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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태곤, ♥비연예인과 열애… “지인 소개로 만나, 보자마자 ‘내 거다’”

배우 이태곤이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1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 이태곤이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이날 MC 이영자가 “결혼은 안 했고, 현재 연애 중이냐”고 묻자, 이태곤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박세리가 “그 반지가 커플링이냐”고 질문하자 그는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고 미소 지었다.이태곤은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며 “교제한 지는 1년 정도 됐다. 지인이 ‘한 번만 만나봐라. 잘 맞을 것 같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낚시를 하면서 ‘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안 보일까’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딱 보자마자 알았다. ‘내 거다’라는 느낌이 왔다.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가슴에서 딱 알았다”고 첫 만남의 순간을 회상했다.그는 “상대방은 처음엔 내가 무서웠다고 하더라. 하지만 3시간 정도 이야기하고 나서는 너무 재밌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약 10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지막으로 이태곤은 “좋은 소식이 생기면 묻지 않아도 말하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23:29
예능

‘무라토너' 전현무, ‘8km 강아지런’ 완주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무라토너(전현무+마라토너)’로 변신해 처음 도전한 ‘8km 강아지런’ 코스를 완주했다.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라토너'가 된 전현무의 모습과 ‘뚜벅이 백패킹’에 나선 옥자연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전현무는 “이제 러닝은 기안84가 아니라 전현무로 통한다. 나는 오늘부터 ‘무라토너’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제가 일이 많아서 힘들어하니까,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러닝만 한 게 없다고 하더라. 나래 할머니 댁에 갔을 때 기안84를 보고 놀라웠다. 얘가 얼굴은 잃었을지 몰라도 체력이 좋았다”라며 러닝 열풍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전현무는 “기안은 처절한 러닝이면 저는 ‘웰니스 러닝’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뛸 거다. 힘들면 서면 된다. 그냥 서, 앉아, 누워”라며 “편안하게 몸의 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무무 러닝’으로 새롭게 러닝의 트렌드를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현무의 당찬 각오에 무지개 회원들은 탄식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가장 먼저 러닝 용품 매장을 찾은 전현무는 신상 러닝 아이템을 풀 장착하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매장에서 나오자마자 택시를 타는 모습에 코드 쿤스트는 “블랙 코미디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무라토너’ 전현무는 첫 러닝으로 ‘8km 강아지런’에 도전했다. 광화문을 시작으로 경복궁, 삼청동, 인사동을 지나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면 강아지 모양이 완성되는 코스로, 자타공인 ‘애견인’인 전현무이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시민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며 전현무는 미리 공부한 코스를 떠올리며 러닝의 첫걸음을 뗐다. 그는 “차로만 다니니까, 하나도 몰랐다”라며 서울 풍경에 빠지는가 하면, 종로 거리에서는 “대학생 때 여자친구랑 커플링 맞춘 곳”이라며 추억을 회상했다.초보 러너인 ‘무라토너’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맛집에 정신이 팔려 터닝 포인트를 놓치고, 길을 잃고 헤매는가 하면, 각종 간식의 유혹에 넘어가 발을 멈추고 맛에 집중했다. 이에 민호가 “러닝이 아닌데?”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는데, 전현무는 “이게 바로 무무 러닝”이라고 뻔뻔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그는 러닝 중 댄서 허니제이의 어머니를 비롯해 가수 손태진 등 반가운 얼굴과도 마주쳤다. 특히 달리는 자기 자신에 심취한 전현무가 자신을 알아보는 봉태규를 알아보지 못하고 가볍게 인사를 건네며 지나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목표보다 더 긴 거리인 11.04km를 달려 인생 최고(?) 기록을 세운 전현무의 페이스는 무려 1km에 12분 55초. 그는 “오랜만에 미션을 정해 놓고 성취하니까 되게 뿌듯했다. 최고령자가 이걸 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도 못 뛰어도 8분은 나온다”라고 당황했고, 민호는 “걷는 것보다 느린 것”이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어 ‘무무 펀 런 크루’ 모집을 선언한 전현무의 모습에 민호는 “키 데리고 뛰면 인정할게요”라고 말했고, 키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그런가 하면 ‘자연 러버’ 옥자연이 약 20kg의 배낭을 메고 ‘뚜벅이 백패킹’에 나선 모습도 공개됐다. 행군을 연상케 하는 배낭 사이즈에 무지개 회원들이 모두 놀랐는데, 옥자연은 과학적인 캠핑 짐 싸기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옥자연은 고생 끝의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 일부러 ‘뚜벅이 여행’을 선택했다고 밝히며, 무거운 배낭을 메고 지하철과 마을버스를 활용해 목적지인 휴양림으로 향했다.마을버스에 오른 옥자연은 창을 통해 보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나 캠핑 스팟으로 향하는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 선 그는 “이걸 지고 등산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된 사람들이지?”라며 “어깨에 짐을 진다는 게 이런 거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약 2시간 만에 캠핑 스팟에 도착한 옥자연은 짐을 풀고 뚝딱뚝딱 텐트를 완성하며 나뭇가지로 젓가락을 만드는 등 완벽한 캠퍼의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로망을 담은 캠핑 요리를 시작했는데, 첫 메뉴는 바로 팥칼국수였다. 앞서 도토리묵도 직접 만들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낸 옥자연. 그가 미리 불려온 팥을 삶고 통밀가루로 반죽을 만드는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향토 음식 장르 개척을 했다. 장인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그는 “맛있다고 할 수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기안84가 “자연님 음식이 식욕이 돋진 않는다. 내가 요리를 더 잘할 것 같다”라고 도발했고, 옥자연은 “아니에요! 제가 면이 처음이라 그래요”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기안84한테 그런 말 들으면 반성해야 한다. 둘이 요리 대결 한 번 해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이후 옥자연은 직접 주운 꽃과 단풍잎으로 압화를 만들어 백패킹의 추억을 만들었다. 스튜디오에 완성된 압화를 가져와 무지개 회원들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망한(?) 팥칼국수를 만회하고자 옥자연은 옥돔밥과 제주식 옥돔국으로 ‘옥수로 맛있는 옥돔 한 상’을 만들었다. 그는 “달다 달아. 성공한 맛이다. 혼자 먹기 아까운 맛”이라며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게 다 사라졌다. 내가 자발적으로 한 이 고생이 기분이 좋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의미가 있든 없든 하고 싶은 걸 했다는 만족감이 필요할 때 뭐든 해 보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09:54
연예일반

“前 여자친구에겐 차도 사줬다”… 이창훈, 실패한 연애부터 결혼까지[TVis] (미우새)

배우 이창훈이 17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이창훈의 집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활약했던 이창훈은 41세에 24세였던 아내와 결혼해 17살 나이차를 극복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다.김승수가 “나이 차이 많은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지 않냐”고 묻자, 이창훈은 “그게 운명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예전엔 선물 많이 사주고 돈 많이 쓰면 결혼하는 줄 알았다. 예전 여자친구한테 차도 사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 연애가 39살 때였다. 1년이 지나 마흔이 되니까, 서른아홉과 마흔은 다르더라. 그때 50대를 상상해보니 내가 추하게 느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연히 심형탁을 만났는데, 그의 지인 중 한 명이 지금의 아내였다.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전화번호 좀 물어봐도 돼요?’ 했다. (아내가) ‘선배님 무슨 상관이에요?’라면서 번호를 줬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나이 차이를 몰랐다는 그는 “그때 내가 41살, 아내는 24살이었다”고 덧붙였다.이창훈은 “내가 군대 갔을 때 아내는 네 살이었다”며 “너 같으면 17살 차이를 만나게 하겠냐. 그런데 장인어른이 괜찮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에게도 소개했는데, 어머니가 다섯 번째 만남에서 ‘창훈아, 쟤다. 결혼해라. 업고 와라’ 하셨다”며 미소 지었다.이날 방송에서 그는 ‘알파룸’이라 부르는 개인 공간도 공개했다. 아내가 깔끔한 성격이라 따로 만든 방이라고 설명하며 “비밀이 있다면 이 방 하나뿐이다”라고 웃었다. 방 안에는 고현정, 고소영과 함께한 90년대 작품 대본과 잡지 등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했다. 이창훈은 “그렇게 만난 인연으로 18년째 잘 살고 있다”며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그러려니 한다”며 유쾌하게 말을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23:09
스타

빽가, 연예인 前여친 폭로 “카메라·명품 가방 빌린 뒤 안 돌려줘” (라디오쇼)

그룹 코요태 빽가가 전 여자친구와 얽힌 억울한 사연을 이야기했다.23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 빽가, 이현이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에서 ‘쿨하지 못해 미안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빽가는 “예전에 만나던 여자친구가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며 카메라를 빌려 달라고 하더라”라며 “그러고 얼마 있다가 명품 가방을 빌려 달라고 하더니 뭘 계속 빌려 가더라. 돌려줄 줄 알고 빌려줬는데 어느 날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헤어졌는데 생각해 보니 (빌려준) 물건이 다 그 사람한테 있는데, 뭔가 구질구질해 보여서 연락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받아 주겠다. 반띵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빽가는 “그분 아직 활동하시는 분이다. 음악 하시는 분”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13:53
연예일반

BAE173, 티아라 ‘왜 이러니’ 리메이크... 오늘(21일) ‘더쇼’서 최초 공개

BAE173이 21일 SBS M ‘더쇼’에서 ‘왜 이러니’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왜 이러니’는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을 BAE173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으로, 멤버들의 안정적인 보컬과 세련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원곡의 중독적인 멜로디에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정식 무대 공개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챌린지 열풍이 일며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이어 오는 10월 22일 방송되는 MBC M ‘쇼챔피언’에서는 또 다른 수록곡 ‘단 하루 하루만 내 여자친구가 돼줄래’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청량한 분위기와 풋풋한 감성이 돋보이는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퍼포먼스를 통해 BAE173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번 두 곡은 BAE173의 첫 번째 정규앨범 ‘뉴 챕터 : 데세아’의 수록곡으로 탕이틀곡 ‘턴드 업’과 함께 BAE173의 음악적 성장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트랙들이다. 또한 이날 정오에는 ‘단 하루 하루만 내 여자친구가 돼줄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가, 오후 6시에는 타이틀곡 ‘턴드 업’의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컴백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1 11:22
연예일반

딘딘, 캐나다 유학 시절 첫사랑 공개… “갈비찜 해주다 사귀게 됐다”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캐나다 유학 시절 겪은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딘딘 캐나다 여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이 “유학 시절 여자친구가 있었냐”고 묻자 딘딘은 잠시 머뭇이다가 “카타리나”라며 실명을 언급했다.딘딘은 “러브스토리가 좀 깊다. 내가 그 학교 첫 유학생이었다. 축구팀 애들끼리 ‘누가 제일 먼저 여자친구를 사귀나’ 내기를 했다. 난 장난이 아니라 진짜 사귀고 싶었다”며 “그때 ‘난 쟤(카타리나)’ 했는데 아무도 누군지 모르더라. 알고 보니 독일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친구였다”고 회상했다.이어 “첫날 오고 학교가 너무 힘들어서 2주 동안 울었다더라. 내가 MSN으로 연락해서 ‘나 코리안이다’ 했더니 ‘엄마가 코리안이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엄마 보고 싶겠다’고 하니까 ‘엄마 음식 먹고 싶다’고 해서 갈비찜을 해줬다. 그걸 계기로 사귀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오래가지 못했다. 딘딘은 “카타리나가 원래 1년짜리 교환학생이었는데 너무 힘들어해서 6개월 만에 독일로 돌아가게 됐다. 그때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그는 “너무 사랑해서 부모님 결혼반지를 줬다. 당연히 다시 만날 줄 알았다”며 “근데 결국 헤어졌다. 그래서 페이스북으로 ‘진짜 미안한데, 그 반지를 착불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랬더니 ‘한국에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근데 나보다 키도 크고 힘이 세서 좀 무섭더라. 그래서 엄마랑 내 제일 친한 친구를 데리고 나갔다”며 당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0:52
연예일반

고소영, ♥장동건도 놀랄 소탈함… “옷 버리기NO, 명품도 리폼”

배우 고소영이 소탈하면서도 실용적인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고소영’의 영상 ‘소영 언니의 올가을 코디 조언(코디팁 대공개)’에서 그는 청담동 거리로 나서며 “보통 옷 보러 갈 때는 청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는다.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고소영은 청치마에 블랙 셔츠, 운동화를 매치해 꾸밈없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청바지가 어떤 옷이든 다 소화해서 오히려 쓸데없이 많이 사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쇼핑에 나선 고소영은 명품 브랜드 매장을 둘러보던 중 건물 외벽의 화보를 보며 “카일리 제너가 모델로 바뀌었네. 티모시 여자친구잖아요. 좋겠다, 남자친구가 티모시라서”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남편분도 유명하신 분 아니냐”고 묻자 고소영은 “그건 그거고”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고소영은 “요즘 아이들이 옷을 한 번 입고 버린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우리나라가 버린 옷을 해외로 수출하는 양이 세계 5위라더라. 싼 옷을 한 번 입고 버리는 건 너무 아깝다. 나는 보세 옷이라도 한 번 입고 버린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자신이 가진 옷과 비슷한 디자인의 짧은 셔츠를 보며 “이런 건 재단 가위로 자르면 된다”고 조언했다. 제작진이 “명품을 그렇게 자른다고요?”라고 놀라자 “안 입는 것보다 낫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청바지 핏이 약간 옛날스럽거나 유행이 지난 것 같으면 반바지로 리폼한다”며 “요즘은 보세 옷도 퀄리티가 정말 좋다. 저는 패션의 완성은 신발과 가방이라고 생각한다. 옷은 편하게, 대신 신발은 좋은 걸 신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0:19
뮤직

BAE173, 캐논 맛 신곡 ‘단 하루 하루만…’ 기세 받고 티아라 리메이크까지...반응 심싱찮다

그룹 BAE173이 선공개 곡 ‘단 하루 하루만 내 여자친구가 돼줄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룹 BAE173은 지난 2일 오후 6시 공식 SNS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이번 곡에서, 클래식 명곡 ‘캐논 변주곡’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현대적인 편곡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완성했으며, 특히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음원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클래식과 K팝의 조화가 신선하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BAE173의 새로운 청량한 콘셉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눈에 띈다.또한 이날 오후 6시에는 티아라의 히트곡 ‘왜 이러니’ 리메이크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한편 BAE173은 오는 23일 첫 정규 앨범 ‘NEW CHAPTER : DESEAR’를 발매하며, 다채로운 매력의 수록곡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2:01
연예일반

[TVis] 양세찬 “양다리? 절대 아니다”... 권은비 돌직구에 진땀 (런닝맨)

양세찬이 ‘런닝맨’에서 권은비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진땀을 뺐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몬스타엑스 주헌과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티키타카를 이어갔다.이날 권은비는 양세찬에게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랑 몇 년 됐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양세찬이 “없다”고 답하자 권은비는 “양다리라는 소문 있던데요?”라며 거침없이 몰아붙였다. 이에 양세찬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하하가 “영어 좀 하냐”고 묻자, 양세찬은 “오프콜스(Of course). 영어 이름은 크리스찬이다. 그런데 종교는 불교”라고 답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9:12
예능

곽튜브, ♥10월 결혼하는데… 빠니보틀 “집 샀지만 결혼 계획 없어”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서울에 집을 구매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 ‘곽튜브 결혼에 노홍철 빠니보틀이 보인 반응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노홍철의 집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노홍철은 “자유로운 줄 알았던 빠니가 이를 악물고 개처럼 일해서 일해서 돈을 엄청 모았다. 그래서 집을 샀다. 빠니도 너무 신기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그 집을 샀을 때 노홍철 형이 탄식을 했다”고 말했다.노홍철은 “내 입에서는 부정적인 말이 안 나온다. 보통 집을 사면 ‘와’라고 하는데, ‘안돼’라고 파르르 떨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왜냐하면 아파트가 아니다. 절대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을 샀다. 저는 알고 샀다. 형처럼 재미 있게 꾸미고 싶어서 샀다. 그런데 지금 그것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빠니보틀은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언젠가는 하고 싶고 지금 여자친구랑 하고 싶은데 당장은 없다”며 “사실 제가 결혼을 늦게 하는 것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사람이 옆에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곽튜브는 오는 10월, 5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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