자 2024.11.28 10:45
LPGA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김아림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날 그린 적중률이 61.1%(11/18)에 그쳤으나 퍼트를 26개로 막아내며 이틀 연속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아림은 요시다 유리(일본), 류뤼신(중국),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와 함께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전날 1라운드에서 공동 2위 선수들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김아림은 이날도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2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내 단독 1위 자리는 지키지 못했다. 김아림은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이번에 3년 11개월 만에 2승째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황유민이 이틀 연속 3타씩 줄이며 6언더파 138타, 공동 7위에 올랐다. 고진영과 김효주가 나란히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공동 12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1988년생 이정은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5위, 황유민과 마찬가지로 KLPGA 투어에서 뛰는 이소영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1위에 각각 자리했다.롯데 후원을 받는 황유민과 이소영은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올해 7월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이가영은 6오버파 150타를 치고 공동 107위로 컷 탈락했다.안희수 기자 2024.11.08 13:46
골프일반

'2승 도전' 이가영,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 이틀 연속 선두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가영은 11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1점을 보태 단독 선두(29점)에 나섰다.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2점 등에 각각 점수를 부여, 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이가영은 2022년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7월 롯데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날 방신실과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가영은 2라운드에선 15번 홀까지 버디 4개, 보기 3개로 주춤했다. 그러나 16~18번 홀 마지막 3개 홀에서 모두 버디를 뽑아내며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왔다.이가영은 "선두에 오른 건 좋지만, 점수 차가 크지 않고 버디를 몰아칠 선수가 많다. 남은 이틀 동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자 전날 이가영과 공동 선두를 달린 방신실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점을 따낸 끝에 이가영에게 2점 뒤진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이가영과 방신실은 3라운드에서도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이 대회 주최사인 한국토지신탁의 후원을 받는 박현경은 16점을 보태며 5위(23점)로 도약했다. KLPGA 투어 버디 1위 윤이나는 11점을 따 7위(20점)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이형석 기자 2024.10.11 20:00
골프일반

'버디 9개 신났다' 방신실·이가영,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장타 1위 방신실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날 선두에 올라섰다.방신실은 10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 담았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2점 등 점수를 부여하고 합산으로 순위를 정한다.작년 이 대회에서 장타를 앞세워 정상에 올랐던 방실신은 이날도 장타로 9개의 버디를 뽑아내며 18점을 기록, 이가영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방신실은 "오늘은 첫 홀부터 마지막 홀까지 공격적으로 쳤다"면서 "새벽에 내린 비로 그린이 부드러워져서 핀까지 거리를 맞춰 공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기 방식은 장타자가 유리하다. 모든 대회가 다 이런 방식이면 좋겠다"면서 "남은 사흘도 가능하면 많은 버디를 잡겠다"며 공격적인 골프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이가영도 버디 9개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가영은 "샷도 좋았지만, 퍼트가 잘 됐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는 아니지만, 보기를 하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적다 보니 더 자신 있게 홀을 공략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롯데 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을 노리는 이가영은 "어제 저녁에 2년 전 이 대회 우승했을 때 내 경기 영상을 다 봤다. 그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오늘 저녁에도 다시 보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신인왕 김민별과 강지선, 박예지가 13점으로 공동 3위권에 올랐다. 특히 박예지는 출전권 순번이 하위권이라 대기 선수 신분이었지만 막판에 출전 기회를 잡아 첫날 상위권까지 올랐다. 박예지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충남 부여에서 열린 드림투어 대회를 뛰고 서울 집으로 돌아갔다가 부랴부랴 내려와 캐디 없이 어머니 서정아 씨한테 백을 맡겨 뛰었다. 그는 "어머니가 캐디를 해주셔서 마음이 편했다"면서 "3위 이내에 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KLPGA 투어 버디 1위 윤이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점을 얻어내는 데 그쳤다. 윤이나는 지한솔, 현세린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이날 경기 전, 오는 12월에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에 응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수지는 공동 13위(8점)에 올랐다. 익산이 고향인 박현경은 공동 18위(7점)로 첫날을 마쳤다.윤승재 기자 2024.10.10 18:08
LPGA

윤이나 LPGA 투어 Q스쿨 응시 "미국 진출 결정된 거 없어, 합격이 우선"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오는 1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이나는 10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 원서를 냈고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이나는 세계랭킹 32위로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예선은 면제받고, 최종전에 곧바로 나갈 수 있다. 그는 지난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32위에 자리, 이예원(35위)을 제치고 KLPGA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에 올랐다.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25위 이내에 들면 이듬해 L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윤이나는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는 건 맞지만, 미국 진출 여부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근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오픈에서 '오구(誤球) 플레이(자신의 것이 아닌 공을 치는 행위)'를 해 그해 출전 정지 3년 중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6개월로 감경되면서 지난 4월 KLPGA 투어에 복귀했다. 이에 '미국 진출 도전이 너무 성급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윤이나는 "퀄리파잉스쿨에서 합격해도 내년부터 미국에서 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윤이나는 복귀하자마자 매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준우승만 세 차례나 한 윤이나는 후반기 첫 대회였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2승. 9월 이후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위에 올랐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윤이나는 상금 부문 선두(11억 3610만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는 2위(485). 총 21차례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3회, 3위 2회를 기록했다. 출전 대회 중 절반이 넘는 12차례나 톱10에 진입했다. 장타력도 워낙 뛰어나 LPGA 투어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윤이나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미국에 진출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면서 "여러 가지 고려할 사안이 많다. 당장은 KLPGA 투어 대회를 잘 치르고 퀄리파잉스쿨에서 합격선에 드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윤이나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 첫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9점을 획득,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등 각 홀 성적에 따른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매긴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이 이날 버디 9개로 18점을 획득, 이가영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형석 기자 2024.10.10 17:49
LPGA

'동화는 계속될까' 리디아 고,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최강자들과 맞대결

한국에서도 동화는 계속될까.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들과 맞붙는다. 리디아 고는 2024 KLPGA 투어 스물다섯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에 메인 후원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 6712야드)에서 열린다. 리디아 고는 9월 초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한 바 있다. 이후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오픈 9위에 오른 데 이어, AIG 위민스 오픈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절정의 샷감을 이어갔다. 리디아 고는 "동화 같은 일"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K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금메달과 LPGA투어 우승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한국 팬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되고 설렌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들도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올 시즌 첫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을 비롯해 이예원(21·KB금융그룹)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 네 선수가 4승에 도전한다. 박지영에 이어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선수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2승을 올리고 있는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과 함께 윤이나(21·하이트진로) 황유민(21·롯데) 이가영(25·NH투자증권) 등도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우승자 이다연(27·메디힐)도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타이틀 방어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문정민(22)의 기세도 기대해 볼만 하다. 지난해 이다연과 함께 연장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이민지(28·하나금융그룹)를 비롯해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29·롯데),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킷(25·하나금융그룹)도 이 대회 출사표를 냈다. KLPGA 2024 IQT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25)를 비롯해 국가대표 오수민(16)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자 이효송(16) 에스더 권(15) 등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유망주 선수들도 출전한다. 한편,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의 정규대회이자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로 국내외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9.25 07:49
LPGA

'박지영·이예원 출전-박현경·배소현 휴식' 대보 하우스디 오픈, 시즌 첫 4승 선수 나올까

이번엔 시즌 4승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4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에서 열린다.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선수 중 두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올 시즌 3승과 함께 시즌 첫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다승, 평균타수까지 선두에 올라 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과, 지난주 휴식을 취한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4승에 도전한다. 2주 전 박지영에게 빼앗긴 K-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한 이예원과 박지영의 각종 타이틀 경쟁이 흥미롭다.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 배소현(31·프롬바이오)은 이번 대회에서 휴식을 취한다. 역대 우승자들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이 대회에서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단일 시즌 6승을 기록한 바 있고, 이듬해에는 송가은(24·MG새마을금고)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2승을 장식했다. 지난해엔 엄마 골퍼로 제2의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주영(34·동부건설)이 데뷔 14년, 279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면서 KLPGA투어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의 각오도 남다르다. 올 시즌 20개 대회에서 상위 10위 4회를 포함해 18번의 컷 통과를 달성했다. 박주영은 “프로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생소하고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하고 설레는 느낌이 더 강하다”며 “추석 명절이라 아내, 며느리, 엄마로서 해야 할 일이 많아 피곤하지만, 샷 감을 찾아가고 있어 퍼트만 잘 따라준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2승 사냥을 나선다. 박민지는 “대회가 열리는 서원밸리를 좋아한다. 퍼트도 중요하지만 공격적인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플레이 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면서 “컨디션과 샷 감이 올라오고 있는데, 좋은 기억이 있는 이 코스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2022시즌 우승자 송가은은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지난해 본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그는 “작년 타이틀 방어전에서 정말 아쉬웠다. 올 시즌 조금 부진하고 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올해는 조금 더 집중해 볼 것”이라 말하며 “우승했던 대회라 좋은 기억이 많다.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덧붙였다.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한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노승희는 “지금 샷 감과 퍼트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이번 주도 기대가 된다”며 “지금까지 시즌 모든 대회에 출전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조금 되긴 하지만,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에 설렌다. 이번 대회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올 시즌 1승 씩을 거두고 있는 황유민(21·롯데)과 이가영(25·NH투자증권)도 시즌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출전을 앞뒀고, 지난주 대회 직전 고열로 참가를 취소했던 방신실(20·KB금융그룹)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복귀해 시즌 첫 승 수확에 나선다.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와 지난주 우승을 아쉽게 놓친 이동은(20·SBI저축은행)의 신인상 경쟁도 주목 할만하다. 윤승재 기자 2024.09.18 09:05
골프일반

'나란히 3승' 박현경·이예원·박지영 총출동, 누가 웃을까?

박지영(28)과 박현경(24), 그리고 이예원(21)까지. 30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치열한 다승왕 경쟁이 펼쳐진다.올해 13회를 맞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8월 30일~9월 1일까지 열린다. 총상금은 8억원,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올 시즌 대상 포인트 1~2위 박현경·박지영, 4~5위 이예원·노승희가 대회에 출전한다. 후반기 첫 대회였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자로 대상 포인트 3위(344) 상금 5위(7억7760만원)의 윤이나는 대회 하루 전인 29일 골반 통증과 염좌, 피로 누적으로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1승 이상 거둔 선수 13명 중 윤이나와 황유민을 제외하고 모두 출동할 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해 KLPGA 투어에서는 역대급 다승왕·대상·상금왕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박지영이 지난주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올라 박현경·이예원과 다승 공동 선두(3승)를 형성했다. 5월까지 7개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던 중에 맹장 수술로 이탈했던 박지영이 지난주 우승함에 따라 3개 부문 경쟁이 더 뜨거워졌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는 박현경(9억5985만원·410점)이다. 박지영이 상금(9억5610만원)과 대상 포인트(374점) 모두 2위로,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추월이 가능하다.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을 휩쓴 이예원은 올해 상금(7억8264만원)과 대상 포인트(319) 모두 4위다. 셋 다 페이스가 좋다. 박현경은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최다 1위(10회)를 달리고 있다. 박지영은 최근 출전한 5개 대회 중 우승 1회 포함, 톱10에 네 차례 포함됐다. 이예원은 한화 클래식에서 선두권을 달리다 마지막 날 우승컵을 내주기는 했지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렸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박지영 또는 이예원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면 개인 한 시즌 최다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 박지영과 박현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올해 2승 정도 더 추가하고 싶다. 두 개 대회 연속 우승과 2024시즌 첫 4승을 달성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지만 샷 감각이 좋다. 한화 클래식에서 경기 템포가 점점 빨라져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홀까지 차분하게 템포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대회를 통해 전반기 막판 부진에서 탈출한 이예원은 "여름이 오면서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플레이가 이어지다가 지난 대회부터 감각이 되살아났다"라고 반겼다. 박현경은 "상반기 기대했던 것보다 잘해서 스스로도 많이 놀랐다. 우승을 목표로 세우면 더 안 되는 선수라는 걸 알고 있어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했다.'디펜딩 챔피언' 서연정은 지난해 '259전 260기'에 성공하며 KLPGA 투어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그는 "내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고, 유일하게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라면서 "시야가 좁은 6번 홀과 13번 홀의 티샷이 관건"이라고 짚었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대상 부문 8~10위에 오른 방신실, 전예성, 최민경은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2021년 우승, 2020년 2위 등 이 대회에 강한 '가을 여왕' 김수지도 우승을 벼른다.조 편성도 흥미롭다. 상금 1~2위 박현경과 박지영이 '디펜딩 챔피언' 서연정과 함께 1·2라운드 같은 조로 묶였다. 평균 타수 4~5위 방신실·노승희, 상금 랭킹 7~9위 전예성·배소현·이가영이 한 조에서 플레이한다.이형석 기자 2024.08.3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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