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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뉴진스, ‘mhdhh’ 계정으로 버니즈에 감사 인사 “편지에 감동…눈물” [왓IS]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NJZ 계정을 ‘mhdhh’로 변경한 뒤 첫 SNS 글을 게재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10일 새벽 독자 생성한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장문의 편지글을 올렸다. 이들은 “안녕 버니즈 버니즈들이 보내준 편지 받았어요!! 감동 날 울렸어ㅠㅠ”라며 “편지 한 장 한 장이 소중한 만큼 매일 빠짐없이 읽고 있어요. 위로의 말. 격려의 말. 그리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이 오롯이 느껴져서 울지 않을 수가 없잖아ㅠㅠ”라고 적었다. 멤버들은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겁이 날 때도 있어! 그래서 버니즈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요.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버니즈와 소통할 때 제일 많은 힘을 얻어. 지금 너무나 많이 버니즈와 얘기하고 싶었어. 그래서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되어요. 버니즈가 편지를 쓰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편지를 읽거든”이라고 전했다.끝으로 멤버들은 “버니즈가 많이 걱정해 주셨는데 우리는 언제든지 버니즈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린 하나도 힘들지 않아!”라며 “버니즈가 좋아하는 노래. 버니즈가 들으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노래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올거야! 매일매일 밥 잘 먹고 잘 자고 음악도 많이 듣고 가족이랑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그리고 버니즈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 그러니까 버니즈도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버니즈”라고 팬들을 독려했다. 뉴진스는 지난 4일 공식 SNS 계정을 ‘njz_official’에서 ‘mhdhh_friends’로 변경했다.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 보전 등 관련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독자 활동이 어려워지자 새롭게 정했던 팀명 NJZ를 내려놓고 멤버들 이름의 영문 이니셜 앞글자를 딴 것으로 보이는 ‘mhdhh’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멤버들이 가처분 법원에 제기한 이의신청 심문기일이 지난 10일 열렸으나 10분 여 만에 종료됐다. 현재 이들은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본안 소송 중이다. <다음은 뉴진스 멤버들 글 전문>안녕 버니즈 버니즈들이 보내준 편지 받았어요!! 감동~ 날 울렸어ㅠㅠ 편지 한 장 한 장이 소중한만큼 매일 빠 짐 없이 읽고 있어요.EVERY LETTER FEELS SO HEARTFELT AND MEANINGFUL. THANK YOU SO SO MUCH!! 위로의 말. 격려의 말. 그리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이 오롯이 느껴져서 울지 않을 수 없잖아ㅠㅠ사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돼 는지 겁이 날 때도 있어! 그래서 버니 즈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요.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버니 저와 소통할 때 제일 많은 힘을 얻어. 지금 너무 나 많이 버니 저와 얘기하고 싶었어. 그래서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되어요.버니즈가 편지를 쓰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편지를 읽거든. 그럼 버니즈가 내 앞에 앉 자 직접 얘기하는 것처럼 그 마음이 느껴지고 버니즈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아서 신기해! 버니즈도 알잖아 나는 나를 잘 모르고 나의 감정을 잘 모를 때가 있어. 요즘 내 감정을 더 많이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거든.그런데 버니즈가 쓴 편지를 읽으면 내 마음이 풍부해지고 나를 더 잘 들여다볼 수 있게 돼. 고마워요 버니즈 사랑하는 버니즈.. 버니즈가 많이 걱 정해 주셨는데 우리는 언제든지 버니 즈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린 하나도 힘들지 않아!버니즈가 좋아하는 노래. 버니즈가 들으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노래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올 거야! 매일매일 밥 잘 먹고 잘 자고 음악도 많이 듣고 가족이랑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그리고 버 니즈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 그러니까 버니스도 건강하고 매일매 일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버니즈 YOU'RE MY UNIVERSE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1 10:12
스타

‘뽀블리’ 박보영 팬미팅 ‘리튼 BY’ 개최…2019년 이후 약 7년만

배우 박보영이 오는 6월 팬미팅을 개최한다.이번 팬미팅은 6월 7일 오후 2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박보영이 지난 2019년 팬미팅 이후 약 7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2025 박보영 팬미팅 ‘리튼 BY’(written BY)의 타이틀에는 특별함이 담겨 있다. 박보영의 이니셜 BY와 ‘~에게’라는 뜻의 전치사 ‘by’가 더해져 지금의 박보영이 있기까지 항상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박보영의 마음이 담겼다.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2008)으로 전국 82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2012)으로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했고, 2015년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과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으로 박보영의 전무후무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비롯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 이어 최근 ‘멜로무비’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특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서는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박보영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2025 박보영 팬미팅 ‘리튼 BY’는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는 21일 오후 8시 선예매, 2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14:00
산업

디오디, 배우 정해인과 2025 SS 캠페인 'DO DO DO' 공개

글로벌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오디(DOD)가 정해인과 함께 한2025 봄여름 캠페인 ‘DO DO DO’ 영상을 공개했다. 디오디는 신규 캠페인 ‘DO DO DO’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정신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캠페인 타이틀인 ‘DO DO DO’는 ‘한다’는 뜻의 영어 동사 ‘DO’에서 착안했으며, 이는 DOD라는 브랜드 이니셜과 직관적으로 연결된다. 캠페인 영상은 디오디 모델인 배우 정해인의 “좋아하는 걸 하는데 생각이 왜 필요해? 그냥 하는 거지”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며, 좋아하는 일을 온전히 즐기는 DOD의 ‘STAY CRAZY’ 정신을 강조한다. 가보고, 빠져보고, 미쳐보고 등 ‘DO’라는 단어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디오디 브랜드가 지닌 자유로운 감성을 위트 있게 풀었다. 정해인 이름을 활용한 “정해진 인생이라는 게 있나”라는 캠페인 티저 영상 메시지 역시 틀에 갇히지 않는 삶의 태도를 상징한다. 좋아하는 일을 미칠 때까지 해보는 디오디 마니아들의 열정을 자연, 일상 속 다양한 장면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영상 속 정해인이 착용한 의상은 2025 봄 시즌 주력 상품인 ‘디오디 클래쉬(DOD CLASH)’와 ‘디오디 마이로(DOD MILO)’ 시리즈다. ‘디오디 클래쉬’는 아쿠아 원사를 활용한 냉감 소재로 늦봄과 초여름 등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고, 상하의 셋업 구성으로 선보여 스타일링하기 쉽다. ‘디오디 마이로’ 시리즈는 구김에 강하고 높은 신축성을 지닌 면 촉감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캠핑, 여행할 때를 비롯해 일상 속 데일리 룩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디오디 클래쉬’와 ‘디오디 마이로’ 두 제품 모두 아웃도어 트렌드에 부응한 스타일과 과하지 않은 디자인, 실루엣으로 어느 자리에서나 어울린다. 디오디 라이프스타일 웨어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정해인과 함께한 디오디의 2025 SS 캠페인 영상은 4월 1일부터 TV CF로도 본격 온에어 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0 13:00
산업

불황 돌파구 찾아라 …패션업계는 재정비 중

경기 불황 직격타를 맞고 있는 패션업계가 리브랜딩(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해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활동)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줄줄이 브랜드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은 론칭 후 10년 만에 리브랜딩을 진행했다.맨온더분은 지금까지 3040 비즈니스 맨을 타깃으로 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남성복을 추구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세대나 라이프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 남성을 위한 패션 브랜드’로 방향을 정했다. 이에 지난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미리(AMIRI)와 피어오브갓(Fear Of God) 출신 디자이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지난 1년간 한국 남성의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핏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스토리를 입혔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역시 지난해 말 대대적인 브랜드 재정비를 마쳤다. 론칭 25주년을 앞둔 자주는 현대 사회를 사는 한국인의 삶에 최적화된 브랜드를 지향하며, 올해 새로운 콘셉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 신세계인터내셔녈 계열의 여성복 브랜드인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와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등의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은 골프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엘로드와 스포츠 브랜드 헤드의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엘로드는 프리미엄 토털 골프 브랜드로, 헤드는 테니스와 스키웨어에서 범위를 확대해 종합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을 비롯해 모델과의 협업으로 패션 소비 둔화를 돌파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배우 최우식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내놨다. 아미와 최우식이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아미를 상징하는 하트 로고의 알파벳 ‘A’ 대신 최우식의 영문 이름 이니셜 ‘W’를 넣어 팬심을 공략한 것도 특징이다. 또 최우식이 가장 좋아하는 색인 그린을 조화시켰다는 점도 포인트다. 아미와 최우식의 협업 상품은 바시티 재킷, 셔츠, 후드 티, 카디건, 카고 팬츠 등 의류와 모자, 스카프, 양말 등 액세서리로 구성된다.그런가 하면 에잇세컨즈는 가수 겸 유튜버 수스(xooos)와 손 잡았다. 161만 구독자를 보유한 수스는 유튜버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브랜드 선호도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20~30대 여성들에게 영향력 있는 브랜드의 얼굴을 찾았다. 에잇세컨즈와 수스의 협업 상품은 그가 평소에 즐겨 입는 착장에 기반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패션업계 관계자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패션 브랜드들이 리프레시하면서 소비자의 시선을 끌려는 모습”이라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패션업계에서 저마다 리브랜딩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8 07:30
뮤직

뉴진스(NJZ) 계속된 독자행보에 어도어 “전속계약 위반 행위” 경고 [종합]

그룹 뉴진스(NJZ)가 새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하고 본격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 이들과 전속계약 분쟁 중인 어도어는 즉각 유감과 우려를 표하며 독자 행보 자제를 호소했다. 뉴진스(NJZ)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NJZ’ 이름을 내세운 틱톡, X(구 트위터), 유튜브 공식 계정 개설 소식을 알렸다. NJZ는 해당 계정을 통해 본격적인 그룹 홍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또 멤버들의 영어 이름의 이니셜을 딴 동물 모양의 쿠키가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로운 멜로디의 음악도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같은 행보에 대해 어도어는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어도어는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을 앞두고 있다”며 “뉴진스에게는 팬과 소통을 위한 공식 SNS와 유튜브, 틱톡 계정이 있으며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멤버들을 향해 “공식 계정을 통하지 않은 콘텐츠 게재 등 연예 활동은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이며 팬과 광고주들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진스 다섯 멤버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후 독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도어는 여전히 계약이 유효하다며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로 관련한 첫 심문기일이 오는 3월 7일 열린다.하지만 멤버들은 거침 없는 독자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 새로운 팀명 NJZ를 공개하고, 오는 3월 23일 NJZ의 신곡이자 데뷔곡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첫 무대는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컴플렉스 라이브 무대가 될 전망이다.어도어는 뉴진스(NJZ)가 독자 행보 계획을 발표할 때마다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임을 지적하고 있으나 그 이상의 조치를 취하진 않은 채 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가처분 및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8 16:31
뮤직

‘3월 신곡 발매’ NJZ(뉴진스), 새 공식 SNS 계정 개설 [왓IS]

그룹 NJZ(뉴진스)가 새 공식 SNS 계정을 개설했다.27일 NJZ(민지, 해린, 혜인, 다니엘, 하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NJZ’ 이름을 내세운 틱톡, X(구 트위터), 유튜브 공식 계정 개설 소식을 알렸다. NJZ는 해당 계정을 통해 본격적인 그룹 홍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또 이날 NJZ 측은 멤버들의 영어 이름의 이니셜을 딴 동물 모양의 쿠키가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로운 멜로디의 음악도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서 NJZ는 지난 7일 새로운 팀명 NJZ를 공개하고, 오는 3월 23일 NJZ의 신곡이자 데뷔곡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첫 무대는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컴플렉스 라이브 무대다.한편 NJZ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후 독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도어는 여전히 계약이 유효하다며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21:02
연예일반

유튜버 이진호씨 영상에서 사실과 다른 많은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전형화의 직필]

유튜버 이진호씨가 고 김새론과 관련해 19일 자신의 채널에 영상을 올렸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씨가 해당 영상에서 일간스포츠가 17일 보도한 ‘“故 김새론, 사생활 폭로 유튜버 A씨 영상에 큰 고통”… 父와 대화 전한 권영찬 소장’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유튜버 이진호씨는 해당 영상에서 “김새론씨가 최근까지 소속사가 있었다. 새롭게 계약을 한 소속사 관계자와 인연이 있었다”면서 자신이 이 소속사 관계자와 김새론의 재기를 돕기 위해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영상을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고 김새론은 소속사가 없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씨가 인연이 있다며 해당 영상에서 통화 녹취를 공개한 김새론 소속사 관계자 B씨는 전 소속사 관계자입니다. B씨는 일간스포츠에 자신과 유튜버 이진호씨와의 관계를 “친구”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씨의 친구인 B씨는 김새론이 지난해 초 자신이 다니고 있던 소속사 C사와 계약을 맺었다가 “몇 달 뒤 파기했다”고 일간스포츠에 전했습니다. B씨는 최근까지 C사 소속이었으며, 김새론이 C사와 계약을 파기한 뒤에는 자신이 “사이드로 김새론의 일을 도와줬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김새론의 유작인 영화 ‘기타맨’ 출연을 연결하며 ‘에이전트피’를 받았다고도 말했습니다.하지만 B씨는 김새론과 계약을 맺었느냐는 일간스포츠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간스포츠는 B씨에게 유튜버 이진호씨가 그의 주장대로 고 김새론을 돕기 위해 영상을 만들었는지 묻자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씨는 “이진호씨가 김새론을 돕기 위해 영상을 만들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슈가 터졌을 때 연락이 오면 어차피 영상을 만들테니 살살 다뤄달라거나 좋은 이야기도 같이 해달라고 한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일간스포츠는 B씨에게 고인의 연예계 복귀를 위해 유튜버 이진호씨와 고인에게 좋은 내용의 영상을 만들어 내보내자고 협의했는지 물었습니다. B씨는 “김새론의 복귀를 위해서라면 아무런 영상이 안 나오는 게 돕는 것”이라며 자신은 이슈가 터졌을 때 친구인 유튜버 이진호씨가 연락이 오면 “너무 독하게 하지는 말아달라. 좋은 이야기도 해달라”고 말한 정도가 전부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일간스포츠는 B씨에게 유튜버 이진호씨의 주장처럼 그가 고인의 연예계 복귀를 위해 좋은 내용의 영상을 만들려 했으며, B씨가 이를 위해 영상 제작을 유튜버 이진호씨와 같이 논의했으며, 고 김새론에게 관련 내용에 대한 동의를 구했는지를 재차 물었습니다. B씨는 “김새론이 이진호씨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등에 대해)동의를 구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씨가 고 김새론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는 영상의 썸네일은 ‘알바 호소인의 최후 생활고 김새론의 두 얼굴’ ‘김새론 또 셀프 빛삭… 결혼설 후 잠적? 직접 연락해 봤더니’ 등이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씨는 김새론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자 곧바로 고인과 관련한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서 내렸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씨는 일간스포츠에 권영찬씨가 자신이 소송 중이라 고 김새론 유족의 말을 악의적으로 왜곡했거나 잘못 전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씨는 유족이 직접 자신의 영상 때문에 고인이 괴로워했다고 하면 받아들이겠지만, 권영찬씨는 자신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유족의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찬씨가 전한 고 김새론이 유튜버 이진호씨 영상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주장이 왜곡됐거나 사실과 다른지 여부는, 유튜버 이진호씨가 조바심을 내지 않아도 조만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유튜버 이진호씨는 일간스포츠를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유튜버 이진호씨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기사가 자신을 음해하려는 권영찬씨 주장일 가능성이 높기에 반론 또는 수정, 삭제를 요청해왔습니다. 일간스포츠는 해당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면, 권영찬씨가 전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면, 관련 기사의 수정 또는 삭제를 요청할 쪽은 유튜버 이진호씨가 아니라 고인의 유족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했습니다.유튜버 이진호씨는 일간스포츠가 ‘고인의 유족이 권영찬씨에게 고 김새론이 자신(유튜버 이진호씨)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했다’고 주장했으나, ‘친구’인 B에게 부탁을 했다며 “유가족들한테 (빈소에서 권영찬씨 주장과 관련해) 좀 얘기를 해달라”고 했다고 먼저 이야기를 꺼낸 건 유튜버 이진호씨라는 걸 분명히 밝힙니다. ‘친구’인 유튜버 이진호씨한테 고 김새론 빈소에 가서 유족에게 ‘권영찬씨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여부를 확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힌 B씨는 실제 17일 오후 8시가 넘어서 일간스포츠에 빈소에서 있었던 일과 관련해 연락을 해왔습니다. B씨는 “좀 전에 빈소에 가서 조문을 했지만 조문객이 너무 많아서 조문만 드리고 나왔을 뿐”이라며 “그런 이야기를 유족에게 할 상황이 아니어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또한 B씨는 자신이 고 김새론 부모님과 친분이 별로 없다면서 “빈소에 자리도 없어서 바로 나왔다”고 했습니다. B씨는 다음날인 18일에도, 발인인 19일에도 고인의 빈소를 다시 찾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생기면 통상적으로 소속사 관계자들이 장례 일정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동행하기 마련인데, 유튜버 이진호씨 주장대로 B씨가 김새론 소속사 관계자라면 사뭇 이해가 안되는 일이긴 합니다.일간스포츠는 이데일리가 인수한 뒤 조직 재구성을 하면서 몇 가지 원칙을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유튜브 채널과 사이버렉카 채널를 모니터해서 기사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이버렉카 영상을 모니터해서 기사화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구성원과 여러 차례 논의했으며 지난해 수차례 업무지침을 내린 끝에 원칙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가 모니터해서 기사화하지 않는다고 방침을 세운 유튜브 채널 중에는 유튜버 이진호씨 채널도 있습니다.일간스포츠는 해당 기사를 유튜버 이진호씨의 실명 대신 A라는 이니셜을 써서 보도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고인의 이름 옆에 유튜버 이진호씨 실명이 같이 담기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유튜버 이진호씨는 고 김새론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며 올린 영상 ‘김새론 또 셀프 빛삭… 결혼설 후 잠적? 직접 연락해 봤더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이번 사안에 대해서 김새론씨 입장을 듣기 위해서 직접 한 번 연락을 취해봤습니다.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확인 후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불과 이번 주까지도 연락이 됐던 번호였는데 이번 논란으로 인해서 본인의 번호까지 삭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숙에 대한 진정성, 유명 연예인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는 행동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김새론씨에 대해서 대중들이 계속해서 등을 돌리는 모양새입니다.”유튜버 이진호씨는 올해 1월8일에 이 영상을 올렸다가 불과 한달이 지난 후 고인이 세상을 떠나자 관련 영상을 모두 내렸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씨는 일간스포츠에 고인을 돕기 위해 관련 영상을 만들었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영상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참 말이 EZ하지만 No입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5.02.20 10:08
뮤직

뉴진스→엔제이지 선언 5人, 새 로고 모션 공개…인스타 라이브 소통

어도어가 ‘뉴진스’ 팀명 사용을 공식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새 팀명 ‘엔제이지’로의 활동을 공식화 한 다섯 멤버들이 엔제이지(NJZ) 로고 모션을 기습 공개하며 어도어에 응수했다. 10일 오후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사용 중인 엔제이지 공식 SNS에는 멤버의 영문명 이니셜 및 캐릭터를 활용한 엔제이지의 신규 로고 모션이 게재됐다. 약 16초의 짧은 영상은 NJZ와 멤버들을 직관적으로 떠올리게 한다.이후 뉴진스는 SNS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뉴진스 멤버들이 동석한 가운데 민지는 팬들에게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며 라디오 DJ 같은 면모를 뽐냈다. 평소와 다름없는 편안한 음성으로 팬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으며,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도 인사를 건넸다. 앞서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은 지난 8일 새로운 팀명 엔제이지로 활동할 것을 공식화하며 오는 3월 23일 신곡을 발표하고 홍콩에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밝혀 파장이 일었다.이들의 선언에 어도어가 즉각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어도어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다.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자님들께서는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0 17:21
경제일반

신세계 "올 설엔 포트넘 앤 메이슨 선물하세요"

신세계백화점이 2025년 설을 맞아 영국 왕실 인증을 받은 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1707년 설립돼 300년 넘은 전통을 가진 포트넘 앤 메이슨은 국내에서 신세계백화점이 단독 수입해 유통한다. 홍차와 쿠키·비스킷 등 티 푸드는 물론 녹차와 하우스 블렌드 커피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설 대표 상품으로 포트넘 시그니처 햄퍼(55만 6000원), 그린티 루즈리프티 세트(14만 8000원), 취향에 맞게 골라 바구니에 채워 넣는 햄퍼 기프트 세트 등을 선보인다.포트넘 앤 메이슨 선물세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사우스시티 등 6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강남점에서 햄퍼 세트를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러기지택 이니셜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2025.01.09 14:36
산업

바디프랜드 '가구 시장' 진출…'파밀레' 내년 400억 목표

바디프랜드가 안마 기능을 탑재한 가구 브랜드 ‘파밀레’를 선보였다. 연간 10조원의 가구 시장에 뛰어드는 셈이다. 나아가 바디프랜드는 침대 등 생활 가구 속에 마사지 기능을 넣어 브랜드 ‘파밀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바디프랜드는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회사 본사에서 ‘파밀레’(FAMILIE) 브랜드를 공식 론칭했다.지성규 바디프랜드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신개념 마사지 가구 브랜드 ‘파밀레’ 론칭으로 본격 가구시장에 발을 내딛는다”며 “바디프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현실화하고 한 단계 확장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파밀레’는 마사지 가구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제안하는 바디프랜드의 브랜드다. 일상 속에서 마사지를 경험하는 시간과 공간을 확대해 고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바디프랜드의 철학을 담았다. 파밀레는 지금까지 출시된 가구 형태를 표방하는 마사지기기들과 달리, 마사지를 제외해도 일반 가구로 쓰기에 손색없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간결하고 작은 사이즈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가 집에 들이기도 좋다. 바디프랜드가 파밀레 론칭에 맞춰 선보인 제품은 C(Classic), S(Scandinavian) 등이다. 제품명은 각 제품의 특색을 반영한 영문명 이니셜로 표현됐다.‘파밀레 C’는 1인용 패브릭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패브릭 소재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고급 내장재를 사용해 착석감을 극대화했다. 3가지 색상(베이지, 머스터드, 인디고)이 제공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형적인 소파 디자인이지만 입체 프레임과 최대 50도의 온열기능을 비롯해 바디프랜드의 마사지 기술이 두루 적용돼 마사지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파밀레 S’는 북유럽 스타일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마사지소파다. 스칸디나비안 콘셉트의 외관과 밝은 그레이지 색상의 패브릭 소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지클린 PU 원단을 적용해 일상생활 속 관리도 용이하다. 충실한 목어깨 마사지와 필요할 때만 돌려놓고 쓸 수 있는 회전형 종아리 마사지 등 마사지 성능도 훌륭하다. 또 TV 나 OTT 시청시 가장 편안한 각도를 유지하며 마사지 받을 수 있는 '편안한 시청'모드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바디프랜드는 내년 파밀레 제품을 최대 1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 부회장은 “웰빙과 건강을 지향하는 웰니스 공간이 주목받는 시대에서 파밀레로 거실 등 집안 곳곳에 건강한 휴식 문화를 제안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가구로서의 충실한 역할에 바디프랜드의 마사지 기술이 더해진 파밀레 만의 차별성을 갖춰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가구의 가치를 고객분들께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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