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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기광, ‘내남결’ 사투리 고백신 논란 언급한다(‘강심장VS’)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화제가 된 ‘사투리 연기’에 대해 언급한다.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VS’는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인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기광ㅘ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 개그맨 강재준, 방송인 오정연, 장예원이 출연할 예정이다.화제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서 박민영의 첫사랑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기광이 드라마 종영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등장부터 드라마 흥행에 대한 축하 세례를 받은 이기광은 “전 한 게 없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덕분에 개인 SNS 팔로워 수가 4만 명이나 늘었다고 고백하며 “더 많이 늘었으면...”이라고 은근한 욕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이기광은 웹툰 원작 드라마인 만큼 ‘만찢남’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밝혀 관심을 더하기도 했다. 그는 자기만의 혹독한 관리 루틴을 공개해 모두를 감탄케 했으나 드라마 촬영 후 떠난 태국 여행에서도 관리를 놓지 못했다고 고백해 현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의 선 넘은 관리에 MC들조차 “도대체 왜 그랬어요!”라고 폭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기광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장안의 화제 ‘사투리 고백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분이 따라 해주시는 장면이 있다”고 입을 연 이기광은 화제의 명대사 “내는 니 좋아했다고!”를 스튜디오에서 재연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사투리 연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는데, 더불어 다소 어색했던 억양의 이유까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기광이 직접 전하는 화제의 ‘사투리 고백신’ 비하인드 스토리는 본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이기광은 과거 비스트 활동 당시 헬리콥터를 타고 받았던 초특급 이벤트 썰을 공개해 모두를 소름 돋게 하는가 하면, 맹수와 함께 공연했던 스펙터클한 사연까지 전하며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이어 이야기 말미엔 다가오는 3월, 그룹 하이라이트로서 컴백 예정이라 밝히기도 했는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쳤다고 덧붙이며 타이틀곡 스포일러까지 남겼다. 오늘(27일) 밤 10시 20분 방송.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7 16:15
연예일반

오정연 “수십억 벌었다…성수 트리마제 1억 4천에 입주” (‘강심장V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성수동 고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26일 SBS ‘강심장VS’ 제작진은 게스트로 출연하는 오정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나운서 오정연, 장예원과 개그맨 강재준,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그리고 공간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출연해 다양한 선을 오가는 흥미진진한 토크를 나눈다.오정연은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선언한 이후 다방면에서 선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타이밍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며 하고 싶은 걸 다 한 덕에 수십억 원을 벌었다고 전한 오정연은 계약금 1억 4천만으로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오정연의 사연이 이어질수록 MC 전현무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같은 시기 전현무 역시 아파트 분양을 고민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전현무는 대본을 구길 정도로 분개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오정연이 성수동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에 입성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서 확인할 수 있다.이날 오정연은 드라마틱한 일상을 대거 공개한다. 과거 카페 아르바이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녀는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유로 번아웃이 왔던 순간을 회상한 오정연은 “하고 싶은 건 일단 해보자”하는 신조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오정연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 덕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도 들어가 봤다”고 말하며, 배달 아르바이트의 뜻밖의 이점을 밝혔다. 이어 ‘배달 메이트’ 배우 전영미와 함께한 알찬 배달 루틴까지 공개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한편 오정연은 주기적으로 난자 냉동 시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계획적인 자신의 성격을 언급하며 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자신의 아이가 궁금해 보험처럼 난자 냉동 시술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오랫동안 혼자일 줄은 몰랐다”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이기도 한 오정연은 작년에만 세 번의 시술을 받았다며, “마음이 편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미 ‘강심장VS’에서 난자 냉동 시술을 고백한 조현아 역시 오정연의 생각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밖에 파격을 더하는 오정연의 ‘선을 넘는’ 토크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은 오는 27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6 14:32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김정은·옹성우, 화끈 반격에 시청률 8.5%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옹성우가 변우석의 반격을 정면 돌파했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2회에서는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과 황금주(김정은 분),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분)이 ‘마약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와 화끈한 전면전을 펼쳤다. 강남순은 두고 연구소에 수상함을 포착했고, 황금주와 강희식의 공조는 성공적이었다. 태리(한다희 분)를 검거한 강희식은 전국의 신종 합성 마약 판매 라인을 파헤칠 계획을 세웠다. 류시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강남순 패밀리’를 주시하기 시작한 그는 황금주의 방송을 막기 위해 정비서(오정연 분)까지 납치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모녀 히어로의 거침없는 활약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12회 시청률은 전국 8.5 %수도권 9.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이날 류시오는 황금주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았다. 김마담(박혜나 분)이 황금주 기습에 실패하고 역으로 공격까지 당하자 류시오는 더욱 분노했다. 바짝 약이 오른 류시오는 황금주의 회사, 가족들까지 처리하도록 지시했다. 무엇보다 황금주의 딸을 찾아 죽이겠다고 말해 강남순을 당황케 했다. 류시오의 위험한 계획을 알게 된 강희식은 강남순을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했다. 가족들을 더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 황금주 역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비했다.황금주는 신종 합성 마약을 뿌리 뽑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돈가방에 몰래 설치한 위치추적장치를 강희식과 공유해 태리를 검거한 것. 강희식은 도주하려는 태리에게 갈치(한동원 분)도 살해당했다며 경찰 옆에 있어야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음을 바꾼 태리는 ‘두고’에서 신종 합성 마약 해독제를 관리하고 있고, 김마담 밑에 중간 유통자가 많다고 진술했다. 이에 강희식은 태리를 풀어주며 전국 판매책 라인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그런 가운데 마약 수사대는 신종 합성 마약 증거를 공개할 방법을 고민했다. 헤리티지 클럽 회원인 류시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강희식이 묘수를 생각해 냈다. 강희식은 황금주를 찾아갔다. 그리고 황금주는 신종 합성 마약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정비서가 류시오에게 납치된 것.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 황금주의 엔딩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류시오는 해독제 사업도 위기를 맞았다. 해독제를 두고 파벨과 대립각을 세운 것. 해독제를 달라는 파벨에게 류시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니 공유할 수 없다고 맞섰고 파벨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며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한편 강남순과 강희식의 밀당 없는 직진 로맨스가 설렘을 자극했다. 류시오를 질투하는 강희식에게 강남순은 ‘사랑하는 남자와 첫날밤을 보낼 것’이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여기에 “이제부터 힘쓰지 마”라면서 강남순에게 입을 맞추는 강희식의 모습은 심박수를 높였다.‘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3 08:31
예능

[TVis] 서장훈 “3년 안에 재혼 승부...안되면 혼자 살아야”(짠한형)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열 번째 짠 서장훈 EP.11 짠한형 능욕하는 안취 거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시됐다. 서장훈이 등장해 신동엽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서장훈은 “얼마 전 김새롬 씨가 방송에서 내가 롤모델이라고 했더라”며 “처음은 이해할 수 있는데, 두 번째는 변명거리가 없다. 그때부터는 내가 이상한 놈이 되는 거다. 배우자가 바뀌었으니까 두 번째 결혼부터는 내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장훈은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3년 정도 보고 있다. 3년 안에 승부를 내보고 안되면 혼자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며 “제 나이가 많은데,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에게 미안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2009년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과 결혼했으나, 2012년 합의 이혼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7 08:08
연예일반

자동차 덕후들의 자존심을 건 복원 대결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 [종합]

세상 모든 중고차에게 새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이 나섰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하정석 PD를 비롯해 MC로 발탁된 박준형, 노홍철, 이특, 신동, 오정연이 참석했다.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은 오래된 중고차를 경매 방식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뒤 복원과 수리 과정을 거쳐 최고가에 재판매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다. 하정석 PD는 “전기차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것이 환경에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새 차를 만들기 위해 결국 환경을 파괴하는 것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가지게 됐다. ‘중고차들을 싸게 사서 잘 고쳐 비싸게 팔면 쇼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동차 복원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신동은 “사실 나는 차린이(자동차+어린이)다. 차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데 인테리어적인 나의 감각을 넣으면 차도 어렵지 않겠구나라는 것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했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너무 좋은 분, 마음에 맞는 분과 함께 하게 돼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특은 “음악을 들으면 ‘그때 그랬지’라고 추억을 공유하듯이 옛날 차량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차량을 바꾸는 시기가 빠르다고 들었는데, 타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잘 가꾸고 올드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서 클래식카로 바꾸는 과정을 보고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형과 이특은 올드카의 오리지널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순정 복원’을, 노홍철과 신동은 개성 있는 변신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를 만드는 ‘유니크한 개조 복원’을 선보인다. 이특은 “박준형은 ‘차 박사’로 소문나 있다. 나는 많이 드러나지 않은 숨은 ‘찐 차 사랑’이다. 그래서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우리 팀과 노홍철, 신동 팀과는 레벨 격차가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방송을 본다면 우리가 생각 이상으로 차를 많이 안다고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형은 “나와 이특은 차를 복원하고 싶어하는데, 신동과 노홍철은 자동차의 소울이 없어질 만큼 바꾸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우리는 느낌, 감성이다. 아는 사람 둘을 붙여 놓으면 싸움이 일어나지만, 모르는 사람 둘을 붙여놓으면 싸움이 없다. 무엇보다 우리는 합이 좋고 바라보는 곳이 같다. 그래서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원 교체 의사가 있었는지를 묻자 박준형은 “나는 전혀 없다. 중고차를 사고 테스트 시승을 하는데 우리는 안정감이 있다”며 손사래 쳤다. 오정연은 프로그램 내 홍일점 MC로서 복원카의 특급 경매를 보여줄 전망이다. 그는 “20대 때 레이싱 교육을 받았다.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섭외가 왔을 때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색다르고 너무 재미있게 임하고 있다”며 차와 바이크,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차와 바이크 둘 중 하나를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오정연은 ‘차’를 택했다. 그는 “이런 차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매력 있는 추억의 차에 빠지고 있다. 나도 사고 싶은 차가 있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정연은 “차들이 다양하게 많이 나와 눈도 즐거울 것이다. 또한 네 사람의 입담에 여성 시청자들이 봐도 빨려 들어갈 것”이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은 오는 31일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7 16:26
연예

[이슈IS] 오정연, 추측 자극한 '커플 이별' 발언 "경솔하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의도가 무엇이든, 제3자로서 언급은 피하는 것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내지 않는 기본 예의 아닐까.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의 발언에 최근 결별한 전현무·이혜성이 소환됐고, 온갖 추측성 이야기도 쏟아지고 있다. 오정연이 언급한 '지인 결별' 스토리의 주인공이 '전현무·이혜성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킨 것. 오정연은 지난 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손해사정사'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오정연은 "지인들의 연애 상담을 자주 해준다"며 최근 결별한 한 커플의 사연을 꺼내들었다. 문제는 이야기를 풀기 전 "이 분을 다 아실텐데"라는 정보성 멘트를 깔아둔 것.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충분한 단서 제공이다. 이어 오정연은 "최근 헤어진 분이 있는데, 상대한테 연락이 왔다더라"며 "한 명은 (이별을) 원하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그런 마음에서 헤어진건데 문자가 온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친구가) '이게 대체 무슨 뜻이냐. 헤어졌는데 왜 연락이 오냐'고 묻더라. 내가 문자를 봤을 땐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은 것 같았다"며 "친구의 마음을 물었고, '정리하고 싶다. 솔직히 날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처방 문자를 보내줬다.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답장이 왔다더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익명'에 기대 에피소드 아닌 에피소들을 털어놨지만, 네티즌들은 최근 결별을 공식화 한 전현무·이혜성을 곧바로 소환했다. 전현무·이혜성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 헤어졌고, 두 사람 모두 아나운서 출신으로 오정연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전현무는 오정연과 KBS 공채 아나운서 32기 동기, 이혜성은 서울대 동문이자 KBS 아나운서 선후배다. 당사자가 '은글슬쩍 말을 흘려달라' 지령을 내린 것이 아니라면 정연의 이번 발언은 경솔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추측을 하는 네티즌들을 탓하기엔 원인 제공자의 떡밥이 꽤 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17:09
연예

'골때녀' 오정연, 본투비 체육인…김병지도 감탄한 '오방불패'

방송인 오정연이 '오방불패'로 활약했다. 오정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에 출연해 FC아나콘다의 든든한 수문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정연이 속한 FC아나콘다 팀은 리그 신흥강자 FC구척장신과의 경기를 앞두고 현영민 감독의 지휘 아래 지옥 훈련에 돌입했다. 공격과 수비, 체력 강화 트레이닝으로 무장한 특훈에 오정연은 독기가 바짝 오른 모습으로 쉴 틈 없이 에너지를 뿜어냈다. 특히 현영민 감독이 직접 선보이는 강력한 킥인 시뮬레이션에도 거침없는 플레이와 정확한 수비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 오정연은 정확하고 강렬한 킥인은 물론 타고난 순발력으로 FC구척장신의 기를 초반부터 눌렀다. 계속되는 상대팀의 위협적인 슛도 단번에 세이브한 오정연의 활약에 이수근과 전 축구선수 김병지는 '오방불패'라고 외치며 감탄했다. 또 빠른 판단력과 반사 신경으로 탁월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FC아나콘다의 기세에 힘을 보태 상대팀의 초반 집중력을 무너뜨렸다. 전반이 끝나갈 때쯤 이현이의 반격으로 첫 실점을 맞은 상황에도 흐트러짐 없는 정신력과 팀원들을 독려하는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다. 엄청난 볼 속도와 불규칙한 바운드는 물론 상대팀과의 1:1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볼을 캐치해내며 수문장의 역할을 해냈다. 오정연은 손가락 부상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집념으로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오정연은 예능, 드라마, 연극,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07:37
연예

'당나귀귀' 황재근 '황금 정글' 럭셔리 하우스 투어

패션계의 어미 사자 황재근이 사는 황금 정글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의 억 소리나는 황금빛 럭셔리 하우스 투어가 그려진다. 이날 배우 김정난, 개그우먼 전영미, 방송인 오정연과 중식당에서 신년 모임을 가진 황재근은 디저트를 대접하겠다면서 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세 사람은 황재근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황금빛 장식품들과 호피 무늬로 수놓아진 '저 세상' 인테리어를 보고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여기에 프랑스에서 공수해 왔다는 1000만 원대 19세기 고가구 등 거실을 빼곡하게 채운 화려한 앤티크 소품을 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해 황재근만의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황금빛 궁전'의 실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년을 맞아 통 크게 음식값을 계산한 황재근은 김정난, 전영미, 오정연 만을 위한 스페셜한 맞춤형 마스크를 선물, 가면을 쓴 미녀 삼총사의 신비로운 자태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황재근은 패션쇼 의상부터 탐나는 ‘왕’ 반지까지 고가의 희귀템들이 즐비한 자신의 옷방에 있는 의상과 소품들 중에서 "갖고 싶은 것을 입고 와서 어울리면 그냥 주겠다"고 말해 세 사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황재근이 옷을 주는 대신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 달라며 본색을 드러내자 출연진들은 "옷 값보다 훨씬 많이 받는 거 아니에요?", "옷 던지고 나가야 돼!"라면서 기겁했다고 해 배보다 배꼽이 큰 황재근의 대박 딜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8:41
연예

오정연, 미술 작품 쇼핑큐레이터 변신

방송인 오정연이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나섰다. 오정연은 지난 22일 오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개최된 ‘G-아트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오정연은 홍지혜 아트디렉터와 함께 관악문화재단과 오픈갤러리가 함께 협업한 ‘G-아트페어’를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했다. 곳곳에 전시된 미술작가 50여 명의 작품 110여 점을 하나씩 소개했다. ‘G-아트페어’는 미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아트테크(Art-tech)’와 같은 MZ세대의 사회적 트렌드의 부응과 코로나19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술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프로그램이다. 오정연은 미술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 또한 라이브 시청자들의 진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오정연은 예능, 드라마, 연극,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3 16:33
연예

오정연, '당나귀귀' 스페셜 MC...밝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밝은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채웠다. 오정연은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존폐의 위기에 놓였다고 말해 자영업자들의 공감을 샀다. 오정연은 오디오가 비지 않는 활발한 리액션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각한 상황부터 웃긴 상황까지 적재적소 리액션을 이어가 MC들이 그의 열정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전현무가 오정연을 '현주엽TV'의 내레이터로 스카우트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자 현주엽은 "열정이 너무 크다. 볼펜으로 메모하면서 예능하는 사람이 없지 않냐"라며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숙은 "(열심히 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방송 중간중간 꿀팁을 제공하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자신을 육식주의자라 칭한 오정연은 다이어트의 비결로 "고기를 많이 먹으면 며칠 동안 탄수화물과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KBS의 스타 아나운서로 사랑받은 오정연은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 예능과 드라마,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채널A '황금나침반'과 SKB '우리동네 수다방'에 MC로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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