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예능

“육군이 약하지 않다는 것 보여줘”…특전사, 육군 누르고 결승 진출 (강철부대W)

‘강철부대W’ 반전 서사의 주인공이었던 육군이 4강에서 탈락했지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26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 9회에서는 ‘4강 토너먼트’가 펼쳐졌다. 특전사와 CQB(대테러 작전) 미션인 ‘생화학 무기 탈환전’에서 맞붙은 육군이 최종 탈락해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또한 707과 해병대는 극악의 ‘전차 포탄 보급 행군’에서 체력의 끝을 마주했지만 불굴의 군인 정신을 발휘해 시청자를 전율케 했다.이날 ‘생화학 무기 탈환전’에 돌입한 특전사의 미션 현장이 먼저 펼쳐졌다. 특전사는 김지은 팀장의 리드 하에, 침착하게 CCTV실에 진입했다. 그러나 방독면을 그냥 지나쳐버려 ‘MC군단’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CCTV실을 빠져나가던 중 우희준이 극적으로 방독면을 찾아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후, 탁 트인 개활지에서 바로 위에 매복한 대항군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가 돼 아찔함을 안겼는데, ‘저격수’ 양해주가 장거리 사격으로 대항군을 정확히 제거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마침내 생화학 무기고에 도착한 특전사는 방독면을 착용한 양해주와 정유리가 내부로 진입해 대항군을 소탕했다. 특히 양해주는 과감한 ‘엎드려 쏴’ 자세로 대항군에 맞서 소름을 유발했다. 특전사가 대항군을 모두 제압하자, “외줄에 올라 열쇠를 획득하라”는 추가 미션이 하달됐다. 이에 우희준이 외줄을 탔으나 막판에 체력적 한계를 느꼈고, 곧장 정유리가 대신 외줄에 올라 열쇠를 획득했다. 열쇠로 쇠사슬을 풀어 생화학무기를 획득한 특전사는 대항군과 마지막 격전을 벌인 뒤, 미션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육군과 특전사가 모두 집결하자, 최영재 마스터는 ‘생화학 무기 탈환전’의 기록을 발표했다. 그는 “특전사의 총상 개수는 7발, 육군은 9발이다. 이로써 최종 기록은 각각 26분 19초, 30분 12초다. 특전사는 결승에 진출하고 패배한 육군은 최종 탈락했다”고 알렸다. 육군 대원들은 패배를 확인한 뒤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다가, “육군이 결코 약하지 않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강철부대’ 사상 최초로 출전해, 본 미션에서 모두 승리하며 ‘반전 드라마’를 연속으로 써내려갔던 육군의 마지막 모습에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됐다.이어 또 다른 ‘4강 토너먼트’가 펼쳐진 ‘707 vs 해병대’의 행군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해병대는 베네핏을 받아 ‘행군’ 미션을 선택한 뒤, 상대 부대로 707을 지목했던 터. 이에 자존심이 상한 707은 “우리가 모든 걸 다 잘하는 부대라는 걸 보여주자”며 이를 악물었다. 직후 두 부대는 거대한 전차 앞에 집결했고, 최영재 마스터는 총 거리 4.5km, 총 무게 143kg를 견뎌야 하는 극악의 행군 미션인 ‘전차 포탄 보급 행군’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미션이 시작되고, 707은 휘슬이 울리자마자 전력 질주했다. 해병대는 “뭐 하러 힘을 빼지?”라며 페이스를 조절했으나, 점차 마음이 급해져 추월을 시도했다. 하지만 추월하려고 할 때마다 707이 이들의 앞을 막았고, 해병대는 707의 전략에 속절없이 말려들었다.그 사이, 707은 포탄 획득 구간에 먼저 도착해 30m 아래에 있는 35kg 포탄을 끌어당겼다. 반면 해병대는 ‘힘캐’ 이수연이 혼자 탄약통을 들고 오느라 가장 늦게 도착해 포탄 획득에서 뒤쳐졌다. 결국 먼저 포탄을 획득한 707이 통신소로 출발해 계속 앞서나갔다. 조급함을 느낀 해병대 조아라-박민희도 먼저 출발해 통신소로 향했고, 이수연-윤재인은 포탄을 숄더 캐리하면서 뒤따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체력적 한계를 느끼며 주저앉았다. 이수연의 위기를 목격한 MC들은 “이장군님이 지친 것 처음 봤다”며 안타까워했다.먼저 통신소에 도착한 707 강은미-박보람과 해병대 조아라-박민희는 후발대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이때, 707 이현선-전민선의 모습이 먼저 보이자 강은미-박보람은 환호성을 질렀다. 반면, 조아라는 후발대가 올 기미가 안 보이자, “내가 가야 돼”라면서 군장과 총을 다시 짊어지고 이수연-윤재인에게 달려갔다. 같은 시각, 전원이 모인 707은 “추가 포탄을 획득하여 전차로 이동하라”는 추가 미션을 하달받아 다시 한 번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눠 행군에 임했다. 조아라는 무려 600m나 되돌아가 바닥에 주저앉은 이수연의 군장을 대신 짊어졌으며, 무려 50kg의 무게를 버티면서 묵묵히 행군했다. 707 이현선 역시, 긴 시간 무거운 포탄을 들고 이동한 탓에 다리에 쥐가 올라오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707에게 변수가 생긴 가운데, 통신소에 모두 도착한 해병대는 포탄을 추가 획득하라는 말에 “잘못 들은 줄 알았다”며 멘붕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다시 체력에 맞춰 군장과 총을 나누어 재분배했고 꾸준히 707의 뒤를 쫓아갔다. 앞서가던 707 강은미-박보람은 땅속에 파묻힌 포탄을 빠르게 꺼내 숄더 캐리하며 쉬지 않고 전진했으나, 선발대와 차이가 벌어진 후발대 이현선-전민선은 극심한 고통에 일어서지 못한 채 “707!!”이라고 간절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강은미-박보람은 이들의 외침을 듣지 못했고 급기야 두 대원도 “다리 털렸다”며 주저앉았다. 이때 부지런히 쫓아오던 해병대는 주저앉은 707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바짝 따라붙어 역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과연 두 부대 중 누가 ‘행군’ 미션에서 승리해 특전사와 결승에 만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처절한 ‘전차 포탄 보급 행군’의 결과와 대망의 결승전 현장은 오는 12월 3일 방송하는 ‘강철부대W’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07:53
연예일반

줄리엔강♥제이제이, 미국 스타일 결혼식… 키스타임만 5단계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영화같은 결혼식이 공개됐다.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커플' 줄리엔강♥제이제이의 결혼식 전야를 조명했다. 줄리엔강의 형이자 격투기 레전드 데니스강은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어머니와 함께 사돈이 될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데니스강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페인, 캐나다로 이주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겉돌았다. 한국 혼혈이라 한국행이 자연스러웠다"며 "2004년 첫 경기 때 동생들을 데려왔다"고 처음 한국 방문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줄리엔강은 "한국 자체가 너무 좋았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그때는 외국인 연예인이 거의 없었다"고 시트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때 제이제이는 "한국 여자 친구 있었다고 했잖아?"라고 돌발 질문을 건넸다. 위기(?)에 몰린 줄리엔강은 "너밖에 없었다"며 당황했고, 줄리엔강의 가족들도 이에 유쾌하게 맞장구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식 당일이 되자 한국과 다른 결혼식 문화에 최성국이 "미국에도 축의금 문화가 있냐?"며 강수지에게 질문을 건넸다. 강수지는 "미국은 선물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어떤 소수 인원들은 '돈으로 줘' 이래도 되는 거예요?"라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지금 축의금 생각하는 거냐"는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은 "지민 씨는 전통 혼례 했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결혼식 4시간 전, 준비 중인 ‘삼형제 중 막내’ 줄리엔강의 사진을 찍던 맏형 데니스강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턱시도나 정장 입은 걸 봤었지만 이번엔 특별했다. 눈물이 나려 했다. 열심히 참았다"며 감정을 추슬렀다. 김지민은 "저도 남동생이 결혼하면 펑펑 울 것 같다. 아직도 제 눈엔 고등학생 같다"며 데니스강의 심정에 동감했다. 이윽고 축가를 맡아줄 가수 김조한과 캐나다 특수부대원인 줄리엔강의 소꿉친구까지 찾아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의 식전 축배 장면을 본 김지민은 "(한국식으로 마시면) 버진 로드를 네발로 입장할 수도 있다"며 농담했고 김국진도 "중간에 대리기사 불러야 한다"고 동참해 웃음을 선사했다.하객들이 하나둘씩 도착하며 '엔조이 부부' 임라라♥손민수, ‘국민 사랑꾼’ 가수 션을 포함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 '마린보이' 박태환 등 각종 스포츠 스타와 특수부대 출신 최영재, UDT 출신 에이전트 H 등 전직 군인들도 포착됐다. 줄리엔강이 특수부대 출신 소꿉친구까지 하객들에게 서로 소개하자, 최성국은 "강철부대야?"라며 폭소했다. 결혼식 MC를 봐줄 개그맨 윤형빈도 등장해 신랑과 신부 사이를 오가며 덕담을 건넸다. 마침내 야외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결혼식 직전까지 신랑이 신부를 봐서는 안 되는 ‘퍼스트룩’ 관습 때문에 온종일 제이제이를 기다려온 줄리엔강은 모든 절차를 서둘러 웃음을 자아냈다.윤형빈은 신랑 신부의 ‘키스타임’을 1단계부터 5단계로 설정해 '아메리칸 스타일'을 방불케 하는 꽁냥 타임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김조한이 축가로 'The last time'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후에 줄리엔강은 "당연히 외로웠다. 언제든지 캐나다로 돌아가야 한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것이 없다"며 "다른 친구 없어도 둘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제작진에게 마음을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던 정이랑은 "제 남편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눈물 흘리게 해놓고는 제 코앞에서 해서 맞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08:31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사강, 골프 유전자 쏙 빼닮은 12세 딸 공개

배우 사강 모녀의 ‘골프 일상’과 ‘슈퍼 DNA’ 가족들이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이 역대급 과몰입을 선사하며 스포츠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줬다. 지난 2일(월)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7회에서는 ‘90년대 원조 운동퀸’ 사강이 출연해 ‘골프 꿈나무’ 딸과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슈퍼 DNA 군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이 개최돼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MC 강호동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강을 향해,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외친 뒤, ‘2002년 월드컵 4강(사강)’을 소환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사강은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MVP를 두 번이나 차지했다며, “솔직히 체대를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최근 화제가 된 골프 실력에 대해 사강은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잠시 후 사강과 ‘골프 꿈나무’인 딸 신소흔(12세)의 일상이 공개됐다. ‘골프 5년 차’, ‘주니어 선수 데뷔 5개월 차’인 소흔이는 주니어 골프대회를 앞두고 엄마와 열혈 훈련에 들어갔다. 사강은 ‘50m 팻말 맞추기’ 미니 게임을 준비했으며 신소흔은 엄마를 상대로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첫 번째 시도 만에 팻말 맞추기에 성공했지만, 이후 세 번 모두 방향이 틀려 엄마한테 패했다. 그럼에도, 엄마의 가르침을 그대로 흡수해 금세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대회 날이 밝았고, 소흔이는 “10등 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사강은 딸의 경기에 처음으로 갤러리로 참석했으며, 열심히 딸을 응원했다. 이에 소흔이는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지만, 2번부터 5번 홀까지 보기 플레이로 위기를 맞았다. 고민에 빠진 사강은 “내가 보고 있어서 힘이 들어가는 것 같다”며 자리를 피해 숨어서 응원했다. 엄마가 사라진 뒤, 소흔이는 바로 버디에 성공했다. 최종적으로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소흔이는 “골프 선수가 되어서 기부를 많이 하고 싶다”는 뭉클한 꿈을 전하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사강은 “예전에 여자 연예인 팔씨름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라떼 활약상을 언급해, 즉석 팔씨름 대결에 나섰다. ‘근수저’ 김민경과 초유의 빅매치가 성사된 것. 두 사람은 손으로 샅바싸움 하듯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더니, 본격 경기에 들어가자 핏대를 세우며 과몰입했다. 접전 끝 김민경이 승리했다. 이에 강호동은 “역시는 역시다”라며 두 사람 모두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음으로 ‘슈퍼 DNA 패밀리’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현장이 공개됐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미니 올림픽에는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와 ‘체조 여신’ 신수지가 심판 및 일일 MC로 자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화려한 스포츠맨들이 집결한 자리에서, 이동국X조원희X봉중근과 이들의 주니어들로 구성된 ‘이겨쓰’ 팀, 이형택X김병현X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들로 구성된 ‘구구쓰’ 팀이 결성됐으며 총 일곱 종목에 걸친 미니 올림픽이 시작됐다. 첫 번째 종목은 림보였다. 여기서 김병현 딸 민주는 우월한 유연성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이에 신수지도 “리듬체조에 적합한 것 같다”고 극찬을 보낸 뒤, 김병현에게 “왜 (민주가 리듬체조 하는 것을) 반대하나?”고 물었다. 김병현은 “위험한 동작이 많아서 부상이 걱정됐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시안이도 화끈한 승부욕으로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잠시 후, ‘민주 VS 시안’ 대결이 진행됐고, 마지막 70cm에서 민주만 림보를 통과해 1등을 차지했다. 두 번째 종목은 닭다리 싸움이었다. 우선 시안이와 하늘이가 맞붙었는데, 아빠 이동국X전태풍은 열정적인 코칭으로 승부욕을 불살랐다. 그 결과, 시안이가 하늘이를 꺾고 승리해, 림보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힘미나’와 ‘힘수아’의 빅매치가 이뤄졌다. 여기서는 미나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아빠들도 단체 닭다리 싸움에 돌입했다. 이때 김병현은 넘어지면서 봉중근을 미는 ‘논개 작전’으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김병현이 속한 구구쓰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세 번째 종목은 ‘피구’였는데, 이 게임의 초반 에이스는 이형택 딸 미나였다. 미나는 던지기와 받기를 수월하게 하며 팀을 이끌었다. 반면 김병현은 시안이가 던진 공을 받다가 놓쳐 메이저리거의 굴욕을 맛봤다. 공을 잘 피한 ‘날쌘돌이’ 민주와 상대팀을 공으로 잘 맞춰 아웃시킨 윤준이도 에이스였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최종 보스’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였다. 재민이는 ‘야구 꿈나무’인 만큼 정확하고 강한 볼로 여러 명을 아웃시키는 것은 물론, 공도 잘 받아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단체전의 꽃’인 줄다리기가 네 번째 종목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구구쓰 팀의 승리였다. 이에 이겨쓰 팀 조원희의 막내 아들 윤성이(6세)가 눈물을 펑펑 쏟아 짠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겨쓰 팀은 어른들이 앞줄에 서는 방법으로 전략을 바꿨고, 여기서 방송이 마무리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뒤이어 예고편에는 ‘테니스 신동’ 부녀가 등장해 이형택X미나 부녀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한편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03 08:01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이동국-김병현 등 뭉친 미니 올림픽 개최...최영재X신수지 심판 출격!

‘스포츠 레전드’와 이들의 ‘스포츠 주니어’가 한데 뭉친 미니 올림픽이 열린다 2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7회에서는 ‘슈퍼 DNA 군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의 심판 및 일일 MC로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 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가 출격해, 주니어들의 불꽃 대결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미니 올림픽의 첫 종목은 유연성, 코어 힘, 하체 힘을 알아볼 수 있는 ‘림보’다. 이미나-김민주-조윤준-봉재민-전태용-이설아-이수아-이시안 등 8명의 주니어가 림보 경기에 나선 가운데, 민주는 남다른 유연성으로 림보를 ‘순삭’ 통과한다. 이를 본 신수지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아빠 김병현은 “민주가 아홉 살 때부터 리듬 체조를 조금 했다”며 으쓱해 한다. 그러자 신수지는 “(민주가) 리듬체조에 적합한 것 같다”며 “탐나는 인재”라고 체조를 적극 권한다.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도 즉흥 ‘림보 대결’이 펼쳐진다. 이때, ‘피는 못 속여’의 ‘톰과 제리’인 이동국과 이형택은 대결에 앞서, “질 수 없지!”라고 외치더니 몸풀기부터 기 싸움을 벌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김민경, 장예원 등은 “림보 가지고 이렇게까지 할 일이야~”라며 박장대소한다. 제작진은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DNA를 쏙 빼닮은 2세들이 총출동한 이번 미니 올림픽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이 7개 종목에 걸쳐 운동 능력 대결을 벌인다. 운동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도전 정신, 스포츠맨 정신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팀 스포츠에서 필요한 협동심도 가르쳐주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는 못 속여’배 미니 올림픽 외에도, ‘연예계 운동퀸’ 배우 사강과 ‘골프 꿈나무’ 신소흔 모녀의 골프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02 15:29
연예

'라스' 진종오 "최영재, 연예인 다 됐더라" 폭로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전투사격 최강자 최영재가 '라디오스타'에서 한 치 양보 없는 사격 부심을 펼친다. 두 사람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사격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늘(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올림픽에 5회 출전해 금메달만 4개를 목에 건 스포츠 사격 세계 최고 진종오와 채널A '강철부대' 마스터로 활약한 특전사 출신 전투 사격 최강자 최영재가 '라디오스타'에서 한 치 양보 없는 사격 부심을 폭발한다. 진종오는 "금메달 결정전의 심박수를 아느냐?"라며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이뤄지는 스포츠 사격의 묘미를 강조하고, 최영재는 "실전은 다르다"라며 생사를 건 전투 사격의 긴장감을 자랑, 팽팽하게 대립한다. 급기야 진종오와 최영재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사격 대결에 나선다. 이때 최영재는 영화 '존 윅'의 키아누 리브스가 실제로 사용했던 모델과 동일한 권총을 가지고 나와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진종오와 최영재는 정자세로 모든 표적을 순식간에 명중하고, 이어 뒤로 돌아선 채 거울로 표적을 보고 맞추는 진기 명기한 사격 대결을 펼친다. 두 사격 전문가가 권총을 집어 들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느와르 장르로 바뀌고, 4MC는 숨죽여 두 사람의 대결을 지켜본다. 과연 어디에서 볼 수 없는 대결의 승자는 누가 차지할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사격 대결 외에도 진종오와 최영재의 반전 인연이 밝혀져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이 한 회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라는 것. 진종오는 "최영재가 연예인이 다 됐더라"라며 깜짝 폭로전을 벌인다. 진종오와 최영재는 사격 부심과 폭로전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지만, 함께 방송하며 친분을 쌓은 허재를 공격(?)하기 위해 한 팀으로 똘똘 뭉쳐 웃음을 안긴다. 최영재는 "농구 대통령 허재가 하체 부실로 스쿼트 10개도 못하더라"라며 허재의 치명적인 약점을 폭로한다. 또 진종오는 '뭉쳐야 찬다'에서 함께 축구를 한 허재를 향해 "엔트리에 허재 한 명은 제친다고 생각한다"라며 빵빵 터지는 입담을 자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0 08:24
연예

"1분 만에 승리할 것" '뭉쳐야 찬다2' 물 만난 윤동식 포부

스포츠 전설들과 강철 부대가 거친 육탄전을 벌인다. 오늘(1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어쩌다벤져스와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들이 모인 강철부대의 강철FC가 참호격투에 도전한다. 흙탕물이 가득한 참호 안에서 상대방을 밖으로 밀어내야 하는 실제 군대식 근접 훈련 중 하나다. 체력은 물론 정신력, 민첩성까지 필요로 하는 맨몸 대결에 팽팽한 긴장감이 서린 가운데 가장 먼저 사제지간 빅매치가 벌어진다. 스턴건 김동현과 그의 격투기 제자인 해군 특수전전단 김상욱이 포문을 여는 것. "난 온몸이 무기"라는 말을 외쳤던 김동현은 김상욱을 보지도 않고 "부담 제로다"라며 여유로운 도발을 펼친다. 김상욱은 패기로운 눈빛을 발산, 스승과 제자가 아닌 남자 대 남자로서 정면 대결을 기대케 한다. 유도의 전설이자 종합격투기까지 섭렵한 윤동식은 "1분 만에 승리하겠다"라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돌진한다. 이때 강철부대 팀원들은 "목숨 걸어!"라며 사활을 거는가 하면 어쩌다벤져스 역시 옷이 찢어진 줄도 모른 채 집중한다. 이글거리는 승부욕을 폭발한다. 과연 개인전을 비롯해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며 대미를 장식할 3대 3 단체전까지 육탄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날 대결을 지켜본 안정환 감독은 "지면 다음 주도 해변에서 집합"이라며 지옥훈련을 승부에 내건다. 이동국 코치 역시 "절대 지지마!"라며 '열정국'으로 변신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09:35
연예

옥택연, 100kg 육박하던 '캡틴 코리아' 시절 공개...스티브 유와 차원이 다르네!

옥택연의 '캡틴코리아'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에서는 5년 만에 복귀한 2PM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이날 옥택연은 군 복무 시절 100kg에 육박했던 사진으로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이날 사진을 접한 김희철은 "나는 너 '강철부대'에서 볼 줄 알았다"며 감탄했고, 김영철은 "운동을 한 거냐. 살이 찐 거냐"고 물었다. 옥택연은 "먹을 게 많다 보니 많이 먹고 운동을 계속하다 보니 점점 근육이 붙었다. 몸이 커졌다. 이때 99kg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지금 거의 내 몸무게다"라며 놀라워했다.김희철은 "지금은 저때보다 살이 빠진 거 아니냐"고 물었고, 옥택연은 "지금은 그때보다 18kg 빠졌다"고 답했다.이를 조용히 듣던 이수근은 "캡틴코리아라는 타이틀이 붙은 게 사실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간 거다"라고 극찬했다. 옥택연은 "활동을 오래 해오면서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았다. 이런 의무 또한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방송 후 옥택연의 100kg 시절 사진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100kg인데 턱선이 저러면 근육이 얼마나 많은 거냐", "오타니급이다", "진짜 멋있다", "내가 생각하는 99kg이랑은 다르다", "스티브 유(유승준)와는 차원이 다르네", "100kg여도 잘 생겼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4 10: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