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건
경제일반

bhc그룹 ‘BSR봉사단’, 광화문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BSR봉사단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BSR봉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가 깊은 장소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을 이끌어 온 국민들의 다양한 역사적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이다. 또한, 광화문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꼽힌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경복궁 부근, 세종대왕 동상, 광화문역 등 광화문 일대를 돌며 버려진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먹다 버린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주요 시설물 주변을 정화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의 활동으로 마무리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도경 단원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광화문 일대에서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BSR 봉사단은 bhc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봉사 단체로,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SR 봉사단 8기는 한 해 동안 월 2회씩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0 17:24
연예일반

‘환혼’ 황민현 “사랑하는 사람 행복이 내 행복… 무덕이 응원할 것”[일문일답]

황민현에게 ‘환혼’과 무덕이는 어떤 의미일까. 황민현은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종영한 tvN 주말 드라마 ‘환혼’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이 작품에서 문무, 인품, 외모 등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서율로 분했던 황민현은무덕이(정소민 분)에 대한 순애보까지 겸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만약 황민현이 진짜 서율이었다면무덕이와 로맨스는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었을까. 황민현은 로맨스를 비롯해 ‘환혼’을 통해 느낀 것 등을 일문일답으로 솔직하게 털어놨다. -‘환혼’이 막을 내렸다. “‘환혼’ 이라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내게 찾아와 준 서율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다. 시청자들에게 더 성장하고 좋은 면모 보여드릴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신 박준화 PD님, 홍자매 작가님을 비롯해 드라마 현장을 빛나게 해주신 많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환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서율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점이나 중점을 뒀던 부분이 있다면. “서율은 항상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눈으로 주변을 살피고 행동하지만 낙수와무덕이를 알고부터 본인이 지키고자 했던 규율, 신념과 순애보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부분들을 시청자분들께서 몰입해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액션신도 많았는데. “환혼 촬영 전부터 배우들과 함께 액션 스쿨을 다녔다. 현장에서 무술 감독님의 지도 아래 많은 액션 배우님들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처음에는 액션 연기가 낯설었지만 직접 모든 액션을 소화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욕심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춤을 추고 외웠던 것이 액션 합을 금방 외울 수 있던 것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순애보와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서율의 감정선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는지. “서율은 극 중에서 감정의 기복이 많지 않고 주변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인물이기에 대사 톤의 감정이 크게 바뀌거나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섬세한 움직임, 눈빛, 호흡으로 서율의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서율은 무덕이의 행복을 바라는 선택을 했는데 황민현이라면 어떤 결정을 할 것 같은지.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하기에 장욱(이재욱 분)과 사랑을 응원하고 주변에서 지켜주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환혼’ 엔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비극적인 마지막이 슬프기도 했지만 열린 결말로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파트 2인 ‘환혼: 빛과 그림자’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환혼’ 촬영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서율이환혼인을 베고 와서 장욱과 훈련관 앞에서 마주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 장면에서 사랑하지만 (무덕이를) 보내야만 하는 율과 사랑하기 때문에 지키려는 장욱의 갈등이 나타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환혼’을 함께한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환혼‘ 촬영이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 유독 촬영이 많기도 했고 오랜 촬영 기간에 지칠 수도 있었지만, 함께 하는 배우들이 있었기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이재욱, 신승호, 유인수 배우는 또래라 이야기도 잘 통하고 마음이 잘 맞아 자주 만나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정소민 선배, 유준상 선배, 오나라 선배, 이도경 선배, 조재윤 선배, 박은혜 선배, 임철수 선배 등 많은 선배들께서 후배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셔서 거기에 힘입어 잘 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마무리하고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환혼’을 촬영하면서 연기하는 즐거움이 몇 배로 커졌다. 함께하는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많이 배웠고, 내가 잘하는 부분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알게 돼서 앞으로 성장시켜 나가야 할 부분들을 명확히 알게 됐다.” -지금까지 ‘환혼’을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한다면. “‘환혼’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의 사랑 덕분에 저에게도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여러분들께도 이 작품이 평생 잊지 못할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그리고 ‘환혼’은 끝이 아니니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9 10:54
드라마

'환혼' 이재욱·정소민, 나룻배 동행 포착

‘환혼’ 이재욱과 정소민의 사제 동행이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그런 가운데 ‘환혼’ 측이 26일 ‘불량 제자’ 이재욱(장욱)과 ‘독한 스승’ 정소민(무덕이)의 나룻배 동행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장욱(이재욱)은 세죽원장 허염(이도경)에 의해 기문이 열렸을 뿐만 아니라 허염이 자신의 몸에 10년치 진기까지 넣어줬음을 알게 된다. 이후 장욱은 허염의 호흡법을 알아내 진기를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만들며 술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신체 조건을 마련한다. 곧장 장욱은 송림 박진(유준상)을 찾아가 정식 정진각 입성을 청하나, 장욱은 죽은 선왕(박병은)이 환혼술을 이용해 장강(주상욱)의 몸을 빌어 나온 혼외자이며, 그가 왕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사실을 장강에게 들은 박진은 장욱이 술사가 되지 못하도록 그를 모질게 내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향후 제자 장욱과 스승 무덕이(정소민)가 택할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이재욱과 정소민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가파르게 깎아지른 절벽 아래 푸르른 강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 속 나룻배를 탄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소민은 큰 짐꾸러미를 메고, 앞서 유준상(박진)에게 받은 주상욱(장강)의 칼까지 들고 있어 제자 이재욱과 스승 정소민이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무엇보다 이재욱의 눈빛이 한층 더 단단하게 빛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이재욱은 극중 아버지 주상욱에 이어 아버지처럼 따랐던 유준상에게까지 내쳐지며 또 한번 내면에 상처를 입은 바. 어딘가 굳은 결심을 한 듯 의지로 불타오르는 이재욱의 모습이 포착돼 그가 술사로 한층 더 성장할 것을 기대케 하는 동시에,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수련을 시작하는 것인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이에 ‘환혼’ 제작진은 "술사가 되기 위한 기본 체력을 다진 이재욱과 그의 독한 스승 정소민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갈 이재욱의 성장기와 함께 치열한 사제간의 뜻밖에 다가올 설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7 11:20
드라마

'환혼' 유준상, 대호국 최대 기업 총수로 폭풍 카리스마

배우 유준상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말 저녁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과 19일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에서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을 맡은 유준상이 극의 무게감을 더하는 활약을 선보이며 감탄을 불렀다. 박진(유준상 분)과 장욱(이재욱 분)의 과거 서사와 관계성이 밝혀져 흥미를 자극했다. 박진은 장욱이 태어나던 날, 그의 아버지 장강(주상욱 분)이 박진을 비롯한 술사들 앞에서 기문을 막고 아들을 뒤로한 채 떠난 이후 장강 대신 아버지 역할을 하며 그가 바르고 안전하게 자라길 바라왔다. 하지만 고상하지만 불량하신 도련님 장욱은 진씨 집안의 보물인 귀구 도자기를 깨트리는 대형 사고까지 치며 박진을 극대노하게 만들었고, 화를 한껏 억누른 박진과 익숙하단 듯 태연한 장욱의 티키타카는 실제 부자(父子) 관계 같은 현실감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장면에선 박진을 절망에 빠트린 아찔한 사건이 벌어졌다. 바로 장욱이 독이 든 차를 마시고 목숨이 위태로워진 것. 박진은 장욱을 살릴 방법은 오직 막힌 기문을 여는 것뿐인 상황에 차마 운명을 거스를 수 없었기에 무덕이(정소민 분)에게 어떤 독을 마셨는지 말하라며 추궁했고, 무덕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더욱 그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속이 타들어가던 중, 한 의원이 장욱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하자 안심한 그는 이어 허염(이도경 분)이 기문을 열었다는 말에 난감한 표정을 지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준상은 장욱에게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속으로는 남다른 애틋함을 갖고 있는 박진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세하게 그려내며 인물 간의 서사를 촘촘히 엮어내고 있다. 한 기업의 총수로 위치해 무거운 짐을 짊어진 박진의 리더십은 물론, 그 안에 단단한 카리스마부터 화려한 액션, 인간적인 면모까지 구현하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0 10:53
연예

tvN ‘환혼’ 박은혜-이도경-임철수 든든한 신스틸러 3인방

tvN 새 드라마 ‘환혼’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든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환혼’이 배우 박은혜, 이도경, 임철수의 캐스팅을 알렸다. 극의 중심을 잡을 배우들이 속속 합류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은혜는 진요원장 진호경 역을 맡았다. 진호경은 모계 계승을 이어가고 있는 진씨 집안의 수장으로 천부관 부관주 진무(조재윤 분)가 이복 아우다. 진호경은 왕실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진요원의 원장으로, 강력한 카리스마 이면에 어린 시절 잃어버린 장녀에 대한 애틋함을 가진 인물이다. 그동안 사극에서 보여준 단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강인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도경은 대호국 최고의 의학원인 세죽원의 원장 허염 역으로 변신한다. 허염은 엄청난 의술을 가졌지만, 얄팍한 줏대와 해맑은 귀여움을 가진 인물. 술을 통한 로비에는 언제나 관대한 열혈 애주가다. 그간 보여왔던 진중한 캐릭터와 전혀 다른 느낌의 연기가 또 다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임철수는 술법에 능한 미스테리한 마의도사가 된다. 마의도사는 사시사철 삼베로 된 마의만 입고 다니는 인물로, 메아리도 들지않는 깊은 계곡에서만 나는 신비의 약초로 달인 미스테리한 음료를 마시며 수행하는 은둔고수다. ‘빈센조’,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임철수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1 14:11
연예

쿨 김성수, 주피터 전속계약…부캐릭터 '백성수'로 활동

쿨 김성수가 새로운 소속사인 주피터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28일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수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지원에 나설 생각이라면서 “방송 영역, 음반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에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김성수의 딸 혜빈양도 가족처럼 함께 하겠다, 최근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어질 김성수의 다양한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첫 프로젝트로 김성수는 부캐릭터 ‘백성수’ 활동이다. 부캐 백성수는 공간이동 능력을 가진 어디에도 있는 100명의 성수가 활약한다. 최근 부캐유니버스 유튜브 채널에 첫 스토리를 올렸다. 29일 MBC '비디오스타'가 방송되며 KBS1 '이웃집찰스' 녹화도 마쳤다. 김성수는 1994년 쿨로 데뷔 이후 음악, 방송, 연기, DJ활동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문화와 IT로 연결된 미래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는 이지훈, 배우 이도경, 박두식, 방송인 강예빈 외 많은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부캐릭터 매니지먼트팀을 운용 하는 회사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8 11:25
무비위크

'45년차 베테랑 신스틸러' 이도경, 주피터엔터와 전속계약

배우 이도경이 주피터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한다.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도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45년간 개성 강한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도경은 1977년 연극 ‘데미안’으로 데뷔 후 ‘용띠위에 개띠’ ‘불 좀 꺼주세요’ 등에 출연했다. 2003년 ‘와일드카드’로 충무로에 진출했다. 영화 ‘사생결단’ ‘퍼펙트게임’ ‘역린’ ‘협녀, 칼의 기억’ ‘국가대표2’ ‘물괴’ 드라마 ‘더킹투하츠’ ‘구가의 서’ ‘보이스’ ‘하이에나’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도경은 영화 ‘신의 한수’에서 살수파의 훈수꾼이자 화교인 왕사범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선 권력의 최정점인 흰산족 부족장 아사론’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최근 이도경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전기환 회장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5 14:25
연예

'경이로운 소문' 유준상, 사이다 넘어선 불도저 '하드캐리'

유준상이 인간 불도저로 변신했다. 현재 방영 중인 OC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에서 유준상의 활약에 안방극장이 들썩이고 있다.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대사부터 불의에 맞서는 통쾌한 액션까지 하드캐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빠른 속도로 과거를 역추적하는 그의 모습은 매회 짜릿한 반전과 재미를 선사한다. '경이로운 소문' 7, 8화에는 사이다를 넘어 불도저로 변신한 유준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병규(소문)의 부모님과 카운터 동료였던 성지루(철중), 그리고 이도경(전 회장)의 죽음까지 모두 같은 범인의 소행이었단 걸 알게 된 유준상(가모탁)은 진실을 찾기 위한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카운터들의 도움으로 범인의 정체가 이홍내(지청신)라는 사실까지 알아낸 유준상은 그의 근거지에서 권혁(배상필)의 시체를 발견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유준상의 불도저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국숫집에 찾아온 전진오(노창규)의 기억에서 '저수지'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 직접 태신 건설에 찾아갔다. 망설임 없는 사이다 전개를 이어갔다. 수많은 건달을 손쉽게 격파하는 명품 액션부터 태신건설의 상무 김승훈(노항규)에게 정면 승부를 예고하는 유준상의 모습은 통쾌했다. 브레이크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빠른 속도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는 유준상의 모습이 열띤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에 다가설 그의 모습은 또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경이로운 소문'은 9화는 1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1 07:51
연예

[리뷰IS] '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위해 대신 총알 맞아

총에 맞은 박해진이 쓰러졌다. 박해진·조보아 커플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18일에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 29·30회에는 박해진(강산혁)이 조보아(정영재)를 구하기 위해 대신 총알에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광일(권주한)이 쏜 총알에 맞은 박해진은 의식을 잃었다. 앞서 박해진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고 동생의 돌무덤에 찾아가 오열했다. 이후 이도경(최정목)을 찾아가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이도경은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확실한 증거 있냐"며 발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해진은 "내 동생을 불덩이 속에서 잃은 게 가장 큰 고통이다. 당신한테 무엇을 뺏어가야 가장 고통스러울까"라며 이도경의 아들인 노광식(최창)을 언급했다. 박해진은 "착해 빠진 아들이 아버지의 실체를 알게 되면 남은 인생은 어떻게 될까 생각해봤어? 그런 짓을 하고 아들을 온전히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해봤냐고"라며 소리쳤다. 조보아는 왕진을 다니며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했지만 이내 침대에 혼자 눕자 깊은 생각에 잠겼다. 박해진이 자신에게 해주었던 트라우마 관련 조언들을 생각했다. "나는 공이다. 공처럼 뜰 수 있다"고 되뇌며잠자리에 들었다. 박해진도 소파에 누워 조보아와 즐겼던 달콤한 데이트를 회상했다. 이후 어린 시절 조보아가 당했던 사건의 기사를 찾아봤다. 이후 박해진은 최광일과 손을 잡으며 희토류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그와 김영필(조광필)을 향한 복수를 이행하기 위한 박해진의 밑그림이었다. 박해진은 조광필이 채굴을 맡기려던 업체를 알아냈다. 업체 사장을 만난 그는 희토류와 관련된 사실을 말하면 돈과 해외 도피처를 마련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업체 사장은 당시 희토류 채굴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증언했다. 박해진은 이를 언론에 제보했다. 박해진의 제보로 인해 희토류 채굴에 문제점이 발견됐다는 뉴스가 나왔다. 조보아는 뉴스를 보고 박해진에 관한 오해를 풀었다.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박해진은 받지 않았다. 박해진은 조보아로부터 온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곤 미령병원으로 갔다. 이후 두 사람은 병원에서 다시 재회했다. 한편 최광일은 희토류 채굴 당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한 뉴스를 덮기 위해 미령병원에 불을 질렀다. 이슈를 더 큰 이슈로 덮겠다는 의도였다. 박해진과 조보아는 불로 인해 병원에 갇혔다. 하지만 박해진이 침착하게 사고에 대응했고 두 사람은 병원 유리창을 깨면서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그들을 향해 총알이 날아왔다. 최광일 짓이었다. 최광일은 다시 총을 장전했고 조보아를 겨눴다. 박해진은 그를 발견했고 총이 날아오는 순간 조보아를 보호하기 위해 대신 총에 맞았다. 박해진은 쓰러졌고 조보아는 울부짖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9 08:05
연예

'포레스트' 종영 앞두고 관전 포인트 공개, "힐링 전개 펼쳐질 것"

'포레스트'가 종영을 앞두고 최종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8일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는 "지난 방송분에서 박해진과 정영재가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충돌했다. 두 사람의 마지막 행보는 어떻게 될지 주목해달라"며 "마지막까지 반전 전개가 거듭될 '최종 관전 포인트' 3가지를 뽑았다"고 전했다. '포레스트'가 첫 번째로 뽑은 관전 포인트는 '박해진(강산혁)과 조보아(정영재)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였다. 박해진과 정영재는 우연히 한 지붕 두 주택 라이프에 돌입하면서 마주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지만 같은 아픔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잃어버린 기억과 물 트라우마라는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결국 두 사람은 가치관 출동을 일으키며 이별을 맞이했다. '포레스트'는 "시청자들이 한마음으로 이 커플의 해피엔딩을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또 행복한 결말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박해진의 복수'다. 박해진은 개인 자산 1조 원이라는 목표를 가진 M&A계 스타다. 그는 미령 숲 프로젝트의 성패가 달린미령119 특수구조대 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특수구조대원으로 위장 취업했다. 미령 마을 곳곳에서 그는 옛 기억이 조금씩 떠올랐고 옛 미령 마을 터 담벼락에서 할머니 이름을 발견했는가 하면 산불 진화에 투입됐을 때에는 자신이 미령 산과 마을을 불태운 것 같은 기억에 '파이어 쇼크'를 경험했다. 더욱이 이도경(최정목)에게 25년 전 산불 방화에 대해 캐묻던 중 그로부터 머리를 맞고 친여동생의 기억을 선명하게 떠올렸다. 이에 박해진이 그와 그의 아들인 최장(노광식)에게 복수를 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조보아의 물 트라우마 극복'이다. 조보아는 어린 시절 겪었던 가족 동반 자살 사건으로 인해 긴장되는 순간마다 급격한 공황장애가 발생했고 물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가지게 됐다. 이에 박해진은 그의 물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해주고자 냇가에 데려가 물에 적응시켜주려 노력했고 조보아는 조금씩 물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완전하게 물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한 그가 박해진과 헤어진 후 스스로 물에 들어가 보려고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조보아가 물에 들어간 사연을 무엇인지. 또 마지막에는 물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종회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시청자분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라스트 힐링'이 펼쳐질 것"이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을 거듭하는 폭풍 같은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포레스트'는 18·19일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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