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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가수’ 수지, 짧지만 행복한 여정 마무리…“응원 감사”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왈츠와 어우러진 궁전 버스킹으로 전율을 선사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 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선우정아, 소향, 헨리,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자이로, 이나우가 뮌헨에서의 버스킹을 마무리하고 레겐스부르크로 향했다.비 내리는 뮌헨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동방신기의 ‘허그’로 둘째 날 버스킹을 이어갔다. 수지는 이소라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선곡해 청아하면서 애절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관객들이 자리를 뜨지 못하고 앙코르를 외치자 홍중과 종호를 필두로 에이티즈의 ‘바운시’ 무대가 펼쳐졌다. 홍중은 빗속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버스킹을 마무리하고 숙소에 돌아온 홍중은 이나우의 피아노 연주를 따라 ‘눈, 코, 입’을 열창해 본 공연을 기대하게 했다. 개인 연습까지 끝낸 멤버들은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소향이 남다른 음식 솜씨로 준비한 된장찌개와 겉절이까지 오랜만의 한식을 만끽했다. 특히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곁을 사수하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 수지는 한입 가득 배추쌈으로 행복한 먹방을 펼쳤다.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수지는 멤버들과 마지막 밤까지 유쾌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멤버들은 아쉬움에 공항 버스킹을 제안했고, 급기야 선곡 리스트까지 나열해 수지를 웃게 했다. 수지는 “저를 알아보시는 게 신기했다. 비가 오고 추운데도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너무 좋은 자극들을 받고 그런 경험들을 하고 가는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다”라며 짧지만 행복했던 여정을 돌아봤다.독일에서 셋째 날을 맞은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레겐스부르크의 성 에메람 궁전에 입성했다. 마차를 타고 실제 귀족 가문이 거주 중인 성에 다다른 멤버들은 대식당에서 독일 공주 글로리아를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글로리아는 “한국은 세계에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내 아들은 한국 영화만 본다”라며 K컬처의 파급력을 언급했고, 멤버들과 음악 관련 토크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어 프레스코화와 금속으로 세공된 압도적인 스케일의 방과 성당 내부를 관람하며 귀족 문화를 체험했다. 성당으로 향하는 회랑에서는 소향이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1300년이 지난 건축물이 품어내는 공간의 울림을 전했다. 선조들의 무덤이 자리한 성당에서는 소향, 헨리, 자이로가 경건한 마음을 담아 ‘유 레이즈 미 업’으로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을 완성했다.무도회장에 들어선 멤버들은 왈츠를 추고 있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영화 같은 버스킹을 선보였다.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글로리아 공주는 왈츠를 추며 감동을 나눴다. 선우정아는 자신의 곡 ‘상상’과 김수희의 ‘애모’로 진한 여운을 남겼고, 소향과 홍중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로 촉촉한 하모니를 이뤘다.도나우강이 흐르는 올드 스톤 브릿지로 이동한 멤버들은 밤이 되어 모인 연인들과 관객들을 위해 로맨틱한 공연을 선물했다. 선우정아와 종호는 ‘남과 여’로 세대를 뛰어넘은 감미로운 듀엣을 펼쳤고, 자이로는 자작곡 ‘달콤한 난리’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진 소향의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이 폭발한 ‘Listen(리슨)’에 현지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 홍중과 종호는 ‘소녀’를 두 사람만의 감성과 합으로 재탄생시켰다.방송 말미엔 이나우가 돌연 피아노 연주를 포기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헨리 또한 “제일 걱정됐던 게 일어났다”라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과연 버스킹을 이어가던 아티스트들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을지, 다음 주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진행한 이날 버스킹을 통해 독일의 또 다른 문화와 매력에 녹아들었다. 특히 K팝 명곡과 왈츠의 만남을 성사시키며 색다른 귀 호강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남은 여정에선 어떤 흥미로운 선곡과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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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버스킹 출격… 에이티즈 종호와 ‘드림’ 듀엣 (‘나라는 가수’)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낭만 가득한 빗속 버스킹을 펼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가수 수지, 선우정아, 소향, 헨리,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두 번째 버스킹을 떠난다.뮌헨에서 둘째 날을 맞은 멤버들은 140개 이상의 노점이 있는 빅투알리엔 시장로 향한다. 때아닌 비에 작은 부스 안으로 대피한 이들은 “‘여기서 공연한다고?’ 이렇게 생각했는데 멀리서 보니까 되게 예쁘고 운치 있더라”,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갇혀 버릴까 걱정이었는데 버스킹은 이런 맛이지 않나”며 공연을 시작한다.비에 젖어 더 운치 있는 거리에서 수지와 종호는 ‘드림’으로 듀엣 호흡을 맞춘다. 특히 각자 노래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치기만 하면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로 현장에 모인 관객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종호는 “유쾌하고 재밌었다. 갑자기 수지 선배님이 누나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전해 두 사람의 무대에 기대감이 더해진다.오픈 마이크 무대가 있는 힙한 라이브 하우스에서는 단체곡 ‘슈가’가 흥을 끌어올린다.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더불어 홍중은 한국어 랩 메이킹을 더해 듣는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수지는 ‘화장을 고치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로 애틋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첫 음악 예능인 수지는 “되게 꿈같다. 너무 소중한 경험”이라며 만족감을 전하기도. 또 종호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정승환의 ‘보통의 하루’를 열창하고, 선우정아는 ‘도망가자’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호소력을 터뜨린다.궂은 날씨에도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의 무대를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은 우중에서도 탄성과 박수를 보내고 때론 눈물을 흘리면서 열정적인 호응을 보였다고 해 그 현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세상 어디에도 없을 뮌헨 한정판 공연으로 감동을 전할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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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런 음악 여행 너무 하고 싶었다”…‘나의 아저씨’ OST 열창 (나라는 가수)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뮌헨에서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7일 첫 방송된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가수 수지, 선우정아, 소향, 헨리,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뮌헨에서 첫째 날을 맞았다.900년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뮌헨의 마리엔 광장에서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첫 공연에 나섰다. 뮌헨에서 4년간 피아노를 공부했던 이나우는 “옛날에는 돈 없는 학생이었는데 이제는 유명한 뮤지션들과 같이 왔다는 게 너무 뿌듯하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야외 식당에서 브런치 타임을 즐긴 멤버들은 테이블에 앉은 그대로 무대를 시작했다. 헨리의 바이올린, 자이로의 기타와 이나우의 피아노 연주에 모두의 하모니가 경쾌하게 어우러진 ‘쉐이크 잇 오프’가 흥겨운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에 현지 관객들은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에이티즈 홍중은 소향과 악뮤의 ‘200%’로 달콤한 듀엣을 선보였고, ‘더 레이지 송’으로 솔로 무대를 펼쳤다. 첫 버스킹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에 녹아든 생목 라이브를 보여준 홍중은 “저희가 다양한 무대를 경험했는데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건 정말 다른 느낌이었다. 이런 열정을 느낀 건 오랜만이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이어 390년 역사의 유서 깊은 맥주 양조장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팝송과 K팝 명곡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향은 무대가 아닌 테이블에서 외국인 손님들을 마주하고 영화 ‘보디가드’ OST ‘아이 해브 낫싱’을 초밀착 라이브로 들려주며 디바 포스를 내뿜었다.종호는 소향과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애절한 화음을 터뜨린 데 이어 개인곡 ‘낫싱스 고너 체인지 마이 러브 포 유’로 탄탄한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트로트 미학의 정수 ‘동백아가씨’는 소향과 선우정아의 깊이 있는 감성으로 재탄생해 듣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선우정아와 홍중은 세대를 뛰어넘은 감미로운 호흡으로 ‘포옹’을 부르며 로맨틱한 밤 버스킹의 마무리를 장식했다.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뒤늦게 도착한 수지를 반갑게 맞이했다. 데뷔 15년 차인 수지는 “저는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이 일을 시작했다. 이런 음악 여행을 너무 하고 싶었다”라는 설렘과 함께 “우연히 만나거나 스쳐 지나가다 어떤 노래를 오래 듣게 되고 그 가수를 좋아하게 된다. 저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저의 노래를 좋다고 할 때 뿌듯하다”라고 지향점을 밝히며 본업 모먼트를 예고했다.다음 날 아침 합주 연습에선 단체로 호흡을 맞춘 동방신기의 ‘허그’, 수지의 섬세한 보컬로 재해석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이 펼쳐져 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각자 장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은 물론 개성과 매력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 8인의 여정이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본 적 없는 화려한 라인업과 풍성한 선곡으로 첫 버스킹부터 완벽한 시너지를 드러낸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앞으로 어떤 음악과 여행으로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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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 1위' 이루마,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사랑받았던 작품들을 새롭게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The Rewritten Memories(더 리리튼 메모리즈)’ 앨범을 발매한다. 26일 이루마 측은 "이번 20주년 앨범 발매에 앞서 매달 새로운 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왔다"고 알렸다. 앨범은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웅장하고 깊은 선율을 만들었고, 마스터링은 폴메카트니, 비틀즈, 한스짐머, 해리포터 OST 등을 마스터링한 영국 에비로드의 Simon Gibson(사이먼 깁슨)이 담당했다. 첫 시작은 이루마가 20년 전에 처음 발매한 곡 ‘May Be(메이비)’를 오케스트라 협연 곡으로 편곡한 ‘Maybe Christmas(메이비 크리스마스)’다. 두 번째 싱글은 15년 전 이루마가 발표했던 ‘Fotografia(포토그라피아)’의 멜로디를 새롭게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옮겨놓은 ‘La Fotografia(라 포토그라피아)’가 공개됐다. 또 21세기 드뷔시의 ‘달빛(Claire de lune)과 같은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그의 명곡 ‘River Flows in You(리버 플로우스 인 유)’를 포함해서 ‘Kiss The Rain(키스 더 레인)’ 등 총 8곡을 새롭게 편곡 및 녹음했다. ‘Kiss The Rain(키스 더 레인)’은 이루마가 2003년 처음 피아노 솔로 곡으로 발표한 이후 드라마와 방송프로그램 등에 다수 사용되며 대중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루마의 초기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맑은 감성이 피아노의 영롱한 선율에 잘 묻어난 이 곡은 발매 이후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여러 피아노 연주자들과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재연주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록곡 ‘Nocturnal Mind in d minor(녹터널 마인드 인 디 마이너)’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막스 리히터,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등과 함께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공개됐다. 늦은 밤 혼자만의 시간에 떠오르는 그리움들을 담아 발매했던 이루마 10집 ‘frame(프레임)’ 앨범 수록곡 ‘Nocturnal Mind(녹터널 마인드)’를 이번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악 6중주와 함께 새로운 피아노 협연 곡으로 편곡한 버전이다. 싱글 커버 아트워크는 이루마가 직접 그려 특별함을 더했다. 이루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주년 앨범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케스트라 전체가 모일 수 없어서 파트별로 따로 녹음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음악가 분들께서 힘써주셔서 뜻 깊은 앨범이 탄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첫 데뷔 앨범이 발매되고 20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전 세계의 수많은 분들이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연주해 주신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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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우, 연말 콘서트 20초 만에 매진 "관객들에 행복 선물할 것"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콘서트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소속사 JTBC스튜디오 측은 19일 “이나우의 연말 콘서트 ‘Am I dreaming?’가 지난 18일 티켓을 오픈한지 2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나우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홍대 소극장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여러 빛깔의 꿈들을 피아노 선율과 다양한 악기 사운드로 풀어내기 위해 정통 클래식 연주홀이 아닌 소극장에서 개최를 확정지었다. 이나우는 콘서트에서 에나우디와 류이치사카모토의 네오 클래식부터 쇼팽, 드뷔시, 라벨, 차이코브스키 등 정통 클래식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나우가 작곡·편곡한 피아노 곡과 밴드 곡 등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나우는 “‘코로나 블루’를 겪으며 일상에 지친 관객 분들이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꿈 꾸는 듯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때론 악몽을 꾸고 두려움에 떨기도 하지만, 공연이 끝날 즈음에는 다시 따뜻해진 마음으로 꿈에서 깨어나는 듯한 재미난 경험을 선물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이나우는 내달 첫 싱글을 발매하며 활동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네오 클래식 장르로 준비 중이다”며 싱글 발표를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나우의 ‘Am I dreaming?’은 오는 12월 18일, 19일, 20일 사흘 간 서울 홍대 소극장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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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이나우,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장성규와 한솥밥

밴드 퍼플레인 출신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JTBC스튜디오와 인연을 이어나간다. 30일 JTBC스튜디오는 "피아니스트 이나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퍼플레인으로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이나우는 당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더 많은 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우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해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클래식부터 록음악까지 두루 섭렵하는 등 스타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슈퍼밴드' 방송 당시 퍼플레인의 피아니스트로 활약한 그는 최종 톱3를 거머쥐었고, 올해 2월 퍼플레인으로서 첫 번째 싱글 'The King Must Die'를 선보이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이나우는 퍼플레인 미니&정규 앨범을 비롯하여, 드라마 OST, 연주회 등을 통해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2주 연속 출연하며,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 이나우가 어떤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0.10.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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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나우, '나 가거든' 감미로운 연주…가창 이수현·무용 박다솔 완벽 호흡

밴드 퍼플레인 멤버이자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비긴어게인 코리아’ 오프닝을 완벽하게 꾸몄다. 이나우는 지난 26일 밤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2주 연속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이나우는 오프닝 무대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는 파장한 전주 남부시장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어두운 분위기 속 감성 가득한 연주를 펼치는 이나우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나우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나 가거든’을 노래했다. 이와 함께 무용가 박다솔이 무용을 펼쳤고, 이나우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가창과 무용이 세 사람의 완벽 호흡을 가늠케 했다. 지난 주 부산에 이어 전주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물한 이나우는 아름다운 연주로 일요일 밤을 물들였다. 이나우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신예 피아니스트이다. 지난해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퍼플레인을 결성하고 TOP3에 올랐다. 이나우가 속한 퍼플레인은 최근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1st EP ‘작품번호 1번(Op. 01)’을 발표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나우는 오는 8월 27일, 29일, 30일 사흘간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이나우의 피아노방’ 공연을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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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힘"…'비긴어게인코리아' 전주 녹인 눈물의 여름밤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전주에서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가 된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전주 곳곳을 누비며 위로와 희망을 전한 멤버들의 음악 여정이 그려졌다. 전주 남부시장 한복판에 선 수현은 이나우의 피아노 선율 아래 ‘나가거든’을 불렀다. 어둠이 깔리고 사람들이 모두 집으로 간 텅 빈 시장에 울려 퍼진 그녀의 목소리가 시작부터 안방을 먹먹하게 적셨다. 이튿날 장맛비에 잔뜩 낀 먹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열리자 멤버들은 팀을 나눠 버스킹을 진행했다. 한옥 캠퍼스로 향한 소향, 크러쉬, 적재는 ‘그냥’, ‘두 사람’, ‘시간을 거슬러’ 등을 부르며 파킹랏 버스킹을 열어 젊은 청춘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버스킹에는 수현과 헨리, 정승환, 하림이 함께했다. 이들은 코로나 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일상의 사소한 행복을 전하는 의미로 제이레빗의 ‘Happy Things'를 불렀다. 하림의 피아노와 헨리의 바이올린 선율이 수현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다. 저녁이 되고 메인 버스킹이 열릴 한옥마을 경기전(慶基殿)으로 모인 멤버들은 문화재 속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 너도나도 설레어했다. ‘경사스러운 터에 지어진 보물’이란 뜻처럼 고풍스러운 궁 분위기와 운치 있는 풍경들이 달빛을 받아 더욱 눈부시게 빛났고 멤버들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국보 버스킹의 첫 시작은 수현과 소향, 정승환, 크러쉬가 부른 ‘Just A Feeling’이었다. 함께 즐겨 더 좋았던 첫 무대로 분위기를 흥겹게 만든 멤버들은 이어 정승환과 크러쉬의 ‘자니’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또 헨리의 재치 있는 센스가 돋보인 싸이의 ‘챔피언’으로 흥을 돋웠다면 사연자의 신청으로 즉석에서 노래한 하림의 ‘오르막길’은 가사 하나하나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소향의 ‘제발’은 노래가 끝난 후 박수를 치는 것도 잊을 만큼 강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마지막 곡은 헨리가 한국에 처음 와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위로해준 god의 ‘길’이었다. 무대 중간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크러쉬에게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그는 말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깊은 감상에 젖어든 그를 향해 멤버들과 관객들은 따스하게 위로했고, 잠시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멤버들은 크러쉬를 위해 ‘촛불하나’를 함께 부르며 모두가 잊지 못할 전주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크러쉬는 쉽게 눈물이 그치지 않았던 순간에 대해 “가사처럼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맞는가 하는 질문을 처음 했다”라며 뮤지션으로서 느낀 성장통을 담담히 털어놨다. 하림은 “관객과 가까이 있을 때 감정이 전이된다. 그게 음악이 가진 신비로운 힘이다”라고 뭉클함을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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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이나우, 소규모 공연 개최 '이나우의 피아노방'

JTBC '슈퍼밴드' 출신 퍼플레인의 이나우가 소규모 공연을 연다. 이나우는 8월 27일, 29일, 30일 사흘간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이나우의 피아노방' 공연을 개최한다. 1인 드라마 콘서트라는 컨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바흐의 곡으로 셋리스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퍼플레인으로 활동할 때와는 또 다른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방역 지침을 따르면서 최소한의 관객 입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나우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공연 소식을 알리며 '여러분들을 제 연습실로 초대합니다. 피아니스트의 연습실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하시면 놀러오십시오! 새로운 경험 시켜 드리겠습니다. 바하로 출발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나우는 '슈퍼밴드' 톱3 퍼플레인으로 연예계 정식 데뷔했다. 최근엔 JTBC '비긴어게인'에 출연해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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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퍼플레인, 귀호강 라이브→다재다능 개인기 '매력발산'

밴드 퍼플레인이 다재다능 매력으로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은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윤도현X하현우의 '흰수염고래'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싱글 'The King Must Die'를 악기 없이 입으로 연주와 보컬 모두 소화하는 남다른 장기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The King Must Die' 완곡 라이브에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최근 클래식 콘서트를 성료한 이나우는 스튜디오에 마련된 그랜드 피아노로 쇼팽의 음악을 즉석으로 연주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 권순관은 "진정한 록의 부활이다. 너무 멋있다. 좋은 밴드를 알게 돼 기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퍼플레인은 권순관과 DJ 김신영 그리로 청취자들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라이브도 해보고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 또 불러주신다면 아카펠라까지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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