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10건
스타

[차트IS] ‘이혼보험’, 또 자체 최저 1.3%...하락세 계속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또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이혼보험’ 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3%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저인 1.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혼보험’은 지난달 3.2%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6 09:08
드라마

이동욱, ♥이주빈에게 깜짝 동거 제안 (‘이혼보험’)

‘이혼보험’ 이동욱이 이주빈에게 깜짝 제안을 건넸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6화에서는 구미래(한선화)와 신현재(곽시양)의 이혼을 막기 위한 TF팀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진솔한 대화와 이은식을 통해 다시금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에 TF팀은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그런가 하면 TF팀은 설레는 변화를 이어갔다. 특히 강한들(이주빈)에게 “우리 집에서 살래요?”라며 깜짝 제안을 던지는 노기준(이동욱)의 엔딩은 심박수를 높였다.호랑이를 마주친 노기준과 강한들은 한 남자와 부리나케 도망치던 와중 그가 신현재임을 알아차렸다. 신현재는 구미래와 만나면 정말 이혼하게 될 것 같다며 만남을 회피했다. 노기준은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야기를 꺼내며 만나보기 전까진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깨달음을 얻은 신현재는 “두렵지만 미래를 만나볼게요”라며 용기를 냈다.겨우 돌아온 마을엔 안전만(이광수)과 전나래(이다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둘씩 편이 나눠진 네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공기가 맴돌았다. 안전만은 노기준에게 고민 상담을 요청하며 전나래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망설이고 있는 안전만의 마음을 느낀 노기준은 전남편이기에 앞서 친구로서 관계의 뚜껑을 열어볼 것을 응원했다. 강한들은 전나래와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은 일부터 사랑의 속도까지 너무나도 달랐다. 강한들은 뜨개질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전나래의 말에 “전 끝까지 뜰래요. 관두시는 걸로 알고 초록색은 제가 픽할게요”라며 은연중에 초록색을 좋아하는 노기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마침내 마주한 구미래와 신현재는 나란히 앉아 속마음을 나눴다. 줄곧 구미래에게 자신을 증명하고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던 신현재는 외롭지 않게 같이 걷고 싶었다는 처음 듣는 구미래의 진심에 눈시울을 붉혔다. 노기준은 두 사람이 결혼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혼식이 아닌 이은식을 해주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장 박웅식(유현수)과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이은식이 치러졌다. 구미래와 신현재는 사람들의 축하 속에 둘만의 기억을 떠올리며 앞으로 쌓아갈 새로운 기억을 약속했다.위기를 넘긴 노기준과 강한들은 긴장을 풀고 오래된 가게 앞에 자리를 잡았다. 가게에 놓인 고장 난 공중전화를 집어 든 강한들은 미래의 자신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어서 수화기를 든 노기준은 “오늘을 기억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강한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노기준은 늘 크리스마스를 조용하게 보냈다는 강한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는 반짝반짝하게 지내보라고 권유했다. 전남편의 흔적으로 휑한 집을 떠올리며 어울리지 않는다고 답한 강한들이 못내 신경 쓰인 노기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한참을 뜸 들이던 노기준의 “이건 어때요? 우리 집에서 살래요?”라는 말은 이웃 주민이던 두 사람이 한집살이를 시작하는 것인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안전만과 전나래의 관계도 급물살을 탔다. 안전만은 전나래의 등장에 의문을 표하는 조아영(추소정)에게 “전무님도 우리 팀이니까”라고 감싸는가 하면, 이은식 피로연에서 답지 않게 흐트러진 모습으로 사람들과 어울린 그의 탈출을 돕기도 했다. 이런 노력에 화답하듯 호텔에 별점 5개를 매기며 떠나는 전나래를 보고 미소 짓는 안전만의 모습은 이후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55
스타

[차트IS] ‘이혼보험’, 또 시청률 1%대…하락세 계속 되나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또 1%대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이혼보험’ 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저 시청률인 4회 1.4%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이혼보험’은 2주 연속 1%대를 기록한 것은 물론, 홀수 회차 기준 자체 최저 수치를 보였다. ‘이혼보험’은 지난달 3.2%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주연을 맡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5 08:43
영화

박해수, 얽히고 싶지 않은 지독함…새 경지 오른 ‘악연’ [RE스타]

이 기사는 ‘악연’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박해수가 넌더리가 날 지독한 얼굴을 꺼내왔다. 날고 기는 악인들 사이에서도 그와는 상종도 하고 싶지 않아질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악연’에서다.7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악연’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4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7개국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관심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악연’은 최희선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물이다. ‘검사외전’의 이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6명의 캐릭터를 각 에피소드의 중심인물로 세워 6부작으로 밀도 있게 연출했다. 각 회차가 유기성을 갖고 하나의 이야기로 흐르는데 이름 대신 ‘목격남’ ‘사채남’ ‘안경남’ 등 캐릭터 성을 내세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박해수는 그중에서 목격남으로 출연했다.호칭에서부터 알 수 있듯 극중 의문의 사고를 목격하는 인물이다. 2회에서 한밤중 자전거를 타고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면서 등장한 목격남은 사고를 낸 안경남(이광수)이 시신을 조용히 처리하려던 장면을 목격하고 묵인하라고 협박받는다. 박해수는 당혹스러운 상황과 귀도리를 쓴 탓에 같은 말을 되묻기도 하며 어딘가 순진하고 얼빠진 아저씨의 얼굴로 첫인상을 새겼다. 그러나 점점 목격남은 범상치 않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자신의 우위를 확신하며 안경남에게 금전적 대가를 뜯어내기 시작한 것. 박해수는 말까지 더듬어 가며 공손한 말투로 원하는 액수를 받아내더니, 대범하게 안경남의 직장인 한의원에 찾아가 더 큰돈을 요구한다. 눈치를 보면서도 목적대로 상대를 조종하려는 그의 눈빛엔 은은한 ‘똘기’가 흘러 안경남은 “저것도 정상은 아니지”라고 황당해한다.박해수의 ‘진짜’ 반전은 뒤통수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치며 극 전반에 걸쳐 풀린다. 박해수는 그 과정에서 전형적인 악인 상 같으면서도 정체를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을 빚었다. 표정과 행동 등에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숨겨진 진실이 드러났을 때 그 모든 게 단서였음을 감탄케 한다. 중후반부에선 6인 중에서도 가장 중심축으로 기능하며 극을 장악해낸다. 이일형 감독은 “배우들이 그간 해온 연기나 이미지가 대본과 어떻게 맞닿고 깨져있는지 조율을 고민했다”고 캐스팅 주안점을 밝힌 바 있다. 앞서 박해수는 지적인 악인을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이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통해, 밑바닥에 추락했던 인물의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야망을 ‘오징어 게임’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목격남은 이를 아우르면서도 반전으로 변주하며 새 경지에 올랐다.박해수는 목격남 캐릭터 접근 과정에 대해 “독단적이고 무서운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어리석어 보이는 모습들이 보였고, 그 간격 사이에서 나오는 코미디 같은 게 느껴져 흥미를 갖게 됐다”며 “인물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봤다. 제가 공감할 수 없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그 극단적인 상황에서 순차적으로 변하는 모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박해수가 품은 양면적인 요소가 ‘악연’에 입체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해수는 마스크부터 선과 악, 유약함과 강함을 동시에 지녔으며 연극 배우 출신 다운 연기 내공이 있어 폭 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그렇기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보여줬던 착한 캐릭터와 ‘오징어 게임’, ‘악연’ 같은 욕망 가득한 캐릭터가 모두 시청자를 납득시킨다. 표면의 단순한 악행 이상 내면을 연기해 낸다”고 분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4 06:00
연예일반

‘악연’ 신민아→박해수, 대국민 사과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악연’ 배우들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11일 넷플릭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악연’ 배우들이 진심 어린 사과 말씀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해수는 “저희의 악행에 화가 나셨을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민아, 김성균, 이희준, 이광수, 공승연이 함께 “죄송하다”고 외치며 고개를 숙였다.하지만 이들은 곧 본색(?)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애초에 사람을 쳤으면 사과해야 한다. 이 오빠가 제일 문제”라며 안경남 이광수를 지적했다. 이에 이광수는 “내가 제일 피해자”라고 발끈하며 목격자 박해수에게 “혼자 순진한 척 다한다”고 손가락질했다.이어 박해수는 사채남 이희준에게, 이희준은 길룡 김성균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 여섯 배우 중 유일하게 ‘선’(善)을 연기한 신민아는 “그냥 이 사람들 다 나쁜 놈들이다. 그냥 ‘악연’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지난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물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16:04
드라마

웃긴 줄만 알았다고?… ‘이혼보험’→’악연’ 스펙트럼 넓은 ‘참배우’ 이광수 [줌인]

이광수를 예능인으로 알고 있는 시청자들이 있다면, 2025년 이광수의 작품을 보자. “개그맨 아닌가?”라는 말이 쏙 들어갈 것이다. 배우 이광수가 로맨틱 코미디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부터 범죄 스릴러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이광수는 극중 플러스 손해보험에서 위험율을 검증하는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 역을 맡았다. 어떤 일에도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만’인 만큼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안전만은 팀을 살리기 위해 이혼보험을 만들어야 한다는 노기준(이동욱)에게 이혼은 선택으로 보험에 적합하지 않다며 적극 반대한다. 이혼보험 TF팀원들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웨딩 박람회를 방문한 가운데, 신혼 부부들이 “웨딩 박람회에서 이혼보험이 말이 되느냐”고 분노하며 곰인형을 TF팀에게 던지자 노기준에게 “경고하지 않았느냐. 최악의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며 불만을 토해내기도 한다.‘이혼보험’은 대중이 생각하는 이광수의 유쾌한 이미지를 온전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극 초반 로맨스보다 코미디에 치중된 ‘이혼보험’에서 이광수라는 캐릭터가 가진 인간적인 매력을 바탕으로, 뻔하고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유머도 특유의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이 ‘피식’하고 웃을 수 있게 만든다. 특히 이광수와 이동욱의 연기 호흡은 ‘이혼보험’ 초반부를 이끄는 관전 포인트다. 실제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극의 재미를 온전히 책임진다. 두 사람은 유치하게 “반사”를 외쳐대며 다투면서도 이혼보험이라는 같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밤을 새고 악전고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잡아끈다. 그렇다고 이광수가 코미디 장르에만 치우친 배우는 아니다. 무게감 있는 작품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 배우가 바로 이광수다. 이광수는 지난 4일 공개된 ‘악연’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는 한상훈 역할을 맡아 ‘이혼보험’과 정반대의 인물을 연기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극중 한상훈은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고급 외제차를 모는 등 성공한 사업가다. 그러다 뺑소니 사고를 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더 큰 범죄를 저지르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까지 다다르는 인물이다. 이광수는 ‘악연’에서 긴 머리와 수염 등을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특히 범죄 사실을 들킬까 초조해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광수는 극중 교통사고를 목격한 목격남(박해수)의 입을 막기 위해 골프채를 들고 협박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로는 사고를 들킬까봐 불안감에 차있는 복잡한 심경을 거칠게 표현한 것이다. 한상훈은 목격남의 협박에 계속 이용당하는데, 이광수는 숨이 차있는 어투로 연기를 이어가며 극중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혼보험’을 통해 보여주는 일상 속 가볍고 통통튀는 회사원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드러낸다.이광수는 올 하반기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조각도시’에선 ‘악연’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라 배우로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는 두 작품으로 이광수가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며 “이광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통통 튀는 모습으로 웃긴 이미지가 강해진 배우 중 하나지만 예능을 하고 있을 때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진정성을 보여주려고 했다. 올해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자로서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웃긴 캐릭터뿐 아니라 범죄 스릴러를 통해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연기자로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신념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0 06:05
스타

박나래, 비투비 MV 출연 비하인드 “육성재, 내게 반한다기에” (나래식)

박나래가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의 인연을 돌아봤다.9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육성재와 김지연의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육성재는 박나래에게 “저희는 ‘놀라운 토요일’ 말고 인연이 있다. 비투비 뮤직비디오 출연했었지 않냐”고 물었다.박나래는 깜짝 놀라서 “기억하냐”고 물었고, 육성재도 “그걸 기억하시는지 궁금했다. 그때가 저희 신인 때였다”고 답했다.이어 육성재가 “저희 신인 때 누나와 장도연 누나가 나와주신대서 영광스러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박나래는 “아니다. 그때 우리 짜바리(?) 시절이었고, ‘넌 감동이었어’ 그 노래 진짜”라고 화답하려던 차 육성재는 “그건 성시경 선배님 노래고 ‘넌 감동이야’”라고 정정해 폭소를 안겼다. 출연 배경에 대해 박나래는 “나를 보고 다 반하는 설정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건 무조건 해야된다. 페이도 없어도 난 간다, 해서 봤더니”라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육성재가 환각처럼 박나래에 홀린 설정이었던 것.박나래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있는 줄 모르고”라고 안타까워하며 “방송에서도 도연이랑 보면 반갑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아는 척을 안해주시더라”라고 덧붙여 육성재를 당황케 했다.이를 지켜본 김지연이 우주소녀 뮤직비디오에 이광수가 출연을 했던 사례를 들어 “저희는 기억하는데 기억못하실까봐 아는 척을 못했다”고 포장했다. 이를 두고 육성재는 “그런거에요”라고 냉큼 받아먹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9:48
영화

‘악연’ 박해수 “가장 악질은 이광수…두 대는 더 맞아야” [인터뷰①]

배우 박해수가 ‘악연’ 속 최고 악인으로 이광수를 꼽았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 출연한 박해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해수는 ‘악연’ 등장인물 중 누가 가장 악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누가 더 나쁘고 덜 나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죄질이 안 좋다”며 “종류별로 나쁜데 좀 냄새가 가장 안 좋은 건 이광수(안경남 역)”라고 답했다.이어 “아버지를 죽인 사채남(이희준)도 물론 나쁘다. 하지만 이광수가 연기한 캐릭터는 맞아도 두 대는 더 맞아야 할 거 같은 느낌”이라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박해수는 “사실 ‘악연’ 속 캐릭터는 뭉쳐진 악의 덩어리 느낌”이라며 “산꼭대기에서 굴러서 뭉쳐져 내려온 눈덩이, 쓰레기 덩어리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4일 공개된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최희선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9 16:13
스타

[차트IS] ‘이혼보험’, 1%대까지 하락…또 자체최저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시청률 1%대까지 하락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이혼보험’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4%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저 시청률인 3회 2.0%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혼보험’은 지난달 3.2%로 출발해 2회 2.4%, 3회 2.0%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주연을 맡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9 08:29
영화

‘악연’ 김성균 “박해수·이희준, 함께 고생…이광수도 존경스러워” [인터뷰②]

배우 김성균이 ‘악연’에서 호흡 맞춘 배우들과 비하인드를 밝혔다.8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 출연한 김성균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성균은 사채남, 목격남 역으로 각각 호흡 맞춘 이희준과 박해수에 대해 “같이 있으면 늘 재밌다. 연기 보는 재미도 있다. 각자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먼지를 묻히고 촬영했다”면서 “제가 희준이 형 묶여서 고생할 때 사진을 찍기도 했다. ‘고생스러워보인다. 형수에게 전송해라’라고 말하며 재밌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그들이 가진 어떤 지점들이 있다. 박해수 배우는 신뢰를 주고 언제나 믿음직한 연기를 한다. 희준이 형은 보고있으면 어디로 튈지 모를 날 것 같은, 한 마리의 동물을 보는 듯한 기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같은 장면을 함께하지 않았으나 안경남 역으로 출연한 이광수도 언급했다. 김성균은 “광수와는 ‘거래’에서 함께 해봤다. 이 세상 누구보다 열심히 작품에 임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제일 고생 많이 했다. 광수 신이 역사적인 추위였다고 하더라. ‘수고 많이 했다. 잘했다’ 응원하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웹툰(최희선 작가)을 원작으로 한다. 김성균은 극중 살인 청부를 받는 길룡 역을 열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8 15: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