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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HBO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韓배우 박천국 깜짝 등장

배우 박천국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에 모습을 드러냈다.박천국은 쿠팡플레이에서 국내 독점 공개 중인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5화에서 리언 역으로 등장했다. 해당 시리즈에 한국 배우가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리언은 애비(케이틀린 디버)가 속한 군사 집단 울프의 하사 엘리스 박(헤티엔 박)의 아들이자 최정예 병사다. 그는 감염자 병력이 밀집된 병원 지하 2층을 정찰하던 중 공기로 퍼진 포자를 발견, 자신과 동료들을 봉인하라는 무전을 엘리스 박에게 전했다. 이어 엘리(벨라 램지)가 노라(타티 가브리엘)를 추격해 병원 지하로 향하던 장면에서 그의 비극적인 최후가 드러났다.한편 쿠팡플레이는 이날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6화 예고편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유대감을 쌓아가던 엘리와 조엘(페드로 파스칼)이 감정의 균열을 겪으며 멀어지게 되는 모습이 회상 형식으로 담겼다. 또 조엘의 죽음 이후 둘 사이에 감춰졌던 진실이 드러날 것을 예고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6화는 2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1 14:40
생활문화

'제 점수는요'…레이먼 킴, 2025 캠핑요리축제 심사 맡는다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26일 열리는 '2025 캠핑요리축제' 심사위원장을 맡는다.2025 캠핑요리축제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주최로 25일과 27일의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올해는 ‘낭만 한 방울 추억 한 스푼’을 주제로, 무대를 기존 가평군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재인폭포캠핑장으로 옮겨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로워진다. 먼저 기존 1박2일에서 2박3일 행사로 거듭난다. 참가자는 2박3일(25~27일), 1박2일(26~27일), 당일(26일)로 나뉜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모든 참가자들은 이날 재인폭포캠핑장에 모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요리를 펼친다.심사는 레이먼 킴을 포함해 음식 유튜버 '맛있는 생각', 방송인 겸 셰프로 활약하는 서진영,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겸임교수이자 유튜버 원보라(이녕) 등이 맡는다.이들 심사위원들은 결선에 오를 총 10팀의 요리를 뽑는다. 1~3등에는 상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또 특별상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시상에 앞서 레이먼 킴 셰프는 직접 랍스터를 활용한 요리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레이먼 킴은 1975년 생으로 캐나다 교포출신 쉐프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레드우드 그릴의 헤드 셰프로 시작했다. 2006년부터 2008까지 엘리스 키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그릴 멕 해드 셰프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 요리 채널에서 활동을 해온 레이먼 킴은 반전매력으로 여러 방송의 고정출연을 꿰찼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레이먼킴의 인생 고기’를 론칭,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연천=안민구 기자 2025.04.26 12:25
프로야구

[IS 대전] "엔트리 꼬인다" 한화 류현진, 전담 포수 없이 뛴다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류현진의 전담 포수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해 줬다.최원호 감독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앞서 류현진의 전담 포수 관련 취재진 질문을 듣고 "그러면 엔트리가 조금 꼬인다"며 "캐처(포수) 하나를 선수 하나에 맞추면, (류현진 같은 선발 투수는) 매일 나가는 선수가 아니지 않나, 그러면 꼬인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최원호 감독은 앞서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받고 난색을 표했다.12년 만에 국내 복귀한 류현진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현재 스케줄이라면 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출격이 유력한 상황. 그와 호흡을 맞출 포수가 누굴지도 흥미롭다. 한화의 1군 포수는 최재훈과 이재원 그리고 박상언 정도로 추릴 수 있다. 최재훈이 지난해 주전 포수인데 오프시즌 이재원이 영입돼 안방 자원이 늘었다. 특히 이재원은 아마추어 시절 류현진과 인천 야구를 대표한 동갑내기 베테랑. 일본 오키나와에서 류현진의 두 번째 불펜 피칭 때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뛸 때 전담 포수가 있었다. LA 다저스 시절엔 A.J 엘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선 대니 잰슨이 주로 공을 받았다. 류현진이 MLB에서 호흡한 포수는 총 14명. 이 중 엘리스(245이닝)와 젠슨(215와 3분의 1이닝)의 이닝 소화가 압도적으로 많다. 한화에선 어떨까. 최원호 감독은 "다른 주전 포수도 컨디션에 따라 바꿔주고 해야 한다. (류현진의 전담) 포수가 딱 잡혀 있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3포수(1군 엔트리 포수 3명)로 가야 한다. 쉽지 않다"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한편 이날 류현진은 KIA전에 선발 등판, 4이닝 투구수 60~65개 정도를 소화할 계획이다.대전=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3.12 12:07
메이저리그

오티스·가르시아파라 소환한 요시다, 한 이닝 만루포 포함 홈런 2개

침묵하던 요시다 마사타카(30·보스턴 레드삭스)의 배트가 호쾌하게 돌았다.요시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경기에 4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2홈런) 6타점을 몰아쳐 12-5 대승을 이끌었다. 요시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이 0.213(61타수 13안타)에 불과했다. 장타율(0.295)과 출루율(0.324) 모두 기대를 밑돌았다. 하지만 밀워키를 상대로 전환점을 마련했다.이날 요시다는 0-0으로 맞선 1회 초 1사 1·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3회와 5회에는 헛스윙 삼진과 1루 땅볼. 백미는 8회였다. 4-4로 맞선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부시의 4구째 커브를 걷어 올려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보스턴 타선은 8회 공격력이 폭발했고 요시다는 8-4로 앞선 2사 만루에서 '이닝 두 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이번엔 하비 게라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빅리그 진출 이후 첫 그랜드슬램으로 연결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한 이닝에서 그랜드슬램 포함 홈런 2개를 쏘아 올린 건 2013년 7월 26일 에드윈 엔카나시온(당시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처음. 보스턴 타자가 한 이닝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건 데이비드 오티스(2008년 8월 12일) 노마 가르시아파라(2002년 7월 23일) 엘리스 버크(1990년 8월 27일) 이후 요시다가 네 번째다. 요시다는 통역을 통해 "레드삭스의 전설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요시다는 오프시즌 보스턴과 5년, 총액 9000만 달러(1202억원)에 계약하며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비용을 모두 포함하면 보스턴이 요시다 영입에 투자한 금액은 1억540만 달러(1408억원)에 이른다. 2016년 데뷔한 요시다의 일본 프로야구(NPB) 통산 성적은 762경기 타율 0.327 133홈런 467타점. 지난 시즌에는 119경기 타율 0.335(412타수 138안타) 21홈런 88타점으로 활약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단일 대회 최다 기록인 13타점을 몰아치며 일본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슬럼프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투자 대비 효과에 물음표가 찍혔지만, 밀워키전에서 모처럼 매섭게 배트를 돌렸다. 경기 후 타율 0.231, 장타율은 0.400까지 올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4.24 15:52
산업

[위클리부동산] 현대건설, 한강 횡단 도로 터널 착공 외

현대건설, 국내 첫 한강 횡단 도로 터널 착공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이 지난 13일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건설 제2공구에서 ‘한강 터널 TBM 굴진 기념식’을 열었다. TBM은 70여 개 칼날이 장착된 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대형 장비다. 화약을 터뜨리는 발파 공법보다 소음·진동·분진 발생이 적고, 안전하고 정교한 공사가 가능하다. 이번에 한강 터널을 파내는 TBM은 지름 14m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굴착부터 벽면 조립, 토사 배출까지 터널 공사의 모든 공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제2공구는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과 파주시 연다산동을 잇는 총 6.734㎞ 도로로 한강 아래를 통과하는 2.98㎞ 터널이 포함된다. 철도가 아닌 자동차 도로가 한강 밑을 관통하는 것은 이 구간이 처음이다. 롯데건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3회 연속 인증 롯데건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심사에서 3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부동산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부동산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부여한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임대 업계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과해 5년간 인증을 유지 중이다.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엘리스를 통해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가전렌탈·세차),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아이키움센터), 가사생활지원(조식·홈케어·무인세탁), 단지 내 이동이나 다른 민간임대 단지로 주택교환이 가능한 캐슬링크, 커뮤니티시설 등을 이용하고 있다. DL건설, 환경관리 분야서 환경부장관상 등 수상 DL건설은 최근 서울 신사동 더샵갤러리에서 한국건설환경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등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이날 DL건설이 발표한 환경관리비 사용계획실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ESG 환경경영체계 강화와 세륜장 초기 형성사항 개선을 통한 오염토 및 오염수 유출방지, 난간대 거치형 소형 스프링클러 사용 등 주제로 한 작품들은 각각 환경부장관상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19 00:07
연예일반

앨리스, 데뷔 5년 6개월만 첫 싱글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7인조 걸그룹 앨리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7일 자정 앨리스 공식 SNS 등을 통해 “앨리스 1st Single Album TRACK LIST”라는 글과 함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앨리스를 상징하는 붉은 체리와 금색의 열쇠가 보이며 지난 3일 공개한 컴백 스포일러 영상과 같은 레트로한 느낌의 카세트 플레이어가 담겨 있다. 1번 트랙 ‘LAVISH LIGHT’와 2번 트랙 이자 타이틀곡인 ‘댄스 온’(DANCE ON)이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자들의 이름과 함께 중앙 부분에 위치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이날 “이번 싱글 앨범은 2017년 6월 1일 데뷔 이후 앨리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피지컬 제작, 유통되어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앨리스는 지난 5월 컴백곡으로 댄스가 아닌 발라드를 선택하며 ‘내 안의 우주’로 활동했다. 2020년 2월 26일 미내앨범 ‘잭팟’을 발표한 이후에는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어 지난 4월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함에 이어 멤버 혜성이 법적 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 바꿨으며 그룹의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꾼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0:34
연예일반

완벽 비주얼 자랑한 팀 ‘탑건’ 레드카펫에선 무슨 일이?[단독 영상]

팀 ‘탑건’의 등장에 레드카펫이 일순 런웨이로 변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린 ‘탑건:매버릭’의 레드카펫은 출연진 대부분이 내한해 코로나 블루에 지친 한국 팬들에게 파이팅 기운을 불어넣은 이벤트가 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국 팬들은 톰 크루즈를 비롯한 팀 ‘탑건’이 등장하자 약속이나 한듯 환호했다. ‘실물 영접’한 팬들은 너나할것 없이 “웰컴 탑건”을 외치며 환영했다.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를 팬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꼭 큰 화면으로 즐겨달라.” 레드카펫의 첫 주자는 당연히 톰 크루즈(매버릭 역)였다. 환갑을 앞뒀으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잘 생긴 외모는 과거로 돌아간 듯했다. “비치발리볼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든다. 상의를 다 탈의해서 식단, 운동을 열심히 했다. 찍고 나서 바로 확 퍼질 정도였다.” 두 번째로 등장한 그렉 타잔 데이비스(코요테 역)는 100개의 전구를 단 듯 레드카펫을 환히 만들었다. 큰 키와 진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미남. 그는 팬들에게 K하트를 날리며 ‘장꾸미소’를 드러냈다. ‘탑건:매버릭’은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다. 많은 비행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아주 놀랄거야!” 팀 ‘탑건’에서 빠질 수 없는 미남 마일즈 텔러(루스터 역)는 조각 같이 깎아 놓은듯한 정석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비행 장면을 주의 깊게 봐달라. (비행할 때) 얼굴이 일그러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순간이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하기를 바라 최선을 다했다.” 미남의 정석 글렌 포웰(행맨 역)은 1분도 안되는 짧은 인터뷰에서 마치 화보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애티튜드를 보여줬다. “미션을 수행하러 가는 장면 중 역사상 이렇게 촬영된 영화는 절대 없다. 강렬하고 유례가 없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제이 엘리스(페이백 역)는 189cm 장신답게 저 멀리서부터 모델 포스를 풍기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2 10:53
연예일반

‘탑건: 매버릭’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오늘(19) 레드카펫 행사

블록버스터 영화 ‘탑건: 매버릭’이 정식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탑건: 매버릭’ 출연진과 감독은 또 팬데믹 이후 첫 내한 관객 미팅 행사를 갖는다. ‘탑건: 매버릭’의 레드카펫 행사는 19일 오후 5시에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야외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톰 크루즈의 10번째 내한이자 팬데믹 이후 첫 내한 관객 행사라 의미가 남다르다.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팀 탑건 6인의 주역들은 오늘 관객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예정. 이 행사는 네이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9 11:13
축구

4년 전 멈춘 이동경 SNS에 ‘악플 테러’…반복되는 ‘올림픽 악플의 역사’

김학범호의 공격수 이동경(23·울산현대)이 팀 패배 뒤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절한 것을 두고 ‘비매너 논란’이 일고 있다. 이동경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악성 댓글이 쏟아지면서 갑론을박도 벌어졌다. ━ 악수 거부한 이동경 비매너 논란 23일 오후 1시 기준 이동경의 인스타그램에는 2000여개가 넘는 악성 댓글이 달렸다. 댓글 대부분이 전날(22일) 한국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과 뉴질랜드의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1차전이 끝난 뒤 이동경이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절한 행동을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뉴질랜드에 0-1로 졌다. 이동경은 2017년 12월 이후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있다. 4년 전에 멈춰있는 선수 SNS에 ‘악플 세례’가 이어진 것이다. 네티즌은 “실력도 없고 매너도 없다”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경기에서 뭐하는 짓이냐” “이런 사람이 국가대표라는 게 너무 창피하다” “이 국가의 수치” 등과 같은 댓글을 달았다. ‘군 미필자’인 이동경을 향한 조롱도 잇따랐다. “꼭 입대해서 사회성 좀 배웠으면 좋겠다” “군대나 가서 인성이나 고쳐와라” 등이다. 이동경을 향한 악플은 이동경 팬이 운영하는 ‘팬 계정’에도 줄줄이 달리고 있다. 다른 한쪽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접촉을 피하려는 행동인 것 같다”며 이동경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대 선수와 악수·포옹·하이파이브 등이 금지된다. 이 때문에 “선수를 향한 과도한 비난은 멈춰야 한다”는 것이다. ━ 선수 멍들게 하는 ‘올림픽 악플의 역사’ 스포츠 선수에게 악플이 빗발치는 ‘댓글 테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림픽 때마다 매번 되풀이되고 있다. 2018년 평창 겨울 올림픽에서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 서이라가 당시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 중국 한톈위(韓天宇)가 서이라와 부딪히는 과정에서 실격당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서이라의 SNS에는 중국어로 된 댓글이 쏟아졌다고 한다. 한국 네티즌이 타국 선수에게 댓글 공격을 퍼붓기도 했다. 캐나나 여자 쇼트트랙 대표 킴 부탱이 그 대상이 됐다. 당시 부탱은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한국 최민정의 실격 판정으로 인해 동메달을 넘겨받았다. 이후 그의 SNS에 살해 협박 등이 담긴 댓글이 연이어 달리면서 부탱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당시 강원경찰청(전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부탱에게 협박성 악플을 단 네티즌에 대한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서 ‘왕따 질주’ 논란에 휩싸였던 김보름은 당시 악플 등 거센 비난 끝에 병원에 입원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 “악플은 선수 경기력에 악영향 우려” 2014년 소치 겨울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한국 대표 박승희의 금메달 도전을 좌절시킨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가 악플에 시달렸다. 크리스티는 당시 “한국인의 댓글이 너무 무서워 잠을 잘 수 없었다. 사람들이 나를 죽이고 싶어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평창 겨울 올림픽 당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선수촌에서 휴대전화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다 보면 악성 댓글에 마음이 무너질 수 있어서였다. 한 네티즌은 “악플 문화가 너무 부끄럽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제발 이런 행위를 보고 싶지 않다”는 댓글을 남겼다. 2021.07.23 15:01
연예

[할리우드IS]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엘리스 마살리스, 코로나 19로 사망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뉴올리언스 음악계 멤버 엘리스 마살리스가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들 브랜포드 마살리스(Brandford Marsalis)는 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합병증으로 이날 뉴올리언스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라토야 칸트렐 뉴올리언스 시장은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고인이 된 음악가에게 경의를 표했다. "엘리스 마살리스는 전설이다. 그는 우리가 뉴올리언스 재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재즈 피아니스트였던 마살리스는 고향이자 '재즈의 발상지'인 뉴올리언스에서만 주로 활동해 큰 명성을 얻지는 못했다가, 두 아들 윈튼과 브랜포드가 각각 정상급 트럼펫 연주자와 색소폰 연주자로 이름을 떨치면서 덩달아 전국적인 유명인사가 됐다. 그의 여섯 아들 중 넷이 모두 재즈 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형제들은 가족밴드로 뭉쳐 2003년 동부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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