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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채영 인사관리팀장 "청년들의 열정은 사회와 미래를 밝힐 원동력이 될 것"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기획홍보단 활동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인사관리팀 이채영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인사관리팀장을 맡고 있는 이채영입니다. 사무처에서는 재정사무국 부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인사관리팀은 봉사자들의 활동 관리, 우수/불량 활동자 평가와 봉사 시간 집계 등 전반적인 인사 관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획홍보단 인사관리팀장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는?‘대한민국 청년의 날’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치에 저는 깊이 공감하였고, 기획홍보단 내에서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싶어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청년의 날의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했는데, 정확히 어떤 가치에 대해 공감하였는가?‘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임원 회의를 위해 국회의사당에 간 적이 있습니다. 이때 다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협력해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아가려고 하는 의지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이러한 청년으로서 지닐 수 있는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사관리팀으로 활동하며 느낀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은 어떤지?‘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청년들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나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서, 저 또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잠재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고, 이는 제게 큰 동기부여로 작용했습니다. 청년들의 열정이 곧 사회와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수/불량 활동자의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맡으며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은 없는지?우수/불량 활동자 관리가 저희 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활동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봉사자의 노력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량 활동자로 평가되신 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감정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나아가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고, 그분들의 큰 성취를 돕는 것 역시 인사관리팀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업무도 잘 진행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면?이번 축제는 이전보다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기획홍보단원분들이 자신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다 같이 성장할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인사관리 업무를 통해 본 청년들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전가들'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인사관리팀장으로 활동하며 만난 청년들은, 매 순간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서 스스로를 성장시키려는 열정을 지닌 이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가능성이 무한하며 앞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청년들이라고 생각합니다.인사관리팀장으로서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함께 준비하며 기획홍보단원분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기에 이번 축제가 잘 진행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도전과 노력이 계속되길 바라며, 이번 경험이 미래의 큰 자산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이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응원합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신은비, 김아영, 김민진 2024.09.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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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서 바이럴마케팅팀장 "빛나는 청춘들에게 이 축제를 바칩니다"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온라인 모니터링과 광고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럴마케팅팀 장윤서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바이럴마케팅팀장을 맡고 있는 장윤서입니다. 바이럴마케팅팀은 기획홍보단, 서포터즈, 홍보대사단 등 축제를 기획하는 인원 모집 글을 작성하고 플랫폼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의 날과 관련된 글을 확인하기 위해 축제 온라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현재는 SNS를 중심으로 유료 광고를 기획하는 중입니다. 바이럴마케팅팀은 주로 온라인상에서의 홍보를 맡고 있다. 이번 홍보에서 특별하게 신경 썼던 점은 무엇인가?지금까지는 기획홍보단을 모집하는 글 위주로 작성하느라 축제에 대한 장점, 날짜, 혜택 등에 대한 정보전달에 초점을 맞췄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시점부터는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바이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좀 더 청년들의 반응과 관심에 신경을 써서 공감과 재미를 강조하는 글을 작성하여 배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설명하자면 눈길을 끄는 키워드나 사진을 활용하여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청년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끼도록 하고자 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느낀 점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바이럴마케팅팀의 활동에는 시간제한이라는 것이 없어서, 항시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의 SNS 관리를 맡고 있는데 SNS는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글을 작성할 수 있어서 관련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늘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온라인 관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활동이 아니라서 팀원과의 소통과 업무 조율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모두가 청년으로 구성되다 보니 개인 일정을 고려하다 보면 역할 분담에 부담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꾸준히 소통하며 조율을 통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번 온라인 홍보에서 N행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직접 '청년의 날'로 4행시를 해본다면?청: 청년의 열정으로 만드는년(연): 연내 최고의 축제.의: 의지를 두고 임하며날: 날마다 빛나는 청춘에게 이 축제를 바칩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청년 참여 주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년들에 의한, 청년들을 위한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사행시를 지어보았습니다.축제 당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바이럴 마케팅팀장으로서의 목표가 있다면?이전까지의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K-pop 축제에는 별다른 명칭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네이밍된 미유페(Me+Youth Festival)란 명칭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미유페(Me+Youth Festival) 홍보를 위해 좀 더 독자 입장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양질의 글을 많이 작성할 예정입니다. 바이럴은 결국 보는 대중이 공감과 재미를 느껴야 널리 퍼질 수 있습니다. 요즘 좀 더 재미있는 글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보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성공적인 바이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년이란 어떤 존재인지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미래'입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의 주관이기도 한 (사)청년과미래의 청년과 미래 단어는 축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은 수많은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겪을 시기라서 이때 가장 많은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은 저마다의 가능성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청년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뜻깊게 느껴집니다.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21일과 22일, 이틀간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열립니다. 그 안에서 다양한 부스와 행사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미유페(Me+Youth Festival) 콘서트까지 진행하니 꼭 참여해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번 축제가 청년들이 앞으로 빛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신은비, 김아영, 김민진 2024.09.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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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기획팀 정지연·김서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홍보기획팀 정지연 팀장과 김서현 부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정지연 팀장(이하 정): 안녕하세요,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홍보기획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정지연입니다. 홍보기획팀이 하는 일은 디데이에 맞춰 카드 뉴스의 디자인 의뢰서를 작성하는 것, 홍보 및 협찬 물품으로 사전, 온라인, 현장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이 있습니다.김서현 부팀장(이하 김): 안녕하세요.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홍보기획팀의 부팀장을 맡고 있는 김서현입니다. 저는 그 중 홍보 협찬 물품에 따라 온라인 이벤트와 현장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기획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정: 전공이 기획과 관련이 있어 비슷한 대외 활동을 해 본 주변 친구들에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활동이 재밌다는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에 임원진을 맡아서 제대로 경험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아쉽게도 작년에는 다른 일정이 겹쳐서 지원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꼭 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김: 저는 기숙사 문화부장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좀 더 큰 곳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지원하고 활동하게 되었습니다.홍보 및 협찬 물품 이벤트를 기획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정: 브랜드에서 협찬을 해줬을 때 “괜히 협찬했다”가 아니라 “협찬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전 혹은 현장 이벤트의 목표는 축제 당일에 청년들이 최대한 많이 오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그 이벤트나 공유 이벤트 등을 위주로 진행하여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자체 홍보에 좀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홍보기획팀 특성상 많은 아이디어가 나올 텐데, 어떻게 조율하고 확정하는지?김: 홍보기획팀 내에서는 팀원들이 화장품, 연극 등 각기 다른 물품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 팀 내에서 의견을 내고 하나로 취합하는 과정을 진행하는데 팀원들 간에 원만하게 조율되었습니다. 그러나 홍보기획팀 내부의 아이디어에서 나아가 상위 임원진과의 조율에 있어서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있었고 알게 되는 것들도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활동하며 가장 뿌듯한 순간을 말해줄 수 있는지?정: 사실 이건 현장에서 이벤트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하면 댓글 같은 것들이 달리긴 하지만 그 반응이 피부에 직접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진행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물론 이벤트에 참여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저희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벤트를 진행했을 때의 참여도와 추첨 인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다들 많은 관심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의 뿌듯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정: 사실 청년의 날이 있다는 걸 기획홍보단에 참여하며 처음 알았어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 뿐만 아니라 법정공휴일로 지정되도록 노력한 축제 ‘대한민국 청년의 날’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날만큼은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획한 청년들과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청년이 고민은 잊고 재밌게 즐기다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9월 셋째 주쯤이면 대학교 축제 시즌이잖아요. 학교 축제 즐기는 김에 청년의 날도 와서 한번 즐기고 가시면 좋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구영주, 김아영, 김민진 2024.09.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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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손흥민 ‘잔디 지적’에 아이유 ‘불똥’..“콘서트 취소” 민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에 대한 작심 발언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취소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A씨는 11일 서울시에 ‘10월 15일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경기까지 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를 위해 다가오는 아이유 콘서트를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민원을 제기했다.아이유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명 규모의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A씨는 “콘서트에 대규모 인파가 현장에 운집해 잔디 상태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이어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5조의3(사용허가의 제한)’을 근거로 들며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할 때에는 체육시설 사용·이용을 허가하지 않거나 취소할 수 있다. 제2호 ‘시설의 관리상 지장이 있다고 인정될 때’, 제4호 ‘그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라고 각각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앞서 손흥민은 11일 오만 무스카트 술탄가부스 경기장에서 진행된 오만과의 경기에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일단 그라운드 상태가 너무나도 좋아서 선수들이 플레이할 때 더 자신 있게 한 것 같다”면서도 “이런 부분이 홈경기장(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도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마치고 난 뒤에도 홈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했다. 그는 “기술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볼 컨트롤이나 드리블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빠른 템포 경기를 못 한 것이 팬들에게도 아쉬우셨을 것”이라며 “홈에서 할 때 개선됐으면 좋겠다. 원정 경기 그라운드 컨디션이 더 좋다는 게 한편으론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한편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 당일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만큼 사전에 안내받은 그라운드 사용 매뉴얼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전 스태프를 대상으로 숙지하고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행동 강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잔디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이다.소속사 측은 “당일 좌석 배치 및 일요일 공연 종료 후 곧바로 철수를 진행한다. 이때 통풍이 잘되고 물을 줄 수 있게 구멍이 뚫린 잔디 보호대를 설치해 물을 주는 등 공연장 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유관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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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홍명보 애제자 정승현 자책골…‘오만 쇼크’ 또 벌어질 가능성↑

홍명보 감독이 야심 차게 꺼낸 정승현(알 와슬)이 자책골을 기록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맞선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이날 홍명보 감독은 닷새 전 팔레스타인과 1차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 다섯 자리를 바꿨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파트너로 김영권(울산 HD)이 아닌 정승현을 택했다.정승현은 지난 2월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이후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고 피치를 누비게 됐다. 한국은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골로 경기 시작 10분 만에 리드를 쥐었는데, 전반 중반 이후부터 오만에 흐름을 내줬다.결국 전반 종료 직전에 실점했다. 오만의 프리킥 상황에서 하립 알사디가 올린 크로스를 알 카미시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때 알 카미시의 헤더가 정승현의 머리를 스치고 들어갔다.애초 알 카미시의 득점으로 인정됐지만, 이후 정승현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AFC는 정승현의 자책골이라고 명시했다.한국은 2003년 오만에 유일하게 패했다. 21년 만에 ‘오만 쇼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김희웅 기자 2024.09.11 00:21
예능

유민상, 김지석에게 “무례를 많이 범하시네” 극대노 (‘현무카세’)

‘먹선생’ 유민상, 신기루, 나선욱이 ‘한우 40인분’에 반해,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특급 ‘먹팁’을 방출한다.오는 5일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9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먹선생’ 유민상, 신기루, 나선욱을 아지트에 초대해 최고급 한우를 무제한 제공하는 ‘무한 한우카세’ 특집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는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오면서 “재료비가 역대급으로 많이 들었다. 이걸 다 먹어치 울 사람들이 온다”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잠시 후, ‘노장 먹선생’ 유민상, ‘홍일점 먹선생’ 신기루, ‘라이징 먹선생’ 나선욱이 아지트를 찾아와 격한 환영을 받는다. 이들에게 웰컴 드링크부터 건넨 두 셰프는 “오늘 제작비가 많이 오버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당일 도축한 한우 8kg을 공개한다. 무려 40인분에 육박하는 한우 세트를 접한 ‘먹선생’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전현무는 “배부를 때까지 무제한으로 먹는 최고급 한우와 사이드 메뉴까지 10코스를 준비했다”고 해 모두를 기대케 한다.그러나 감탄도 잠시, 신기루는 곧장 “근데 다음 요리는 언제 나와요?”라고 재촉한다. ‘천상계 먹속도’에 놀란 전현무는 곧바로 한우 생고기를 썰어 뭉티기를 만들고, 직접 만든 특제 소스로 버무린 육회까지 대령한다. 뭉티기의 등장에 신기루는 “저는 플레인(기본)을 좋아한다. 솔트(소금) 없냐?”라고 묻는다. 이에 김지석은 직접 다가가 소금을 듬뿍 부어주지만, 신기루는 “조금 더 달라”고 요청한다. 김지석은 “더요? 하루 나트륨 권장량이 있는데?”라며 놀라고, 이를 지켜보던 유민상은 극대노하며 “무례를 많이 범하고 계시다. 여차하면 갈 생각”이라며 엉덩이를 들썩인다.‘먹선생’들의 군침 도는 한우 먹방이 본격 시작되고, 세 사람은 전현무표 한우 코스에 대한 ‘먹평’을 쏟아낸다. 이때 김지석은 “‘소최몇’(소고기 최고 몇 인분까지 먹어봤니)?”이라는 돌발 질문을 던지고, 신기루는 “인분은 모르겠고, 8시간 먹은 적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먹선생’들은 뭉티기에 어울리는 대박 소스 조합은 물론, 한우의 각 부위별 구이와 소스의 궁합 및 먹팁을 대방출한다. ‘현무카세’ 9회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09:01
스포츠일반

금메달 눈앞에서 '손뼉 짝', 은메달 쐈지만 "강직 때문에.. 전 즐거웠어요" [패럴림픽]

마지막 한 발을 쏘는 순간, 관중석에서 두 번의 박수 소리가 들렸다. 당황한 듯 이윤리(49·완도군청)가 크게 흔들렸다. 결과는 은메달. 하지만 이윤리는 "그것(박수 소리) 때문에 놀라지 않는다. 난 응원해주니 엄청 좋았다. 즐겨 보니 긴장도 덜 되고 정말 좋더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윤리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었다. 이윤리는 마지막 한 발을 앞두고 레카라를 0.8점 차로 앞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듯 했으나 마지막 발에서 10.9점 만점에 6.8점을 쏘면서 2위에 그쳤다.공기소총 결선은 8명의 선수가 먼저 10발씩 쏘고, 이후 두 발씩 사격한 뒤 합계 점수가 가장 낮은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한다. 이윤리는 첫 10발에서 104.2점을 쏴 8명의 선수 중 1위에 오른 뒤, 레카라, 아갈왈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쳤다. 이윤리는 경기 중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뒤쳐졌으나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19번째 발에서 10.9점 만점을 쐈고, 20번째 발에서 10.8점 고득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20, 21번째 발에선 연속으로 10.8점을 뚫었다. 22번째까지 229.3점을 기록하면서 레카라와 공동 1위에 올랐고 3위 아갈왈이 떨어졌다. 이윤리는 23번째 발에서 10.7점을 쐈고, 레카라는 9.9점에 그쳤다. 이후 레카라가 마지막 발을 먼저 쏴 10.5점을 기록했다. 이윤리가 9.8점 이상을 쏘면 금메달을 획득하는 상황. 하지만 이때 관중석에서 이윤리의 사격 타이밍에 맞춰 손뼉 소리가 나왔다. 이윤리는 6.8점을 쏘며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윤리는 경기 후 "박수 소리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관중들의 응원에 힘을 많이 얻었고, 덕분에 즐기면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발 순간) 다리에 강직이 왔다"라고 말한 그는 "그래도 은메달이란 목표를 이뤄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윤리는 5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한 베테랑 명사수다. 처음 출전한 2008 베이징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2020 도쿄 대회에선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당시에도 다리 강직으로 0점을 쏴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윤리는 "이번에는 마지막에 강직이 와서 은메달이라도 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강직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때문에 목표를 동메달이나 은메달 정도로 생각했다고. "그는 “이미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서 이번엔 은메달이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목표를 이뤘다”며 “강직이 왔을 때도 아쉬움보단 ‘목표를 이뤘다’는 생각이 더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에 앞서 자신만의 루틴으로 ‘사격일지’를 적는다는 이윤리는 전날에도 ‘방아쇠, 호흡,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윤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대한민국은 내가 빛내리라. 내 이름 석자로’라고 썼다. 이윤리는 “비록 나는 태극기를 가장 높은 곳에 걸지 못했지만, 여기(선수단에) 나 말고 다른 선수들도 많이 있다”며 “(곧 결선을 치르는) 조정두(BDH파라스)가 잘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두는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윤리는 9월 3일 자신의 주종목인 50m 공기소총 3자세에서 다시 한 번 메달을 정조준한다. 이윤리는 “다음 경기에선 반드시 금메달을 따서 태극기가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승재 기자·파리=공동취재단 2024.08.31 00:04
스포츠일반

국회의원 통해 의견 밝힌 안세영, “대표팀 업무 프로토콜 없어서 어수선…조율되면 대표팀 하고 싶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직접 이야기하면서 솔직한 속내와 배드민턴 대표팀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이는 정연욱 의원이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세영과의 대화 내용을 자세하게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정연욱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세영 선수에게서 직접 들었습니다"라며 안세영과 나눈 이야기의 내용을 전했다. 정 의원은 “안 선수는 대표팀의 나이 제한이나 부상 관리 등에 대해 협회가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선수는 '대표팀에서 정확한 업무 프로토콜이 없어서 어수선했다'며 '(여러 규정이) 조금 더 조율이 되고 완화된다면 저는 또 다시 대표팀, 또 대한민국을 위해서 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안세영은 정연욱 의원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고, 이때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고, 이런 점들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향후 대표 선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의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이후 그가 인터뷰와 SNS 발표 등을 통해 밝힌 내용을 종합하면, 안세영은 개인 스폰서를 허용하지 않는 배드민턴 협회에 관련 규정을 바꿀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개인 스폰서를 받아서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배드민턴협회 규정에 따르면 특정 나이가 지나야 가능한데, 안세영은 이 규정 역시 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안세영은 배드민턴 대표팀 내 막내에게 선배들의 빨래 처리 등 잡무를 강제로 맡기는 악습에도 공식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배드민턴협회에 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협회는 안세영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위를 꾸렸는데, 안세영은 협회의 진상조사위 출석에 응하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자체 진상조사위는 22일 문체부의 제동으로 중단된 상황이다. 문체부는 협회 측 조사위원 전원이 모두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이 승인한 인물이라며 조사를 중단하도록 했다. 문체부와 더불어 대통령실에서도 안세영이 제기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상 관리 소홀, 협회와 선수들의 소통 문제, 훈련 시스템 등에 대해 살펴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안세영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안세영의 경기와 정신력에 대해 칭찬하면서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안세영과 배드민턴협회의 팽팽한 대립 속에 문체부와 대통령까지 안세영 쪽에 힘을 실어주는 행보가 이어지면서 다음달 문체부의 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안세영 사태’의 향후 해결방안에 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은경 기자 2024.08.24 10:44
예능

‘펜싱 2관왕’ 오상욱 “35살 전엔 결혼할 것” 깜짝 고백 (‘현무카세’)

전현무-김지석이 ‘금빛 낭보’로 금의환향한 ‘뉴 어펜져스’에게 정성을 다한 원기회복 요리를 대접하고 ‘무슐랭 평가’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펜싱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은 전현무표 요리를 먹으며 ‘결혼’을 언급하는가 하면,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메달 획득 비하인드를 낱낱이 밝혀 현장을 ‘올킬’ 했다.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7회에서는 셰프 전현무-김지석이 ‘뉴 어펜져스’(펜싱+어벤져스)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4인 ‘완전체’를 방송 최초로 초대해 당일 새벽 공수한 랍스터가 포함된 초특급 ‘원기회복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그 가운데 ‘뉴 어펜져스’는 메달 획득 비하인드는 물론, 사생활 토크까지 가감 없이 펼치며 ‘금빛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전현무-김지석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선수 4명이 ‘현무카세’를 찾아온다”며 대접 준비에 돌입했다. 그중 김지석은 “사실 형이 (역도 박혜정 은메달 중계 활약의) 숨은 주역이지 않냐”고 말했고, 전현무는 “숨은 주역이 아니라 드러난 주역이지~”라고 대뜸 ‘근자감’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뉴 어펜져스’ 4인은 국가대표 단복에 펜싱 검과 금메달까지 갖고 ‘현무카세’ 아지트를 찾아 격한 환영을 받았다. 이때 도경동은 “제가 어제 전역했다. 그래서 완전체 출연은 오늘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그래서 처음으로 도경동 선수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웰컴 푸드를 만들었다”며 소금빵에 아이스크림과 금메달 초콜릿을 조합한 ‘금메달달 아이스크림’을 대접했다.‘뉴 어펜져스’는 웰컴 푸드를 먹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던 입국 현장에 대해 “깜짝 놀랐다. 카메라 플래시가 계속 터져서 눈이 부시더라”고 소회를 전했다. 도경동도 놀라운 인기에 대해 “저는 홍석천 님한테 축하DM을 받았다. 본인 SNS에도 저를 두고 ‘최고 보석 등극’이라고 올리셨더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오상욱은 김지석이 “투구 벗고 머리 넘길 때 클로즈업을 의식했냐?”고 몰아가자, “아니다. 헤어밴드를 뺀 것 뿐”이라고 열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전현무는 구본길의 ‘최애’인 비빔면을 직접 수제로 만들어줘 감동을 안겼다. 이에 구본길은 “파리에 가있는 동안 아내가 혼자 둘째를 출산했다. 수제 소스를 배워가서 아내한테 해주고 싶다”고 전한 뒤, 리얼 먹방에 돌입했다. 항정살을 곁들인 전현무표 특제 비빔면을 올킬한 ‘뉴 어펜져스’ 4인은 ‘메달 획득’ 비하인드 토크에 돌입했다. 먼저 전현무는 오상욱의 ‘개인전 결승’에 대해 “14대 5로 압도하고 있다가 갑자기 상대에게 11점까지 말도 안 되는 점수를 줬다”며 아찔했던 경기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오상욱은 “(심판의 판정 중) ‘이게 왜?’ 싶었던 게 2개 정도 있었다”고 솔직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상욱은 ‘단체전 결승’ 당시 마지막 출전 선수로 나서면서 코를 푼 이유를 묻자, “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렸었다. 숨을 쉬는데 투구 안에서 콧물이 왔다 갔다 했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뒤이어 전현무는 제대로 쪄낸 대왕 랍스터를 대령했다. ‘진실의 미간’이 연신 폭발한 가운데, 이날 ‘먹방 유망주’로 떠오른 오상욱은 볼이 빵빵해질 정도로 맛깔 나는 먹방을 선보여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다. ‘뉴 어펜져스’는 랍스터 찜을 먹으면서 자신의 ‘펜싱 필살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가 도경동은 “사실 저는 축구를 하다가 펜싱 감독님께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알고 보니 (구)본길이 형도 그랬더라”며 운명을 바꾼 순간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상욱이 형은 웬만한 운동은 다 잘한다”고 했고, 오상욱은 “공부는 잘 못한다. 초등학생 때 60점 받고 그랬다”며 쑥스러워 했다. 나아가 오상욱은 전현무가 약점이 뭐냐고 묻자 “땀이 콤플렉스”라고 ‘망언 대잔치(?)’를 벌여 현장을 뒤집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프랜차이즈 유명 김치우동을 능가하는 컵라면 환상 조합 음식으로 ‘뉴 어펜져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이때 김지석은 막간 코너인 ‘젓가락 펜싱 지목토크’를 시작했다. 첫 질문은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사람은?”이었고, 오상욱과 도경동이 각 2표씩 받았다. 도경동은 “저는 (오)상욱이 형을 택했다. 같은 방을 쓸 때 단점을 잘 모르겠더라. 침대를 같이 쓸 때도 있는데 제가 안고 장난치고 그랬다”고 깨알 비하인드를 전했다.끝으로 전현무는 미래 계획을 물었고, 오상욱은 “저는 선수생활을 끝내고 나면 가정을 빨리 가지고 싶다. 선수를 하고 있는 중에는 가족들을 못 보니까 끝내고 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오상욱은 “35살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며 마지노선까지 정했다. ‘현무카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07:57
프로축구

부활한 ‘축구 천재’ 서재민 “韓 1등 미드필더 되고 싶다…김도균 감독께 감사” [IS 인터뷰]

서재민(20·서울 이랜드)은 10대 때부터 세상에 이름을 알린 ‘천재’다. 초등학생 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받고 FC서울 유스팀인 오산중에 입학했다.탄탄대로를 걸었다. 서재민은 오산중 재학 시절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월반해 한 살 위 형들과 경쟁했다. 그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부상으로 하차했다.오산중에서 오산고로 넘어가는 시점에 무릎이 말썽을 부렸다. 검사 결과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됐고, 결국 봉합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결과가 좋지 않았고, 결국 고교 입학 후 9개월을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가장 중요한 시기에 뛰지 못한 서재민이지만, 2022시즌 FC서울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두 시즌 동안 K리그1 경기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이때 서울 이랜드가 손을 내밀었고, 서재민의 축구 인생은 다시 빛나기 시작했다. 최근 경기 가평군 켄싱턴 리조트에서 본지와 만난 서재민은 “(무릎 수술 당시) 나도, 가족들도 많이 힘들었다. 몸 상태도 많이 안 좋고 9개월 정도 쉬니까 볼을 인사이드로 찼는데, (실제로는) 뒤꿈치에 맞았다”면서도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더 보이는 것도 많아지고, 몸 관리하는 법도 더 알게 됐다. 이런 식으로 좋게 생각하려고 했다”고 고난을 돌아봤다.서울에서의 2년은 서재민에게 알찬 시간이었다. 그는 “서울에서 훈련을 진짜 많이 했다. 안익수(안산 그리너스 대표) 감독님이 일부러 훈련도 많이 시켜주시고 도와주셨다. 감독님 훈련이 힘들기로 엄청 유명한데, 1년 반 동안 받으니 적응이 됐다. 이때 컨디션도 올라오고 자신감도 찾았다. 서울에서 못 뛰었지만, 안익수 감독님께 정말 많이 배웠다”고 감사를 전했다.공교롭게도 이랜드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하던 서재민의 입지가 바뀐 것은 지난 4월 서울과의 코리아컵 3라운드였다. 당시 중원 한자리를 꿰찬 그는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친정’ 서울을 상대했다. 비록 팀은 졌지만, 서재민은 이 경기 이후 주전 멤버로 도약해 4월부터 넉 달간 K리그2 17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수확했다. 서울전을 떠올린 서재민은 “(상대가) 2년 동안 함께한 동료들이니까 스타일을 다 알아서 준비할 때 편했다. 친구들도 많이 뛴다고 해서 재밌게 준비했던 것 같다. 긴장을 안 하고 뛰니까 플레이도 잘 됐다. 축구장에서는 간절한 마음으로 뛰었다”고 전했다.이때를 기점으로 서재민은 이랜드 중원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김도균 감독은 잔여 시즌 키 플레이어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서재민 선수가 앞으로 좀 더 발전하면 팀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서재민에게) 올해가 성장할 수 있는 해라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 점은 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우리 팀 중원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믿는다”고 칭찬했다.프로 입성 이래 김도균 감독 밑에서 서서히 빛을 보고 있는 서재민은 “시즌 전만 해도 이렇게 많이 뛰고 발전할 줄 몰랐는데, 김도균 감독님 덕에 경기에 자주 나서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김도균 감독님이 좋은 말씀도 많이 해 주신다. 선수는 경기장에서 뛰어야 성장할 수 있는데, 내가 부족함에도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훈련하고 있다”며 진심을 전했다.최근 골 감각까지 올라온 서재민은 “축구선수는 감독님, 코치진과의 신뢰가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엔 신뢰가 없으면 자신감도 떨어지는데, 감독님과 코치님이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우리 베스트11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라’고 말씀을 많이 해 주신다. 그래서 자신감 갖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주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인 서재민은 중원에서 전방으로 찌르는 패스가 일품이다. 기술과 움직임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롤모델로 꼽은 그는 “이전에는 스타일이 비슷했는데, 지금은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저 내 플레이와 커리어를 계속해서 발전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서재민은 마냥 소극적이진 않다. 마음속에 큰 꿈을 품고 있다. 특히 축구에 관해서는 자신감이 넘친다.올 시즌 이랜드의 K리그1 승격을 위해 뛰는 서재민은 “이전에 15연승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건 깨졌다. 13경기 남았는데, 부산전부터 13연승을 해서 다이렉트 승격을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실제 이랜드는 지난 10일 안방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이제 12경기가 남았다.서재민은 인터뷰 말미에 ‘축구선수 서재민의 꿈’을 묻자, 한참을 생각하다가 “대한민국 미드필더 하면 내가 나왔으면 좋겠다. 판단이 빠르고 팀에 필요한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평=김희웅 기자 2024.08.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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