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8,957건
연예일반

‘음주운전’ 곽도원, 3년만 복귀 무산…국립극장 연극 하차 “제작사 사정”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곽도원의 복귀가 무산됐다.공연기획사 바람엔터테인먼트(바람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곽도원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당초 곽도원은 오는 10월 9일과 10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공연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스탠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극을 한 달여 앞두고 돌연 하차 결정을 내렸다.이와 관련, 극단 툇마루 측은 “제작사 사정으로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캐스팅으로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곽도원의 빈자리는 배우 이세창, 강은탁이 채울 예정이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티켓 예약 취소는 8일까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앞서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수치(0.08%)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곽도원은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영화 ‘소방관’을 선보였지만, 음주운전 논란 전 촬영을 마친 영화로, 곽도원은 홍보 활동에서 전면 배재됐다.한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뉴욕 극비평가협회상, 퓰리처상 등을 받은 미국 소설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1957년 비비안 리와 말론 브란도 주연의 영화로도 탄생했다. 연극은 20세기 초반 미국 남부지방의 적나라한 사회상과 함께 인간의 욕망과 좌절, 희망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12:19
연예일반

신승훈, 오는 10일 ‘쉬 워즈 선공개... 배우 문소리 MV 주인공

‘국민 가수’ 신승훈과 ‘국민 배우’ 문소리가 만난다.신승훈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스’의 선공개 타이틀곡 ‘쉬 워즈’를 발매하는 가운데, 배우 문소리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선다.‘쉬 워즈’는 신승훈이 작곡 및 작사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신승훈 표 애절한 발라드의 정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쉬 워즈’는 신승훈이 팬들에게 전하는 헌정곡이다. 지난 35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위안이 담겼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자신의 이름조차 잊고 살아가는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전망이다.신승훈과 문소리의 만남은, 신승훈이 ‘쉬 워즈’를 통해 그리는 ‘쉬’의 모습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문소리가 연기한 오애순 캐릭터와 맞닿는 지점이 있어 먼저 출연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리 또한 노랫말이 마음에 와닿아 흔쾌히 승낙했다는 전언이다.‘신시얼리 멜로디스’는 신승훈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가 담겼다.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나서며 앨범 전반에 진정성을 더했다. 세 글자 이름만으로 기대가 되는, '신승훈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신승훈의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에 앞서 수록곡 ‘쉬 워즈’가 10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11:30
뮤직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MV 20억뷰 돌파…팀 최초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20억 뷰 영상이 탄생했다.2020년 8월 2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4일 오전 9시 16분께 유튜브 조회 수 20억 회를 넘었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가운데 처음으로 20억 뷰 고지에 도달하며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19억 뷰를 찍은 후 약 9개월 만에 1억 조회 수를 추가했다.‘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힐링송으로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선보인 영어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중독성 강한 리듬에 유쾌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밝은 분위기를 살린 활기찬 콘셉트로 제작돼, 음악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군무가 조화를 이룬다.‘다이너마이트’는 최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이 발표한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 리스트에서 34위에 올랐다. 이 곡은 ‘버터’와 함께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그룹의 노래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 곡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고 총 3주간 정상을 지켰다. 또한 ‘2020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톱 셀링 송’을 수상했다.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역대 최단기간 스트리밍 다이아몬드 인증(5억 회 이상)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4 11:10
골프일반

최윤 OK금융 회장 “골프장학생 10년, KLPGA투어 15년… 한국 여자 골프 역사 함께 써나갈 것”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제 10기 OK골프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증서수여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10기 장학생들을 비롯해 후배 장학생을 응원하고자 국가대표 출신인 오수민 선수(8기), 박서진·홍수민 선수(9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10기 장학생은 ▲송지민(천안중앙고 부설 방송통신고) ▲한효리(은광여고) 총 2명으로, 이들에게는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훈련비가 지급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OK골프장학생은 K-골프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 선발 이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다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에서 맹활약하며 슈퍼루키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역대 장학생으로는 1기 김우정·신의경·이수연 선수를 시작으로 ▲권서연·박현경·임희정(2기) ▲윤하연·조혜림(3기) ▲김가영·윤이나·홍예은(4기) ▲박아름·이예원·황유민(5기) ▲김민솔·박예지·방신실·이정현(6기) ▲김가희·백송·임채리(7기) ▲양효진·오수민·이효송(8기) ▲박서진·정민서·홍수민(9기) 선수와 이번 10기까지 총 29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첫 기수인 김우정 선수는 지난해 OK금융그룹과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역대 OK골프장학생들은 국내외 무대를 누비며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6기 장학생 김민솔 선수는 지난달 진행된 KLPGA 투어에 추천선수로 출전해 첫 승을 거머쥐며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냈고, 같은 6기인 방신실 선수 역시 올해 상반기에만 두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이예원(5기), 박현경(2기) 선수 역시 대상 포인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수민 선수(8기)도 지난 5월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개인·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여자골프 유망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OK배정장학재단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해 우승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겸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달 열리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15주년을 맞이하고 OK골프장학생 역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는데, 투어의 열정과 장학생의 도전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단 역시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0:43
연예일반

제니, ‘루비’ 열풍 계속... 美 ‘빌보드 200’ 재진입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가 ‘루비’로 계속해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6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3위로 재진입했고, 바이닐(LP) 앨범 차트에서는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이와 함께 ‘루비’는 최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8월 29일 자)에서도 72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바이닐(LP) 앨범 차트에는 8위를 차지하며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제니는 앞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이하 RIAA)에서 싱글 ‘만트라’와 ‘루비’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로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제니는 RIAA에서 통산 3곡을 인증받으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다 RIAA 인증 기록을 세웠다.또한, 제니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과 미국 매체 컴플렉스, 미국 빌보드 등이 발표한 ‘2025년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 포함됐다.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 25곡: 평론가가 추천한 노래’ 리스트에 1위로 선정되는 등 여러 외신에서도 인정 받으며 전 세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9:49
영화

박정민, 도장 기술도 배웠다…연기 열정 고스란히 ‘얼굴’로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연상호 감독 영화 ‘얼굴’의 주역들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눈길을 끈다.‘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웰메이드 영화를 향한 남다른 연기 열정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박정민은 시각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을 동시에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 그동안 쌓아 왔던 연기의 폭을 한층 확장했다. 그는 두 인물 간의 뚜렷한 대비를 위해 ‘젊은 임영규’를 연기할 때에는 가발 분장까지 소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도장 파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임영규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도장 가게에 방문하여 도장 새기는 기술을 익혔고, 연상호 감독, 신현빈, 임성재를 비롯해 스태프들에게도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임영규라는 동일 인물을 연기하며, 먼저 촬영한 박정민의 연기와 시선 처리까지 싱크로율을 완벽하게 맞춘 권해효는 도장 틀 위에 손을 얹고 앞을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관록 넘치는 명배우의 면모를 보이며 감독과 스태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신현빈은 배우로서 가장 난해한 촬영을 감행해야 했는데, 베일에 감춰진 영화 속 미스터리의 주인공이자 4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정영희 역을 맡아 얼굴이 노출되면 안 된다는 미션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 정영희라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손이나 어깨, 목소리 등 얼굴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연기를 하며 그만의 탁월한 캐릭터 분석력과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임성재는 과거 청계천 일대의 의류 공장 ‘청풍피복’의 사장 백주상 역을 위해 살을 찌우는 것은 물론, 더운 여름에 가발을 착용하며 실제 1970년대 거리를 돌아다닐 법한 리얼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극의 흐름에 따라 캐릭터의 성향이 바뀌는 다큐멘터리 PD 김수진 캐릭터를 연기한 한지현은 얼굴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긴장한 상태로 첫 촬영에 임했지만, 상대 연기자인 박정민과 연상호 감독과 열띤 연기 토론 을 거치며 디테일한 연기 변화를 소화, 현장의 놀라움을 샀다.한편 ‘얼굴’은 오는 1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4 09:15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최신 차트 장악… “도전 아끼지 않을 것”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 7연속 1위를 비롯해 최신 빌보드 차트를 장악했다.미국 빌보드의 3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로 9월 6일 자 빌보드 총 1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내 첫 주 판매량 자체 최고인 31만 3000장을 기록하며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통산 일곱 번째 1위에 등극했다.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올해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역대 가장 많은 총 7회의 1위를 차지하면서 선두에 섰다. 특히 1956년 시작된 ‘빌보드 200’ 70년 역사에서 해당 차트 1위로 진입한 후 일곱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직행시킨 건 스트레이 키즈가 전 세계 최초다.또한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에서는 ‘세리머니’가 52위로 등장하며 통산 네 번째 진입에 성공했다. 또 다른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정상에 올라 ‘오디너리’,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에이트’,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여기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댄스 디지털 송 세일즈’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위, 2023년 론칭한 ‘톱 스트리밍 앨범’ 차트에서는 K팝 그룹 사상 첫 진입 기록을 세웠다.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새 역사를 쓴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를 통해 “스테이(팬덤명)가 선물해 준 영광스러운 기록이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는 항상 저희를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빛나게 해주신 만큼 더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지금처럼 좋은 에너지를 세상에 널리 나누고 앞으로도 도전을 아끼지 않으며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로마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빛냈다. 북미 8개 지역 10회 스타디움 공연이 열린 6월 차트에서 비욘세, 위켄드, 메탈리카 등에 이어 7위를 차지하며 케이팝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유럽 6개 전 지역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한 7월 차트에서도 케이팝 최고인 5위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9:10
스포츠일반

일회용 타투 새기고 포토존에서 추억 남기자! ‘런서울런’ 100배 재밌게 즐기는 방법

“즐기면서 뛰어요!”지난 18년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로 열렸던 대회가 ‘런서울런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로 새롭게 단장해 러너들과 마주할 채비를 마쳤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7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만 5524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성대하게 열리며 풍성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KG모빌리티(KGM) 부스가 단연 눈에 띈다. 우선 마라톤을 기념할 수 있는 ‘KGM 마라톤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번 대회를 추억으로 간직할 기회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서 KGM 계정을 팔로우하고, 완주 기록이 담긴 인증샷을 피드나 스토리에 게시하면 경품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된다.참가자들을 위한 KGM 타투 프린팅존과 스포츠 테이핑존도 문을 연다. 런서울런2025를 상징하는 알록달록 스타일리시한 일회용 타투를 새길 수 있다. 마라톤을 끝낸 러너들이 신체적 안정과 부상 예방을 위해 테이핑도 증정한다. 두 부스 모두 현장에 마련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QR 코드를 통해 KGM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마음껏 누릴 수 있다.‘런서울런 베스트 드레서’도 선정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런서울런 베스트 드레서 부스에 방문해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로 자기 룩을 촬영하면 된다. 이후 사진 밑에 이름과 참가번호, 러닝룩의 포인트를 작성해 보드판에 게시하고,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면 접수된다. 베스트 드레서는 국내와 국외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1위에게는 뉴발란스 운동화를 경품으로 준다. 2위는 노스페이스 러닝벨트와 모자, 3위는 뉴발란스 싱글렛을 받을 수 있다. 4~10위에는 스파오셋업이 돌아간다. ‘리투 특별상’은 남녀 각각 3명씩 선정해 리투양말세트를 증정한다. 시상은 러닝이 끝난 후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진행된다. 런서울런 러너팩 아이템을 많이 활용하면 베스트 드레서 선정 확률이 높아진다는 게 러너들이 알아두면 좋을 꿀팁이다.베스트 드레서로 뽑히지 못해도 아쉬워할 것 없다. 런서울런에 참가·완주만 해도 알찬 패키지를 누릴 수 있다. 사전에는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런서울런 대회명이 새겨진 텀블러와 양말 등런서울런 러너팩이 제공된다. 경주 후에는 러너들의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식음료와 완주 메달을 받을 수 있다.런서울런은 KGM, 할리스, 노스페이스, 대웅제약, 농심, 하이트진로, 이지드로우, 글로우, 리브위드, 리투, 코카콜라, 강서K병원이 협력해 알차게 꾸며질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2025.09.04 07:37
메이저리그

'컨디션 난조' 오타니, 4일 피츠버그전 선발 등판 불발…다만 지명타자로 출전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선발 등판을 거른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에밋 시한을 예고했다. 애초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불발됐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타자로는 뛰는 게 가능해 1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주말에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타율 0.279(523타수 146안타) 46홈런 87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0.388)과 출루율(0.610)을 합한 OPS가 0.998. 투수로는 11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18을 마크했다.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지난 6월 중순부터 '이도류'의 면모를 과시 중인데 지난 2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선 시즌 최다 5이닝을 투구했다. 오타니는 2023년 9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은 뒤 타자로만 뛰었다. 한편, 오타니는 전날 열린 피츠버그전에서 다저스 이적 후 두 시즌 만에 100홈런을 채웠다. MLB닷컴에 따르면 한 팀에서 첫 두 시즌 동안 100홈런을 달성한 건 베이브 루스(1920~21, 뉴욕 양키스, 113홈런) 알렉스 로드리게스(2001~02, 텍사스 레인저스, 109홈런) 로저 매리스(1960~61, 양키스, 100홈런)에 이어 오타니가 역대 네 번째. 특히 오타니는 294경기 만에 100홈런에 도달했는데 이는 한 팀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 최소 경기에 해당한다. 오타니보다 더 빠르게 100홈런을 터트린 건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30경기)와 루스(양키스, 250경기) 둘밖에 없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04 07:02
메이저리그

'보스턴 초비상' 3198억 대형 유망주, 결국 IL행…4~6주 이탈 '정규시즌 셧다운'

보스턴 레드삭스 신인 로만 앤서니(21)가 결국 부상자명단(IL)으로 향한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앤서니가 사근 염좌 문제로 10일짜리 IL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앤서니는 전날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 4회 말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허리 부위를 만졌고 이후 경기에서 빠져 몸 상태에 관심이 쏠렸다. 결국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염좌가 발견돼 IL을 피하지 못했다. 4~6주가량 결장이 예상된다.앤서니는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 타율 0.292(257타수 75안타) 8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96)과 장타율(0.463)을 합한 OPS가 0.859로 준수했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형 신인인데 예상하지 못한 부상에 사실상 '정규시즌 셧다운'이 확정됐다. 보스턴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더라도 회복 속도를 지켜봐야 할 정도로 각종 일정에 물음표가 찍혔다. 보스턴은 78승 62패(승률 0.557)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 지구 선두 토론토 블루제이스(80승 59패, 승률 0.576)를 2.5경기 차이로 쫓고 있는데 앤서니의 부상 정도가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앤서니는 지난달 초 8년, 1억3000만 달러(1807억원)에 대형 계약을 해 화제였다. 성적에 따라 금액이 최대 2억3000만 달러(3198억원)까지 오를 수 있어 팀의 미래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팀 동료이자 선배인 알렉스 브레그먼은 "앤서니를 잃은 건 분명히 큰 타격"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04 06: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