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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나홀로 사업장 현장점검 롯데 신동빈, 위기 극복 인사 카드는

롯데그룹의 인사가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에 대비해 주요 그룹들이 ‘이른 인사’로 조직 재정비에 나서고 있는 데 반해 롯데는 심사숙고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롯데건설발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안정과 쇄신을 놓고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내우외환’ 극복 신동빈의 카드는 11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롯데그룹의 인사가 유력하다. 지난 2년간 11월 말에 인사를 해왔던 것과 비교하면 보름 이상 늦어지고 있는 셈이다. 롯데는 영업이익 부문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던 롯데케미칼이 적자로 전환했고, 레고랜드 사태로 롯데건설이 흔들리고 있다. 게다가 롯데홈쇼핑이 새벽 방송 ‘블랙아웃 처분’을 받는 등 국내외적인 경영환경이 썩 좋지 않다. 롯데홈쇼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난 2019년 내린 업무정지 처분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2월 1월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오전 2~8시 방송을 송출할 수 없게 됐다. 당시 방송 재승인 심사 기간에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사업 계획서에 임직원의 범죄 행위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가 적용되면서다. 신동빈 회장은 이미 2020년 말 인사부터 젊은 최고경영자(CEO)를 전진 배치하는 등 세대교체를 강행했다. 황각규 전 부회장을 과감히 내쳤고, ‘순혈주의’를 버리고 외부 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롯데맨’이 아니면서 처음으로 롯데쇼핑의 지휘봉을 잡았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롯데그룹의 주력은 쇼핑·유통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변화의 흐름 속에 쇼핑·유통 사업은 산고 끝에 화학사업군에 ‘주력 지위’를 빼앗겼다.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은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그룹 등에 쫓기고 있고,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쿠팡, 네이버 등에 밀려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동빈 회장은 쇼핑·유통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등 인사를 앞두고 장고의 시간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소비자의 동향을 점검하고 목소리를 듣는 등 초심으로 돌아가 돌파구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서울역 롯데마트에 나타난 신 회장은 수행원이나 그룹 임원진 없이 홀로 매장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주말에 깜짝 방문한 신 회장은 서울역 롯데마트 지점 담당자와 함께 1·2층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소비 트렌드 등을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말에 직접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돌파구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초심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는 그동안 쇼핑·유통이 절대적인 매출을 보여왔는데 최근 그 주력 사업에서 부진하다 보니 부침을 겪으며 고심하는 행보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장남 신유열과 여성 경영자 중용 가능성 경영 승계도 롯데그룹의 관심사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중책을 맡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신 상무는 2020년 일본 롯데와 일본 롯데홀딩스 부장으로 입사했고, 올해 5월 미등기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너가 3세 신유열 상무는 글로벌 사업 동향과 신사업전략 검토 등의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이 유통 중심에서 벗어나 헬스·바이오·모빌리티 등을 신사업 동력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신 상무가 이런 업무를 중점적으로 맡을 가능성이 있다. 신 상무는 지난 9월 신 회장의 베트남 출장 때 함께 동행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뛰어들었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에서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계열사 인사들의 연임 여부에도 시선이 쏠린다. 현재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등이 임기 연장의 기로에 섰다. 특히 주력 계열사로 떠오른 롯데케미칼은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실적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여성 경영인들을 중용하고 있는 추세라 롯데그룹에서도 파격적인 여성 임원 승진 가능성도 제기된다. 롯데는 지난 2018년 5대 그룹 중 최초로 여성 CEO를 발탁한 사례가 있다. 당시 롯데의 헬스·뷰티숍 롭스의 신임 대표로 선우영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부문장이 뽑혔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롭스는 내리막길을 걸으며 길거리에서 사라졌다. 신 회장은 그간 여성 인재 육성을 강조해왔고, 지속해서 여성 임원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6명의 신규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롯데 관계자는 “예전보다 인사 시기가 늦어지는 건 철저한 검증을 거치는 것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2.12 07:00
경제

희망퇴직에 직급 간소화…롯데쇼핑 '세대교체' 잰걸음

롯데쇼핑이 젊은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핵심 계열사인 백화점에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그룹 내 조직 직급 간소화를 단행했다. 발 빠른 세대교체를 통해 경쟁사 대비 경직되고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국면에서 주도권을 가져가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2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3일부터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작년 3월 롯데하이마트, 올해 2월 롯데마트에 이은 세 번째 구조조정이다. 이번 희망퇴직 결과, 대상자 2000여 명 가운데 25%가량인 500여 명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신청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일하고, 11월 한 달간 유급휴가를 보낸 후 퇴직한다. 백화점은 롯데쇼핑의 핵심 사업부로, 그룹 내에서 막강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현재 롯데그룹에서 요직에 있는 인물 중 다수는 백화점 출신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쇼핑이 이처럼 그룹 내 영향력이 큰 백화점 사업부의 인력 조정에 나선 데는 실적 부진 영향이 크다. 최근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복 심리’ 효과로 백화점 매출이 늘고 있지만,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 롯데쇼핑의 매출은 2018년 17조8208억원에서 2019년 17조6220억원, 2020년 16조1844억원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매출은 7조78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신세계,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빅3' 백화점 중 근무자의 평균 연령이 가장 높다. 다점포화 전략으로 신세계·현대백화점에 비해 두배가량 많은 전국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인사 적체 해소와 체질 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했다"며 "곧바로 젊은 피를 수혈해 인력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장 내달에 세자릿수 규모의 신규 채용이 예정돼있다.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된 인원들은 현장에 배치돼 4주간 인턴을 마친 뒤 최종 인터뷰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롯데백화점은 또 현재 지방권 특별채용과 서비스 전문인력 채용도 진행한다. 지방권 특별채용은 지난주부터 면접한 뒤 두 자릿수 규모로 다음 달에 현장에 배치하고, 서비스 전문인력은 이달 중 세 자릿수 규모를 채용해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그룹 차원에서는 내년부터 부장과 차장 직급을 하나로 통합해 수석 직급의 경우 5년 차부터 임원 승진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직급체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젊은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기존 롯데의 직원 직급 체계는 사원(A), 대리(SA), 책임(M), 수석(S2·S1) 등이다. S2는 차장, S1은 부장에 해당한다. 앞서 롯데는 2017년 M2와 M1으로 나뉘었던 책임 직급을 하나로 통합했고 지난해는 '상무보A'와 '상무보B'를 '상무보'로 통합하고 직급별 승진 연한도 줄이거나 폐지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조직 활력 제고와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직급 단계를 축소했다"며 "직급체계가 다른 일부 계열사를 제외하고 모든 계열사가 내년부터 S2-S1 직급 통합 적용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롯데가 '젊은 조직'으로 체질개선에 나서자, 경쟁사들도 일제히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5일부터 신규 채용을 재개했다. 이마트 등 14개 계열사에서 신입 채용을 해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커머스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개발 직군에 대한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 SSG닷컴에서만 IT 기술직군 관련 총 7개 직무에서 신입 개발자를 뽑는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지난 18일부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채용 규모는 140여 명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백화점·면세점·홈쇼핑·그린푸드 등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인력 감축에 나서는 동시에 신규 채용에도 나서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트렌드를 잘 읽을 수 있는 젊은 사람들로 인력을 보충하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25 07:00
경제

이동우→지주사 대표, 신임 대표는 내부 승진…롯데하이마트, 겹경사에 사기 쑥쑥

국내 가전제품 유통 1위 롯데하이마트의 분위기가 밝다. 지난 5년간 하이마트를 이끌어 온 이동우 대표가 그룹의 상징인 롯데지주를 이끄는 수장으로 영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영근 하이마트 영업본부장이 내부 승진으로 신임 대표로 선임되면서 하이마트 직원들의 내부 사기가 올랐다는 후문이다. 하이마트는 그동안 롯데그룹에서 중요도가 다소 떨어지는 계열사로 평가됐다. 그러나 탁월한 올 2분기 실적과 함께 하이마트를 이끄는 리더들이 나란히 그룹의 주목을 받으면서 직원들의 자부심도 한결 단단해졌다는 평가다. 직원들 사기 '쭉' 신바람 롯데하이마트 롯데그룹은 지난달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후임으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황 전 부회장은 그동안 롯데그룹 내 2인자로 불려왔던 인물이다. 황 전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퇴임과 함께 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선임 소식이 들려오자 국내 기업 전반과 여론 모두 깜짝 놀란 눈치였다. 이 신임 사장과 함께 하이마트 내부 승진 소식도 연달아 나왔다. 영업 파트를 이끌어 온 황영근 본부장이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승진으로 대표 자리에 올라선 것이다. 하이마트를 상징하는 수장들이 하나같이 영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도 고무된 분위기다. 하이마트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은 모두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내심 뿌듯함을 느끼는 분위기"라며 "하이마트가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시간을 뚫고 지나왔다. 이번 경영진 인사로 힘든 시간을 인정받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롯데지주는 롯데그룹의 중심이다. 그룹 내 최고위층의 지지가 없이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기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신임 사장은 최고위층뿐만 아니라 하이마트 직원들에게도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5년 동안 하이마트에서 이 신임 사장과 호흡을 맞춰온 이 관계자는 "자신이 이 회사에서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강한 추진력으로 직원들을 독려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반드시 결론과 성과를 내면서 직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메가스토어'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2년 동안 부진 점포를 줄이는 대신 가능성이 있는 종전 매장을 단장해 볼거리가 많은 메가스토어로 바꾸기 시작했다. 지난 1월 잠실롯데월드점 메가스토어는 고객이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개인 요트와 BMW의 오토바이, 각종 캠핑 장비 및 개인방송 스튜디오까지 모으면서 평범한 양판 매장을 '쇼퍼테인먼트(정보와 재미가 있는 쇼핑)' 공간으로 갈음했다. 또 매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최저가와 다른 가전 모델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태블릿PC까지 비치한 '옴니스토어'를 가동하면서 온·오프라인 동시 성장을 이끌었다. 하이마트는 현재 온라인 매출 비중을 전체 약 15%까지 끌어올리면서 올 2분기 롯데 계열사 중 유일하게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1157억원, 6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2%, 51.1% 증가했다.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 등 다른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모두 떨어진 것과 비교된다. '롯데온' 바로 세울 구원투수… 성과 주목 업계는 이 신임 사장을 흔들리는 롯데지주를 바로 잡을 '구원투수'로 분석한다. 이번 인사는 롯데그룹 창사 이후 최초의 비정기 임원인사였다. 그동안 매년 연말에 임원진 교체 및 인사를 단행했던 롯데그룹이 8월에 주요 수장을 바꾼 것은 그만큼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롯데는 그룹 양대 축인 유통과 화학 실적이 곤두박질치며 흔들리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큰 관심을 받는 롯데쇼핑 7개사의 통합쇼핑몰 '롯데온'은 여러 기술적 문제가 불거지며 시작부터 구설에 올랐다. 롯데그룹은 이커머스를 새로운 미래 동력으로 보고, 롯데온에 약 3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 신임 사장이 구원투수로 불리는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1960년생인 이 신임 사장은 장교 출신으로 롯데그룹 내 잔뼈가 굵다. 1986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경영지원, 영업, MD 등을 두루 거쳤다. 2012년에는 롯데월드 대표이사직에 오르며 경영인이 됐고, 2015년 롯데하이마트 대표에 선임됐다. 이후 뒤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롯데그룹 내 장수 CEO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 밑바탕에는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이 깔렸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커머스 업계는 속도와 함께 분명한 성과를 단기간 내에 내야 하는 분야다. 업계는 이 신임 사장이 하이마트에서 보여준 능력을 판이 더 커진 롯데지주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롯데지주 측은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 신임 사장은 하이마트와 롯데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인 성장을 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과 위기 극복을 끌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온의 반응이 좋지 않고, 롯데그룹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신임 사장은 일종의 구원투수 성격이 짙다. 결과를 지켜봐야 할 때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03 07:00
경제

'코로나 위기' 롯데그룹, '2인자' 황각규 부회장 용퇴 등 인사 단행

'롯데그룹의 2인자'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롯데지주는 1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황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황 부회장은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는 손을 떼게 됐다. 황 부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오른팔로 꼽힌다. 롯데지주는 "황 부회장은 그룹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경영일선에서 용퇴했다"면서 "황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고 새로운 리더와 함께 그룹의 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롯데지주는 또 경영전략실을 경영혁신실로 개편하고 경영혁신실장에 롯데렌탈 대표이사인 이훈기 전무를 임명했다. 현 경영전략실장인 윤종민 사장은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이동한다. 이밖에 롯데물산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지주 류제돈 비서팀장을 내정하는 등 일부 계열사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그룹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8.13 17:51
경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접속자 늘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대표 이동우)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최근 4개월동안(‘20년 3~6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접속한 소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19년 3~6월) 80% 늘었다. 지난 5월에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연간 누적 접속자 수 1억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접속한 사용자는 주말보다 평일에 많았다. 시간대로는 주로 행사를 오픈하는 시간대인 오전 9~10시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7시 구간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연령대별 사용자가 확인된 자료 기준으로 최근 4개월동안(‘20년 3~6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접속한10,20,40,50대 접속자는 작년 같은 기간(‘19년 3~6월)보다 각각 130%, 115%, 130%, 160%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새로 가입한 사용자도 증가했다. 특히, 10,50,60대 신규 회원은 작년(‘19년 3~6월)보다 각각 68%, 38%, 8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팀장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접속자수가 늘어난 데에는 사회적인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꺼리거나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등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영향이 있을 것이다”며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가 고객을 불러 모으는 효과도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모바일 앱에 탑재한 AS 서비스 플랫폼을 시작으로, 4월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를 선보였다. 5월에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제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했다. 5월에는 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론칭했다. 7월에는 가전 제품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비디오커머스 전용관 ‘하트ON TV’를 구축했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가구, 위생용품 등 가전 이외의 것을 구매하러 사이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9 11:53
경제

롯데하이마트 X 삼성전자, ‘삼성 브랜드위크’ 특별 기획전 진행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삼성전자와 함께 13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삼성 브랜드위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삼성 브랜드위크’는 롯데ON,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롯데하이마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기획 모델을 추가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와 더불어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새로 추가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류건조기 등 대형가전을 준비했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중·소형 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19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청구할인과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삼성전자 기획전 모델을 5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 3천 포인트부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삼성전자 기획 모델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48만 포인트까지 추가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31일까지 추가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다. 에어컨, 의류건조기 등 행사 품목을 2품목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 신청하면 엘포인트 50만 포인트까지 추가 지급해 최대 98만 포인트를 준다. 롯데ON에서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7%를 최대 15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준다. 온·오프라인 동시 구매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과 롯데ON에서 ‘삼성 브랜드위크’ 기획 모델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대형·IT·PC가전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준다. 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엘포인트로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롯데오너스 회원에게만 주는 혜택도 있다. 롯데오너스는 월 2,900원 혹은 연 2만 원을 내고 무료 배송, 할인 쿠폰 발급 등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롯데오너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행사 모델을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행사 기간 매장에서 롯데오너스 회원 가입하고 삼성전자 대형·IT·PC가전을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와 삼성전자가 함께 진행해 더 큰 혜택을 드리는 기획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고객이 만족하는 혜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3 17:58
경제

롯데하이마트,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정부가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롯데하이마트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정부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힘내요 대한민국 가전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460여 개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기획전과 함께 엘포인트(L.POINT) 추가 증정, 이벤트 등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힘내요 대한민국 가전 페스타’를 한다. 에어컨, 냉장고, TV 등 행사하는 대형 가전 구매 고객에게 엘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행사 모델을 2 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 20만 포인트부터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준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같은 기간 ‘중소 브랜드 기획전’을 펼친다. ‘대우루컴즈’의 10kg 세탁기, ‘서울전자’의 270리터급 레트로 냉장고, ‘더함’의 81cm (32형) 풀HD급 TV 등 국내 중소 브랜드의 다양한 전자제품들을 선보인다. 구매 혜택도 있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엘포인트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여러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엘포인트를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준다. 이벤트도 한다.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획전 모델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엘포인트를 준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1만 포인트부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이벤트로 제공하는 엘포인트는 8월 초 지급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도 국내 소비 진작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으며 가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에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5 15:47
경제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 내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모바일 앱 내 ‘선물하기’ 서비스 플랫폼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엘포인트(L.POINT),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고르기만 해도 참여 회원 전원에게 엘포인트 5포인트를 즉시 지급해준다. 하루 한번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회원 중 1천명을 추첨해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10일에 확인할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하면, 결제 금액의 100%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7월 15일까지 선물 수락 후 상품을 수령한 신청자에 한해 100명을 추첨한다. 1인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7월 20일 발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월 말 모바일 앱에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했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 기능이 가능한 상품을 선택한 후,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가전제품부터 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메시지와 함께 선물할 수 있다. 결제 시 선물 받는 사람에게 알림톡이 가며, ‘선물 받으러 가기’ 버튼을 클릭해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받고 싶은 선물을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선물 조르기’ 기능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 ‘선물하기 전용관’에서는 생일, 결혼 등 테마별로 다양한 상품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무더위로 에어컨, 서큘레이터등 여름가전 선물, 주방가전과 스포츠·패션 관련 제품도 인기다. 신혼부부나 자취생인 친구에게 전달할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집들이 선물로 좋은 주방가전,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을 추천해준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는 안마의자와 안마기, 비타민 등을 제안한다. 선호하는 브랜드나 제품 구매 금액대에 따라 적합한 선물도 추천해준다. 선물하기 서비스 가능 상품은 현재 26만여 가지며, 7월 초까지 56만여 가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최근 선물을 간편하고 쉽게 전달하는 것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을 보완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계속 이어가 뻔하지 않은 경험을 드릴 수 있는 펀(FUN)한 쇼핑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속해서 모바일 앱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에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을 선보였다. 지난 1월에는 24시간 모바일 앱으로 AS를 신청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AS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했다. 또, 4월에는 이슈상품을 특가와 추가혜택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하트라이브’를 론칭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에 생방송하고 있다. 5월에는 높아지는 홈인테리어 수요에 따라 믿을 수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6 13:21
경제

"너무 덥다..." 롯데하이마트,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수요 증가

6월 들어(6월 1일~9일) 수도권 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기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에서 이달 들어(2020년 6월 1일~9일) 판매한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019년 6월 1일~9일)보다 35% 늘었다. 특히, 6월 8일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한 강원지역 에어컨 수요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0년 6월 1일~9일) 강원지역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019년 6월 1일~9일) 보다 5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김상준 지점장은 “이번주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었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7~8월 전에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면, 원하는 모델을 원하는 시기에 설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롯데하이마트 460여개 매장에서 6월 한 달간 ‘에어컨은 역시 하이마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 판촉도 준비했다. 삼성전자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 엘포인트(L.POINT)를, 투인원(2in1) 에어컨은 최대 70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행사카드로 LG전자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40만원까지, 투인원(2in1)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6월 말일까지 ‘더위타파 에어컨 쇼’ 기획전을 펼친다. 행사카드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엘포인트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0 16:08
경제

롯데하이마트, 여름철 맞이 6월 ‘에어컨은 역시 하이마트’ 행사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6월 한 달간 여름철 맞이 ‘에어컨은 역시 하이마트’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900억원 물량의 에어컨 인기 모델을 한데 모았다. 선풍기, 서큘레이터, 제습기 등 실내 적정 온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도 함께 준비했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가전을 혜택가에 제공하는 ‘더위타파 에어컨 쇼’ 기획전을 진행한다. 6월 말일까지 전국 롯데하이마트 460여개 매장에서 프리미엄 에어컨 인기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대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7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으뜸효율 환급 대상 모델이라면 개인별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받는다.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한다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에어컨 브랜드에 따라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엘포인트를(L.POINT)를 스탠드형 에어컨은 최대 50만포인트까지, 투인원(2in1) 에어컨은 최대 7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행사카드로 LG전자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0만원까지, 투인원(2in1) 에어컨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한편, 에어컨과 함께 무더위 극복에 도움을 주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가전도 같은 기간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6월 말일까지 ‘더위타파 에어컨 쇼’ 기획전을 펼친다.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가전을 한데 모아 최대 15%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구매하는 에어컨 유형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5만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이 기간, 행사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엘포인트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여러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50만포인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마케팅부문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가 제공하는 여름맞이 다양한 행사를 꼼꼼히 살펴본다면 더욱 합리적으로 제품을 마련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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