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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런 음악 여행 너무 하고 싶었다”…‘나의 아저씨’ OST 열창 (나라는 가수)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뮌헨에서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7일 첫 방송된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가수 수지, 선우정아, 소향, 헨리,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뮌헨에서 첫째 날을 맞았다.900년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뮌헨의 마리엔 광장에서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첫 공연에 나섰다. 뮌헨에서 4년간 피아노를 공부했던 이나우는 “옛날에는 돈 없는 학생이었는데 이제는 유명한 뮤지션들과 같이 왔다는 게 너무 뿌듯하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야외 식당에서 브런치 타임을 즐긴 멤버들은 테이블에 앉은 그대로 무대를 시작했다. 헨리의 바이올린, 자이로의 기타와 이나우의 피아노 연주에 모두의 하모니가 경쾌하게 어우러진 ‘쉐이크 잇 오프’가 흥겨운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에 현지 관객들은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에이티즈 홍중은 소향과 악뮤의 ‘200%’로 달콤한 듀엣을 선보였고, ‘더 레이지 송’으로 솔로 무대를 펼쳤다. 첫 버스킹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에 녹아든 생목 라이브를 보여준 홍중은 “저희가 다양한 무대를 경험했는데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건 정말 다른 느낌이었다. 이런 열정을 느낀 건 오랜만이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이어 390년 역사의 유서 깊은 맥주 양조장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팝송과 K팝 명곡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향은 무대가 아닌 테이블에서 외국인 손님들을 마주하고 영화 ‘보디가드’ OST ‘아이 해브 낫싱’을 초밀착 라이브로 들려주며 디바 포스를 내뿜었다.종호는 소향과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애절한 화음을 터뜨린 데 이어 개인곡 ‘낫싱스 고너 체인지 마이 러브 포 유’로 탄탄한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트로트 미학의 정수 ‘동백아가씨’는 소향과 선우정아의 깊이 있는 감성으로 재탄생해 듣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선우정아와 홍중은 세대를 뛰어넘은 감미로운 호흡으로 ‘포옹’을 부르며 로맨틱한 밤 버스킹의 마무리를 장식했다.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뒤늦게 도착한 수지를 반갑게 맞이했다. 데뷔 15년 차인 수지는 “저는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이 일을 시작했다. 이런 음악 여행을 너무 하고 싶었다”라는 설렘과 함께 “우연히 만나거나 스쳐 지나가다 어떤 노래를 오래 듣게 되고 그 가수를 좋아하게 된다. 저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저의 노래를 좋다고 할 때 뿌듯하다”라고 지향점을 밝히며 본업 모먼트를 예고했다.다음 날 아침 합주 연습에선 단체로 호흡을 맞춘 동방신기의 ‘허그’, 수지의 섬세한 보컬로 재해석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이 펼쳐져 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각자 장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은 물론 개성과 매력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 8인의 여정이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본 적 없는 화려한 라인업과 풍성한 선곡으로 첫 버스킹부터 완벽한 시너지를 드러낸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앞으로 어떤 음악과 여행으로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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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 1위' 이루마,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사랑받았던 작품들을 새롭게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The Rewritten Memories(더 리리튼 메모리즈)’ 앨범을 발매한다. 26일 이루마 측은 "이번 20주년 앨범 발매에 앞서 매달 새로운 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왔다"고 알렸다. 앨범은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웅장하고 깊은 선율을 만들었고, 마스터링은 폴메카트니, 비틀즈, 한스짐머, 해리포터 OST 등을 마스터링한 영국 에비로드의 Simon Gibson(사이먼 깁슨)이 담당했다. 첫 시작은 이루마가 20년 전에 처음 발매한 곡 ‘May Be(메이비)’를 오케스트라 협연 곡으로 편곡한 ‘Maybe Christmas(메이비 크리스마스)’다. 두 번째 싱글은 15년 전 이루마가 발표했던 ‘Fotografia(포토그라피아)’의 멜로디를 새롭게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옮겨놓은 ‘La Fotografia(라 포토그라피아)’가 공개됐다. 또 21세기 드뷔시의 ‘달빛(Claire de lune)과 같은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그의 명곡 ‘River Flows in You(리버 플로우스 인 유)’를 포함해서 ‘Kiss The Rain(키스 더 레인)’ 등 총 8곡을 새롭게 편곡 및 녹음했다. ‘Kiss The Rain(키스 더 레인)’은 이루마가 2003년 처음 피아노 솔로 곡으로 발표한 이후 드라마와 방송프로그램 등에 다수 사용되며 대중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루마의 초기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맑은 감성이 피아노의 영롱한 선율에 잘 묻어난 이 곡은 발매 이후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여러 피아노 연주자들과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재연주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록곡 ‘Nocturnal Mind in d minor(녹터널 마인드 인 디 마이너)’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막스 리히터,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등과 함께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공개됐다. 늦은 밤 혼자만의 시간에 떠오르는 그리움들을 담아 발매했던 이루마 10집 ‘frame(프레임)’ 앨범 수록곡 ‘Nocturnal Mind(녹터널 마인드)’를 이번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악 6중주와 함께 새로운 피아노 협연 곡으로 편곡한 버전이다. 싱글 커버 아트워크는 이루마가 직접 그려 특별함을 더했다. 이루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주년 앨범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케스트라 전체가 모일 수 없어서 파트별로 따로 녹음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음악가 분들께서 힘써주셔서 뜻 깊은 앨범이 탄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첫 데뷔 앨범이 발매되고 20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전 세계의 수많은 분들이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연주해 주신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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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우, 연말 콘서트 20초 만에 매진 "관객들에 행복 선물할 것"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콘서트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소속사 JTBC스튜디오 측은 19일 “이나우의 연말 콘서트 ‘Am I dreaming?’가 지난 18일 티켓을 오픈한지 2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나우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홍대 소극장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여러 빛깔의 꿈들을 피아노 선율과 다양한 악기 사운드로 풀어내기 위해 정통 클래식 연주홀이 아닌 소극장에서 개최를 확정지었다. 이나우는 콘서트에서 에나우디와 류이치사카모토의 네오 클래식부터 쇼팽, 드뷔시, 라벨, 차이코브스키 등 정통 클래식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나우가 작곡·편곡한 피아노 곡과 밴드 곡 등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나우는 “‘코로나 블루’를 겪으며 일상에 지친 관객 분들이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꿈 꾸는 듯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때론 악몽을 꾸고 두려움에 떨기도 하지만, 공연이 끝날 즈음에는 다시 따뜻해진 마음으로 꿈에서 깨어나는 듯한 재미난 경험을 선물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이나우는 내달 첫 싱글을 발매하며 활동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네오 클래식 장르로 준비 중이다”며 싱글 발표를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나우의 ‘Am I dreaming?’은 오는 12월 18일, 19일, 20일 사흘 간 서울 홍대 소극장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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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이나우,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장성규와 한솥밥

밴드 퍼플레인 출신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JTBC스튜디오와 인연을 이어나간다. 30일 JTBC스튜디오는 "피아니스트 이나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퍼플레인으로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이나우는 당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더 많은 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우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해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클래식부터 록음악까지 두루 섭렵하는 등 스타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슈퍼밴드' 방송 당시 퍼플레인의 피아니스트로 활약한 그는 최종 톱3를 거머쥐었고, 올해 2월 퍼플레인으로서 첫 번째 싱글 'The King Must Die'를 선보이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이나우는 퍼플레인 미니&정규 앨범을 비롯하여, 드라마 OST, 연주회 등을 통해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2주 연속 출연하며,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 이나우가 어떤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0.10.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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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나우, '나 가거든' 감미로운 연주…가창 이수현·무용 박다솔 완벽 호흡

밴드 퍼플레인 멤버이자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비긴어게인 코리아’ 오프닝을 완벽하게 꾸몄다. 이나우는 지난 26일 밤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2주 연속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이나우는 오프닝 무대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는 파장한 전주 남부시장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어두운 분위기 속 감성 가득한 연주를 펼치는 이나우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나우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나 가거든’을 노래했다. 이와 함께 무용가 박다솔이 무용을 펼쳤고, 이나우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가창과 무용이 세 사람의 완벽 호흡을 가늠케 했다. 지난 주 부산에 이어 전주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물한 이나우는 아름다운 연주로 일요일 밤을 물들였다. 이나우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신예 피아니스트이다. 지난해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퍼플레인을 결성하고 TOP3에 올랐다. 이나우가 속한 퍼플레인은 최근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1st EP ‘작품번호 1번(Op. 01)’을 발표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나우는 오는 8월 27일, 29일, 30일 사흘간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이나우의 피아노방’ 공연을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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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힘"…'비긴어게인코리아' 전주 녹인 눈물의 여름밤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전주에서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가 된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전주 곳곳을 누비며 위로와 희망을 전한 멤버들의 음악 여정이 그려졌다. 전주 남부시장 한복판에 선 수현은 이나우의 피아노 선율 아래 ‘나가거든’을 불렀다. 어둠이 깔리고 사람들이 모두 집으로 간 텅 빈 시장에 울려 퍼진 그녀의 목소리가 시작부터 안방을 먹먹하게 적셨다. 이튿날 장맛비에 잔뜩 낀 먹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열리자 멤버들은 팀을 나눠 버스킹을 진행했다. 한옥 캠퍼스로 향한 소향, 크러쉬, 적재는 ‘그냥’, ‘두 사람’, ‘시간을 거슬러’ 등을 부르며 파킹랏 버스킹을 열어 젊은 청춘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버스킹에는 수현과 헨리, 정승환, 하림이 함께했다. 이들은 코로나 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일상의 사소한 행복을 전하는 의미로 제이레빗의 ‘Happy Things'를 불렀다. 하림의 피아노와 헨리의 바이올린 선율이 수현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다. 저녁이 되고 메인 버스킹이 열릴 한옥마을 경기전(慶基殿)으로 모인 멤버들은 문화재 속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 너도나도 설레어했다. ‘경사스러운 터에 지어진 보물’이란 뜻처럼 고풍스러운 궁 분위기와 운치 있는 풍경들이 달빛을 받아 더욱 눈부시게 빛났고 멤버들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국보 버스킹의 첫 시작은 수현과 소향, 정승환, 크러쉬가 부른 ‘Just A Feeling’이었다. 함께 즐겨 더 좋았던 첫 무대로 분위기를 흥겹게 만든 멤버들은 이어 정승환과 크러쉬의 ‘자니’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또 헨리의 재치 있는 센스가 돋보인 싸이의 ‘챔피언’으로 흥을 돋웠다면 사연자의 신청으로 즉석에서 노래한 하림의 ‘오르막길’은 가사 하나하나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소향의 ‘제발’은 노래가 끝난 후 박수를 치는 것도 잊을 만큼 강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마지막 곡은 헨리가 한국에 처음 와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위로해준 god의 ‘길’이었다. 무대 중간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크러쉬에게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그는 말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깊은 감상에 젖어든 그를 향해 멤버들과 관객들은 따스하게 위로했고, 잠시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멤버들은 크러쉬를 위해 ‘촛불하나’를 함께 부르며 모두가 잊지 못할 전주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크러쉬는 쉽게 눈물이 그치지 않았던 순간에 대해 “가사처럼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맞는가 하는 질문을 처음 했다”라며 뮤지션으로서 느낀 성장통을 담담히 털어놨다. 하림은 “관객과 가까이 있을 때 감정이 전이된다. 그게 음악이 가진 신비로운 힘이다”라고 뭉클함을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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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이나우, 소규모 공연 개최 '이나우의 피아노방'

JTBC '슈퍼밴드' 출신 퍼플레인의 이나우가 소규모 공연을 연다. 이나우는 8월 27일, 29일, 30일 사흘간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이나우의 피아노방' 공연을 개최한다. 1인 드라마 콘서트라는 컨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바흐의 곡으로 셋리스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퍼플레인으로 활동할 때와는 또 다른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방역 지침을 따르면서 최소한의 관객 입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나우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공연 소식을 알리며 '여러분들을 제 연습실로 초대합니다. 피아니스트의 연습실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하시면 놀러오십시오! 새로운 경험 시켜 드리겠습니다. 바하로 출발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나우는 '슈퍼밴드' 톱3 퍼플레인으로 연예계 정식 데뷔했다. 최근엔 JTBC '비긴어게인'에 출연해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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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퍼플레인, 귀호강 라이브→다재다능 개인기 '매력발산'

밴드 퍼플레인이 다재다능 매력으로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은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윤도현X하현우의 '흰수염고래'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싱글 'The King Must Die'를 악기 없이 입으로 연주와 보컬 모두 소화하는 남다른 장기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The King Must Die' 완곡 라이브에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최근 클래식 콘서트를 성료한 이나우는 스튜디오에 마련된 그랜드 피아노로 쇼팽의 음악을 즉석으로 연주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 권순관은 "진정한 록의 부활이다. 너무 멋있다. 좋은 밴드를 알게 돼 기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퍼플레인은 권순관과 DJ 김신영 그리로 청취자들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라이브도 해보고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 또 불러주신다면 아카펠라까지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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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홍진호·채보훈·이나우 등 개별 공연 인기..'매진·추가 공연'

'슈퍼밴드' 출신 뮤지션의 개별 공연이 인기다.홍진호·채보훈·이나우·김우성·홍이삭·자이로 등 '슈퍼밴드' 결승에 올랐던 밴드 멤버들의 단독 공연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되거나 추가 공연을 개최하는 것을 통해 '슈퍼밴드' 출신 공연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홍진호는 4일 첼로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끝난 데 이어 팬들의 요청에 힘 입어 12일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서울 예고, 서울대를 졸업한 첼리스트 홍진호는 2002년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1위, 2005년 서울 바로크 합주단 콩쿠르 1위, 2008년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콩쿠르 전체 대상, 2010년 성정 난파 콩쿠르 첼로 부문 대상, 2012년 독일 뷔어츠브륵 Mendelssohn 콩쿠르 1위, 2015년 프랑스 grand virtuoso 국제 콩쿠르 1위, 2016년 이탈리아 Padova 국제 콩쿠르 2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다. 호피폴라 음악을 할 때와는 또 다른 그의 클래식 연주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독주회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종 3위를 한 밴드 퍼플레인의 보컬 채보훈은 단독 콘서트를 5초 만에 티켓 매진을 시키며 기염을 토했다. 채보훈은 '슈퍼밴드' 출연 전부터 활동했던 1인 밴드 더 베인의 활동 4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15일 개최한다. 이 공연은 5일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되고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예매 전쟁이 치열했다. '슈퍼밴드' 전부터 응원하던 팬들과 '슈퍼밴드' 이후 새롭게 유입된 팬까지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피켓팅이 됐다.퍼플레인에서 피아노, 건반을 맡고 있는 이나우는 9월 6일 피아노 독주회를 준비 중이다. '슈퍼밴드'에서 천재적인 피아노 연주 실력과 록을 접목한 음악 스타일, 귀엽고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나우가 준비하는 독주회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최종 4위를 한 밴드 모네의 자이로·홍이삭·김우성도 각각 공연을 준비 중이다. SNS에 공연 공지를 올리자마자 팬들은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자이로는 8월 30일, 8월 31일, 9월 1일 3일간 단독 콘서트 'New Zeneration'를 개최한다. 홍이삭은 9월 1일 '1st 토크 라이브'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김우성은 '슈퍼밴드' 출연 전 활동한 밴드 더로즈로 17일 단독 콘서트 'We Rose You'를 연다. 더로즈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서트에선 신곡과 팬들이 좋아하는 더로즈의 곡으로 셋리스트를 꽉 채우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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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콘서트’ 감동 환희 선사한 슈퍼 천재 밴드의 명품 공연

'2019 슈퍼밴드 콘서트'가 서울을 시작으로 명품 전국투어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2019 슈퍼밴드 콘서트' 서울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JTBC '슈퍼밴드'에서 결선에 오른 톱 6팀이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합동 공연. 루시, 피플 온 더 브릿지, 모네, 애프터문, 퍼플레인, 호피폴라 순으로 무대를 꾸몄다. 음악 천재들의 치열한 오디션에서 뽑힌 최강 6팀이 꾸미는 공연은 퀄리티가 달랐다. 오프닝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전 출연진이 다함께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Adventure of a lifetime'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일렉 기타, 피아노, 드럼, 베이스, 바이올린, 첼로 등 각자 자신이 맡은 악기를 연주하며 강렬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진 팀별 무대에선 명품 라이브 공연의 향연이 펼쳐졌다.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물했다. 밴드마다 악기 구성과 음악 스타일,매력이 달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치 6팀의 단독 콘서트를 모아서 보는 느낌이었다. 출연진은 팀마다 4곡의 무대를 꾸몄다. 방송 경연 중 보여준 무대를 팀의 색깔에 맞춰서 선보이거나 다른 팀의 멤버를 게스트로 불러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무대를 펼쳐냈다. 모네의 'Royals' 무대 땐 퍼플레인의 김하진이 깜짝 등장해 베이스를 맡았다. 우승팀이자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호피폴라의 '1000X'와 'Creep' 무대 땐 피플 온 더 브릿지의 김형우가 베이스 연주를 맡아 더 깊고 묵직함이 느껴지는 공연을 완성했다. 관객 반응은 폭염 보다 더 뜨거웠다. 모든 팀의 무대에 기립 박수가 나왔고 관객들은 휴대폰 플래쉬를 켜고 박자에 맞춰 손을 흔들었다. 폭발적인 반응이 끊이지 않았고 퍼플레인 공연 중엔 앙코르가 나오기도 했다. 무대 장인과 무대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관객들이 하나가 돼 만든 열정 가득한 공연이었다. 악기를 세팅하는 시간에도 공연장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다음 무대를 꾸밀 밴드가 악기 세팅을 준비하는 동안 무대를 끝난 앞 팀은 무대 중앙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임형빈, 홍이삭, 이나우 등은 예정에 없는 깜짝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약 8000명의 관객과 함께한 '슈퍼밴드 콘서트'는 광주, 부산, 수원, 대구 공연으로 이어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8.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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