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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성대한 폐막식... 최수영·공명 MC로 활약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다.1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폐막식은 배우 최수영, 공명이 사회를 맡았다. 폐막식에서는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선재상, 비프메세나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뉴 커런츠 상 부분에 대상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부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영화제에 63개국 224편을 상영했고, 14만523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좌석 점유율은 약 8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82%)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영화제에 함께한 영화인은 총 6911명(국내 게스트 2176명, 해외 게스트 889명, 마켓 국내 1466명, 마켓 해외 1178명, 시네필 1202명)이다. 올해 폐막작은 싱가포르와 일본의 합작 영화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이다. 세계적 명성의 샹송가수 클레어(카트린느 드뇌브)가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찾은 도쿄엣 시한부 팬 유조(사카이 마사아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18:18
영화

제29회 BIFF 결산…“14만 명↑방문·역대 최고 좌점율” 성료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막을 내린다. 사상 최초 OTT 개막작 선정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지만,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를 짓게 됐다.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1일 오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막한 이번 영화제는 63개국 224편(커뮤니티 비프 포함 총 278편)이 상영됐고 좌석 점유율은 84%를 기록, 총 14만 523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제 측은 “이는 300편 이상을 선정하던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도 역대 최고의 좌석점유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화제는 전년보다 15건 증가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감독과 배우, 관객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냈다. 관객과의 대화(GV)는 303회 진행됐으며, 오픈 토크 12회, 야외 무대인사 13회, 스폐셜 토크 4회, 액터스 하우스 4회, 마스터클래스 3회가 열렸다. 또한 CJ ENM과 넷플릭스 등이 개최한 포럼을 통해 영화계의 인사이트를 나누고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도 가졌다.각 부문 수상자도 발표됐다. 뉴 커런츠 상은 박이웅 감독의 ‘아침바다 갈매기는’과 테 마우 나잉 감독의 ‘침묵의 외침’에게 돌아갔다. 지석 상은 리마 다스 감독의 ‘빌리지 락스타 2’, 린슈위 감독의 ‘옌과 아이리, 모녀 이야기’가 받았다.비프메세나 상은 프랭키 신 감독의 ‘홍콩 노점, 2019’, 박민수·안건형 감독의 ‘일과 날’이 수상했다. 선재 상은 송지서 감독의 ‘유림’, 엘레노어 마무디안과 마츠이 히로시 감독의 ‘겨울정원’이 받았다. 올해의 배우상은 ‘3학년 2학기’에 출연한 배우 유이하와 ‘허밍’에 출연한 배우 박서윤에게 돌아갔다.또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는 52개국 2644명이 참가했고, 총 2만 6435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37% 증가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세일즈마켓에서는 275개 판매업체와 563명의 바이어 간의 활발한 콘텐츠 거래가 이뤄졌고, 아시아프로젝트마켓과 부산스토리마켓을 통해 1676회의 비즈니스 미팅이 열렸다. 다음해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년과 달리 9월 개막 예정이며, ‘경쟁’ 부문도 도입한다. 박광수 부산영화제 이사장은 “추석 명절과 전국 체전 등 일정을 고려해 내년 영화제는 9월 17일에 열흘 동안 열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영화제에서 수차례 지적된 온라인 티켓 예매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적으로 긴밀히 논의를 하겠다”라며 “영화제 티켓 예매 시스템 전체를 바꾸는 것은 예산이 부족해 영화제가 감당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오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최수영과 공명의 사회로 열리는 폐막식에 이어 폐막작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 상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1 14:11
영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11일) 폐막…최수영·공명 등 참석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1일 오후 6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폐막식을 개최한다. 폐막식 사회는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맡았으며 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배우,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폐막식은 BIFF 오프닝비디오 상영 후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선재상, 비프메세나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뉴 커런츠상 시상식으로 이어진다.주요 시상 부문인 올해의 배우상은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독보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된다. 시상은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이 맡는다.‘뉴 커런츠’ 부문에는 ‘가네코의 영치품 매점’, ‘동쪽으로 흐르는 강’, ‘라나를 위하여’, ‘생존자의 딸’, ‘수연의 선율’, ‘아벨’, ‘아침바다 갈매기는’, ‘침묵의 외침’, ‘코코넛 나무의 높이’, ‘현대 모성에 관한 몽타주’ 등 10개 작품이 후보작으로 올랐으며, 이 중 2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폐막작 ‘영혼의 여행’ 감독과 배우들이 올라와 작품을 소개한다. ‘영혼의 여행’은 싱가포르 영화인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에릭 쿠 감독의 신작으로, 세계적 명성의 샹송가수 클레어(카트린느 드뇌브)가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찾은 도쿄에서 시한부 팬 유조(사카이 마사아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이어 자원봉사자들의 폐막 선언과 함께 자원봉사자 영상이 공개된 후 폐막작 ‘영혼의 여행’이 상영되며 올해 BIFF는 막을 내린다.한편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BIFF에는 전 세계 총 69개국 224편의 작품이 초청돼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에서 상영됐다. 또 영화의전당 등 해운대 일대에서는 GV(관객과의 만남),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액터스하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열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1 06:00
스타

수영, 소녀시대 데뷔일 글로벌 팬 플랫폼 오픈…”뜻깊어”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의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멀티 플랫폼 ’최수영 스테이지’를 오픈했다고 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최수영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8월 5일은 소녀시대 데뷔일로 저에게 정말 특별한 날이다. 이런 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개인 플랫폼을 오픈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최수영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에 ‘최수영 스테이지’에서는 소녀시대 데뷔 17주년 축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에서만 볼 수 있는 프라이빗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팬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여기에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팝’(POP) 기능을 추가 오픈해 아티스트와의 1:1톡(1:1TALK), 실시간 라이브, 텍스트 채팅, 애스크(ASK) 등을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추후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해 가입한 팬들에게는 스테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멤버십 전용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멤버십 혜택 및 구매 방법, 판매 기간 등 세부적인 내용은 ‘최수영 스테이지’ 공지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또 ‘최수영 스테이지’ 오픈을 기념해 이날 오전 12시를 기준으로 1번, 85번, 90번, 210번, 426번 가입자에게 아티스트의 미공개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팬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람엔터 스테이지’와 ‘최수영 스테이지’를 함께 가입한 팬들에게는 특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최수영 스테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0:48
연예일반

[인터뷰①] ‘하이쿠키’ 남지현 “막내 최현욱, 한방 있는 친구… 정다빈은 귀여워”

배우 남지현이 함께 호흡을 맞춘 최현욱을 언급했다.2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 주역 남지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이쿠키’는 한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남지현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위험에 뛰어든 최수영을 연기했다.이날 남지현은 “필모그래피에 학원물이 많이 없다. 교복 입은 작품도 장편 중에는 없는 걸로 기억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내가 학생으로 나오는 배우들 중 나이가 제일 많다.(웃음) 최현욱이 막내다. 그래도 다 또래고 같은 일 하다 보니까 말도 잘 통하더라. 애들도 바르고 착하다. 사실 첫째가 된 게 처음이라 걱정이 있었다. ‘이 친구들한테 의지가 되면 좋을 텐데’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동생들이 잘 따라와 줬다. 동생보단 대학 동기 같은 느낌으로 많이 친해져서 시간 되면 모여서 밥도 먹는다. 친구를 많은 얻은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남지현은 ‘하이쿠키’에서 최현욱, 정다빈, 김무열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남지현은 “학교에 나오는 친구들, 김무열 선배까지 모여 소규모 대본 리딩을 했다. 다빈이는 처음 보자마자 ‘동생이구나’ 싶었다. 동생을 누가 연기하느냐에 따라 수영 캐릭터의 초반 느낌이 달라질 거라 생각했는데 보자마자 바로 결정했다.(웃음) 다빈이는 낯을 가리는데 친해지면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또 최현욱에 대해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면서 한방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하이쿠키’를 같이 한다길래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11:58
연예일반

최수영, 5년만 태국 재방문... ‘다만세’로 현장 분위기 후끈

최수영이 5년만에 태국 팬들과 만났다.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측은 “최수영이 지난 1일 태국 방콕 KBank Siam Pic-Ganesha에서 ‘마이 뮤즈’(MY MUSE)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2018년 첫 해외 단독 팬미팅에 이어 5년 만에 성사된 태국 팬미팅으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날 최수영은 오랜만에 재회한 태국 팬들에게 열심히 준비해 온 태국어를 선보이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함성을 보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최수영은 ‘스물 다섯, 스물 하나’, ‘디어 문’(DEAR MOON), ‘세븐틴’(Seventeen) 등 팬미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 팬들과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여기에 태국 팬들이 몰래 준비해 온 깜짝 이벤트가 공개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5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최수영에 대한 그리움과 그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고마움을 담은 편지 형식의 영상을 제작한 것. 뿐만 아니라, 미리 준비해 온 색종이로 ‘우리 오래 가자, 셩아 울어도 돼’라는 문구를 만들어 보이는 데 이어 슬로건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최수영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태국 팬들은 본공연이 끝나자마자 앙코르 대신 소녀시대의 ‘그 여름 (0805)’ 노래의 후렴을 떼창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무대에 다시 등장한 최수영은 ‘다시 만난 세계’ (이하 다만세)를 열창하며 화답했고,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감사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한편 사람엔터는 최수영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MY MUSE’의 주최를 시작으로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과 글로벌 팬덤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최수영은 오는 15일 대만 타이베이 팬미팅을 끝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2 17:27
스포츠일반

'태권도의 날 기념'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열린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에서는 ‘태권도의 날’을 하루 앞둔 9월 3일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2023 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결선이 펼쳐진다고 밝혔다.이번 학술경진대회는 전국 대학교 체육학과와 태권도 전공, 태권도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1일까지 논문 접수를 완료했다. 접수된 총 18편에 대해 심사위원단의 서면 심사를 거친 6개 팀이 이날 결선 무대를 치르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많은 대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접수 기간을 연장하는 등 사전 홍보에 힘써, 지난해 보다 50% 증가한 접수 결과로 대학생들의 태권도 발전 관련 연구 열기를 높였다.전년도 학술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와 신한대학교가 올해 결선에도 진출한 가운데 유튜브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분석한 주제, 부상 예방과 대응 매뉴얼, 중장년 태권도 활성화 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주제들이 결선에 올라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 발전을 위한 건전한 학술 연구 풍토 조성과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 제공이 우리 재단의 역할”이라며“태권도를 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의 무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2023 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최우수상 1개 팀에는 3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 200만원, 장려상 3개 팀에는 각 100만원의 학술 장려금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김희웅 기자 2023.09.01 00:01
연예일반

‘2억9천’, 누가 차지하나…마지막 대결 ‘멈추지 않는 사랑’ 시작

‘2억9천’의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된다. 10쌍의 커플로 시작돼 총 9개의 미션, 5번의 데스매치를 거쳐 결혼자금 2억 9천만 원을 자치할 단 한 커플이 누가될지 관심이 한껏 몰린다.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국내 최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회 커플들이 수많은 난관과도 같은 미션들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결혼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사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결혼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과몰입을 유발했다.27일 드디어 최종화가 방송되는 가운데 ‘2억9천’의 우승 커플이 확정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이 자신의 상대팀을 선정할수 있는 베네핏을 부여 받은 가운데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지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공개된 스틸에는 첫 미션이었던 ‘신랑신부입장’를 연상시키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션에 임하는 김태석-백지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종 미션은 ‘멈추지 않는 사랑’으로, 진흙과 땀, 눈물로 범벅돼 서로를 의지한 채 앞으로 전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응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까지 4MC 전원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 특히 최수영은 “너무 인상적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무게를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사랑인 것 같다”라며 울먹이고, 이은지는 “내가 이제껏 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배웠다”라며 감격해 이들을 단체로 울린 최종화에 더욱 관심이 고조된다.앞서 ‘2억9천’은 첫 미션 ‘신랑신부입장’을 시작으로 ‘전쟁 같은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뒤엉킨 사랑’, ‘가파른 사랑’, ‘무거운 사랑’, ‘파도치는 사랑’, ‘쓰러지지 않는 사랑’까지 총 8개의 미션과 ‘사랑의 거짓말탐지기’, ‘사랑의 이면’, ‘사랑의 정지선’, ‘사랑의 호흡’ 등 총 5번의 데스매치를 통해 커플들의 믿음, 체력, 협동심, 책임감 등을 테스트하는 미션들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극한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맞서 싸우며 함께 파도를 헤치고 산을 건너며 갯벌을 달리는 10쌍의 커플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에 관한 의미를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하고, 결혼에 필요한 것은 돈이 다가 아닌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지지라는 것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마지막 9번째 미션 ‘멈추지 않는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단 한 커플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2억9천’ 최종화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5:45
연예일반

[인터뷰③] ‘남남’ 최수영 “전혜진의 엄청난 팬…‘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잘하지?’ 생각해”

배우 최수영이 전혜진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지니 오리지널 TV ‘남남’에 출연한 최수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집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22일 종영했다.이날 최수영은 극중 모녀관계로 호흡을 맞춘 전혜진과의 케미에 대해 “100점 만점을 주고 싶다. 사실 제가 전혜진 배우님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고백했다.최수영은 “‘남남’ 대본도 너무 재밌었지만, 전혜진 배우님이 하신다고 했을 때 ‘어떻게 내가 전혜진 선배님을 엄마로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전혜진을 만난 건 행운이라고 표현했다.최수영은 전혜진의 대표작 중 하나인 ‘WWW 검색어를 입력하세요’와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언급하며 “그 작품에서 ‘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하지?’ ‘진짜 저 일을 하시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전 항상 선배님 작품을 챙겨봤다”면서 “선배님이 더 많이 작품을 하셨으면 좋겠고, 선배님 연기를 더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4 11:16
연예일반

[인터뷰②] ‘남남’ 최수영 “안재욱은 영원한 오빠…그런 비주얼 또 없어”

배우 최수영이 안재욱과의 과거 인연을 털어놓았다.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지니 오리지널 TV ‘남남’에 출연한 최수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집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22일 종영했다.이날 최수영은 ‘남남’에 아빠 역으로 등장한 안재욱과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과거 안재욱이 진행한 ‘미스터 라디오’에서 수영이 고정 패널로 출연했던 것.최수영은 “학교 끝나고 시간 맞춰서 가면 너무 귀엽다고 웃어주셨다. 같이 밥도 먹고, 소녀시대 숙소에 두라고 게임기도 사주셨다”며 “안재욱 선배님이 왜 저를 좋아하냐면 예전에 제가 이상형으로 안재욱 선배님을 뽑았다. 그때 ‘드디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애가 나왔구나’라며 저를 찾아보셨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최수영은 ‘청춘스타’였던 안재욱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별은 내 가슴에’ 그 드라마를 보고 자랐다. 그 당시 안재욱 선배님의 비주얼을 저는 또 못 봤다. 핸섬하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목소리도 멋있다. 여전히 저의 오빠다. 저와 같은 세대라면 다 공감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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