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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키, ‘주사 이모’ 논란 여파에 방송활동 중단…‘나혼산’·‘놀토’·‘연예대상’ MC 하차 [종합]

샤이니 키가 ‘주사 이모’ 관련 논란으로 방송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MBC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 그가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한다.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MC에서도 하차한다.17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향후 녹화부터 키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다.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 또한 “키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MBC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출연 예정이었던 키가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그 뜻을 존중하여 이번 시상식을 전현무, 장도연 2인 MC 체제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MBC 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열린다. 키와 관련한 방송분은 추가 편집 없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키는 사전에 예정돼 있던 미국 투어 일정에 따라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의 녹화에 이미 불참한 상태였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모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며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 역시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키는 최근 이씨의 의료 면허 논란을 통해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란은 앞서 방송인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가 샤이니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확산됐다. A씨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의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 집과 유사하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여기에 해당 인물이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커졌다.이후 ‘나 혼자 산다’ 팬덤 일부는 키에게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촉구하며,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이전에 팬들과 시청자에게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박나래는 측은 ‘주사 이모’늘와 관련해 “의사인 줄 알았다”고 밝힌 가운데 , 이후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7 16:56
예능

‘나혼산’ 측 “키, 향후 녹화부터 참여 NO”…박나래 이어 ’주사 이모’ 여파 [공식]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의 여파로 샤이니 키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도 그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17일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향후 녹화부터 키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키와 관련한 방송분은 추가 편집 없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키는 사전에 예정돼 있던 미국 투어 일정에 따라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지난 8일과 15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이미 불참한 상태였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모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며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 역시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키는 최근 이씨의 의료 면허 논란을 통해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 논란은 앞서 방송인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가 샤이니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확산됐다.A씨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의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 집과 유사하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여기에 해당 인물이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커졌다.이후 ‘나 혼자 산다’ 팬덤 일부는 키에게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촉구하며,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이전에 팬들과 시청자에게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나 혼자 산다’는 같은 논란으로 MC를 맡았던 방송인 박나래가 이미 하차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박나래는 해당 논란과 함께 전 매니저들을 향한 갑질 의혹에도 휩싸였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박나래 측은 ‘주사 이모’와 관련해 “의사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당시 박나래의 하차와 관련해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다”라며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끝으로 제작진은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7 16:10
예능

임영웅→아이유까지 총출동?… ‘히든싱어8’ 전현무 공개 러브콜

전현무가 모창 능력자 공개 구애에 나선다.2026년 방송 예정인 JTBC ‘히든싱어8’(연출 신영광)이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모창 능력자를 찾기 위한 모집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도 MC로 함께하는 ‘히든싱어’의 터줏대감 전현무는 “난 널 원해”라는 도발적인 한마디로 모창 능력자들에게 공개 구애를 보냈다.이날 공개된 모집 포스터는 고전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아날로그 감성의 비주얼과 “아이 원트 유”라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숨겨진 모창 능력자들뿐 아니라, 그동안 출연을 고사해 왔던 레전드 원조 가수들까지 무대 위로 직접 초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해당 포스터에는 강산에, 강수지, 거북이(터틀맨), 김건모, 김동률, god 김태우, 김장훈, 김조한, 김준수, 김종완, 김현정, 나얼, 다비치(강민경, 이해리), 데이식스(성진), 로제, 멜로망스(김민석), 백지영, 박지윤, 박효신, 서태지, 성시경, 심수봉, 아이유, 악뮤(이찬혁·이수현), 양파, 옥주현, 하유제하, 윤미래, 윤하, 이승기, 이승철, 이정현, 이지혜, 이효리, 임영웅, 장기하, 장나라, 정인, 제니, 조수미, 조용필, 지드래곤, 최백호, 탁재훈, 태양, 태연, 폴킴, 하현우, 호린, 10CM(권정열) 등이 원조 가수 후보로 언급됐다.‘히든싱어’는 2012년 첫 방송 이후 ‘모창’이라는 장르를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며, 진짜 가수보다 더 진짜 같은 모창 능력자들의 등장으로 수많은 화제의 무대를 탄생시켜 왔다. 3년 만에 돌아온 ‘히든싱어8’은 한층 더 다양한 장르의 레전드 가수들과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 예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이번 공개 모집은 나이, 성별, 경력, 국적에 제한 없이 특정 가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모창 능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제작진은 “시즌8은 ‘히든싱어’가 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었는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가수와 같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는 후배 가수들에게도 꿈같은 경험이다. 그동안 무대 뒤에 숨어 있던 목소리,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실력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목소리 하나로 누군가의 기억과 감정을 건드릴 수 있다고 믿는 분이라면 꼭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모창 능력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히든싱어8’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2:51
드라마

‘이강달’ 예원, 데뷔 14년 만에 첫 사극 도전 성공

배우 예원이 데뷔 14년 만에 도전한 첫 사극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다.예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회에서 목숨까지 바쳐 살리려고 한 정인 도승지(지일주 분)와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궁녀 미금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하며 많은 시청자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미금은 거짓 자백까지 불사하며 박달이(김세정 분)에게 위기에 빠트리지만 도승지를 향한 순애보로 달이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달이의 배려로 도승지와 재회에 성공하며 사랑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도승지와 다시 만나 눈물을 쏟으며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예원은 궁궐 내 권력을 지닌 제조상궁(최희진 분)의 조카 미금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강태오 분)과 달이를 위기에 빠트리는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정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고문으로 헝클어진 머리와 만신창이가 된 얼굴, 해진 의상 등 비주얼을 과감히 내려놓은 파격적인 열연은 예원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음을 증명했다. 예원은 복합적인 감정선과 애절한 서사를 가진 미금이라는 인물을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첫 사극이라는 한계를 완벽히 뛰어넘었다. 빌런이지만 밉지 않고, 오히려 시청자들의 응원을 끌어낸 매력적인 인물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예원의 활약은 앞으로의 연기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22:14
뮤직

엑소 레이, 팬미팅 당일 불참 공지…“불가피한 사정”

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에 불참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참여 멤버 변경을 안내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엑소는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열린 ‘원’(ONE) 이후 1년 8개월 만의 팬미팅으로, 당초 이 자리에는 정규 8집 ‘리버스’에 참여하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디오, 레이 등 6명이 자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이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다섯 멤버만 함께하게 됐다. 엑소는 이번 팬미팅에서 역주행곡이자 윈터송인 ‘첫눈’을 포함한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내년 발매 예정인 ‘리버스’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엑소버스’ 예매 취소는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4 11:39
예능

키, 美투어로 ‘나혼산’·‘놀토’ 불참…‘주사이모’ 의혹 입장 표명은? [왓IS]

그룹 샤이니 키가 최근 불거진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다.12일 방송계에 따르면 키는 이날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키의 이번 예능 불참은 최근 제기된 ‘주사 이모’ 논란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에 예정돼 있던 미국 투어 일정에 따른 것으로, 제작진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키는 지난 3일부터 첫 솔로 미주 투어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앞서 최근 방송인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가 샤이니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은 A씨가 지난해 12월 게재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가 키우는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집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확산됐다. 여기에 해당 인물이 샤이니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이에 대해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 팬덤 일부는 키에게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촉구하며,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이전에 팬들과 시청자에게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8:47
산업

오비맥주, 이천시에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4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이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정인우 문화교육국장, 이천시민장학회 임기배 이사장, 하재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오비맥주는 지역 상생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조성한다.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은 “이천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마음껏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9 15:41
스타

[왓IS] ‘시그널2’ 어쩌나…조진웅, 은퇴 선언에 비상 “방송 여부 미정”

과거사로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조진웅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 비상이 걸렸다. 6일 ‘시그널2’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방송 여부는 미정”이라며 “내부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진웅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나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이것이 나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다”고 덧붙였다.앞선 5일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재학 특가법상 강도 강간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또 무명 배우 시절이던 2003년에는 술자리에서 극단 단원 구타,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처분받았다고 전하며 조진웅이 본명이 아닌 부친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이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그널2’에도 여파가 미쳤다. ‘시그널2’는 촬영을 마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시그널2’는 지난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 후속작이다. 탄탄한 팬덤이 있을 정도로 대중의 기대가 높은 작품으로 전작에 이어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조진웅을 비롯해 김혜수, 이제훈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6 21:21
프로축구

[IS 패장] ‘이정효 퇴장’→120분 승부 끝 석패 마철준 광주 코치 “판정은 심판 재량”

“더 열심히, 간절해야 할 것 같다.”마철준 광주FC 코치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120분서 분투한 선수단을 향해 칭찬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광주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대회 결승전서 90분 동안 1-1로 비겼으나, 연장 전반 이승우(전북)에게 결승 골을 내줘 1-2로 석패했다.광주는 이날 전북을 상대로 창단 첫 컵 대회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40분 만에 수장 이정효 감독이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더니, 추가시간에는 수비진의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광주는 후반 크로스 공격으로 균형을 맞추는 저력을 뽐내기도 했으나, 수비수 조성권이 연장 전반 이승우에게 신경적인 파울을 범하다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어진 수비 상황서는 수비가 무너졌고, 이승우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연장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이승우가 거친 파울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당하기도 했지만, 10대10 싸움에서 광주가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2010년 창단한 광주는 K리그2(2부리그)에서만 2차례(2019·2022) 우승했다. 컵 대회 우승은 이번에도 불발됐다. 지난 2004년 선수 시절 코리아컵 우승을 경험한 이정효 감독은 21년 만에 기억을 반복하고자 했으나,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 이정효 감독을 대신해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마철준 코치는 마이크를 잡고 “추운 날씨에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선수, 코치진 모두 올 한 해 최선을 다했다.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이정효 감독의 퇴장 상황에 대해 묻자, 마철준 코치는 “한 차례 항의하다 대기심과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그러다 두 번째 카드도 나왔다”며 “내가 관여할 바는 아닌 것 같다. (판정은) 심판의 재량이다”라고 말을 아꼈다.구체적으로 어떤 판정인지 묻는 질의에도 “특정 판정에 불만이 있던 건 아니”라며 “감독님께선 왜 파울인지 항의를 했는데, 너무 강하게 항의해 경고가 나왔다고 생각하시더라. 내가 더 말할 건 없다”라고 말했다.광주는 이날 패배로 2026~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도 놓치게 됐다. 마철준 코치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다시 아시아 무대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끝으로 개선점에 대해선 “선수들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을 더 해야 한다. 전술적으론 감독님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도 따라서 더 열심히, 간절해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12.06 18:00
프로농구

'이현중 33점 대폭발' 남자농구, 7년 만에 중국 원정서 '만리장성 격파'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중국 원정에서 만리장성을 격파했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한국은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전에서 중국을 80-76으로 꺾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이 중국에 승리한 건 2022년 7월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경기(93-81 승) 이후 3년여 만이다. 중국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18년 6월 선전에서 열린 2019년 FIBA 농구 월드컵 예선(82-74) 이후 7년 만. 한국은 중국과 역대 전적에서 16승 36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이 3점 슛 9개를 포함해 33점 14리바운드를 몰아치며 승리의 주역으로 빛났다. 베테랑 이정현(소노)이 13점 7어시스트, 안영준(SK)이 13점 6리바운드, 하윤기(KT)와 이승현(현대모비스)이 8점씩을 보탰다. 경기 후 전희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훈련 기간이 짧았는데 선수들이 준비한 공격과 수비를 집중해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면서도 "4쿼터 앞섰을 때 턴오버로 상대에게 점수를 준 부분은 아쉬웠다. 2차전에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현중은 "3점 슛 9개는 혼자서는 넣을 수 없었다. 동료들이 내게 좋은 스크린을 해줬다. 내가 열려있을 때 잘 발견해줬다. 짧은 시간에 좋은 공격 패턴을 만들어 주신 코치진에도 감사하다"면서 "국내에서 치를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예선은 2027년 카타르에서 열릴 예정인 FIBA 월드컵 본선에 나서기 위한 첫 관문이다.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경쟁하는 1라운드에서 각 조 1∼3위에 오른 총 12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한국, 일본, 중국, 대만이 속한 B조에선 이날 열린 1차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승을 거뒀다.2라운드에서는 12개국이 2개 조로 나눠 각 조 1∼3위, 그리고 4위 팀 중 성적이 좋은 1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갖는다.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중국과의 2차전에 나선다.윤승재 기자 2025.1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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