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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윗, FA시장 나왔다…전 소속사 계약만료

배우 이다윗이 FA 시장에 나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지략가 이호진 캐릭터로 활약한 이다윗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윗과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는 "이다윗과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지난 4월 5일 만료됐다.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고 전했다. 2003년 KBS 2TV '무인시대'로 데뷔한 이다윗은, 지금까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사바하’, ‘스윙키즈’, ‘스플릿’, ‘순정’, ‘고지전’ 등 약 20편의 영화에 출연,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 받으며 충무로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편 이다윗은 현재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의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주연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지구 종말을 앞둔 한 커플의 독특한 판타지 멜로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여주인공은 신은수가 함께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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