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이동근 아나운서, 퀸비즈 주하와 2023년 1월 결혼
아나운서 이동근과 걸그룹 퀸비즈 출신 사업가 김주하가 결혼한다. 지난 2일 이동근 아나운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예비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혼한다.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업은 나에게 축복이자 자부심이다”면서 “이런 내 직업과 얼굴, 목소리, 키, 넓은 어깨, 기타 등등을 사랑해 준 친구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쁘고 배려 깊은 주하를 만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인생의 선물 같은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 글자 적을 때마다 손이 떨린다. 이미 축하해 준 이들이 많다. 우리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정을 응원해 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개그맨 김병욱의 소개로 만났고, 오는 2023년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의 예비 신부 김주하는 2013년 걸그룹 퀸비즈로 데뷔해 2017년까지 활동했다. 중국 영화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필라테스 사업가가 됐다. 이동근 아나운서는 KBS N SPORTS에서 프로야구, 프로배구 중계를 맡고 있다. 그는 MBC 스포츠플러스와 SBS SPORTS 등 스포츠 주요 3사에서 모두 경력을 쌓은 진기록을 갖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