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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효도 플렉스 “부모님께 3년치 정산금 다 드려… 집‧차도 선물” (‘쏘는형’)

가수 백현이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자랑했다.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기술가정 때 배운 솜씨로 인생 첫 떡국 끓인 #백현 (feat. 엄마 찬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현은 신동엽, 유재필과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유재필은 백현에게 어머니에게 어떤 선물까지 해줬냐고 묻자 백현은 “일단 집을 해드렸다. 차도 주기적으로 바꿔드리고 있다. 제가 한 3년간 정산 받은 것을 다 부모님께 드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백현은 “아이들을 위해서 아끼면서 검소하게 사셨다. 그렇게 키운 자식이 잘 됐을 때 저는 더 해드려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처음에 돈 벌면 차도 사고 싶고 시계도 사고 싶고 그렇다. 그게 의미가 없다. 스케줄이 너무 많은데 자동차나 시계를 할 시간이 없다. 저한테 지금 당장 쓸모가 없는 거라서 부모님한테 다 해드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는 대접받고 대우받고 사는데, 부모님은 그렇게 누가 해주나. 자식밖에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백현은 오는 6일 미니 4집 ‘헬로, 월드’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21:12
예능

백현 “은밀한 곳 공유하면 친해져… 문따고 들어가” (‘쏘는형’)

가수 백현이 멤버들과 빠르게 친해지기 위해서 같이 샤워했다고 밝혔다.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기술가정 때 배운 솜씨로 인생 첫 떡국 끓인 #백현 (feat. 엄마 찬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현은 신동엽, 유재필과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신동엽은 백현이 빨리 멤버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함께 샤워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백현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랑 사우나가고 목욕탕 가고 이런 것을 되게 좋아했다”며 “낯선 친구랑 한번 알몸을 보고 나면 왠지 모르게 좀 친해진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은밀한 곳을 공유했다는 것 자체가 ‘너와 나는 이제 친구’라는 느낌을 갖는다. 그래서 멤버들을 처음 봤을 때 제가 문 따고 들어가서 같이 샤워하고 그랬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가니까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같이 샤워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백현은 오는 6일 미니 4집 ‘헬로, 월드’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20:43
예능

백현 “LA다저스 선수들 앞… 데뷔 후 가장 떨리는 무대” (‘쏘는형’)

가수 백현이 MLB 개막전 무대에 선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기술가정 때 배운 솜씨로 인생 첫 떡국 끓인 #백현 (feat. 엄마 찬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현은 신동엽, 유재필과 이야기를 나누었다.신동엽이 백현에게 최근 MLB 개막전 무대에 선 것에 대한 느낌이 어땠냐고 물어보자 백현은 “무대에 올라가면 제가 가장 큰 사람이라고 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올라간다. 이 무대를 내가 장악을 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압도해야 된다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해당 경기는 오타니 선수를 포함해 LA다저스 선수들도 올만큼 중요한 경기였다. 백현은 “(평소와) 똑같이 생각하고 갔는데 경기장의 압정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불현 듯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선수 분들이 티비로 본 것보다 되게 컸다. ‘내가 여기서 노래를 불러도 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데뷔하고 나서 가장 떨린 순간이었다”고 전했다.한편, 백현은 오는 6일 미니 4집 ‘헬로, 월드’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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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신인 시절, 팬사인회에 20명 와” (‘쏘는형’)

방송인 신동엽이 신인 시절 팬사인회 일화를 공개했다.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촬영 당일날 빌보드 입성?! 국위선양 아이돌, 에이티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에이티즈의 홍중, 윤호, 우영이 출연해 신동엽, 유재필과 이야기를 나눴다.신동엽이 팬사인회를 하냐고 묻자 윤호는 “어제도 했다”고 답했고 홍중은 “팬사인회 많이 한다. 영상통화 팬사인회도 있다. 해외에서 대면하기 힘든 분들도 많이 해주신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필은 “제가 최근에 이분 팬사인회를 보고 가고 싶어졌다. 신동엽 씨 팬사인회”라고 말하며 신동엽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신동엽은 “신인 때였다. 서울에서는 티비에 많이 나왔는데 지방에서는 안나왔다. 지방에서 팬사인회 의뢰가 와서 갔는데 (사인 받을 사람이) 몇 명 안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동엽은 “20명 (사인이) 다 끝나면 기다리는 시간이 뻘쭘하니까 한 사람 할 때 거의 편지를 써서 (최대한) 시간을 때웠다”고 신인 시절 팬사인회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군중심리 때문에 다행히 줄을 서주셨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9:46
연예일반

에이티즈 “신인 때 음악 방송 당연하다고 생각→나태해지면 뺨 맞아” (‘쏘는형’)

그룹 에이티즈가 신인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촬영 당일날 빌보드 입성?! 국위선양 아이돌, 에이티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에이티즈의 홍중, 윤호, 우영이 출연해 신동엽, 유재필과 이야기를 나눴다.신동엽이 에이티즈 신인 시절에 대해 묻자 홍중은 “저희 같은 경우 사실 음악 방송에 나가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첫 주를 하고 ‘음악 방송 이번 주에는 몇 개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음악 방송을 데뷔한다고 다 나갈 수 있는게 아니구나. 그 때 음악 방송이든 무대든 엄청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홍중은 “‘나태해지면 이야기 해주자’고 말하면서 옛날에는 장난으로 뺨 때리자고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우영은 “저 한 대 맞았다. 장난친다고 그랬다. ‘힘들다. 요즘에 너무 잠을 못 잤다’고 말하자 종호가 갑자기 뺨을 때렸다. 뺨을 맞고 ‘지금 나태해졌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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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Y2K #뉴잭스윙… 디그니티, 쟁쟁한 5세대 보이그룹 속 강점 ‘셋’ [종합]

2024년 버전 듀스가 탄생했다. 신인 보이그룹 디그니티가 90년대 향수를 일으킬 데뷔 앨범으로 가요계의 문을 두드렸다. 디그니티(루오·민석·루크·온·형진)는 2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왕자님, 귀염둥이, 올라운더라고 소개하는 등 신인다운 인사법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디그니티는 1990년대 힙합 레전드 아이콘 듀스를 향한 존경심을 담아 그 감성을 오마주한 그룹이다. 이날 발매한 첫 미니앨범 ‘디그모션’(Digmotion) 타이틀 곡 ‘식혀’ 역시 듀스 특유의 힙합 사운드와 퍼포먼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여기에 Y2K 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뉴잭스윙(강력한 비트가 돋보이는 힙합과 R&B의 교집합)을 재해석,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과 열기를 청량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리더 루오는 “타이틀 곡 후보가 많았다. 그 중 ‘식혀’가 디그니티를 알리는데 가장 적합했다. 개성이 넘쳤다”고 타이틀 곡으로 ‘식혀’를 채택한 이유를 밝혔다. 듀스를 모티브로 해야만 했던 특별한 계기도 이야기했다. 막내 형진은 “어떻게 하면 다른 그룹들과 달리 디그니티 만의 차별점을 만들까 고민했다.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과거에 가장 멋있었던 가수’에 대한 조언을 구했는데 듀스 선배님들이 계속 언급이 됐다”면서 “특히 듀스 선배님이 발매한 앨범 중에 뉴잭스윙이 디그니티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고, 뉴잭스윙을 차용해서 데뷔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최초 공개된 ‘식혀’ 무대에서 디그니티는 옷깃을 잡고 땀을 말리는 동작, 손으로 부채춤을 추는 등 가사에 충실한 안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디그니트는 타이틀 곡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듀스 영상을 보며 스타일, 안무를 참고했다. 온은 “듀스 선배님뿐만 아니라 90년대에 활동하던 다른 선배님들의 영상을 보고 공부했다. 대부분 힙합 스타일에 동작이 크고 안무에 스텝이 많더라. ‘식혀’ 역시 이 점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디그니티는 프리 데뷔 활동 기간인 지난해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1시로 출연해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를 입증했다. 덕분에 신인치고 탄탄한 팬층도 보유하고 있다. 디그니티는 긴 공백기 동안 오디션 프로그램 참여부터 연습, 공연 등을 하며 실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특히 루오는 지난 2016년 그룹 마스크로 한 차례 데뷔한 바 있다. 그는 “당시에 저는 팀에서 막내였는데 지금은 리더가 됐다. 전 팀에서는 원하는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힘든 시기를 겪었던 만큼 디그니티 만큼은 꼭 지켜내고 싶다”고 뭉클한 재데뷔 소감을 이야기했다. 디그니티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심지어 간절하다고 모두가 입을 모았다. 팬들과 드레스코드로 색깔을 맞춰 입고 한강에 가서 피크닉 느낌으로 특별한 팬 미팅을 열겠다는 구체적인 1위 공약도 전했다. MC 유재필은 “원래 한강을 좋아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디그니티는 마지막으로 “우리의 연습 과정이 담긴 자체 콘텐츠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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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라이브 고집” 이승윤, 기타넥 긁는 퍼포먼스에 ‘박수갈채’ [IS현장]

가수 이승윤의 ‘역대급’ 무대에 기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이승윤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하반기에 발매 예정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해 중에게 먼저 선보인다.이승윤은 이날 첫 번째 무대로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폭포’ 무대를 최초 선보였다. 웅장한 기타 사운드로 시작했고, 이승윤은 무대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마이크 지지대에 기타넥을 긁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라이브 역시 순식간에 장내를 장악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무대가 끝난 뒤 기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원래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의 경우 다소 조용한 분위기에 진행되는 터라, 박수갈채는 보기 드문 일이었다. MC 유재필 역시 “현장을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놀라워 했다.이승윤은 “‘폭포’ 같은 음악을 늘 하고 싶었고, 알게 모르게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디어 쇼케이스가 아직 어색하지만, 기자분들께 제대로 된 밴드라이브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승윤의 ‘역성’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3 14:43
연예일반

‘슈퍼리치 이방인’ 다른 외국인 프로그램과 차별화…비즈니스 중심이 되는 한국 [종합]

외국인 억만장자의 한국 일상이 공개되는 ‘슈퍼리치 이방인’이 베일을 벗는다.7일 오전 넷플릭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리치 이방인’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등 MC들과 박혜성 PD, 여운혁 PD가 참석하고 방송인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퍼센트의 슈퍼리치들의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찐’ 부자들의 서울살이가 공개된다.재력만큼이나 개성도 만렙인 슈퍼리치 이방인의 정체도 상상을 초월한다. K팝에 푹 빠진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국내 유일의 하이엔드 브랜드 클라이언트 앰배서더 유희라, 파키스탄 귀족 가문 김안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가문 후계자 테오도로, 5000만 SNS 팔로워를 가진 누르 나임 등 서울살이를 하는 슈퍼리치들의 등장에 이목을 집중시킨다.슈퍼리치 이방인의 일상을 미리 지켜본 3MC는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서 궁금했다. 이방인에게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까지 아름다운지 몰랐다”고 전했다. 태국 출신으로 2014년에 데뷔한 그룹 ‘갓세븐’에서 약 10년 동안 활동한 뱀뱀은 “가요가 좋아서 한국에 오게 됐는데 정이 들었다. 한국을 ‘2번째 집이다’라고 말하고 다닌다”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아무리 슈퍼리치여도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다. 금전적인 부분이 다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인으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회상하며 “나한테 편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 또한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다. 출연자들의 삶을 알아주는 것이 힘이 될 것이다”며 출연자들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미는 “출연자들이 인간적인 부분을 스스럼없이 보여줘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일상도 편하게 봤다. K컬처 문화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실감했다”고 전했다.‘슈퍼리치 이방인’은 약 30분 분량으로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박혜선 PD는 “출연자 5명이 각각의 캐릭터를 가지고 한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가볍고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넷플릭스에서 이렇게까지 짧고 경쾌한 예능은 처음일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운혁 PD는 “출연진이 한국을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생각한다. 삶의 무게의 중심을 서울로 바꾼 사람들이 출연했기 때문에 관광으로 온 외국인들과는 다르다”며 다른 외국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K컬처나 K문화에 매력을 느끼고 관광을 오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방인들이 아예 삶의 터전을 한국으로 바꾼다는 것은 비즈니스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이날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됐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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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이방인’ PD “외국인 억만장자 섭외 몇 개월 걸려”

박혜성 PD가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출연자 섭외가 몇 개월 이상 걸렸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7일 오전 넷플릭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리치 이방인’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등 MC들과 박혜성 PD, 여운혁 PD가 참석하고 방송인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퍼센트의 슈퍼리치들의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찐’부자들의 서울살이가 공개된다.여운혁 PD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 “한국이 세계의 젊은 사람들한테 힙하고 트렌디한 나라가 되는 것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각 나라 부자에게도 관심이 많은데 그들이 자국이 아니라 한국을 선택해서 생활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들의 삶과 한국을 결합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사람들은 ‘그런 부자들이 한국에서 대체 뭐하지’ 생각하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맞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매력을 더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연출을 맡은 박혜성 PD는 “부자들의 삶에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들은 왜 한국에 왔을까?’라는 목적을 같이 녹여낸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한국에서 생활하는 삶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다”고 전했다.박혜성 PD는 “억만장자를 섭외하는 것도 힘든데 외국인 억만장자를 섭외하는 것이라 더욱 힘들었다. 제작 기간의 반 이상이 섭외 시간일 만큼 공들였다. 몇 개월은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이 한국에 온 이유에 집중해서 섭외했다. 출연자들과 미팅을 여러 번 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에 와서 하고 싶은 것이 명확했다. 특히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은 대형 기획사에 미팅을 요청하고 여러 번 거절당하는 과정과 히스토리가 담기기도 했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넷플릭스에서 이날 오후 4시 공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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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이방인’ PD “조세호 원픽…뱀뱀 공감력‧미미 솔직 리액션”

‘슈퍼리치 이방인’ PD가 조세호와 뱀뱀, 미미 등 3MC 섭외 과정을 밝혔다.7일 오전 넷플릭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리치 이방인’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등 MC들과 박혜성 PD, 여운혁 PD가 참석하고 방송인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퍼센트의 슈퍼리치들의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찐’부자들의 서울살이가 공개된다. ‘패션 애호가’ 조세호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태국 출신 뱀뱀, ‘예능 대세’ 미미가 MC로 출격한다. 박혜성 PD는 “조세호는 기획 단계부터 ‘원픽’으로 염두에 뒀다. 조세호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뱀뱀의 경우 같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출연자들의 한국 사랑을 잘 공감해줄 수 있어 출연자와 시청자의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미는 솔직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젊은 세대의 입장을 대변해준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서 설레고 감사했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뱀뱀과 미미랑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고 궁금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했고 글로벌한 넷플릭스에 함께해 부모님이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뱀뱀은 “예능을 많이 하게 된 지 1년 밖에 안됐는데 넷플릭스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조세호와 같은 MC 역할을 하게 되어 좋다. 미미와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친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미미는 “프로그램 소재가 신선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촬영하면서 즐거울 것 같다. 솔직한 편이라 꾸며서 방송하면 망한다. 재미있게 영상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합류하게 되어 즐거웠다”고 밝혔다.‘슈퍼리치 이방인’은 넷플릭스에서 이날 오후 4시 공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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