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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인’ 양세종 “류승룡 눈빛, 지금도 생생…정윤호, 벌구 그 자체” [인터뷰③]

배우 양세종이 ‘파인: 촌뜨기들’에서 함께한 류승룡과 정윤호를 언급했다.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한 양세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양세종은 “류승룡 선배님은 되게 따뜻하시고 유머러스하신데 진지할 땐 진지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한 분”이라며 “저만 알고 싶은 연기론을 알려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그러면서 “선배가 ‘희동아 우리 올레길가자’래서 같이 걷고, 맛있는 것도 먹었다. 다 합치면 100km 가까이 오래 걸었다. 그냥 서로 좋아서 그랬다”며 “마지막 장면에서 ‘희동아’라며 저를 쳐다본 류승룡 선배의 눈이 아직도 생각난다”고 덧붙였다.그런가하면 목포 건달 벌구 역으로 대립한 정윤호와의 액션 합도 매끄럽게 맞았다고 했다. 양세종은 “윤호 형과 너무 재밌었다. 열정이 100%라서 형이랑 하면 즐거웠다. 액션 신을 할 때도 예민해지지 않고 웃으면서 촬영했다”며 “윤호 형 첫마디 듣고 ‘벌구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벌구의 첫 인상이 들개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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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원작자 윤태호, 임수정 캐스팅 첫 반응 “그분이 왜?” [인터뷰②]

윤태호 작가가 드라마 버전 ‘파인’의 배우진에 만족을 표했다.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원작 웹툰 작가 윤태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윤 작가는 인상적인 캐릭터로 임수정이 연기한 양정숙을 꼽으며 “원작에선 카랑카랑한 느낌으로 생각하고 대사를 쓰고 표정을 그렸다. (제 다른 작품)‘이끼’의 이장님 같은 사백안 눈으로 그렸다”며 “촬영장을 찾았을 때 마침 임수정 배우가 연기하는 걸 봤는데 굉장히 우아한 톤이라 ‘이렇게 우아한 캐릭터가 아닌데’라고 나름 걱정을 했다. 그런데 완성된 시리즈를 보니 출신 성분을 지우고 어떤 순간에도 자신이 사모님이라는 완벽한 연극을 하기에 이게 맞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당초엔 임수정 배우가 캐스팅됐단 소식 듣고 ‘그분이 왜?’라는 이야기를 나눴다고도 했다. 윤 작가는 “양정숙은 원작에서 너무 처참하고 바닥까지 간 인물이다. 그런데 제가 너무 좋아하던 배우라서 그런 반응이 제일 먼저 나왔다”고 떠올렸다.임수정 외에도 ‘파인’에는 류승룡, 양세종, 이동휘, 김의성을 비롯한 배우진의 활약 뿐 아니라 조연급에서도 보물같은 재발견이 이뤄졌다. 윤 작가는 ‘연기 차력쇼’라고 표현하며 “복근이를 연기한 배우(김진욱)도 너무 멋있었고, 부산 레슬러 팀의 코치(원현준)분도 제가 워낙 하드보일드와 누아르물을 좋아하다보니 언젠가 그런 작품을 하게 된다면 손잡고 함께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고 러브콜을 보냈다.정윤호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윤 작가는 “유노윤호가 벌구 역할로 초반에 밈을 이끌다시피 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모든 분들이 제게는 정말 좋았고, 몰랐던 분들을 많이 알게 됐다. 우리나라 영상 쪽이 위기라곤 하지만 좋은 배우들은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뿌듯해했다.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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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류승룡, 정윤호 연기 열정 “저렇게까지?” 감탄 [인터뷰②]

배우 류승룡이 ‘파인: 촌뜨기들’에서 호흡을 맞춘 정윤호를 언급했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한 류승룡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류승룡은 목포 건달 벌구 역으로 출연한 정윤호를 두고 “‘좀더 풍성한’ 정도가 아니라 견인차 역할을 해줬다”며 “전체 리딩 때 깜짝 놀랐다. 대본을 안 갖고 오고 다 외워 왔더라. ‘저렇게까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만큼 칼을 갈았다. 다른 선배들이나 동료 배우들이 그를 보고 웃으면서도 결연해졌다. 굉장히 좋은 자극과 기폭제가 됐다”며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이미 다 준비가 됐다. 또 사투리를 쓰면 희한하게 목소리가 바뀌는 걸 처음 알았다. 전라도 사투리는 딱 판소리 목소리처럼 변했다”고 말했다.연기 이외 현장에서의 노력도 증언했다. 류승룡은 “실제로 목포, 부산 지역에서 실제 촬영을 많이 했는데 원래는 그쪽까지 커피차가 안 온다. 그런데 정윤호 이름으로 일본에서 커피차, 뷔페도 와서 너무 좋았다”면서 “성실과 노력의 아이콘이었다. 전 한번도 가수, 아이돌 출신이라고 못 느꼈고,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일본에서 꼭 비행기를 타고 오고, 자신의 휴차 때도 늦게나마 합류한다”며 “열정이 너무 뜨겁더라”라고 덧붙였다.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극중 류승룡은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을 맡아 ‘성실한 악당’으로 도굴 판을 이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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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당기고 정윤호 밀고…“‘파인’ 땡큐” [종합]

베테랑 류승룡부터 신예 김민까지,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디즈니플러스의 새 역작 탄생을 예고했다.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이 참석했다.‘파인’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이 원작으로, 영화 ‘범죄도시’,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시리즈를 만든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날 강 감독은 “부모 세대가 어떻게 치열하게 살아왔고 어떤 정서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기본 줄기는 원작을 따라가고 빈 부분을 메꾼다는 기조로 작업했다”며 “특히 인물 간 욕망과 생각에 집중했다”고 짚었다. 강 감독의 말처럼 ‘파인’은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이 동력이 되는 작품이다. ‘파인’은 서울, 목포, 부산팀으로 나뉜 18인의 캐릭터가 등장해 치열한 수싸움을 펼친다. 강 감독은 “이렇게 많은 배우,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만드는 건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재밌었다”며 “캐릭터 성격보다 배우를 많이 관찰했다. 배우로 하여금 변형되는 게 있으면 그렇게 갔다. 모든 캐릭터는 배우가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많은 캐릭터 중 메인 키를 잡은 건 오관석 역의 류승룡이다. 류승룡은 “우리 작품에는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돈이면 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속고 속이는 것”이라며 “아무리 욕망을 채우려고 해도 만족에 도달하지 않는 허무함, 끝없는 욕망을 서로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오관석의 조카 오희동을 연기한 양세종도 이에 동의하며 “선배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선배들이 캐릭터 자체였다”고 치켜세웠다. 홍기로 분한 이동휘 또한 “욕망이 불꽃이 튀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생동감 넘쳤던 현장”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1970년대를 배경으로 삼는 만큼 시대 구현에도 힘을 실었다. 여기에는 캐릭터들의 외형도 포함된다. 양정숙 역의 임수정은 “외적인 걸 구현하는 데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시대에 가장 화려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했다”고 말했다.공간적 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파인’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다로, 배우들은 실제 바다는 물론, 수중 전문 세트 등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양세종은 “처음에는 무서웠다. 사전 교육을 많이 받았는데 누르면 내려가고 손을 떼면 올라오는 시스템이었다. 하다 보니 고요한 느낌이 되게 좋았다”고 회상했다.고된 촬영과 달리 현장은 화기애애했다. 이동휘는 “너무 평화롭고 좋았다. 다시 가고 싶은 현장”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교수 역의 김의성은 “지금까지 찍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말을 반복하며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우정도 많이 다졌다”고 애정을 표했다. 정윤호의 특별한 인사도 더해졌다. 정윤호는 이 자리에서 최근 수많은 밈을 생성하며 역주행 중인 ‘땡큐’를 개사해 불렀다. “이건 첫 번째 레슨, 좋은 건 같이 보기. 이제 두 번째 레슨, 좋은 건 함께하기. 드디어 세 번째 레슨 일희일비 않기”라고 열창한 정윤호는 “이 노래 제목이 ‘땡큐’다. ‘땡큐 파인’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한편 ‘파인’은 총 11회차로, 오는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8 12:31
연예일반

양세종 “‘파인’, 인간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해줘”

배우 양세종이 신작 ‘파인: 촌뜨기들’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이 참석했다.이날 양세종은 “선배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선배들이 캐릭터 자체였다”며 “‘파인’ 촬영 현장이 굉장히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다. 정서적으로 바뀐 부분도 있고 선배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파인’은 인간 양세종으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되게 감사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류승룡은 “나도 양세종에게 배운 점이 많다. 현장에서 항상 대본을 보고 있다. 그런 건 선배들에게도 큰 영향을 줬다”고 칭찬했다.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총 11부작으로, 오는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8 11:50
연예일반

류승룡 “‘무빙’ 이어 ‘파인’ 참여 감사, 시즌2 원해”

배우 류승룡이 ‘파인: 촌뜨기들’ 시즌2 제작을 염원했다.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이 참석했다.이날 류승룡은 ‘무빙’에 이어 또 한 번 디즈니플러스 대작을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많이 부족한 데 날 계속 찾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작품은 끝나는 게 아쉬웠던 현장이었다. 이렇게 치열한 현장을 언제 경험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며 “‘파인: 촌뜨기들’이 잘 돼서 모든 배우와 시즌2를 찍게 되면 감사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총 11부작으로, 오는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8 11:48
영화

‘파인’ 이동휘 “정윤호에 사투리 레슨, 네 번째 기다린다”

배우 이동휘가 동료 정윤호를 극찬했다.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이 참석했다.이날 이동휘는 극중 소화한 목포 사투리 준비 과정을 묻는 말에 정윤호의 ‘땡큐’ 가사를 활용, “첫 번째 레슨은 개인 사투리 선생님이 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 레슨은 배우 임형준 형에게 받았다”고 답했다.이어 “드디어 세 번째 레슨은 사촌동생으로 나오는 정윤호에게 받았다. 수정해야 할 부분이나 디테일을 많이 잡아줬다”며 “오래전부터 레슨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계시지만 이번에는 내 사투리 레슨 선생님으로 활약해 줬다. 네 번째 레슨을 기다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휘는 또 “촬영하면서 정윤호에게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리딩날 전체 대사를 다 외우고 올 정도로 엄청난 준비성과 열정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정윤호를 만나서 느낀 점이 많다. 배우 활동 하는데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아서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총 11부작으로, 오는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8 11:39
영화

‘파인’ 정윤호 “류승룡 한 마디에 큰 힘…보이지 않는 ‘레슨’ 있었다”

배우 겸 가수 정윤호가 선배 류승룡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이 참석했다.이날 정윤호는 극중 연기한 벌구를 언급하며 “다혈질이면서도 망나니로 유명한 캐릭터다. 하지만 망나니라고 해서 다혈질적인 면만 보여지는 건 아니다. 극중 정감 있는 포인트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나와는 많이 다른 캐릭터였다”며 “심적으로 부담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언어적(목포 사투리) 측면, 패션과 같은 외적 부분 등에 대해 (강윤성)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회상했다.정윤호는 또 “류승룡 선배의 한마디가 힘이 많이 됐다. ‘여기 (배우들) 다 장난 아니다. 제대로 준비해서 오라’고 했다”며 “덕분에 무사히 재밋게 잘 찍었다”고 털어놨다.이에 이동휘는 “제대로 된 레슨이었느냐”며 최근 수많은 밈을 생성하며 역주행 중인 정윤호의 ‘땡큐’ 가사를 언급했고, 정윤호는 “보이지 않는 레슨이 많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총 11부작으로, 오는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8 11:20
영화

‘파인’ 임수정 “류승룡과 ‘내 아내’ 이후 13년만 재회…기쁘고 영광”

배우 임수정이 류승룡과 13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이 참석했다.이날 임수정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이후 13년 만에 류승룡과 재회한 것을 두고 “류승룡 선배와 ‘다시 한 작품에서 작업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이 작품으로 만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이어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로 협업하게 됐지만, 이 또한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총 11부작으로, 오는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8 11:18
영화

류승룡·양세종 ‘파인: 촌뜨기들’, 7월 16일 디즈니플러스 공개

배우 류승룡, 양세종 주연의 ‘파인: 촌뜨기들’이 올여름 시청자들과 만난다.디즈니플러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7월 16일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출항 포스터를 18일 공개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범죄도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 등을 만든 강윤성 감독과 인기 웹툰 ‘미생’, ’내부자들’ 등을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주연 배우 라인업에는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이름을 올렸다. 류승룡은 신안 앞바다의 보물을 캐기 위해 모인 촌뜨기들의 리더 오관석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양세종은 삼촌 오관석과 보물을 찾아 나선 오희동으로 변신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임수정은 돈 굴릴 줄 아는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을 연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베테랑 배우들과 신선함을 장착한 뉴페이스 배우들이 에너지 넘치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공개된 출항 포스터는 웅장한 스케일의 짙은 푸른 바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1977년 신안 앞바다, 바다에서 돈 냄새가 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광활한 해상 위를 떠 있는 선박, 그 주변 사람들의 모습은 돈 냄새를 맡고 바다로 모여든 촌뜨기들의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암시한다.‘파인: 촌뜨기들’ 측은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 얽히고설킨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욕망과 탐욕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라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예측불가한 스토리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총 11회로, 오는 7월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일주일 간격으로 2회차씩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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