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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BTS 뷔, 한복 재해석 美보그 센터 차지…‘케데헌’ 감독 “사자보이즈 진우!” [왓IS]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의상으로 세계적인 잡지 브랜드 홈페이지의 메인을 차지했다.뷔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보그 월드 : 할리우드’에 참석, 한복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이날 뷔는 한복의 곡선을 닮은 회색 롱 코트에 갓을 연상시키는 페도라를 착용했다. 특히 옥이 장식된 빨간 매듭 노리개가 전통미의 방점을 찍으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의상은 글로벌 패션 관계자는 물론 외신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켰다. 그중 보그는 이날 참석한 100명의 셀러브리티 중 최고의 의상을 소개하며 뷔를 센터에 위치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뷔는 다코타 존슨, 할리 베일리, 마일리 사이러스 등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스타 중에서도 가운데를 장식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빛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은 자신의 SNS에 “뷔가 사자보이즈 진우”라고 치켜세우면서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보탰다.미국 매거진 뉴욕 스타일 가이드(NYSG) 역시 “뷔가 전역 후 할리우드에 화려하게 등장, 마이크 대신 하이패션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모던한 테일러링과 문화적 감성이 어우러진 앙상블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08:05
뮤직

하이브, 역시 BTS에 달렸나…컴백 전망 외신 보도에 주가 30만원 돌파 [IS엔터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관련 보다 구체적인 계획 관련 보도가 나오며 하이브 주가가 폭등했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은 방탄소년단이 2026년 3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65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관계자의 입을 빌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중 30회 이상은 북미에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내년 월드투어 일정 및 컴백 일자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대한 설왕설래에 하이브 주가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하이브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전 거래일 대비 7.47%(2만 1500원) 오른 20만 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가 나온 영향인지 장 초반인 오전 10시 18분엔 전 거래일 대비 9.03%(2만 6000원) 오른 31만 4000원을 보이기도 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BTS의 컴백이 예정돼 있다. 하이브의 내년 실적은 업종 내에서 가장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BTS의 월드 투어는 공연 수 60회, 모객 수 308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공연 사업 매출액은 1조2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하이브 주가의 방탄소년단 의존도는 상당하다. 지난 6월 9월 멤버들의 전역 직전엔 30만 4500원에 돨했는데 이는 2022년 4월 그룹 활동 중단 발표 직전 이후 최고치였다.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군필’ 그룹이 됐다. 이들은 지난 7월 1일 다 함께 모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단체 앨범이니 모든 멤버들의 생각이 다 들어갈 것 같다.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작업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현재 이들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완전체 앨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18:28
뮤직

“BTS 내년 3월 말 완전체 컴백…65회↑ 월드투어도”…블룸버그 통신 전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및 월드투어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은 방탄소년단이 2026년 3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65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관계자의 입을 빌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중 30회 이상은 북미에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내년 월드투어 일정 및 컴백 일자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뒤인 지난 7월 1일 다 함께 모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단체 앨범이니 모든 멤버들의 생각이 다 들어갈 것 같다.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작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들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완전체 앨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 가시화에 하이브 주가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이브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3%(2만 6000원) 오른 31만 4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13:17
뮤직

르세라핌, 신곡 ‘스파게티’ 컴백…맛있게 휘감은 MV 공개

그룹 르세라핌이 싱글 1집 ‘스파게티’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24일 오후 1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르세라핌의 신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연출과 멤버들의 과감한 비주얼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섯 멤버는 눈썹 탈색, 스모키 메이크업, 주황색 염색, 처음으로 시도하는 중단발 스타일링 등으로 시선을 끈다.영상 속 르세라핌은 자신들에게 열광하는 대중에게 스파게티를 나눠주면서 그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이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즐겁게 하는 모습과 닮아있다. 특히 피처링으로 참여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그는 화려한 조명과 비트에 맞춰 여유로운 랩핑을 선보인다.르세라핌의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의 감칠맛을 높인다. 다섯 멤버는 스파게티 접시와 식탁을 무대 삼아 안무를 펼친다. “이빨 사이 낀 SPAGHETTI”, “머릿속 낀 SSERAFIM” 등 직관적인 가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동작이 퍼포먼스의 ‘킥’이다. 또한 다섯 멤버의 다채로운 표정이 노래의 유쾌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듣는 맛을 주고 위트 넘치는 안무와 표정 연기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이번 뮤직비디오는 고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가로 잘 알려진 그는 르세라핌과 협업해 첫 영상 연출에 나서 신선한 작품을 완성했다. 식재료들이 공중을 떠다니거나 배경을 2D 애니메이션처럼 표현하는 등 다양한 효과와 연출이 인상적이다.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토마토소스를 맞는 장면을 찍을 때 마치 소스로 샤워한 기분이었다. 촬영하면서 실제로 스파게티를 많이 활용해서 이제는 제일 친숙한 음식이 되었다”라며 뮤직비디오 작업 후기를 전했다.타이틀곡 ‘스파게티’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로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비유했다.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월드클래스 뮤지션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다섯 멤버가 새롭게 들려주는 거친 목소리와 제이홉의 스타일리쉬한 랩이 어우러져 듣는 맛을 배가한다.르세라핌은 이날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또 스파게티를 주제로 제작한 컴백 프로그램 ‘스파게티, 지구를 감다’가 오후 10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13:36
예능

전현무, 곽튜브 결혼식에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 뭉클 (‘전현무계획3’)

‘전현무계획3’ 측이 곽튜브의 결혼식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첫 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설민석이 시즌3 첫 길바닥으로 전라북도 군산을 찾아 먹트립을 펼쳤다. 이들은 군산 단팥빵 맛집을 시작으로 반건조의 참맛을 알게 해준 생선구이집과 ‘전국 맵부심 성지’ 짬뽕 맛집,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일식집을 모두 섭렵해 안방극장에 행복한 먹방과 신선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MBN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많이 본 뉴스’를 올킬하는 등 시즌3 첫 방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시즌3 첫 번째 길바닥으로 군산에 뜬 전현무는 “(결혼식)사회자한테도 청첩장을 주는지 몰랐다”는 말과 함께 곽튜브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전현무는 “곽튜브 너마저...”라며 ‘멘붕’에 빠졌다. 직후 공개된 곽튜브 결혼식 영상 속에서는 사회자로 나선 전현무가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이라고 설렘과 서운함이 뒤섞인 눈빛으로 곽튜브를 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가 하면, 곽튜브는 신부를 위해 직접 써온 편지를 읽으며 울컥했지만, 전현무는 “지금 뭐하시는 거죠. 신부가 울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준빈이가..”라며 타박을 줘 현장을 폭소케 했다. 여기에 ‘절친’ 빠니보틀이 ‘축사’를, 다비치가 ‘축가’로 축하와 응원을 전했고 BTS(방탄소년단) 진, 기안84, 주우재, 지예은, 궤도, 임태훈 셰프, 류현경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품절남’ 곽튜브를 축하했다. 하지만 끝끝내 전현무는 “저는 6개월 안에 비혼식이라도 하겠다”고 읊조려 ‘웃픔’을 안겼다.곽튜브의 결혼식을 뒤로한 채, 전현무는 “우리가 그동안 전라도 소도시 특집으로 여러 곳을 갔지만 이곳을 안 왔더라”며 본격 ‘군산’ 먹트립을 선포했다. 두 사람은 먼저 ‘단팥빵 성지’인 빵집으로 향해 ‘부동의 1위’를 기록하는 단팥빵을 맛봤다. 뒤이어 전현무는 “다음은 ‘씹뜯맛즐(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맛집”이라며 곽튜브를 이끌고 반건조 생선구이 맛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도미, 병어, 갈치, 장대, 박대, 고등어 등 반건조 생선이 푸짐하게 쌓여진 생선구이를 폭풍 흡입했다. 푸짐한 생선구이로 ‘군산 첫 끼’를 마친 두 사람은 ‘먹친구’ 설민석을 만났다. 이후, ‘군산 3대 짬뽕’ 중 이주승이 어머니를 모시고 갔던 ‘맵부심 성지’를 찾아가 섭외까지 ‘순삭’했다. 그러나 설민석은 “제가 실은 장모님과 (매운) 전골을 먹다가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며 ‘맵찔이 커밍아웃’을 시전했고, 실제로 그는 전현무가 시킨 매운 ‘고추 짬뽕’을 한 숟갈 먹자마자 고통을 호소했다. ‘전현무계획’ 대표 맵찔이 곽튜브 역시 불꽃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동병상련’을 느껴서인지 설민석은 “곽튜브는 21세기의 황진이”라는 뜬금없는 별명을 지어줬고, 이에 곽튜브마저 “약주하신 것 아니죠?”라고 반응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뒤이어 48년 전통의 ‘일식집’으로 이동하던 중 전현무는 설민석에게 “오늘 준빈이한테 청첩장을 받았는데 나는 결혼을 해야 돼? 말아야 돼?”라며 조언을 청했다. 설민석은 “조선시대에는 관혼상제 풍습이 있어서 결혼이 필수였다. 그런데 (현대에는) 김연자 선생님이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고 했다. 결혼에 안 어울리는 사람이 혼자인 것이, 둘이나 셋이 괴로운 것 보다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런데 임자 만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결혼이 되더라”는 진리를 설파했다. 이에 ‘새신랑’ 곽튜브도 크게 공감하며 “(현무 형은) 51세 전에는 결혼할 것 같다”는 덕담(?)을 건넸다.솔직하게 결혼 이야기를 나눈 세 사람은 직후 일식집에 도착해, 소라, 복껍질 요리와 도미 유비키(횟감의 껍질 부분을 살짝 데치는 형식의 요리), 민어 사시미로 차려진 푸짐한 회 한 상을 받아 ‘찐’ 먹방을 펼쳤다. 유비키를 처음 맛본 전현무는 “껍질이 불에 그을린 향이 난다. 처음 느껴보는 풍미”라고 극찬했다. 민어 부레를 먹은 곽튜브는 “눈이 처음 왔을 때 밟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말맛 대장’ 설민석은 ‘복어 튀김’ 맛에 반해 ‘인천상륙작전’ 역사까지 꺼내어 감탄했으나, 전현무와 곽튜브는 ‘영혼 가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매운탕과 전복죽으로 모든 코스를 마무리 한 뒤, 곽튜브는 “군산은 분위기가 다른 독보적인 여행지 같다”며 213만 여행 유튜버 ‘픽’ 여행지로 지목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2:09
스타

BTS진→어몽·오리뽀, 곽튜브 결혼식 하객도 ‘월드 와이드’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초호화 하객들의 축하 속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11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곽튜브는 5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 측을 배려해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축사는 빠니보틀이 맡았으며 축가는 듀오 다비치가 불렀다. 이 가운데 곽튜브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지예은, 류현경, 강기영, 안보현, 이준, 풍자, 주우재, 이용주, 김해준, 정재형, 김태호 PD, 기안84, 주호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류현경의 SNS를 통해 특별한 손님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먼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현장을 찾아 ‘민폐하객’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은 유튜브 콘텐츠 ‘달려라 석진’과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으로 곽튜브와 인연이 있다. 곽튜브가 세계 각지 여행을 다니며 맺은 인연들도 식장에 찾았다. 그중 우즈베키스탄 지인 어몽과 오리뽀가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앞서 곽튜브는 직접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이들이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끔 비자 발급을 도왔고, 이들 외에도 해외에서 하객으로 참석한 지인들에게 곽튜브가 항공권과 호텔을 모두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곽튜브의 아내는 공무원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08:04
연예일반

모델 김명진, 뒤늦게 알려진 결혼 소식... 소속사 측 “이외 사안은 사생활” [공식]

모델 김명진이 품절녀가 됐다.10일 소속사 케이플러스는 일간스포츠에 “김명진이 지난 3월 결혼했다”고 전했다. 다만, 남편의 직업 등 이외의 사안에 대해서는 “모델 개인적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이날 한 매체는 김명진이 지난 3월 서올의 한 웨딩홀에서 피트니스 CEO와 결혼했으며, 사회는 방탄소년단 진이 봤다고 전했다.김명진은 1997년생으로 2020년부터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해 국내 주요 패션쇼 무대에 서며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3:58
스타

BTS RM, 프레임 속 이 대통령X박진영 사진에 “오 마이 갓”

그룹 BTS(방탄소년단) RM이 이재명 대통령과 박진영 JYP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의 프레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놀라움을 표했다.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X 계정에 “#이재명 #박진영 #RM포토존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맛보기짤”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진영 공동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이를 접한 RM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 마이 갓. is this 합성?”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RM은 방탄소년단 컴백을 준비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23:57
뮤직

‘슈가 50억 기부’ 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 오픈

세브란스병원이 30일 제중관 1층에 민윤기치료센터를 열었다.이날 진행한 개소식에 윤동섭 연세대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 강훈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 안석균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등을 비롯해 민윤기치료센터 소장을 맡은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참석했고, 외부인사로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등이 자리했다.민윤기치료센터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5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안전장치를 갖춘 센터 내부에는 언어, 행동치료 등을 위한 치료실과 음향과 방음 시설이 완비된 음악-사회성 집단 치료실을 마련했다. 아늑한 보호자 대기 공간에는 나무작품으로 알려진 자폐스펙트럼장애 미술작가 이규재의 작품도 전시된다.세브란스병원은 향후 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전문화, 지속 가능 장기 발전, 수요 증대 등에 맞춰 시설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슈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천근아 교수와 같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만나며 기타 연주를 비롯해 음악 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천근아 교수와 공동으로 음악을 치료에 접목한 사회성 집단 프로그램 ‘MIND’를 개발해 세계 대학병원 최초의 예술 융합형 치료·자립 시스템을 구축했다.MIND 프로그램은 비언어적 수단인 음악 기반 치료인 만큼, 인지능력이 낮거나 언어에 반응하지 않아 소통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악기를 고를 수 있게 자기 의사 표현을 유도하고, 합주를 통해 각자의 연주 순서를 기다리는 등 사회 활동 경험까지 지원한다.이에 더해 전문가들의 통합 치료가 이어진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물론 음악치료사, 언어치료사, 행동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이뤄진 전문팀이 사례 중심의 다각적 논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이런 음악 기반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효과는 노르웨이 등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자기표현 증진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실제로 슈가가 봉사할 당시, 언어치료만 받을 때는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던 A군과 B군이 악기를 스스로 선택하고, 박자를 맞춰 연주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또, 색소폰을 부는 C군은 말과 감정 표현이 거의 없었으나 다른 아이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고, 치료자의 관심과 칭찬에 반응을 보였다.연말에는 MIND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우선 11월에 열리는 ‘캠프 온 더 스펙트럼(Camp on the spectrum)’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청소년 약 10명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밴드 공연 연습, 부모 교육,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행사에 참여하며 의료진, 봉사자들과 함께 사회성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2월에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아이들이 그간 연습한 연주 실력을 가족들과 대중에게 뽐낼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밴드 연습과 무대 공연은 민윤기치료센터가 치료를 넘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자립과 사회적 성장을 위한 초석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민윤기치료센터 소장 천근아 교수는 음악과 언어, 행동, 사회성 훈련을 접목한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프로그램이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체육과 같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치료에 입히는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프로그램에 특화된 언어치료사, 행동치료사 등 전문가를 양성하는 역할 수행까지 목표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해외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프로그램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프로그램 매뉴얼 출간을 포함해 임상연구와 학술 발표도 추진한다.천근아 교수는 “민윤기치료센터에서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치료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교육한다”며 “대중들이 사회에서 자립하고자 노력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보며 장애에 대한 인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13:51
뮤직

코르티스, 데뷔 활동 마무리…K팝 업계 짜릿한 새 바람

‘대형 신인’ 코르티스가 K-팝에 새바람을 불어넣으며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코르티스는 지난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훈과 건호가 스페셜 MC로 나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8월 18일 데뷔한 이들은 6주 동안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왓 유 원트’, 인트로곡 ‘고!’, 후속곡 ‘패션’ 총 3곡을 선보였고 탄탄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다섯 멤버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모든 것이 처음이었고 매순간이 감동이었다. 긴장도 많이 했지만 팬분들께서 주신 사랑 덕분에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꾸준히 소통하고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르티스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6주 동안 팬분들과 쌓은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노력하겠다. 음악방송은 끝났지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당찬 포부를 들려주었다.코르티스는 데뷔 활동을 통해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올해 나온 신인 중 최초, 최다, 1위 기록을 싹쓸이하며 ‘GO!’ 가사인 “가져와 new hit”라는 출사표를 현실로 만들었다. 특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걸출한 선배들을 이어 빅히트 뮤직의 ‘뉴 히트’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올해 데뷔한 신인의 음반 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한터차트 기준)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임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성과다. 또한 이 음반은 23일 한터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코르티스는 음원까지 ‘멀티 흥행’시키며 ‘올해 최고의 신인’ 자리를 굳혔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왓 유 원트’, ‘고!’. ‘패션’ 세 곡이 연이어 정상을 밟았다. ‘고!’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 나흘 연속 1위(9월 21일~24일 자)에 자리했고 202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멜론 일간 차트를 뚫었다. 코르티스는 미국 음악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7일 자) 15위에 올랐다. 이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하면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여기에 ‘고!’가 ‘글로벌200’, ‘고!’와 ‘패션’이 ‘글로벌(미국 제외)’에 진입해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한편 코르티스는 2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수록곡 ‘럴러바이’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로써 데뷔 앨범에 담긴 5곡의 뮤직비디오와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 3편이 모두 공개됐다. ‘럴러바이’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한 자체 제작 영상을 토대로 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됐다. 숙소와 수영장에서 마음껏 뛰노는 평범한 일상을 ‘콜라의 시점’으로 표현했다. 일반적인 앵글을 벗어난 참신한 시도에서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진가가 돋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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