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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연애 10년·결혼 2년…이다해, 세븐에 통큰 이벤트 (신랑수업)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에 애정을 드러냈다.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해븐 부부’ 이다해, 세븐이 연애 10주년, 결혼 2주년을 맞아 서로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다해는 세븐을 위해 ‘내조의 데이’를 선포했다. 그가 처음 향한 곳은 세븐이 장모에게 회원권을 끊어준 헬스장. 이다해는 두 사람에게 건강 음료와 영양제를 건넸고, 이다해 모친은 “헬스장 사람들이 날 세븐의 엄마로 안다”며 “(세븐은) 남편 같은 사위다. 내가 친구들 만나서 점심 먹으러 간다고 하면 내 계좌에 용돈을 넣어준다. 그래서 매번 으쓱해진다”고 미담을 방출했다.이를 흐뭇하게 바라본 이다해는 세븐을 태워 뮤지컬 공연장까지 데려다줬다. 차 안에서 이다해는 “내가 내일부터 보름 정도 (중국 상하이로) 장기 출정을 가니까 오늘은 더 챙겨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뒤에는 ‘다~해 드림표 커피차’ 세팅을 했다. 이다해는 세븐과 뮤지컬 동료들이 방문하자 손수 음료를 대접하는가 하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웠다. 공연이 막을 내린 후 이다해는 남편이 이끄는 식당으로 향했다. 세븐은 한 식당 앞에서 “여기가 오늘 갈 곳인데 혹시 생각나느냐”고 물었고, 이다해는 “처음 온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세븐은 “10년 전 우리가 ‘썸’ 탈 때 지인들과 왔던 김밥집이다. 업종이 바뀌었지만, 자리는 아직 그대로”라며 “그때 여기서 내가 첫 뽀뽀했던 거 기억 나느냐. 그날이 생각나서 이 장소에 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달달한 분위기 속, 세븐은 식당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을 재생시켰다. 그러자 ‘연인으로서 우리의 10년-부부로서 우리의 2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10년 연애사가 담긴 영상이 나왔다. “눈물 나려고 한다”며 감동한 이다해는 밥을 먹으며 “그때 왜 갑자기 뽀뽀했던 거냐”고 물었다.세븐은 “옆에 앉아 있는 걸 봤는데 순간 너무 예쁜 거다. 그래서 그냥 ‘쪽’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다해 역시 “사실 기분이 좋았다. 남자다웠다”고 고백하며 12년 전 쓴 ‘배우자 기도문’을 꺼내 세븐에게 보여줬다. 이다해는 “(세븐과) 사귀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기도문이 다 맞아떨어졌다. 나와 말이 잘 통하고 밝은 사람, 오로지 나만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썼는데, 딱 세븐이었다”며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날 포기하지 않는, 남자다운 사람을 원한다는 기도문 문구가 가장 절실했는데 날 포기하지 않고 남자답게 이 관계를 이끌어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07:35
예능

“집에 안 갈까”… 김일우, ♥박선영 집 첫 방문에 분위기 ‘후끈’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과의 집 데이트에서 ‘꽁냥 케미’를 폭발시킨다.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5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에 초대를 받아 집 청소부터 집 수리, 집밥까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줘 ‘설렘지수’를 급상승시킨다.이날 박선영은 자신의 집을 첫 방문한 김일우에게 “바빠서 집 청소를 하려다가 포기했다”고 설명하며 쑥스러워한다. 그러자 김일우는 “오늘은 마님이 시키신 대로 움직이겠다”며 폭풍 청소에 나서 박선영을 흐뭇하게 한다. 급기야 박선영은 “청소하다 집에 안 갈까 걱정이네~”라고 너스레를 떨고, 김일우는 “밤새지, 뭐”라고 화답해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청소 후, 두 사람은 집 수리를 위한 부자재를 사러 외출을 한다. 그런데 박선영은 자연스레 김일우의 팔짱을 껴서 ‘심쿵’을 유발한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박선영은 동네 수선집부터 꽃집까지 한 바퀴 돌며 인사를 한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우리가 이러고(팔짱 끼고) 다니면 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라며 슬쩍 걱정한다. 박선영은 “뭐라고 안 한다. 다들 응원하신다”고 받아쳐 김일우를 활짝 웃게 만든다.이후 김일우는 집으로 돌아와 강아지들이 긁은 문과 벽에 페인트 칠을 한다. 그가 집수리를 하는 동안 박선영은 집밥을 준비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두 분이 진짜 부부 같다”며 설레어 하고, ‘교감’ 이다해는 “두 분이 그냥 이렇게 살면 안 되냐?”며 과몰입한다. 그러자, ‘오락부장’ 문세윤은 김일우를 향해, “방송사 ‘연기대상’과, 박선영이 매일 차려주는 ‘집밥상’ 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엇을 받고 싶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과연 김일우가 이에 어떤 답을 내놓았을지 궁금증이 솟구치는 가운데, 김일우와 박선영의 달달한 ‘집 데이트’ 현장은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6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8 10:39
예능

김지민, 결혼 앞두고 ♥김준호 폭로 “축의금 30만 원 이상만 연락” (‘미우새’)

예비 신랑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김준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유지태,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과 세븐, 이다해 부부를 만나 청첩장을 건넸다.먼저 김준호는 배우 유지태에게 청첩장을 전달하고 결혼 생활 꿀팁까지 전수받았다. 김준호는 대학 동기로 시작해 30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유지태와 대학 시절 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프러포즈 당시 부른 김동률의 ‘감사’를 함께 열창하며 뭉클함을 안겼다.그는 아내와 싸우지 않는 법에 대해 유지태에게 물었다. 김준호는 “아내에게 항상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유지태의 조언에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또한 그는 양가 부모님을 대하는 구체적인 예시를 들으며 생각지도 못했던 충고를 들었다.이어 그는 개그계 센 누나들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을 만났다. 개그우먼 이성미는 시작부터 화끈한 조언으로 김준호의 목을 타게 만들었다. 특히 결혼 연차에 따른 스킨십에 대한 매콤한 토크로 혼이 쏙 빠진 김준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개인 일정으로 결혼식 불참 소식을 전하며, 즉석에서 축가를 불렀다. 거침없는 그녀의 무대 매너에 흥에 취한 김준호는 자동으로 기립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마지막으로 김준호는 절친인 세븐과 이다해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김준호는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당시 축가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세븐, 이다해 부부에게 하객 정리에 대한 꿀팁을 얻었다. 김준호는 예상 하객이 1,200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다해가 결혼식을 위해 준비할 것을 줄줄이 읊자 김준호는 세븐에게 “넌 뭐한 거야?”라며 재치 있는 센스를 드러냈다. 또한 김준호는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을 벤치마킹해 장모님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히기도.방송 말미, 스케줄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김지민과 전화 연결을 했다. 김지민 역시 하객 초대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는가 하면 “(김준호가) 축의금 30만 원 이상부터 전화를 돌린다고 하더라”라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메리지 블루에 대한 이야기를 깜짝 놀라기도. 그는 신혼집으로 예민해진 김지민을 떠올리며 “둘이 예쁜 말만 쓰자고 했어. 그리고 너, 얘, 쟤 같은 말은 하지 않기로 했어”라고 말하며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6 08:54
예능

김준호♥김지민 청첩장 최초 공개… 유지태 “지민 너무 아까워” (‘미우새’)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절친들에게 청첩장을 건넨다.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준호는 제일 먼저 30년 지기 절친 배우 유지태를 만나 청첩장을 전달했다. 김준호의 청첩장을 받아 든 유지태는 “지민 씨가 너무 아깝다”라고 처음부터 김준호를 디스 하는 절친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지태는 대학 시절 ‘더러움의 끝판왕’이었던 김준호의 일화를 폭로하기 시작해 김준호를 진땀 나게 만들었다. 유지태가 김준호의 수많은 더러운 습관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팬티 발진’ 사건을 공개한다고.결혼 15년 차 유지태는 “아내와 사귄 날부터 따지면 만난 지 6733일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지태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라며 경제권에 대해 밝히는가 하면, 화장실 변기도 앉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하자 김준호는 “유지태도 그렇게 사는 거였냐”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지태는 “어머니와 장모님께 뭐든 똑같이 챙겨 드려야 가정에 평화가 온다”라고 조언하며, 고가의 ‘이것’까지 똑같이 챙겼다고 밝혀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감탄하게 만들었는데, 과연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결혼식 당시 김준호가 ‘추노 버전’으로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되었던 세븐과 이다해 부부가 김준호의 집을 방문했다. 김준호는 “예상 하객 수만 무려 1200명”이라며 하객 정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준비하는 이다해의 옆에서 구경만 했다는 세븐의 말에 김준호는 공감하며 신혼여행 계획을 세우다 김지민에게 귓방망이를 맞을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김준호의 철없는 이야기에 신이 난 세븐은 평소 아내에게 말하지 못한 불만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남편의 폭주를 지켜보던 이다해는 “위험하다”며 차가우면서도 무게 있는 경고를 날렸다는 후문. 이다해 역시 “결혼 2주년 당일 세븐이 장난으로 던진 한마디에 최악이 됐다”고 폭로했다. 과연 세븐 X 이다해 부부의 2주년 결혼기념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김준호는 축가 섭외를 위해 ‘축가의 신’으로 불리는 가수를 찾았다. 가장 핫한 ‘축가 전문’ 가수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지민 母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는 가수 거미에 이어, 축가의 신을 섭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준호의 청첩장 모임과 축가 섭외 현장은 25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15:59
스타

박현호♥은가은, 첫 부부의 날 회동…김종민 부부도 ‘눈길’

가수 박현호-은가은 부부가 ‘신랑수업’ 식구들과 부부의 날 기념 모임을 가졌다.박현호는 22일 자신의 SNS에 “행복, 부부의날, 모임, 신랑수업, 은가은-박현호, 커플”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부부의 날을 맞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출연진이 모인 모습이다. 박현호-은가은 부부 뿐 아니라, 이승철 부부와 김종민 부부가 야외 테라스에서 식탁에 둘러앉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특히 스티커로 가려진 김종민 아내 ‘히융’(애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긴 생머리에 검정색 꽃무늬 의상을 입고 남편 김종민 옆에 앉아있다. 또한 같은 날 박현호는 ‘신랑수업’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의 화기애애한 생일 파티 현장도 공개했다. 대기실로 보이는 공간 현수막엔 “문세윤 매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가르쳐줘, 신랑수업의 보물 세윤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심진화와 이다해도 함께 이를 축하해 돈독함을 자랑했다.한편 박현호는 5살 연상 은가은과 지난달 12일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2:33
예능

장우혁, ♥손성윤과 두 번째 만남에 “진 사람이 볼에 뽀뽀” 화끈한 직진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손성윤과 캠핑 데이트를 떠나 ‘심쿵’ 플러팅을 쏟아낸다.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4회에서는 장우혁이 손성윤과 캠핑장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하면서 ‘꽁냥 케미’를 발산하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캠핑 러버’ 장우혁은 손성윤과 캠핑장에 도착하자, “여기다가 이제 살림을 차릴 거다”라며 웃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멘토군단’은 “위트 있고 너무 귀엽다”고 환호한다. 장비를 세팅한 뒤, 장우혁은 추위를 타는 손성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옷을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이어 그는 근처에 있는 농구대를 보더니, “진 사람이 이긴 사람 볼에 뽀뽀해주기 내기 어떠냐?”고 플러팅을 한다. 손성윤이 웃자, 장우혁은 ‘1:1 레슨’을 해주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두 사람의 ‘착붙’ 농구 수업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장우혁은 캠핑의 꽃인 요리를 하면서 ‘요섹남’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그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가져와 손성윤과 함께 듣는 등 아날로그 감성을 어필하는가 하면, 자신만의 레시피로 특별한 백숙 요리를 해줘 손성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급기야 그는 “나중에 같이 식당할까, 우리?”라며 미래 계획까지 언급하는데, 과연 이에 대해 손성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장우혁은 캠핑 말미 손성윤에게 “오늘이 세 번째 만남인데 나 어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는 “완전 다이렉트다”라며 대리 긴장하는데, 손성윤이 뭐라고 답을 했을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캠핑 데이트’ 현장은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6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19:16
연예일반

박현호♥은가은, 트롯계 1호 부부 탄생... 이찬원 “내가 오작교”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이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1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이 결혼식을 치르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또한 김일우-박선영은 제주 여행을 통해 손까지 잡으며 가까워져 ‘설렘지수’를 급상승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가장 많이 본 뉴스’와 SNS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대망의 결혼식 날 아침, 박현호-은가은은 김해에서 올라온 은가은의 어머니가 머무는 호텔로 향했다. 박현호는 장모님을 위해 커피와 과일을 챙겼으며, 어머니는 그런 박현호를 꼭 끌어안았다. 은가은은 “누가 보면 아들인 줄 알겠네”라며 흐뭇해했다. 박현호는 잠시 뒤 자신이 다니는 미용실로 갔고, 은가은 모녀는 호텔 룸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때 은가은은 “오늘 우리 울면 벌금내기 할까? 한 방울 당 10만원!”이라고 울지 않기로 약속했다. 은가은의 어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내가 표현은 안 해도, 네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 사는지 잘 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은가은은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주며 “걱정 마. 잘 살게”라고 말했다.미용실에서 꽃단장을 마친 박현호는 혼자 씩씩하게 식장으로 들어섰다. 이후 신부 대기실에서 은가은을 향해 “공주님 같다!”, “나 땡 잡았다!”라고 찐 리액션을 쏟아냈다. 잠시 뒤, 이찬원의 사회 속에 본식이 시작됐고, 이찬원은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해 준 게 바로 저!”라며 “둘이 결혼하면 주례, 사회, 혼수, 축가까지 다 해준다고 했는데 진짜로 결혼할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은가은이 노래를 부르며 입장했고, 박현호가 다가와 듀엣을 선보였다. 설운도는 축사를 맡아 “트로트계가 인정한 공식 1호 부부”라고 축복했으며, 손태 진은 축가를 불렀다. 특히 박현호는 “세븐-이다해 님의 결혼식에서 벤치마킹한 이벤트”라며 장모님에게 반지를 선물해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고, 은가은 역시 시어머니에게 반지를 건넸다. 신랑의 부토니에는 손태진이 받아, “3년 안에 결혼하라”는 덕담이 쏟아졌다. 피로연에서 식사를 하던 ‘교감‘ 이다해, ’연애부장‘ 심진화, ’오락부장‘ 문세윤, ’신랑즈‘ 김종민은 자신들의 테이블에 이찬원이 합석하자 자연스레 영입 제안을 했다. 이들은 “우리는 ’다해드림‘ 시스템이 있어서 입학만 하면 다 알아서 해준다”고 강조해 이찬원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유쾌하게 결혼식이 끝난 가운데, 단 둘이 차에 탄 박현호-은가은은 “긴장해서 옷이 다 젖었다”, “우리 이제 진짜 부부야!”라며 행복해했다. 박현호는 “오늘 하객들이 진짜 많이 오셨다.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많이 베풀고 사랑을 나누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은가은도 “고생했어! 이제 남편이라고 불러도 돼?”라며 박현호와 뽀뽀를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훈훈하게 마무리 된 가운데, 김일우와 박선영의 2일 차 제주 여행기가 공개됐다.제주에서의 둘째 날 밤, 두 사람은 전날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해 함께 봤다. 그러던 중 박선영이 피곤해 하자 김일우는 “마사지 해줄까?”라며 어깨를 주물러줬다. 박선영도 “제대로 받으려면 누워야지~”라며 받아쳤고, 자신 역시 김일우를 마사지해줬다. 스킨십으로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잠을 청했고 다음 날 아침, 박선영은 손수 아침밥을 차렸다. 김일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두부 요리와 맑은 계란국을 한 박선영에게 감동했다. 박선영은 “왜 이틀이 빨리 가지?”라며 아쉬워했다. 김일우는 “하루 더 있다 가~”라고 졸랐는데, 박선영은 “우리 강아지를 봐주고 있는 친구가 강아지들이 막 울고 있다고 한다”며 난감해했다. 그러자 김일우는 “나도 한 번 울어 봐? 소파 밑에 숨어서 울면 안 가려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알콩달콩한 분위기 속 식사를 마친 박선영은 서울로 올라갈 채비를 했다. 이때 김일우는 막 씻고 나온 박선영의 젖은 머리를 직접 드라이어로 말려줬다. 직후 김일우는 ‘스튜디오 멘토군단’에게 “선영이는 뒤통수도 예쁘더라. 애플 헤드!”라고 자랑했다. ‘교감’ 이다해는 “뭔들 안 예쁘시겠냐~”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박선영이 비행기를 타기 전, 두 사람은 산책을 하기로 했다. 낭만적인 숲 속에서 길을 걷던 중 박선영은 “오빠는 걸을 때 손 같은 거 안 잡아?”라고 슬쩍 물었다. 이에 김일우는 용기를 내서 박선영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설레어 했다. 김일우는 “제주 여행에서 혹시 불편한 것은 없었는지?”라고 궁금해 했는데, 박선영은 “보통 (여행 와서) 잠잘 때 좀 불편하지 않냐. 그런데 옆방에 오빠가 있으니까 든든했다”고 화답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일몰을 바라봤다. 이때 김일우는 자신의 주머니에 박선영의 손을 쏙 짚어 넣어서 ‘심쿵’을 유발했다. 박선영은 “나도 (오빠처럼) 한군데 콕 찍어 놓고 왔다갔다 해야겠다. 강릉(김일우가 사는 곳)을 콕?”이라며 웃었다. 비행기 시간이 되자, 두 사람은 공항에서 헤어지며 다음 여행을 기약했다. 박선영을 보낸 뒤 김일우는 “2박 3일이 짧았다. 다음에 또 선영과 함께 이런 여행을 오고 싶다. 사람 사는 것 같았다. 이렇게 사는 게 부부들의 모습 아닐까 싶었다”며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8:32
예능

“허리는 괜찮아?” 김일우, 박선영 안마해주며 터치… 분위기 ‘후끈’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과의 제주 여행에서 ‘스킨십 진도’를 급진전시킨다.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1회에서는 제주도에서 이틀을 함께한 김일우-박선영의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김일우는 박선영과 숙소에서 저녁을 먹은 뒤 휴식을 즐긴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제주 바람을 많이 쐰 박선영이 피곤해하자 “마사지 좀 해줄까?”라고 돌발 제안한다. 박선영은 “전 압을 좀 세게 받는 편인데 괜찮겠냐?”라고 묻고, 김일우는 “한번 받아 볼래?”라면서 박선영의 어깨를 열심히 주무른다. 박선영은 “좋은데?”라고 하더니 갑자기 입고 있던 카디건을 벗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흥분시킨다. 급기야 박선영은 “허리는 괜찮아?”라며 허리 마사지까지 해주려는 김일우를 향해, “제대로 (안마를) 하려면 누워야지!”라고 하더니 바닥에 누워 김일우를 당황시킨다. 다음 날 아침 박선영은 김일우를 위해 정갈한 한식 밥상을 차린다. 박선영의 정성 가득한 아침밥에 감동받은 김일우는 “왜 이틀이 빨리 가지?”라며 2박 3일도 부족한 제주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친다. 뒤이어 그는 “선영! 하루 더 있다 가”라고 또 다시 1박 추가를 조르는데, 박선영은 “우리 강아지들을 돌봐주고 있는 친구가 ‘애들이 막 운다’고 연락을 해왔다. 강아지들과 떨어져 있어 본 게 처음이라 걱정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일우는 “나도 한번 울어 봐? 소파 밑에 숨어서 울면 안 가려나”라고 애교 있게 받아쳐 박선영의 웃음이 터지게 만든다. 또한 김일우는 식사 후, 박선영의 젖은 머리카락을 손수 헤어드라이어로 말려주는 스윗함을 발산한다. 직후, 김일우는 ‘스튜디오 멘토군단’에게 “선영이는 뒤통수도 예쁘더라. 애플헤드!”라고 자랑해 ‘팔불출’ 면모를 보인다. 이에 ‘교감’ 이다해는 “두 분이 결혼하면 이렇게 매일 머리 말려줄 것 아니냐?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그런가 하면 김일우-박선영은 서울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 산책과 일몰 경치 등을 즐긴다. 특히 한 숲속에서 김일우와 나란히 걷던 박선영은 “오빠는 걸을 때 손 같은 거 안 잡는지?”라고 먼저 묻는 대범함을 보인다. 박선영의 갑작스런 ‘심쿵 플러팅’에 김일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과연 두 사람이 손을 잡는 사이가 될 수 있을지는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6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3:47
예능

‘강경준♥’ 장신영, “고3 아들 캐스팅 제안 많이 받아… 연기자 목표” (‘라스’)

배우 장신영이 데뷔 2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다. 최근 ‘만 원으로 장보기 식단’, ‘전통시장 장보기 꿀팁’등을 공개하며 살림꾼 면모로 화제를 모은 비하인드를 공개하고, 스튜디오에서는 직접 회 뜨기에 도전하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낸다. 이어 고3이 된 큰아들의 연기 준비 근황부터 두 아들의 훈훈한 형제애까지 솔직하게 전해 기대를 모은다.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하는 ‘슬기로운 동료생활’ 특집으로 꾸며진다.장신영은 최근 화제를 모은 ‘만 원 장보기 식단’에 얽힌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그는 “만 원으로 장을 보고 식단을 짜는 노하우가 화제가 됐던 건, 가성비를 중시하는 생활 습관 때문”이라고 밝히며 만능 살림꾼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직접 ‘회 뜨기’ 퍼포먼스에 도전해 놀라운 손놀림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이어 이연복 셰프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장신영은 ‘편스토랑’ 출연 당시 이연복의 배려에 감동해 ‘연복 라인’에 합류한 일화를 소개한다. 특히 이연복이 건넨 특별한 선물에 얽힌 따뜻한 비하인드가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또한 장신영은 고3이 된 첫째 아들의 진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장신영은 “아이가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많이 받았다”며 “지금은 연기자를 목표로 입시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여기에 두 아들의 다정한 형제애를 공개해 훈훈함을 더한다. 그는 “최근에도 동생이 아픈 형을 걱정해 뽀뽀해 주고 챙기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말한다.이어 장신영은 배우 마동석, 박해일, 이동욱 등과 함께했던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추억을 소환하며 화려했던 데뷔 초반 에피소드도 대방출한다. ‘미스춘향’ 동기인 이다해와 함께한 풋풋했던 시절 이야기도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한편, 그는 MBC 일일드라마로 21년 만에 일일드라마 컴백을 한다며 ‘태양을 삼킨 여자’에 출연하는 근황을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상대역 오창석과의 호흡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홍보 요정’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장신영의 진솔하고 따뜻한 매력이 돋보이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3:23
예능

김종민 “부부 관계는 노력… 2세 곧 준비”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개그맨 김태원의 ‘1일 신랑도우미’로 나선다.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9회에서는 김종민이 ‘짭정은’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태원의 결혼식에서 ‘1일 신랑 도우미’로 맹활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그는 한 미용실을 찾아가 꽃단장 중인 김태원을 만난다. 김종민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친분을 쌓은 태원이가 오늘 결혼한다고 해서 저도 예습 겸 배우면서 도우려고 ‘1일 신랑 도우미’를 자처했다”고 해 훈훈함을 안긴다. 김종민은 김태원을 위한 간식과 물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헤어-메이크업을 받은 김태원을 차에 태워 직접 식장으로 데려다 준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종민은 김태원과 결혼을 앞둔 심경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이때 김태원은 “어제 떨리고 걱정이 되어서 잠을 세 시간밖에 못 잤다”며 “이렇게 살아가다가 언젠가 다른 부부들처럼 싸우고 미워할 때도 생기겠지?”라고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그러자 김종민은 “부부관계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뽀뽀는 많이 하지?”라고 사랑꾼다운 발언을 해 김태원을 활짝 웃게 만든다.또한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2세 준비 잘 하고 계시냐?”는 김태원의 질문에 김종민은 “곧 준비해야지. 이제 병원에 가서 (신랑)검사도 받으려고~”라고 2세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다. 그러던 중 결혼식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하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가고, 김종민은 전시용 웨딩사진 전달 및 예물-식권-주차권 챙기기 등을 하면서 동분서주한다. 이를 지켜보던 ‘교감’ 이다해는 “저렇게 하객을 맞이해야 하는데 내 결혼식 때는 하객들이 ‘여기는 신랑(세븐)이 없네?’라고 해서 ‘신랑 어디 갔냐? 찾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도 계속 없다고 하는 거다”라고 결혼식 당일 진땀을 흘렸던 사연을 밝힌다. 이다해의 이야기에 심진화는 “도망간 거 아냐? ‘매리지 블루’가 당일 날 왔나?”라고 과몰입한다.과연 세븐이 결혼식 잠시 사라졌던 이유가 무엇인지, 이다해를 당황시킨 세븐의 돌출 행동 전말은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9회에서 밝혀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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