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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이대로 무너지나? 컴플레인→환불 요구까지 (‘장사천재 백사장’)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인 아프리카 모로코와 미식의 도시 이탈리아 나폴리 현지인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 가운데, 이번 영상에서는 다양한 노하우와 철저한 전략을 가진 백종원도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봉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드라마틱한 재미를 선사한다. 과연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란 드라마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해피 엔딩에 이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식 불모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밥장사로 살아남기, 대박 or 쪽박?어느 날 ‘장사 천재’ 앞으로 도착한 의문의 편지를 받고 백종원이 뚝 떨어진 나라는 바로 아프리카 모로코. 한식 불모지에서 자본금 300만 원, 72시간 이내에 장사 시작이라는 극한의 조건까지 주어졌다. “바닥에 천막만 쳐놔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보였던 백종원도 진짜로 휑한 바닥과 천막을 보자 ‘멘붕’에 빠진 이유였다.하지만 그에겐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 바로 줄 서는 맛집 사장이 된 이장우와 영업 천재 뱀뱀이었다.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이장우는 백종원의 요리 기술을 하나하나 습득하고 그를 닮아가며 리틀 장사 천재로 거듭났고, 뱀뱀은 손님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미소는 기본, 어느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만렙의 친화력을 장착, ‘모로코 인싸’의 영업력을 선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는 현실이었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장사 준비까지 마쳤지만, 누구도 백종원의 밥집에 관심을 주지 않은 것. 이른바 ‘쪽박’의 기운이 감돌자, 백종원도 “이게 진짜 현실이지”라며 쓴웃음을 지을 정도였다. 과연 장사천재가 이대로 무너질지, 아니면 이 모든 위기를 뛰어넘어 한식 불모지에서도 밥장사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식의 도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밥장사로 살아남기, 직원 파업 사태의 전말은?장사천재의 두 번째 발견지는 바로 이탈리아 나폴리. 좁은 골목길 안, ‘백반집’을 차린 백종원은 뜨거운 불맛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장사에 뛰어들었다. 아프리카 모로코에 이어 백종원을 따라나선 이장우를 비롯해, 빼어난 이탈리아어 실력으로 홀을 지배한 ‘언어 천재’ 존박과 똑 부러지는 관리자 능력을 발휘한 ‘인사 천재’ 유리가 직원으로 합류했다.하지만 나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식의 도시’. 그만큼 입맛 까다로운 현지인들을 만족시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급기야 “(이 음식은) 말이 안 된다”, “너무 맵고 짜다”란 컴플레인과 함께 환불 사태까지 이르렀다. 그럼에도 나폴리 장사판을 뒤집겠다는 일념으로 “뭐든 다 되니까 드루와”를 외치며 모두의 입맛을 저격할 장사 천재 요리의 진수가 펼쳐졌다. 그 결과, 리필을 요청하는 국밥 충성 고객이 양성됐다.이렇게 승승장구하는 줄 알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지고 말았다. 끊임없이 요리를 해도 본업이 행복한 사장님과 쉴 틈도 정신도 없는 이장우, 존박, 권유리 등의 직원들 사이에 노사 갈등이 폭발한 것. 백종원이 “누가 사장님 좀 말려달라”며 파업을 선언한 직원들을 아우르고, 나폴리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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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눈물 보인 ‘이대 백반집’ 방송에 소유진 “한잔하고 싶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편이 방송된 7일 오후 백종원의 아내이자 배우 소유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이 주목됐다. 이날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과거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던 이대 백반집에 대해 제작진이 긴급 점검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소유진은 본방송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종원이 가지고 온 식재료 사진을 올리며 “남편이 퇴근하면서 들고 온 것들, 오늘은 함께 본방 사수할 수 있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백반집의 상황은 암담했다. 백종원이 직접 주방을 급습해보니 미리 세팅된 뚝배기가 가득했고, 위생상태도 솔루션 전으로 돌아간 상황이었다. 일부 메뉴는 조리법도 바뀌었고, 백종원이 조언해줬다며 손님들을 속여 신메뉴까지 팔고 있었다. 백종원은 달라진 모습에 핑계로 일관하는 백반집의 태도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후 소유진은 SNS에 막걸리 사진과 함께 “남편은 자고, 나는 괜스레 오늘따라 딱 한 잔만 하고 싶다”는 글을 남겨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골목식당’을 연출하는 정우진 PD는 ‘이대 백반집’ 편과 관련, 뉴스1을 통해 “촬영하면서 모두 다 복잡미묘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 PD는 “백종원 대표는 ‘골목식당’을 방송이라고 생각하고 임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식당과 사람들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다”며 “제작진 모르게 사람을 보내 점검까지 해왔는데 안타까운 상황을 눈으로 보니 많은 감정이 올라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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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결국 눈물…이대앞 백반집 사장 "거짓말해서 미안"

7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서울 이화여대 앞 골목상권에 위치한 이른바 '이대앞 백반집'을 기습 방문해 주방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 대표는 자신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장 부부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주방에서는 대표 메뉴인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가 미리 만들어져 있었다. 지난해 1월 방송 당시 백 대표는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조리하라 권고했다. 백 대표는 주방을 담당하는 홍춘기 사장에게 "1년 반 전에 하지 말라고 얘기했던 것 아니냐. 이러면서 오는 손님마다 '백종원이 시킨 것', '백종원 입맛'이라고 말했던 것이냐"면서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그랬냐. 이렇게 마음대로 하고 옛날로 돌아갈 거면 내 이름을 팔았으면 안 된다. 김치찌개와 백숙 메뉴에 대해 조언을 해준 적이 없는데 왜 해줬다고 거짓말했냐"고 말했다. 주방 점검 후 백 대표와 사장 부부는 삼자대면했다. 백 대표와 마주한 이상철 사장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정말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 대표는 등을 돌리고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감기에 걸려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잘 좀 해달라"며 "약속 지켜달라.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백 대표 방문 후 홍 사장은 백 대표 측 관계자들에게 조리 관련 재교육을 받았다. 홍 사장은 "(다시는) 선(先) 세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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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재미+의미 잡은 백종원의 착한 독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지난 5일 첫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부 시청률 4.8%, 2부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전작 ’백종원의 푸드트럭‘ 마지막 방송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주요 타깃층인 2049시청률은 2.9%를 유지하며 첫 방송에 대한 젊은 시청자층의 관심도를 확인했고, 다음날인 6일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날 방송은 제작진과 백종원이 첫 심폐소생 골목으로 선정된 ‘이대 삼거리 꽃길’을 살리기 위한 첫 여정이 그려졌다. 이대 앞 거리는 과거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지만 지금은 상권과 골목들이 쇠퇴한 상황이다. 백종원은 제작진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골목상권 살리기’에 대해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 어렵게 수락했고 이대 앞 골목으로 찾아갔다.‘스페셜 MC’ 세정이 합류한 가운데 김성주와 백종원은 이대 앞 식당들을 차례대로 모니터링 했다. 소바집은 주인이 방문한 손님에 대한 무관심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지만, 라멘집은 맛과 청결도 면에서 모두 백종원을 만족시켰다. 문제는 백반집이었다. 백종원은 백반집 사장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메뉴 3가지를 맛봤지만 “행주 냄새가 난다”는 독설로 사장 부부를 당황시켰다.급기야 백종원은 백반집 주방까지 들어갔고 주방 상태에 대해 경악했다. 백종원은 “내가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가 생각난다”며 “사장님과 많은 대화를 해야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결국 사장 부부는 눈물을 훔치면서도 “우리에게 도움이 되라고 하는 것이니 이해한다”고 말했다.'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1.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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